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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수과학학원 강연회엘 다녀왔다. 해당 학원의 본점 소장님의 강연이라해서 비록 그 학원에 등록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으나 영재교육에 대해 어떤 내용을 강연할까 궁금하여 참석하게 되었다. 결론은 모든 상황과 현상에 궁금함을 가져야 하며, 단순히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질문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가 결국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책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라는 책은 바로 그런 궁금증을 질문으로 이어가고 그것에 대한 답을 찾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불수능 언어영역에서 문과 수능 지원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바로 그 물리영역에 해당하는 질문들과 그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리는 수학 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수학보다 더 어렵고 그래서 더 나와는 상관없는 부분이라 느끼는 이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의 많은 현상들은 물리 현상을 따르고 있고,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는 물리분야을 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과학은 크게 물화생지 네개의 분야로 나누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물리는 또 더 세분화 되어 역학, 광학, 전자기학, 열역학등이 있고, 1900년대에 접어들어 양자역학과 핵물리학, 나노 과학등이 추가 되었다. 이렇게 물리의 세분화된 영역들을 서술하고 보면 정말 물리라는 것은 자연현상에서, 그리고 미래에서 그것을 제외하고 그 사회를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면 책의 본 내용으로 들어가 우선 책의 제목을 읽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비록 그것이 정답이든 그렇지 않든 답을 이야기 하게 될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우리집에서의 답은 아이들은 정답을 어른들은 오답을 이야기했다. 자이로드롭은 우리가 쉽게 놀이공원의 기구들은 모두 전기를 이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무색하게 자력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기구였던 것이다. 그리고 올라갈 때 천천히 오르면서, 그리고 내려올 때 빠른 속도록 움직이면서 어떻게 자력사이에 힘이 작용하게 되는가 하는 것도 책을 읽으며 알게 된다. 뿐 아니라, 야구경기에서 우리가 신기에 가깝게 느끼며 보게 되는 커브볼의 원리도 물리현상으로 설명이 되어지고 있으며, 그저 아름답다고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기만 한 무지개의 원리도 물리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런 질문들을 포함하여 한번쯤 품었을 궁금한 것들중 총 40가지의 물리 현상으로 설명 가능한 질문들을 뽑아 친절하게 그림을 추가해가며 재미나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 이라면 누구나 물리가 참 재미있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시험을 위한 복잡한 계산을 하는 그런 문제를 마주하면 어떠할지 모르겠으나 상식으로 갖추어야 할 물리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얻을 수 있고, 물리라는 학문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에는 너무도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수학만큼이나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 시리즈는 과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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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물리학과 김영태 교수님의 조언처럼 미래의 우리나라를 책임질 자랑스러운 시민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를 야심 차게 시작을 해본다. 이 책은 40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질문에 대한 답을 안다면, 답을 미리 생각해보고 교수님의 답글을 보라는 조언을 보며, 여러 번 읽게 된 책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번 읽고 그 질문들에 대해 술술 답을 할 수 없을 것 같기에. 처음 읽었을 때보다 두 번째 읽었을 때, 조금 더 답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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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연 현상을 보거나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보면서 엉뚱한 상상이나 질문을 하게 될때가 있는 것 같아요. 자이로드롭이 작동하고 있을 때 만약 정전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저는 우리 아이와 이 책을 본 순간 제목을 읽고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답니다. 우리 아이의 답변은 정전이 된다면 자이로드롭이 정전이 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곳에 그대로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물리라고 하면 과학의 분야 중에서도 매우 어렵게 느껴졌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도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은데 아이들이 흔히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질문들과 그 해답을 잘 정리해놓았더라구요.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접한 아이들이라면 물리라는 것도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자이로드롭은 우리 아이가 단순히 상상한 것 이외로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전기를 이용하여 자이로드롭을 끌어 올리지만 멈출 때는 전기가 아닌 자석을 이용한다는 것이죠. 금속에 전류가 유도되는 전자기 유도 현상이랍니다. 보기만해도 아찔한 자이로드롭이지만 전자기 유도 현상으로 인해 안전했던 것이네요. 우리가 엑스레이를 찍거나 하지 않아도 늘 방사선에 조금은 노출되어 있다고 하네요. 적은 양은 괜찮지만 많은 양을 자주 접하게 되면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구요. 오히려 방사선은 암을 치료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들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 밖에도 아르키메데스의 부력의 원리도 그림과 함께 만화로 짤막하게 나와 있어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으면서 그 원리를 함께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과는 중력에 의해 땅에 떨어지는데 왜 인공위성은 떨어지지 않는지 등 우리가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해봤을만한 내용들에 해답을 과학적 원리와 물리적 현상들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저도 무척 재미있고 쉽게 읽었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이렇게 질문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으려고 해보는 노력들을 많이 하면 물리도 생활의 일부로서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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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네요. 초등학교때는 과학 실험을 무척 즐겨하면서 즐겁게 과학을 공부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어려워지니 과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접하는 과학은 지금보다 훨씬 어려울텐데 아이가 과학이라는 걸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 크네요. 아이에게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중에서 어떤 부분이 제일 어려운지 불어보니 당연히 물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리는 다 어렵다고 이야기 하지만 앞선 물리학자들 덕분에 우리는 지금 훨씬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고 물리학이 발전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과학 기술이 발전하기 어렵겠죠. 아이가 어렵게 느끼고 있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물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나무를 심는 사람들에서 나오는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3번째 책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 를 보여줬습니다. 제목부터 흥미를 유발하지 않나요? 책은 황당한 질문일 것같은 내용들도 있고 나도 이런거 궁금했어 할만한 질문들이 물리학적 원리로 어떤 현상으로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들이 물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물리책이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수수께끼 책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이야기 해요. 이렇게 아이가 쉽게 느끼는 이유는 바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연 현상이나 우리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들이 그리고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까지 포함해서 물리와 많은 연관이 있고 우리가 이미 물리학의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는 걸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어서 어렵다고 생각하던 물리를 쉽게 느끼게 해주네요. 삽화 또한 만화체나 개그체라고 할 수 있어서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정말 물리가 만만하게 느껴지는 힘이 있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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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
질문하는 과학 세번째 이야기... < 물리 편 >
물리학을 재미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과학 중에서도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난이도가 높다란 생각에 물리하고 하면 골이 따분한 분야란 생각에 겁부터 먹게 된다. 아이들에게 과학 동화를 권할 때도 어려운 물리학을 어떻게 읽도록 해야 할지 책을 선정하는데 고민을 해보게 된다. 내가 어릴적보다도 지금의 아이들은 차고도 넘칠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관심을 가지고 읽지 않는건 재미없고 어려울 것만 같다는 편견이 크기 때문이다. 단순히 흥미를 끌기위한 것만이 아닌 이 책을 엄마인 내가 먼저 보고 아이에게 권해보았다. 어려운 물리학도 있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어서 이게 뭐지 싶다가도 책을 읽다보면 물리학 상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좋은 스타트를 끊을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제목은 그 중 하나의 질문이다. 과연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 이 질문으로 그렇다 아니다를 아이와 함께 논쟁하기 시작했다. 이 놀이 기구에 대해서는 아이도 잘 알고 있다. 떨어지는 속도감에 짜릿함을 맛보기에 최고의 놀이기구인데 지면에 닿지 않은 상태로 정지해 버리면 얼마나 상공에서 있어야할지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우리도 몰랐던 사실은 자이로드롭은 전기 장치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석을 이요해 멈춘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굽자석이나 막대자석 말이다. 자이로드롭의 경우 떨어지는 의자의 영구 자석이 금속판에 가까워지면, 금속판에 언형의 전류가 유도됩니다. 전자석에 흐르는 전류가 자기를 만드는 것처럼 금속판에 유도된 전류 역시 자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유도된 전류의 자기가 의자에 붙은 영구 자석의 자기와 반대인 극성을 가지므로 의자의 속도를 줄이는 자기력이 생겨납니다. 결국 이 자기력이 자이로드롭의 속도를 급격히 줄이는 브레이크 구실을 하는 셈입니다./p105-106 우리가 즐기는 놀이기구에 이와 같은 현상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하니 과학이 우리 실생활에 더 가까이 접근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뿐 아니라 사람이 걷는 것 또한 물리학이 필요하다. 1초에 한 걸음씩 걷는 것이 일반적인데 두 걸음을 걷기는 상당히 힘들다. 그럴러면 보폭을 늘릴 수밖에 없는데 이는 사람의 발이 진동하기 때문이다. 물체의 진동수가 줄의 길이와 물체의 무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보면 걸음의 진동수는 발의 길이와 무게에 결정되는 물리학적인 접근이란 걸 우리 생활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굉장히 사소하고 평범한 현상들로 간주하는 것들이 이렇게 물리학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정말 과학 기술의 기초라고 하는 물리학이 왜 그런 수식어가 붙게 되는지 이유를 알것 같다. 우리 생활과 이렇게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물리학이 과학을 발전 시키는데 기여함은 물론이고 앞으로 더 많은 기술 개발과 연구로 더 놀라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 분야를 생활 속에서 그 원리들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는 접근으로 호기심을 확장시킴은 물론이고 물리학적 지식을 습득하는데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에 확신한다.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관심있게 찾아보게 된다.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폭넓은 독서로 미래의 주인공이 바로 우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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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언어영역 31번 문항은 물리 문제였다. 이공계열 물리 선택자들에게는 당연한 상식이 비선택자들에게는 외계어이다. 물리학이란 사물의 이치에 관한 것인데 왜 이렇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지 늘 관심 밖이었는데 책 제목을 보고 답을 할 수가 없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답은 자이로드롭은 안전하다는 것~ 자이로드롭은 전기가 아니라 자석을 이용해서 멈추는 거니까~ 자이로드롭은 전기의 힘으로 의자를 지면에서부터 서서히 꼭대기까지 들어올렸다가 잠시 멈춘 다음에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때 2,3초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고 지면에 가까워지면 의자에 부착된 강력한 자석으로 정지된다. 자이로드롭 의자 뒤에 긴 말굽자석이 붙어 있고 지면에도 강력한 자석이 설치되어 있는데 두 자석의 극이 같게 설치되어 있으 자기 반발력으로 멈출 수 있지만 지면에 자석을 설치하는 대신 수직 탑의 아래쪽에 기다란 금속판을 세우면 이 금속판이 의자의 자석을 밀치는 자석 역할을 해 급제동해서 더 효과적으로 멈춘다고 한다. 패러데이가 발견한 전자기 유도현상으로 떨어지는 의자의 영구 자석이 금속판에 가까워지면 금속판에 원형의 전류가 유도된다. 전자석에 흐르는 전류가 자기를 만드는 것처럼 금속판에 유도된 전류 역시 자기를 만드는데 유도된 전류의 자기가 의자에 붙은 영구 자석의 자기와 반대 극성을 가지므로 의자의 속도를 줄이는 자기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자이로드롭이 올라갈 때는 느린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금속판에 유도되는 전류가 너무 작아서 자석 구실을 하지 못해 금속판이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지 않지만,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 브레이크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건 이제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자이로드롭은 타기 않을 것 같다. ^^; 보온병과 우주선의 공통점은? 1.5볼트 건전지는 왜 크기가 여러 가지일까?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물을 덥힐까? 에 답할 수 없다면 읽어보시길~ 물리 선택자가 아니여도 아주 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어렵고 딱딱하고 지루한 물리가 아니라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법한 진짜 궁금한 질문들을 뽑고 그 속에 담긴 물리학적 원리를 하나하나 풀어내 물리에 대해 흥미를 가지도록 작정하고 쓴 책이다. 물리가 너무 어려워 물포자의 길을 선택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물리의 기초를 닦고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