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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냉정을 읽고 마음이 데워지고 머릿속이 시원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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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공들여 쓴책을 제가 감히 이런 리뷰를 올려고 되는지...첫장을 넘기고 두번째 세번째장을 넘기고 50페이지가 넘고 마지막장까지 막힘없이 죽죽 읽었습니다 아니 읽혔다고 보는게 맞겠죠계속계속 읽히게 되는 책입니다그래서 끝까지 다 정독이 가능했어요정치부터 사회.경제.문화.종교이런걸 다 넘어서 그냥 이책은 사람이 담겨있는 고마운책이였어요한가지의 주제로 여러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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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공들여 쓴책을 제가 감히 이런 리뷰를 올려고 되는지...

첫장을 넘기고 두번째 세번째장을 넘기고 50페이지가 넘고 마지막

장까지 막힘없이 죽죽 읽었습니다

아니 읽혔다고 보는게 맞겠죠

계속계속 읽히게 되는 책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다 정독이 가능했어요

정치부터 사회.경제.문화.종교이런걸 다 넘어서

그냥 이책은 사람이 담겨있는 고마운책이였어요

한가지의 주제로 여러방면에서 장황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 아니라

공감이란 이런거구나...사람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놓은책

정말 처음이였습니다

작가분의 사람에대한 생각의향기가 읽는 제마음에까지 느껴집니다

책을 잘 보지 않는 저에겐 정말 고맙고 소중한 한권이 되었습니다

항상 책을보면 부담이먼저 다가왔는데

내가 이거 또 사다만 놓고 보지 않을까 이런생각 말이예요...

근데 이책을 통해 다른 책들과의 거리가 많이 좁혀진 마음입니다

더 두꺼운 책이였다 해도 끝까지 읽었을거예요^^

그정도로 감사한 책이였습니다

제목이랑 책내용이랑 너무잘 맞아서 그따뜻함과 시원함도

함께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소중한 한권으로 제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느낌입니다^^



n******6 2019.07.3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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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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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분의 책이라 읽기 어렵지않을까? 생각했지만전혀 그렇지않은 글이다. 편견으로 인해 좋은책을 못볼뻔했다. 사이다같이 속시원한글도 있고 감성 자극해서 눈물나게하는 글도 있고 소소한 이야기도 있어서 잠시도 놓지못하고.순식간에 읽은책이고 정말 좋은책인거같다. 주위사람들에게 추천도하고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오랜만에 정말 맘에 드는 책을 읽었다.앵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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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분의 책이라 읽기 어렵지않을까?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않은 글이다. 편견으로 인해 좋은책을 못볼뻔했다. 사이다같이 속시원한글도 있고 감성 자극해서 눈물나게하는 글도 있고 소소한 이야기도 있어서 잠시도 놓지못하고.순식간에 읽은책이고 정말 좋은책인거같다. 주위사람들에게 추천도하고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오랜만에 정말 맘에 드는 책을 읽었다.
앵커작가님께 감사를 드린다
h*****0 2019.08.2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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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김프리] 따뜻한 냉정 - 박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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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따뜻한 냉정 - 박주경기자의 시선으로, 아들의 시선으로, 아버지의 시선으로 느낀 다양한 주제들로 엮어져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그 시선의 궁극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집중되는 내용. 역시나 말과 글을 업으로 하는 기자님이시라 읽는 내내 질투가 날 정도로 간결하고 정리된 문체, 사회적 이슈를 다룰 때에는 정확한 정보를 제시해주십니다. 읽으면서 가끔은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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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따뜻한 냉정 - 박주경


기자의 시선으로, 아들의 시선으로, 아버지의 시선으로 느낀 다양한 주제들로 엮어져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그 시선의 궁극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집중되는 내용. 역시나 말과 글을 업으로 하는 기자님이시라 읽는 내내 질투가 날 정도로 간결하고 정리된 문체, 사회적 이슈를 다룰 때에는 정확한 정보를 제시해주십니다. 읽으면서 가끔은 통쾌함도 느껴집니다.


분노와 냉정, 화와 무관심이 나란히 걷는 사회. 단군 이래 최대의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소수에게만 집중되는 풍요 때문에 그늘져서 소외된 다수의 사람들의 아픔을 개인의 능력으로 치부해버리는 사회. 지금 우리의 이야기네요. 저도 그 다수의 하나였습니다. IMF로 인한 비극은 부모님의 생계를 위태롭게 했고, 그 영향으로 저 역시도 대학졸업장도 없이 비정규직으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었고, 금수저의 삶은 바라지도 않으니 그저 평타라도 칠 수 있는 삶을 원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단어가 참 잔인하더라구요.


다수의 삶이 외면받는 세상, 이런 세상에 우리는 어디를 쳐다보며 살아야 할까요? 떠드는 사람만 많고 들으려 하는 사람은 사라진 사회. 개인적 손해에는 열을 올리지만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는 관심이 없는 우리들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의 가슴에 작은 조약돌 하나를 슬쩍 던져 파동을 일으키는 내용들로 가슴이 먹먹했다 답답했다 반성했다 이내 멍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이야기를 언급하셨을 때는 자식 키우는 부모로써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남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그들이 참 불쌍했고,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에 단도로 난도질해놓은 일부 언론들도 미웠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수십번 지날 때마다 마음으로 울고 또 울었습니다. 세상 참 잔인하다고. 이렇게 살아도 되는 세상이라면 희망은 커녕 절망밖에 없는 세상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세상에 내 아이들이 살아야 한다고 하니 소름이 끼치기도 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결국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과 소멸입니다만 우리는 꽤 자주 이 사실을 잊고 지냅니다. 오르막 계단을 오르는 이제는 늙어버린 아버지 뒤를 저 역시 뒤에서 따라 올라간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공사장 막일을 하시다가 발생한 사고로 누워계신 아버지를 병원에서 마주한 후 몇날 몇일 자다가 울기를 반복한 날들도 많습니다. 그들도 아장아장 걷는 저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셨을텐데 어느덧 나이 60을 넘기셨네요. 부모님께서 저와 함께 살아주시는 지금, 더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 이야기를 하시는 내용에서는 한참동안 눈시울이 찡해졌네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온기를 나누고 눈빛을 교환하는 일이 작게는 내 가족의 삶에 온도를 크게는 나라 전체의 삶의 온도를 올릴 수 있다는 메세지를 가슴에 새기며 오만가지의 감정을 다 끌어올리는 좋은 책을 만났음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p*****8 2019.09.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