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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른 막내동생 포함 네 명의 여자들이 사는 모습. 아빠가 돌아가시며 새로 생긴 막내와 딸들을 버리고(?) 살고 있는 어머니와의 관계... 유부남과 사귀었던 첫째의 병원생활과 도시의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시골로 내려온 동료 남자와 사랑을 하게 된 둘째, 산을 좋아하는 가게 점장의 아이를 가진 결혼도 안한 셋째, 그리고 사춘기 고교 진로를 고민하고 죽은 아빠와 엄마, 새로생긴 언니들과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잘 헤쳐 나가는 막내...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우리들의 딸이고 동생이고, 조카고.... 힘내라! 한 마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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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구매해 놓고 바로 읽지 못했습니다. 기다림 속에 7권을 읽었다가 6권까지의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그런지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시간이 오래 지나 마지막 9권을 구입한 후, 읽으려면 1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에 미뤄 두었는데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야기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시작했었죠. 그전에 집을 떠난 아버지였고요. 그렇다고 엄마가 남아서 아이들을 지킨 것도 아니었습니다. 세 자매는 그들 만으로 완벽한 가족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상가에서 배가 다른 동생을 만나고, 첫 만남에 막내동생 스즈의 빈 공간을 알아본 것일까요? 같이 살기를 제안합니다. 스즈는 그렇게 가마쿠라로 오게 되죠. 읽는 내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혈연으로의 가족에 대해 '끈끈'한 느낌이 상식이라면 아이들을 두고 간 부모에게 혈연은 어떤 느낌일까요? 문득 [리틀 포레스트]도 떠오르더군요. 주인공의 엄마는 딸을 두고 사라졌었죠. 가마쿠라에 오랫동안 한자리에 뿌리박아 안락한 가족을 이루고 마을 사람이 가족인지 친구인지 남인지 구분이 안 가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 그 옆에서 외로운 삶을 위로하는 사람들도 있고,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받아 숨거나 입을 다물어 버린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이 어느 순간 상처를 드러내고 치유하고 이 은은한 일상을 받아들여 자신이 가고 싶은 방향으로 발을 내딛는 이야기를 읽고 나니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위로받아 어딘가 던져 두었던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문제와 슬픔이 있겠죠. 따뜻한 보금자리를 두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었던 스즈의 이야기로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끝납니다. 너무 극적인데도 너무 일상적이라서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흐르는 듯한 결말이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싶네요. 더불어, 어른이 된 스즈가 이복동생 카즈키를 만나러 가는 번외 편도 다들 잘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좋았습니다. 물론 전부가 다 해피엔딩일 수는 없겠지만요. 책 상태는 9권을 다 보고 나니 책표지에 그려진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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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 다녀올게가 대망의 완결을 했다. 나는 영화를 보고 뒤늦게 만화를 접한 케이스인지라 책 출간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이런 힐링물이 완결을 해버린다는 건 독자로서 많이 아쉽다. 두고두고 볼 수 잇는 책을 만들어준 작가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전연령층이 볼 수 있는 내용인것도 믿어 의심치 않아 잘 보관해둔 뒤 내 자식에게 계속 물려줄 생각이다. |
| 처음 이 책을 1권을 시작했을 때, 마지막 권에서 이런 찡~한 마음이 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좋은 여행의 추억이 있는 곳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고, 영화까지 나온 작품이라고 해서 1권을 구매했는데, 중간 중간 생각을 하게하는 글들이 많네요~ 너무 재미나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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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 <BANANA FISH>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서정적 드라마였다. 여타 만화를 읽는다는 오락적 느낌보다는 차분한 수필이나 소설을 읽는 것처럼, 뭔가 읽는 나 자신의 정서도 천천히 흐르는 기분이었달까. 간만에 좋은 문학 하나를 접한 듯하다. 영화도 있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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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에서 완결. 영화가 너무 괜찮았기에 원작을 찾아봤고 결국 마지막 9권에 이르게 되었다. 작품이 너무 사실적이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마치 영화를 이어서 보는 느낌이 들었던 작품. 한번에 완결편까지 읽지않은 탓에 이 작품만큼은 한번쯤 더 봐야할 것 같다. 아무튼 괜찮았던 작품 하나가 또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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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권이다. 네자매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책 말미에 나온 후일담이 참 인상적이었음. 작가님, 왜 스즈 얼굴을 가리셨나요 ㅠㅠㅠㅠ 굳이 모자를 씌울 필요 있었을까ㅠㅠㅠ 스즈가 축구를 계속 할지 궁금했는데 그런 얘긴 딱히 없었다. 그래도 후타와 결혼 할거라는 소식을 알게되어 기뻤음. 그리고 스즈의 동생이었던 가즈키가 스즈를 좋아했다는 것도 알고... 아, 내 촉이 간만에 적중했구나 싶었음. 3권에 잠깐 나왔을 때 10살인가 그랬는데, 꼬맹이었음에도 어 쟤 뭔가 있는데...? 하는 미묘함이 있었던 것이다... 이 에피소드 때문에 난 우타강 2권을 구매하고 말았다. 우타강에서 스즈가 얼굴을 비출 가능성이 몇프로일까? |
| 슬램덩크의 무대로 더욱 유명한 일본의 한적한 해안도시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하는 요시다 아키미 작가님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지막 권인 9권 리뷰입니다. 강백호와 채소연이 등장할 것 같은 가마쿠라 해안가의 노면전차를 배경으로 한 표지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 없이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만족스러운 대단원의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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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모두들 해왔던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충실하며, 때로는 그것에 맞서며 하루하루를 꾸려간다.요시다 아키미는 대단한 이야기도 별거 아닌 것 처럼 서술하고 별거 아닌 이야기도 대단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능력이 출중하다. 이렇게 자기 마음대로 이야기를 주무를 수 있는 작가는 많지 않다. 이런 능력을 가진 그가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도록 활동하면서 본인이 관찰한 인간군상을 많이 그려내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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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판한 요시다 아키미 작가님께서 집필하신 2019년 07월 25일 출간된 <바닷마을 다이어리 09권>에 대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