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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1권에 비해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둘째의 남자친구 토모아키... 1권에서 뭔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 이야기가 2권에 나왔다. 스즈는 어리지만 나름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어 어르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토모아키도 스즈가 어리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 아닐지... 개인적으로는 다시 요시노와 사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세자매의 엄마가 등장했다. 요시노와 치카는 엄마를 반기지만 첫째인 사치는 달가워하지 않는다.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나는 사치의 마음을 알 것 같다. 자신의 삶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며 자식들을 두고 새로운 남자를 만나 떠난 엄마... 물론 엄마의 삶도 중요하지만, 사치의 입장에서는 그런 엄마가 달가울리 없을 것이다. 그래도 떠나는 엄마에게 할머니의 매실주를 전하는 것을 보면 역시 사치도 엄마를 그리워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유야의 이야기가 나왔다. 다리를 절단한 유야를 불쌍해하는 학생들에게 스즈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화를 낸다. 맞다. 그 누구도 함부로 남을 불쌍해할 수 없다. 만화 중간중간 나오는 가마쿠라의 모습이 여행갔을 때 봤던 풍경과 겹쳐서 너무 반갑다. 3권도 기대된다. |
| 요시다 아키미 작가님의 문학동네에서 출판된 바닷마을 다이어리2권 리뷰입니다. 재미있어요 일단 내용이 잔잔하고 평화로운데 치유하는 그런 분위기이고 작화도 좀 독특하고 전체적으로 요즘 만화랑 달라서 신선한 느낌입니다. 호감이에요. |
| 카마쿠라의 작은 마을! 집을 떠난지 15년만에 세자매에게 전해진 아빠의 부고 소식. 장례를 치르기위해 간 곳에서 이복동생 스즈를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세자매는 스즈와 함께 살기로 했다. 카마쿠라에 적응해가는 사춘기 소녀 스즈의 일상들과 언니들의 이야기가 재미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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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줄도 몰랐던 배다른 자매가 합류하여 세자매에서 네자매로 늘어났는데도, 큰 갈등없이 일상이 잔잔하게 흘러간다. 영화보면서도 느꼈는데, 첫째와 막내 스즈는 정말 닮았다. 배우도 어쩜 그렇게 닮은 사람들을 기용했는지 모르겠다. 이목구비를 닮았다는 게 아니라 표정이 닮았다. 아, 이건 배우들의 연기력에서 비롯된 거겠지. 원작에서도 첫째는 둘째와 너무 다르고(위기순간엔 죽이 척척 맞는다지만) 셋째는 다리밑에서 데려왔나 싶게 개성적이고 ㅋㅋㅋ 셋 다 속이 깊지만, 아무래도 아픈 아버지 밑에서 보냈던 힘든 시간을 보내며 스즈는 막내라기보단 첫째같은 아이다. 치카언니한테 저녁으로 먹고싶은 거 해주겠다니까 치카가 냉큼 함박스테이크! 대답하는 것도 그렇고. 아 근데 치카 너무 귀엽다. 스즈한테 메실주 보여주면서 이거 진짜 맛있어 하면서 입맛다시면서 신나서 한국자 따라주는 모습 보고 단숨에 좋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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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가 병원에 찾아갔을때 노력하면 프로 선수도 될 수 있다는 말하는 유야가 정말 안타까웠다. 꾸준한 재활치료와 의족으로 경기장에는 복귀하게 되었지만 제일 중요한 다리에 장애가 생긴만큼 예전의 출중한 실력은 사라지고 주변에서는 안타까운 시선을 보낸다. 후타는 확실히 스즈를 좋아하는것같다. 스즈와 같이 있을때마다 얼빠진 모습을 하는게 조금 답답하지만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식으로 변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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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이 작품을 먼저 접한 나는 자꾸 영화의 전개와 비교하며 읽게 된다. 확실히 원작이라서 그런지 사건을 따라 발현되는 인물들의 감정선이 더 세세해서 좋다. 이 작가의 그림체는 정말 신기하다. 대충 날려서 그리는 거 같은데 인체의 무너짐도 없고 표정도 살아있다. 그리고 그런 그림체와 작품의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린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막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인생사를 제일 잘 표현하는 작가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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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판한 요시다 아키미 작가님께서 집필하신 <바닷마을 다이어리 02권>에 대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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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판한 요시다 아키미 작가님께서 집필하신 <바닷마을 다이어리 02권>에 대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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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생각나서 1.2권 동시에 샀습니다 . 2권에서 확신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스즈다. 진짜 강인하고 곧게 행동하고 결단력도 있고 이게 아마 소년만화라면 헌터헌터의 곤같은 절대 꺾이지 않는 주인공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존경스러운 . 어린 나이에 남탓하지 않는 모습도 너무 멋져요. 불운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도 동정 받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도 좋고 그 장면에서 많은 생각을 했네요 내가 함부로 타인을 불쌍히 여기는게 얼마나 무례한 일인지.. 좋은 만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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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 한낮에 뜬 달 정말 정감가는 책이다. 배경이 옛날 배경도 아닌데 마치 향수를 일으키는 듯한 착각을 준다. 책임감 없는 부모보다 책임감 있는 언니들 밑에서 주인공이 많이 행복해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기분이 좋다. 대사 하나하나에 마치 소설책을 한권 읽는듯한 묵직한 대사들이 많은 것도 맘에든다. 10대의 주인공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성장해가는 이 만화책은.. 왜 일본에서 인기가 있고 영화화 됐는지 잘 알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