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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김경화 글 🍀김성찬 그림 🍀권은정 기획 🍀한솔수북 ✔️앞, 뒤표지를 쫙 펼쳐서 보면. 솜사탕 같은 구름이 펼쳐져 있는 파란 하늘,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른 함박눈과 푸른 강물 속을 유영하는 거대한 물고기들, 그리고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긴 지하철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처럼 질서 정연하게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는 듯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 ✔️표지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제목 속 ‘남극’이라는 먼 공간이 왠지 우리가 사는 도시와 멀리 있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지하철이 남극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남극의 어떤 풍경을 마주하게 될까요? . ✔️이 책의 주인공은 그림을 그린 김성찬 작가입니다. 그는 자폐성 발달장애 청년이자 그림 그리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청년입니다. 매주 화요일 김성찬 작가는 그림을 그렸는데, 주로 지하철을 그렸다 해요. 그림을 그리는 순간만큼은 도화지가 작가의 세상이 되었는데요. 그가 그린 첫 번째 이야기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 ✔️나는 지하철을 좋아합니다. 내 목에 늘 걸려 있는 이름표처럼 역마다 붙어 있는 이름들을 따라 여행합니다. 사람도 많이 태울 수 있고, 시간 약속도 잘 지키고 벨을 누르지 않아도 문을 열어 주는 지하철은 나처럼 착합니다. 지하철은 노선도를 따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친절하게 문까지 열어 주니 길을 몰라도 걱정 없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지구본 가장 아래, 하얀 땅 그렇게 남극행 지하철을 탑니다. . ✔️김성찬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지하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가장 다정하고 안전한 통로인 것 같아요. . ✔️매일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고 묻지 않아도 문을 열어주는, 자신처럼 착한 지하철은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내딛게 도와주는 믿을 수 있는 징검다리 같은 역할을 해 줍니다. . ✔️노선도를 따라 정직하게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대신, 지구 끝 남극까지도 자유롭게 갈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 ✔️어디든 자유롭게 가고 싶은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그림책 속 그림과 함께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장애라는 경계를 넘어 그가 우리에게 전해 주는 이야기는,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도 가고 싶은 곳을 향해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희망의 미소를 짓게 해 줍니다. 하지만 이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여행의 끝에는 언제나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엄마가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이 우리의 마음을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즐거운 상상의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 김성찬 작가의 맑은 시선과 따뜻한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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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의 강렬함과 하얀눈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목또한 신선하다.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이라니.. 어찌 이런생각을 하여 글을 쓴단 말인지. 그림한장한장은 어찌나 멋있는지.. 한동안 집에서 가장 잘보이는 곳에 책을 놓아두었다. 하나의 작품을 걸어두듯.
믿고 보는 한솔수북 그림책이다. 사실 4살아이와 한번에 다 읽기엔 호흡이 좀 길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그림을 살펴보기엔 충분했고 그 감정이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한다. .. "상상의 세계엔 장애가 없다"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던 이유가 성찬군의 재능이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소장하고싶은 그림책이다. 두고두고 보고싶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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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의 강렬한 색감이 눈을 사로잡는 이 책은 장애를 가진 #김성찬 군의 그림을 동화 작가 #김경화 님이 구성한 책이랍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김성찬 군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이라고 합니다. 그림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 미술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하네요. 매주 미술교육을 담당했던 #권은정 선생님의 도움으로 #남극으로가는지하철 이라는 책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대학교 시절 장애인 복지관에서 1년 정도 봉사를 하던 시절이 떠올랐어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들 중 숫자에 관심이 많은 친구, 종이접기에 관심이 많은 친구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이 책을 처음 만나면서 김성찬 군의 그림이 어떤 이야기로 탄생했을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지하철을 너무나 좋아하는 소년 그 소년은 지하철 타는 것도, 역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즐겁습니다. 길을 몰라도 노선에 따라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지하철을 소년은 좋아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지구본 아래에 있는 하얀 땅이 마음에 끌립니다. 남극에 가는 표를 사고 개찰구를 지나 지하철을 타고 내리면 드디어 남극입니다. 소년을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이 지루하다고 기다리지 않는다면 절대 남극에 갈 수 없으니까요. 드디어 지하철을 타고 남극으로 떠납니다. 바깥에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 소복소복 눈이 내리는 곳을 지납니다. 드디어 남극에 도착합니다. 남극은 소년이 상상한 것보다 더 재미있고 신이 나는 곳입니다. 신나게 놀고 있는데, 엄마 펭귄이 아기를 찾으러 옵니다. 소년의 엄마도 소년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소년은 남극을 떠나 소년을 기다리는 엄마의 품으로 떠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상상의 세계엔 장애가 없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엔 편견이 없습니다. "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작가의 어머니의 편지 속 한 구절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성찬이를 키우면서 힘든 것은 성찬이가 아니라 주위의 날선 시선이었다는 말이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을 금치 못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아이와 책을 읽을 때 아름다운 그림과 조화를 이룬 책의 내용 덕분에 즐겁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성찬 군의 재능을 세상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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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김성찬 그림/김경화 글/권은정 기획 -
지하철을 좋아하는 아이, 우리가 사는 곳은 지하철이 없는 곳이지요 ;;;;; 그래서 부산 할머니댁에 가면 꼭 지하철을 타자고 합니다. 작은 손을 잡고 카드를 삑~ 대고 커다란 소리를 내며 멈추는 지하철 문이 열리면 발을 내딛고 빈자리를 찾아 앉아서 재잘재잘 거리는 아이에게 지하철이 큰 선물이자 기쁨이 됩니다.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은,, 어디서 탈 수 있을까요? 새하얀 눈길을 달리는 지하철 사진을 보고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 아이 ♡
지하철 탐험가 성찬성우가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을 알고 있다네요! 진짜 이름은 성찬이지만 동생이 너무 좋아서 성찬성우라고 불리는게 더 좋다합니다. 흠...우리 아이는 언제 이렇게 동생을 좋아하게 될까요? ㅎㅎ
용감하게 혼자 지하철 여행을 떠나는 성찬성우! 뒷모습이 씩씩하고 든든해 보입니다.
어디로 떠날지 정하는 것은 지구본과 함께 입니다. 성찬성우처럼 눈에 잘 띄지 않고 조용한, 지구본 가장 아래, 하얀 땅으로 맘을 정했네요.. 왜..여행지를 정했는데 내 맘이, 눈가가 찡해지는 걸까요... 아마도 아직 아이는 모르는 마음이라고..생각합니다. 아직 세상의 차별과 무시 그리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과는 마주하지 못했을테니깐요.. ![]() 남극행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특별한 남극행 지하철을 타려면! 지켜야 할 규칙이 있지요~~ 자주 오지 않는 지하철을 아주 오래오래기다려야 하고, 오지 않는다고 떼를 쓰거나 그냥 집으로 돌아가면! 절대 탈 수가 없지요! 흠........ 이 규칙을 아이가 지킬 수 있을까요? 자신있게 지킬 수 있다고 큰소리 치지만..뭔가 미덥지 않는 엄마입니다. ㅎㅎ ![]() 소복소복 소리 없이 내리는 눈 소리를 들으며 꾸벅꾸벅 소리 없이 눈이 감길때까지 지하철은 가고 또 갑니다. 얼마나 더 가야 남극에 닿을까요? 얼마나 더 가야 내 꿈에 닿을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가야 힘들지 않을까요? 얼마나 더...... 많은 생각이 나는 장면입니다.
성찬성우는 남극에 정말 다녀왔을까요? 정말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이 있을까요? 궁금한 저에게 성찬성우가 아무도 눈치 해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펭귄 미소를 짓네요.. 아이도 비밀스러운 펭귄미소라며 소리내며 웃습니다.
이 책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성찬이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책의 제일 뒤쪽 성찬이 엄마의 글이 있습니다. 엄마를 힘들게 한건 성찬이의 장애가 아니라, 성찬이를 바라보는 주의 사람들의 날선 시선이었다는... 저또한 그 날선 시선의 나는 아니였을지.. 아이를 낳고 키우고 나서는 부드러워진 시선으로, 예전이 날선 시선을 부끄러워 해봅니다.
우리 아이가 남의 다른 아이와 단 하나의 똑같은 점 없이 다르게, 건강하게 커가고 있는 것처럼 세상의 많은 성찬이가 그냥 다르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따뜻한 시선을 볼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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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 만난날은 정말 더운 여름날이었어요. 표지의 파란 색감의 그림을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요. 표지에는 그림그린이,글쓴이가 나오는데 대부분의 책은 글쓴이가 먼저 등장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림을 그린 "김성찬"이라는 이름이 먼저 눈에 띄네요 가끔 이런책을 만나곤 하는데 글의 내용도 좋지만 무엇보다 그림에 함축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으니 그림을 감상하고 그림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도 잘 캐치해보라는 신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하철을 좋아합니다. 지하철을 타는것도 신나고 남영, 안국,혜화, 상수,문정이라는 이름이 정답게 느껴집니다. 내 목에 늘 걸려있는 이름표처럼 역마다 붙어있는 이름들을 따라 나는 여행을 합니다. 내 목에 늘 걸려있는 이름표라.... 그림책을 다 읽고 나서 알았습니다. 이 책은 자폐성 발달을 가진 김성찬군이 그린 그림책 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을때까지 그런 사실을 알지 못했고 색감이 따뜻하고 신선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서툴고 어색한 부분도 있는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순수하게 다가왔고 이 그림책이 다른 책과 다른점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김성찬군이 세상으로 건네는 첫번째 이야기. 지하철을 타고 남극에 도착한 아이는 펭귄들도 신나게 스케이트를 탑니다. 눈사람을 만들고 눈도 맞으며 남극의 생활을 만끽하네요. 엄마 펭귄이 아기 펭귄을 찾으로 옵니다. 지금쯤 엄마도 나를 기다리겠지요. 이제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야합니다. 펭귄들에게 선물도 잊지 않고 주네요. 김성찬군 엄마께서 뒷부분에 남긴 글을 보며... 아들이 자신에게 준 사랑이 너무 커서 힘들다 생각한적이 없었다고... 그런 마음을 가지신 엄마이기에 김성찬군이 이렇게 재능있고 용기있고 따뜻하게 자라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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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지하철 타고 남극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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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그림책 속 펭귄들 모습을 보면 미소가 지어져요.^^ |
![]() ![]() ![]() ![]() ![]() ![]() 지하철을 즐겨 그리던 발달 장애 청년의 첫 그림책
이 그림책은 김성찬 작가가 세상에 건네는 첫인사입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김성찬 작가는 지하철을 타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을 지하철탐험가라고 부른다. 그러한 그의 성격에 맞게 지하철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과 탁월한 상상력이 책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책의 주인공은 지하철을 좋아한다. 타는 것도 신나고 역마다 붙어 있는 이름도 정답다. 1호선 남영, 3호선 안국, 4호선 혜화, 6호선 상수, 8호선 문정역이 있다.
지하철은 길고 빠르다. 사람도 많이 태울 수 있고 시간 약속도 잘 지킨다. 벨을 누르지 않아도 문을 열어준다. 주인공인 지구본을 보다 맨 아래인 하얀 곳 ‘남극’을 가기 위해 남극행 지하철을 타러 간다. 남극으로 가는 건 어렵지 않다. 가장 먼저 남극역으로 가는 표를 사고 개찰구를 지나 지하철을 탄다. 남극역에 멈추면 지하철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밖으로 나가면 도착이다. 지하철을 오래 타도 지루하지 않는다. 창문 밖으로 신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도시인들의 가장 중요한 교통 수단인 BMW(Bus, Metro, Walk) 중 단연 빠르고 정확하고 안전한 곳은 아무래도 M(Metro)일 것이다. 자폐성 장애를 가졌다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하고 멋진 동화 책인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으로 보인다. 장애를 가진 작가의 눈과 시선으로 그린 그림들이 많은 것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듯 하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순간들 그리고 상상에서만 펼쳐진 모습과 광경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지하철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생동감과 활력이 있다. 버스와 택시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쉴새없이 타고 내리는 모습과 환승역에서 갈아타기 위해서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수 많은 인파들을 보고 있자면 뭔가 알 수 없는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지하철은 분명한 목적지와 방향을 가지고 간다. 남극행이라는 다소 엉뚱하지만 실현 가능해 보이는 듯한 설정을 통해 남극이라는 미지의 세계가 멀리 있지 않음을 시사하는 듯 하고 또한 남극역에 도착해서 펭귄을 만나는 설정은 읽는 즐거움을 선사 한다. 김성찬 작가의 후속 작품이 매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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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그림책을 보여주니 보자마자 애정하는 책이 되어버린 아이에요~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의 책은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가진 김성찬 청년과
나는 지하철을 좋아합니다
나는 지하철을 좋아합니다
어디로 갈까요~~
용감하게 혼자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지금 남극 ,남극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오래 타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더가야 남극에 닿을까요?
"이번역은 남극,남극역입니다.내리실문은 오른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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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은 내가 상상했던것보다 더 하얗고 펭귄들과 어울려 신나게 스케이트도 타고~ 펭귄에게 인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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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엄마손을 잡은듯 따듯했어요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나오는 역은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
4살이 된 아이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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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가진 분이 그린게 맞나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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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선 눈이 펑펑 내리고 있고 아래엔 파란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그리고 유유하게 지나가는 지하철의 모습. 뭔가 궁금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 같은 책표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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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작가 김경화,권은정 출판 한솔수북 그림 김성찬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성찬이는 장애라는 틀안에 가두기에 너무 멋진 재능을 가졌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성찬이의 그림과 선생님들의 글이 어울어져 멋진 책이 세상에 나왔네요. 이제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지하철을 좋아하는 성찬이는 지하철의 이름도 좋아한답니다. 남영,안국,혜화,상수,문정 친구들의 이름 같기도 한 역의 이름들이네요. 제가 나온 고등학교의 이름도 있네요^^ 저는 지역상 안산.중앙역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가까운 곳에 신길온천역이 있답니다. 그런데 이름과는 달리 온천이 없는 역이랍니다^^ 바닥의 자갈 그림이 아주 빽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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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이는 지구본을 돌려서 눈에 잘 띄지 않고 조용한 지구본 가장 아래, 하얀 땅이 왠지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남극행 지하철을 타러 가게 되었답니다. 이제 남극역으로 가는 표를 사고 개찰구를 지나 지하철을 타면 돼요. 드디어 남극행 열차를 타고 남극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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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따라 비행기는 하늘길을 날고 배는 물길을 가릅니다. 지하철은 함께 달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성찬이는 혼자가 싫어서 이름도 지하철 탐험가 성찬성우로 불리길 원한답니다. 성우는 성찬이의 동생인데 성찬성우라고 불리면 혼자가 아니고 어딜 가도 무섭지 않다고 하네요. 자기만의 멋지고 든든한 이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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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랫동안 열차를 타고 남극에 내렸답니다. 남극에서 펭귄들이랑 어울려 신나게 스케이트도 탔어요. 신나게 놀았으니 아기 펭귄도 엄마에게 갈 시간. 성찬이도 성찬이를 기다리는 엄마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성찬이는 펭귄에게 마음의 선물을 건넸답니다. 옆에 깨알같이 우리 막내가 그린 펭귄 그림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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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다시 달리고 달려서 처음 탔던 수유역으로 갑니다. 성찬이는 엄마를 보면 펭귄처럼 웃어 줄 거래요.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펭귄 미소를 살짝 짓는다는데 어떤 미소일지 궁금하네요. ![]()
옹기종기 모여있는 펭귄들의 그림으로 이 책은 끝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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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동화책이지만 여운이 느껴지는 책이네요. 저는 배랑 비행기 타는 것을 싫어하기에 지하철을 타고 남극까지 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날이 곧 왔으면^^ 무더운 여름이라 파란색이 가득한 책을 보니 저절로 시원해지네요. 다음 이야기의 주인공은 우리 친구들이 이어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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