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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 세라 이벤스(공보경 옮김) 오랜만에 예스블로그 서평단 모집을 살펴봤더니 마음에 쏙 드는 제목의 책이 있었다.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워낙 숲(자연)을 좋아하는 터라, 이 제목을 보고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여러 해가 지난 일이지만 출퇴근길에 안양천 뚝방 길을 따라 오며 찍어 두었던 사진들과 글을 섞어 <출퇴근 사진의 비밀>이라는 포토에세이 집을 만든 적이 있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라도 무언가 하고 싶다는 의욕이 샘솟을 것 같았다.(그러니 꼭 읽어 보시길)
리뷰어 신청을 해 놓고 예스 미리보기에서 목차를 살펴 보았다. 그러고 나서, 기대감이라고 해야 할까, 챕터마다 기대하는 바를 적어 보았다. 그러니까, 이 책을 잠시 살펴 보는 동안 내가 경험했던 곳 중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 곳으로 데려다 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하겠다. 책을 받고 며칠이 지나서야 다 읽을 수 있었다. 짧은 글과 일러스트로 구성되었을 거라는 내 생각과는 달리, 본문은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책의 내용만으로도 몇 권을 만들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할까? 워크북으로 만들면 일 년을 수업해도 좋을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모지스 할머니가 쓰신 <너무 늦은 인생이란 없습니다>(수오서재), 타샤 할머니가 쓰신 책들을 읽은 분들, 그리고 월든, 소쇄원,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등을 살펴 본 사람들이라면 꼭 일독해 볼 것을 원한다. 그리고 자연에서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사람들, 수목원 등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길 권한다. 대안학교 선생님과 학생들도 꼭 검토해 보길 권한다. 이 책은 챕터마다 아포리즘 - 챕터에 대한 짤막한 소개 - 소제목과 세세한 내용들 - 인터뷰 - 1분 명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마다 이 책과 관련된 아포리즘으로 시작을 하고 그 뒤에 짧은 인트로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저자가 독자로 하여금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갈 것을 권유한다. 사려 깊은 배려로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하며 독자가 자신의 말을 따를 경우 어떠한 점이 좋은 지를 세심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한 2장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을 살펴 보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숲 산책부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자기 만의 속도로, 자신의 심신 상태에 맞춰 즐기면서’, ‘자신에게 관대해지자’, ‘차근차근 하다보면’, ‘(이런 일들이) 천성처럼 될 것이다’ 등등... 살뜰하게 살펴 주는 문장이 나를 다독여 주는 듯했다. 나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 ‘내가 손잡아 줄 테니 한번 해 보자.’는 느낌이랄까? 인트로 뒤에는 짧은 소제목과 글이 이어진다. 1. 오늘을 즐기자 2. 일상에 자연을 더하기 3. 숲과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기 4. 당신이 오늘 숲에 들어간다면… 5. 오감으로 느끼는 자연 6. 숲속에서 명상을 해 보자 7. 나무를 집으로 들여 오자 소제목 7번째는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나무별로 효능을 소개해 놓은 건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자작나무 - 항균 효과 시더우드 - 근육 이완 사이프러스 - 폐 질환에 효과 전나무 잎 - 혈압 개선 노간주나무 : 자신감 상승 소나무 - 면역력 향상 샌달우드(백단향) - 기력 향상 가문비나무 - 통증 완화 화이트퍼(콜로라도전나무) - 스트레스 감소 이렇듯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꼼꼼하게 챙겨준다. 저렇게 적고 난 뒤에 실제로 나무를 가져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있을까 봐 ‘나무 에센스 오일’을 사다가 뿌려 볼 것을 알려 준다. 정말이지, 이 책의 작가는 엄청난 TMI임에 틀림없다. 모든 챕터가 끝날 무렵에는 인터뷰를 한 편 씩 실어 두었다. 그리고 제일 끝에는 <1분 명상> 코너를 만들어서 챕터를 끝낼 때마다 어떠한 심정으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지 알려 주고 있다. <1분 명상> 침대 옆에 일출이나 일몰 일기장을 놓아두자. <콜로라도전나무를 찾다가 발견한 이미지>
각 챕터별 아포리즘 이 책에서는 챕터의 성격에 맞게 읽으면 좋을 책들과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 부분을 소개하는 것으로써 이 리뷰를 마무리 해 보려 한다. 9장(자연 속에서의 로맨스)에는 최고의 로맨스 소설 10권을 뽑아 놓았다(작가의 표현). 마거릿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이클 온다치 <잉글리시 페이션트> 조조 모예스 <미 비포 유> 주디 블룸 <포에버>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존 그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니콜라스 스파크스 <노트북>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그레이엄 그린 <사랑의 종말> 에드워드 포스터 <전망 좋은 방> 3장(봄, 회색빛 일상에 작은 새싹이 돋아난다)에는 ‘봄에 어울리는 음악’ 을 소개하고 있다. 플리트우드 맥, <멈추지 마 Don’t stop> 프랭크 시내트라, <봄은 여기에 spring is Here> 더 에이빗 브러더스 <아버지의 첫 봄 A Father’s First Spring> 마이클 잭슨, <뭔가를 시작하고 싶어Wanna Be Startin’ somethin> 산타나 <봄의 징후 Spring Manifestations>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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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더워서 움직이고 싶지 않은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애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집 옆에 있는 하천가를 걸으면서 물, 꽃, 풀을 보고, 아파트 정원을 걸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피어있던 꽃도 만났다. 그런 책이다. 이 책은......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힐링이라는 단어가 계속 떠올랐다. 단지, 숲. 야외생활의 좋은 점을 얘기하고 있는데, 힐링이 되는 책이라고? 나에게는 그랬다. 계속, 예전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실실거리고 웃었으며, 어디라도 나가고 싶은 마음으로 엉덩이가 덜썩거렸다.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 속에 갇혀 일을 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에, 불행한 결혼생활까지 모든 것이 힘들게 느껴졌던 그녀는 친구의 제안으로 가게된 멕시코에서 기운을 차리게 되었다. 그 이후 또 한번 여행을 통해 자연의 힘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자연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추억들도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자연의 힘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인식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일본어 프리토킹의 주제로 학창시절의 추억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대해서는 딱히 얘기할 것이 없었다. 워낙 모범생(?)이었던지라 학교와 집만 오갔으니까. 하지만, 그 이전의 생활에 대해서는 몇 시간이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추억이 많았다. 시골에서 말그대로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을 했던 까닭이었다.
우리는 숲의 중요성, 야외활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단지 현대인들은 시스템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서 시계추처럼 살아야하는 일상이고, 스마트 폰, 게임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은 많기 때문에 굳이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밖으로 밖으로 나가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여름에는 덥다고, 겨울에는 눈때문에 등등 핑계를 대지 못하도록, 여름이라서 겨울이라서 좋은 점들을 줄줄이 알려주었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렇게 달리 보일 수 있는 거구나 싶었다.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이고,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의외로 그녀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꽃들, 읽으면 좋을 책들,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들과 같은 정보도 좋았고, 각 장이 끝날때마다 [1분 명상] 이라는 제목의 글로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점도 맘에 들었다. 자연을 즐기고,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하고 있는 이들의 경험담을 읽는 재미도 있었다.천연화장품 만드는 법, 쳔연향 사용법, 칵테일 만들기등 식물들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고, 아이를 자연에서 키우기위해서 할 수 있는 활동 등 정말 알찬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무궁무진하다. 자연과 함께 해서 좋은 점들을 이야기한 책이지만, 넓게 본다면 자기 계발서라고도 할 수 있을듯하다.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한번 더 다짐할 수 있었으니까. 그녀가 말하는 ' 몸과 마음의 칙칙함을 걷어내고, 인생에 불을 지피고, 감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런 삶을 위해서 숲은, 자연은 정말 중요한 존재였다.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자연을 가까이 하는 삶으로 한발짝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욕실 거울 앞에 서서 자기 모습을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지 말고 야외로 나가 자연이 주는 천연 미용술에 몸을 맡기자. 성형외과를 찾아가 수술대 위에 오를 생각은 접어 두고 뭉게구름이 둥실 둥실 떠다니는 아름다운 대자연 속으로 달려가 활기차고 행복한 오후를 보내며 젊음의 기운을 느껴보자. -p 252
그렇단 말이지, 당장 달려나가야겠다. 비는 내리고 있지만 ······
ps 책 곳곳에 예쁜 그림들이 있었다. 왠지 색을 입히고 싶었다. 색연필로 쓱쓱쓱. 남아있는 그림들도 색칠해야지. 휘리릭 넘기다가 색칠되어 있는 그림을 만나니 더 좋다. 힐링이 되는 책이라고 말한 이유 중에 이것도 포함될 수 있겠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읽다가 나가서 만난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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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내가 살던 곳은 운이 좋았던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꽤 큰 산이 있었다. 동네대장인 옆집 형을 필두로 나와 동네 또래 4 ~ 5명은 수시로 산으로 놀러 가서 개울에서 가재도 잡아보고 숲 속에서 칡 뿌리도 캐서 먹는가 하면 강아지풀로 개구리 잡기를 하는 등 산은 당시 내겐 최고의 놀이터였다. 가끔 TV로 자연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다보면 유년 시절 숲 속의 이름 모를 새 소리와 함께 하늘을 뒤덮던 잠자리들과 해질녘 동굴에서 우르르 나왔던 박쥐들의 모습이 떠오르곤 한다. 세월이 흐른 지금 나는 빌딩 숲에 갇혀 유년 시절 산에서 느꼈던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산다. 문화 생활도 틈틈이 하고 있고 직장 동료들과 종종 즐거운 저녁 술자리도 갖고 있지만 왠지모를 허전함이 남는 것은 왜일까?
세라 이벤스의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은 시멘트 벽 안에 머물며 자연을 누릴 기회를 잃고 있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처방을 해주는 책이다. 책은 총12장으로 각 장마다 작가의 경험과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세부내용과 인터뷰, 1분 명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별 어울리는 음악, 읽으면 좋을 책 등을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이 책을 다 읽고나면 바로 문 밖으로 나가 가까운 공원이나 숲으로 가고 싶게 만든다.
※ 숲 산책의 열 가지 효과 1. 정신적 피로가 줄어든다. 2. 창의력이 향상된다. 3. 행복감이 높아진다. 4. 면역력이 향상된다. 5. 운동량이 늘고 심장이 건강해진다. 6.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7. 시력이 좋아진다. 8.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이 커진다. 9. 건강히 오래 살게 된다. 10. 자연을 포용해 더 나은 사람이 된다.
제1장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에서는 여러 과학적인 연구 사례를 통해 숲이 우리의 건강 증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 숲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피톤치드를 발산하여 숲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피톤치드는 식물(피톤, phyton)에서 나오는 물질로 죽이는(치드, cide) 능력을 가진 것을 의미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식물들이 세균과 곤충들의 해악으로부터 제 몸을 지키기 위해 뿜어내는 항균성 및 항진균성 물질로 숲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햇빛을 쐬어야 하는 이유 1. 몸 안에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준다. 2.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다. 3. 수면의 질을 높인다.
햇살 좋은 날 문을 열고 숲으로 나가보자. 햇빛이 내리쬐는 숲 속을 산책하며 수목이 발산하는 피톤치드와 더불어 꽃과 열매의 향기, 낙엽 냄새 등 다양한 향기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와 바람소리, 새와 벌레들의 합창 소리를 들어보면 현대인이 겪고 있는 수많은 질병들과 스트레스는 금방 치유되지 않을까?
제2장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은 책의 제목이 되는 장으로 숲 산책 하기 전 마음가짐과 준비사항, 숲에서 어떻게 즐길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법, 숲속에서 명상하는 방법 등은 숲에서 직접 시도해 볼만한 방법들이고 나무에서 추출한 다양한 종류의 에센셜 오일의 효과를 알려주고 있어 집에서도 산림욕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에센셜 오일 효과 자작나무: 향균 효과, 시더우드: 근육 이완, 사이프러스: 폐질환, 전나무 잎: 혈압 개선, 노간주나무: 자신감 상승, 소나무: 면역력 향상, 샌달우드(백단향): 기력 향상, 가문비나무: 통증 완화, 화이트퍼(콜로라도전나무): 스트레스 감소
식물의 꽃, 열매 등에서 에션셜 오일을 이용해 신체, 심리, 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행하는 자연 요법을 아로마테라피라고 하는데 기원전 1000년 이전부터 이집트에서는 식물에서 채취해 향료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만큼 오래 전부터 건강을 위하여 이용했던 자연 요법이다. 인류는 오래 전부터 숲의 치유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제3장부터 제6장까지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 자연을 느끼는 방법들과 각 계절에 읽을만한 책과 음악, 계절 꽃 등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 영미권 저자인 관계로 우리에게 낯설은 음악과 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아쉬움이 있다.
※ 봄에 어울리는 음악 플리트우드 맥 (멈추지 마, Don't stop), 프랭크 시내트라 (봄은 여기에, Spring is Here), 더 에이빗 브러더스 (아버지의 첫 봄, A Father's First Spring), 퀸 (당신은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 You're My Friend), 데이비드 보위 (절대적인 초보자들 Absolute Beginners), 마이클 잭슨 (뭔가를 시작하고 싶어 Wanna Be Startin' somethin)......
※ 가을에 읽으면 좋은 책들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 있는 나날), 제인 오스틴 (노생거 사원), 헨리 제임스 (나사의 회전), J.K. 롤링 (해리포토와 마법사의 돌), 도나 다트 (비밀의 계절)
제7장은 자연 육아의 중요성에 다루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물건 찾기 게임, 데이지 왕관 만드는 방법, 미술 놀이 등을 통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자연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으며, 제8장에서는 자연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에 대해 다루면서 홀로 하는 자연 산책을 멋지게 만드는 방법, 요가 등을 설명해 주고 있다. 제9장은 자연 속에서의 로맨스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데 현재 연애 중인 사람이나 앞으로 인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눈여겨 볼만한 장이다.
※ 최고의 로맨스 소설 10선 1. 마거릿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 마이클 온다치 (잉글리시 페이션트) 3. 조조 모예스 (미 비포 유) 4. 주디 블룸 (포에버) 5.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6. 존 그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7. 니콜라스 스파크스 (노트북) 8.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9. 그레이엄 그린 (사랑의 종말) 10. 에드워드 포스터 (전망 좋은 방)
저자가 제일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 10권이다. 생각 외로 알고 있는 책들이 많아서 반가웠는데 대략 줄거리를 알고 있는 책도 있지만 이 중 읽은 책이 한 권도 없다(감정이 메마른건지, 아니면 독서력이 부족한건지) 저자는 이 소설을 들고 호숫가에 연인과 함께 보트를 타러 가거나 숲속으로 캠핑을 떠나보고,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사랑하는 이에게 크게 읽어주면 좋다고하니 책을 사랑하는 연인들이라면 한 번 시도해도 좋을 듯 싶다.
제10장 <자연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와 제11장 <숲속의 식탁>은 미용효과에 좋은 다양한 식물부터 천연화장품 만든 방법, 식용 꽃, 각 계절 숲에서 즐기는 소풍에서 가족 모임 식탁 준비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데 천연재료를 이용한 피부 미용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관심분야가 아니라서 초중반에 비해 몰입이 떨어졌다.
※ 자연을 이용한 화장품 라즈베리로 입술 색을 내보자. 석류씨 오일로 입술을 반짝이게 해보자. 일랑일랑 오일로 피부 색깔을 고르게 해보자(파운데이션이여 안녕). 알로에베라 젤로 얼굴의 붉은 기를 없애자(컨실러여 안녕). 티트리 오일로 피부 얼룩을 제거하자. 12장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기>는 마지막 장으로 지금까지 다룬 책의 내용을 토대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과 숲울 위해 우리가 할 일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며 마무리 하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 순간, 임종의 순간을 상상해보는 것도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면서, 임종의 순간이 오면 "그 동안 건강에 신경 쓰지 못한 것, 핸드폰 화면만 들여다보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 그리고 밤늦게까지 사무실에서 일을 하며 보낸 시간 등을 후회하게 될 것이니 너무 늦어버릴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 숲과 함께하는 미래 주변의 학교나 공원, 양로원, 노숙자 센터 등에서 원예 모임을 시작하거나 누군가가 운영할 때 도움 을 주자, 주변의 공원이나 정원, 주말농장, 야생동물보호센터 등에서 자원봉사를 해보자, 관련 기관의 허가를 받아서 집이나 회사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어보자, 집에서 채소나 허브를 키워보자......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은 시멘트 벽에 둘러싸여 자연과 접촉하는 공간이 계속 줄어들고, 무한 경쟁 시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처한 현대인들에게 숲이 주는 다양하고 신비한 효과를 과학적 연구 사례와 각종 인터뷰, 1분 명상 등을 통해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식용 꽃이나 계절별 숲 속에서 준비하는 가족 모임 식탁 등 우리나라 현실과 더러 안 맞는 부분이 있지만 숲이 인간에게 주는 과학적이고 놀라운 효과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이 책을 완독하고 나면 주말 숲으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할 지 모르겠다.
"문을 열고 밖으러 나가보자" 문밖의 세상에는 우리가 잊고 있던 숲의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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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의 무분별한 개발을 둘러싸고, 독일 등 유럽과 브라질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유럽 각국은 아마존의 열대우림을 보호하기 위한 ‘아마존 기금’을 조성해 지원을 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브라질 정부에서는 아마존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아마존의 열대우림의 파괴면적이 급증했다는 보고서가 제출되면서 막개발을 우려한 유럽 각국의 입장과 맞서있기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됨으로써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아마존 열대우림의 보존과 개발에 관한 문제는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의 파괴는 비단 아마존에 국한되는 현상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곳곳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문제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개발을 제한하던 녹지가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서, 개발을 통해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입장과 환경보존을 위해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서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재산권을 행사한다는 이유로 진행되는 개발을 막을 수 있는 장치는 현재로서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숲’으로 상징되는 자연에서의 생활을 예찬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최근의 뉴스와 우리 주변의 자연 개발이라는 문제들을 떠올려 보았다.
‘나를 완전하게 만드는 숲과의 교감’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이른바 ‘자연치유’를 위한 생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의 바쁜 생활은 사람들의 정서를 위로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저자 역시 도시 생활에서 느꼈던 삭막함에서 벗어나서 자연에서의 삶을 선택했고,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서 ‘숲’이 주는 가치와 효과들에 대해서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살면서 자연을 더 많이 접하는 것은 경쟁이나 힘겨운 도전일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는 저자는, ‘자신이 해로운 환경 또는 막다른 길에 처해있음을 알고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프롤로그의 제목도 ‘빌딩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라고 붙였을 것이다. 전체 12장으로 구성된 책의 목차는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1장)와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2장)이라는 제목으로부터 시작해서, 3장부터 6장까지는 자연에서 지내는 사계절의 삶과 생활 태도에 대해서 각각의 장을 할애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각각의 계절에 맞는 식물과 음악, 그리고 책과 음식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정보들은 저자의 생활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각자 자신의 실정에 맞는 목록으로 대체해도 무방할 것이라 여겨진다. 저자는 당장 자연을 찾거나 산책하는 시간을 내기도 여의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컴퓨터 모니터의 화면을 자연으로 설정하거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눈에 보이는 곳에 걸어두고 자주 쳐다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후에는 저자의 개인적 체험과 자연에서의 생활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 상세히 다루고 있다. 아이를 키운 경험을 떠올리며 쓴 ‘자연이 아이를 키운다’(7장), 숲 가까이 살면서 위로받았던 체험을 녹인 ‘인생이라는 숲에서 단단하게 뿌리 내리기’(8장),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자연에서 사랑을 키워나가는 ‘자연에서의 로맨스’(9장) 등도 흥미로운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이밖에도 자연적인 삶을 예찬하는 ‘자연 그대로가 아름답다’(10장),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식탁을 채우도록 권고하는 ‘숲속의 식탁’(11장)도 우리의 조건에 맞게 변형시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12장에서는 숲에서 노년의 생활을 권장하는 ‘다시, 자연의 숲으로’라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매일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숲)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어느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생기더라도, 다음날의 일정을 위하여 움직이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신적인 여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할 것이다. 이 책에는 각 장의 내용 뒤에 ‘1분 명상’이라는 제목으로 독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명상법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곳곳에 자연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는 이들의 의견이 제시되어 있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의 날씨에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벗어나, 수목이 있는 주변을 찾아 잠시라도 걸어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차니)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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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발전하고 시멘트로 뒤 덮인 세상이라 답답함을 느끼는 요즈음, 마구잡이식 개발이 멈추고 숲에 대한 향수가 생겨나면서 빌딩숲 사이로 서서히 공원이 조성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로 탈바꿈할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아토피 같은 피부병이 생기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도시에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이제 주말이나 공휴일 만이라도 나를 힘들게 했던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들어갈려고 한다. 좋아하고 즐겨보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화를 없애기 위해 절에 들어가 숲 속을 걷는 장면이 나왔다. 얼마 되지 않는 시간동안 숲 속을 걷는 사람들은 저절로 안정되고 차분하고 편안하면서 저절로 내려놓아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설명하기에 이 책이 바로 생각났다.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저자는 도시에 살면서 건강도 나빠졌고 이혼과 재혼을 하면서 자연의 힘을 목격했다고 한다. 특히 일본에서 대나무 숲을 걸으며 명상을 한 체험은 저자에게 건강한 아들을 낳는 기쁨도 안겨주었다. 숲은 스트레스, 걱정, 근심을 사라지게 하고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가지게 도움을 준다. 하버드 공공보건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들은 야외 보다 차 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컴퓨터, 휴대전화 화면을 들여다보기 바쁘고 주로 건물에서 자동차로, 그리고 또 건물로 드나드는 생활이 일상화 되어 있다. 이런 생활이 심신에 안좋다는 것은 저자도 알고 나도 알고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알지만, 단 10분만 실외에 나가서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인생이 달라질텐데, 참 그게 쉽지가 않다. 자발적 참여는 어렵다고 판단해서인지 일본 농림수산부는 신린요쿠(삼림욕)이라는 표현을 만들어 자연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기분 좋게 산책하는 것을 국민적 놀이로 만들었다. 세계의 건강 전문가들이 삼림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부터 각종 삼림욕 모임과 걷기 프로그램이 붐을 이루고, 노르웨이 정부는 국민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과 자유를 중시해서 공원과 자연보호구역 같은 자연 속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도록 사회적 공간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둬서인지 2017년 유엔 세계 행복 보고서는 지구상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노르웨이를 꼽았다. 그 외 핀란드, 한국, 스위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정부와 교육기관에서 자연을 누리는 삶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점차 사회 곳곳에 도움되는 프로그램들을 도입하여 활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숲은 인간에게 어떤 이로운 점을 주는 것일까? 내가 알고 있는 '피톤치드 효과는 인간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것 외에 어떤, 더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다. 저자는 숲 산책으로 열 가지 효과를 소개했다. 현대인에게 요즈음 가장 위험 신호로 나타나는 정신적 피로가 줄어들어 원기회복, 뇌에 힘을 보태주고, 인내심 향상, 집중력도 높아지고 기억력이 20퍼센트 향상되는 효과와 자연속에서 우리의 뇌는 반응하고 몽상하며 편안하게 배회하면서 창의력이 향상되고, 숲 산책은 불안감과 부정적인 기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행복감이 높아지고, 숲에 머물거나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세포 활동이 활발해져 면역력이 좋아지고, 독감ㆍ기침ㆍ감기 같은 질병도 물리칠 수 있게 되며, 실외 활동으로 인해 운동량이 늘고 심장이 건강해지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야외 활동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시력이 좋아지고, 특히 원예를 통한 치료는 고통에 대응하는 능력이 커져서 관절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임상실험이 있으며, 자연을 즐기면서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 덜 받는 삶으로 인해 건강히 오래 살게 된다고 소개를 했다. 그리고 자연을 접함으로 뇌와 몸이 행복감을 느끼면서 자연을 포용해 더 나은 사람이 된다고 했다.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행복해지는 숲. 그 숲에서 우리 아이들은 미래를 꿈꾸고 열정을 키우며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친다. 숲에서 자란 아이들은 학습 능력이 높아지고 학교 생활을 더 잘하게 되며, 남들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자라난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제일이라고 늘 말해왔는데, 숲의 정기를 마시고 자란 아이들은 공부도 잘 하고 인성도 좋은 아이로 자란다니 무척 솔깃한 이야기일 수 밖에 없다. 학군이 좋아서, 교육 환경이 좋아서 자꾸만 더 발전된 도시로 가려는 엄마들. 아이들이 행복하고 늘 웃으면서 다니는 것 보다 귀중한 것이 있을까? 공부도 못하는데 8학군에 간다고 그 애가 공부 1등이 될까? 실내에서 휴대폰만 보고 게임만 즐기고 텔레비젼을 보고 컴퓨터를 하는 아이들 보다 밖에서 운동하고 친구들과 활동적인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이 마음이 향상되고 집중력도 향상되어 신체건강은 물론이고 정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숲에서의 생활이다. 영국에서는 아이들의 활동에 관한 지침서를 만들어 5~18세 아이들에게 최소 1시반 동안 야외활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렇듯 숲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무한정 도움이 되는 존재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숲이 주는 고마움은 무한하다. 스스로를 성장 시키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숲. 가끔은 숲에서 안정과 평화를 찾아볼 수 있기를 현대인들에게 고한다.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이 단순히 숲에서 지낼 때 인간은 치유하고 행복하고 차분해진다 등의 효과만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총 12부에 걸쳐서 숲이 우리에게 주는 여러가지 긍정 적인 효과 같은 것도 소개를 하지만, 더 나아가 숲을 활용해서 음식, 화장품을 만드는 방법, 사계절 숲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숲의 색으로 집을 꾸미는 법 등을 알차고 짜임새 있게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숲이라면 가까이 있는, 늘상 있는 것으로 인간에게 이로운 점은 물론 많이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흔히 나무, 숲, 자연에 관한 책이라면 피톤치드를 이용한 치료법이나 숲의 이야기 만을 나열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그런 생각을 뛰어넘어 인간이 숲과 하나가 되어 그 숲을 적극적으로 내것인거 마냥 느끼고 다듬고 이용하고 챙긴다는 것들이 다른점이자 신선하게 느껴졌다. 주말과 공휴일.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 덥다고 에어컨 바람 앞에만 있지 말고 우리를 기다리는 숲에 가서 멋진 하루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를 보내고 와야겠다. 이렇게 훌륭한 책을 읽게 해 주신 리뷰어 클럽과 한국경제신문사에 감사드립니다. ※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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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연일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도착한 책은 제목만으로도 초록빛을 전해주는 듯 했다.
1장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 2장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3장 봄: 회색빛 일상에 작은 새싹이 돋아난다 4장 여름: 파도와 함께 모든 걱정을 쓸어보낸다 5장 가을: 인생이 알록달록 물들어간다 6장 겨울: 동심으로 돌아가는 자연 속의 원더랜드 7장 자연이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 8장 인생이라는 숲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리기 9장 자연 속에서의 로맨스 10장 자연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 11장 숲속의 식탁 12장 자연으로 돌아가기
이 책은 숲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닌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원제 : Forest Therapy : Seasonal Ways to Embrace Nature for Happier you 이다).
아!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소나무와 막 손질한 잔디의 상쾌한 향기를 놓치고 있다. 봄철의 분홍색 꽃비를 맞을 기회, 늦여름 어스름한 장미의 아름다움을 취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 p.7
책의 시작부터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자연’이 떠올라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어느 누가 봄날 부드러운 바람에 흩날리는 분홍꽃잎을, 더운 여름 쨍한 햇볕의 강렬함을,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잎 사이로 올려다 보는 하늘을 그리고 코끝이 시리도록 싸한 겨울 펑펑내리는 눈을 맞으며 느끼는 아름다움을 마다하겠는가.
인공적인 세상에 틀어박혀 지내는 삶보다 우주의 아름다움에 온 감각을 맡긴 채 자연을 듣고 느끼고 냄새 맡고 손으로 만져보며 사는 삶은 얼마나 충만한가. p.50
나의 일상은 어떠한가? 기계음에 잠을 깨면 창문을 열어 바깥 날씨를 확인하는 대신 네모난 화면을 들여다 보고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한다. 건물에 세워진 차를 움직여 다시 회색의 건물로 들어가 해가 진 후 다시 차에 오른다. 내 주변에 ‘자연’이 있는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내가 ‘숲’을, ‘자연’을 너무 멀리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반문하게 되었다. 아니면 나의 하루를 오롯이 숲길에 머물러야만 완벽해 지리라 생각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다.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하러 나갈 여유가 단 한 시간도 없다고 해도, 당장 할 수 있는 사소한 일부터 해보자.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 앱을 열어 오늘 무엇을 입을지 정해보자. 그리고 창밖을 내다보면서(설마 이것도 너무 어렵지는 않겠지?) 구름의 움직임과 나무 사이로 흐르는 바람의 세기를 살펴보자..(중략)..하늘 색깔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하늘에 별들은 보이는지, 밤에는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알아보자. p.54
그저 1분 만이라도 창밖으로 고개를 돌려 계절별로 변해가는 나무를 바라보거나, 이제는 제법 시원해진 바람을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을 내 일상으로 들여올 수 있겠구나 싶었다. 점심시간에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사무실 근처라도 어슬렁 거리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완벽한 타이밍을 잡으려 계속 미루기 보다는 당장 1분이라도 ‘자연’과 친해지기를 시도해 보는 것, 저자의 말을 빌어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처음에는 쉬운 목표를 세우자..(중략)..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니, 한 달에 한 번일지라도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p.57
이 책은 목차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을 말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을 이야기하고, 그에 어울리는 노래들도 소개해 준다. 봄에 읽으면 좋은 책들로 ‘비밀의 화원(프랜시스 호지스 버넷)’이나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제임스 해리엇)’을 적어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피부에 좋은(소제목이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자’이다) 자연 속 재료들, 먹을 수 있는 꽃, 아이들과 숲에서 할 수 있는 놀이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덕분에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반면 피크닉이라도 나선 듯 왁자한 기분도 함께 든다.
다행히 이제 바람도 제법 선선해 지고 있으니, 더운 날씨를 핑계로 한동안 외면하고 있던 산책을 다시 시작해도 좋을 듯 하다. 저자의 말처럼 좋은 변화는 시도해볼 가치가 있으니, 행여 멈추었다 다시 시작하더라도 다시 한번 도전해야 겠다.
2월 1일도 1월 1일만큼 좋은 날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의기소침해져서 삶을 고양하는 꿈, 이상, 계획을 모두 포기하는 것이다. 변화가 원하는 만큼 빠르지 않더라도 자신을 너무 몰아세우지 말자. 처음에는 잘 안 되는 것 같아도, 좋은 변화는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행운을 빈다. p.168
*나에게 적용하기 하나. 하루에 10분이라도 자연을 담아보자(적용기한 : 지속) 두울. 물을 충분히 마시자(적용기한 : 지속)
일단 하루를 물로 시작하자. 잠에서 깨면 무엇을 먹거나 다른 음료를 마시기 전에 물부터 한 잔 마시자. p.105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즉각적인 효과는 주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건강과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숲에서 하이킹을 하거나 공원에서 산책을 할 때는 항상 물통을 챙기자. p.255
*기억에 남는 문장 성인들에게 정원 가꾸기, 산책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춤추기, 수영하기 등의 활동을 일주일에 150분씩 하도록 하는 지침이 그중 일부다 - 영국 공중보건국 지침 p.20
하루에 단 10분, 그게 당신이 낼 수 있는 시간의 전부라고 한다면, 그 시간을 내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p.21
‘정서장애 저널’은 숲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초록색을 띤 자연환경을 경험한 사람은 중요한 행복 결정 요소인 기분과 자존감이 좋아지며, 호수와 강과 바다 같은 물은 행복감을 한층 더 놓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p.32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당신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을 들여다보자. p.82
말끔하게 청소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p.83
봄을 맞이한 당신도 집을 더욱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줄 것들을 모아야 한다. 물질적인 것들뿐만 아니라 생각과 사람들, 꿈, 계획 같은 것들을 모두 포함해서 하는 얘기다. 공책과 펜을 들고 가만히 앉아서 내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필요치 않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p.84
봄은 대자연에서 평생 한 번이라도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적어보는 계절이다.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은 순간들 말이다. “난 그일을 해봐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들을 잘 생각해서 적어보자. p.86
인생은 과거에 대한 두려움이나 지독한 회한이 아니라 사랑으로 충만한 채로 가볍게 살아야 한다. 인생은 짧다. 건강하게, 남을 돕고 행복하게 살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 p.93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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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더워요
지친 일상에
휘게를 잇는 새로운 힐링 라이프 스타일!
대자연이라는 멋진 놀이터에서 즐기는 사계절의 변화를 함께하는 책을 만나서 잠시나마 지친 삶을에 힐링이 된 책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정말 저의 삶이 숲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는데요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숲으로 한 발자국 다가서면, 그동안 놓치고 있던 수많은 순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현대인의 모든 질병을 해결해 줄 것은 '숲' 최고의 처방일 듯해요
바쁘게 사느라 인생의 모든 순간을 너무 빠르게 지나치고 있진 않나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은 자기만의 속도를 찾고,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여유가 있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메스컴이나 SNS 등에서도 각각의 계절이 주는 서로 다른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산책을 하고 휴식을 취하기보다 일상의 걱정과 보여주기식 삶만 보여주죠 좀더 빠르게 더욱 더 빠르게... 스피드하게... 저 또한 그 열차에 편승해 스피드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봄에 읽으면 좋은 책들 P95 감사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 P143 정리를 하므로써 얻어지는 것들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법등 일상헤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정말 많아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효과는 도시 생활의 칙칙함을 말끔히 걷어내고, 더 건강하게 현재를 충실히 살아갈 힘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삶 삶을 위한 삶이 아닌 생활을 위한 삶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경제서에 익숙해져 20대의 제 모습을 잃어 버린거 같았는데 캠핑, 등산, 자연 관련 프로그램, 숲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작은 활동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바쁘게 다닐게 아니라 ~ 숲 속을 느긋하게 걷는 여유로움 느리게 걸음으로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들까지 모두 사랑할 수 있었던 책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이 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숲과 함께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기쁨 느껴야겠어요 끝으로 저자의 말을 옮겨봅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자 문밖의 세상에는 우리가 잊고 있던 숲의 시간이 있다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숲으로 한 발자국 다가서면 그동안 놓치고 있던 수많은 순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SARAH IVENS 자연의 속도에 삶을 맞추자 자연의 배결은 인내심이다 by 랠프 월도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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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면 늘 동네 언니, 오빠, 동생들과 산이나 개울가에 가서 놀곤 했다 별다른 장난감도 필요없이 그저 자연에서 노는것을 참 좋아하던 어린이였다 잔병치레도 거의 하지 않았고 늘 건강했던 이유가 돌이켜생각해 보면 집에만 있지 않고 늘 가까운 산과 개울가로 놀러다녀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대도시에 살긴 했지만 나의 어린 시절은 가까이 산도 있었고 개울가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일이다 높은 빌딩들 안에서 늘 시간에 쫓겨가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어린 시절만 돌이켜 생각해 보아도 자연이 주는 힘은 놀랍다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숲'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몇년 전부터 힐링이라는 단어를 현대인들은 참 좋아한다 '힐링 테라피' 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숲' 이 떠오른다 현대인들 중에는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사람도 있지만, 짬을 내어 실외에 나가 자연을 벗삼아 시간을 보내는사람들도 많이 있다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사람과 실외에서 짬이 날때마다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당장은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일지 모르나 시간이 흐를수록 현격한 차이가 난다 나또한 고향을 떠나 신랑만 보고 먼 타지로 와서 반복되는일상과 반복되는 일들로 늘 힐링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겨 보려고 시도해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가까운 공원을 매일 거닐어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닌데그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는 무조건 하루에 한번씩(비오는 날은 제외~^^) 공원이라도 꼭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현대인들은 비타민 D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본 기억이 난다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비타민 D도 보충하고 자연과 함께함으로써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실천에 옮겨야겠다 요즘은 공원도 참 잘 조성이 되어 있다 자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당장이라도 자연과 함께할 수 있다 자연의 향과 음식들까지 소개해 주신 부분도 꼭 활용해 보도록 하겠다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숲과 수목원 정보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왕 받는 스트레스라면 조금 덜 받도록 마음을 다스리며,조금 더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 겠다 아직은 낯설고 힘이 들더라도 습관화 한다면 습관처럼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접하며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있지 않을까? 나의 어린 시절과는 달리 산이나 개울가로 아이들을 홀로보낼 수는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조금 더 숲과 공원의 소중함, 즐거움,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과 부모로 함께 성장할 수있기를 바란다 프롤로그_ 빌딩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1장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 2장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3장 봄:회색빛 일상에 작은 새싹이 돋아난다 4장 여름:파도와 함께 모든 걱정을 쓸어보낸다 5장 가을:인생이 알록달록 물들어간다 6장 겨울:동심으로 돌아가는 자연 속의 원더랜드 7장 자연이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 8장 인생이라는 숲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리기 9장 자연 속에서의 로맨스 10장 자연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 11장 숲속의 식탁 12장 자연으로 돌아가기 부록_이번 주말, 가볼 만한 숲 & 수목원 자연과 다시 연결되면서 나는 인생의 의미를 되찾았고 다시금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 그러니 이 책이 당신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간단한 처방을 제공한다. 바로 ‘야외로 나가라!’라는 처방이다. _p.12 빌딩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하루에 단 10분, 그게 당신이 낼 수 있는 시간의 전부라고한다면, 그 시간을 내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텔레비전 스위치를 끄고, 와인 잔을 내려놓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나도 잘 안다. 하지만 애써 이들에게서 멀어져 정원을 산책하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며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된다. _p.21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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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때부터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았던 제가 도시의 빌딩 숲 속에서 완전히 길을 잃은 것 같다고 느낀 것은 더이상 시골 외갓집에 가지 못하게 되면서부터였어요. 자연이 준 선물을 만끽하며 사계절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대자연 속의 유년 시절과 달리 회색빛 빌딩 속에서 점점 생기를 잃어가던 저를 지금에서야 비로소 깨달았네요. 한국경제신문사 자기계발도서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신간도서 속에는 나를 완전하게 만드는 숲과의 교감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자연이 준 온전한 선물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콘크리트 벽 속에 갇혀서 자연 그대로인 숲 속의 시간을 상실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이끄는 이 도서는 읽고 나면 지금 당장 등산이라도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단순하게 운동을 하고 숲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작정 좋다고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이 왜 필요한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답니다. 저자 본인이 겪었던 삶의 경험과 함께 마치 에세이처럼 조곤조곤 다가오는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연과의 연결이 끊어진 것이 한참 되어버린 저를 발견했어요. 저도 세라이벤스 작가님처럼 운동에 목매지 않고 독서는 좋아하지만 치즈 샌드위치와 초콜릿을 좋아하는 건강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 있었기에 공감했답니다. 사실 전 숲과 치유 자연을 이야기하는 그녀가 당연히 채소나 유기농 음식만 먹고 살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이 더욱 인간적으로 다가왔고 일종의 희망을 떠올리게 되었죠. 자연의 일부로 태어났지만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자연과 단절된 우리들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연결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어요. 저도 그녀처럼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 받고 싶고 또한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슬픔이 치유되는 순간들을 똑같이 체험하고 싶었기에 숲과 함께하는 방법들을 익히고 있답니다.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자연과 단절된 삶을 자각하며 동시에 숲을 보고 듣고 느끼고 감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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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완전하게 만드는 숲과의 교감,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늘 붙들고 다니는 휴대전화, 도로 위를 가득 채운 자동차와 빌딩 숲에 둘러싸여 쉼없이 일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주위를 둘러볼 여유조차 없이 소중한 시간들을 흘려보내곤 한다. 저자는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바쁨의 순환을 잠시 끊어내고 숲으로 한 발자국 다가서자는 제안을 한다. 숲은 차를 타고 멀리 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바로 이웃한 곳을 둘러보면 사방이 숲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렇게 이 책은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당장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시작하자고 용기를 북돋는다.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삶에 수동적으로 끌러다니는데 바빠 시간이 되면 출근하고 퇴근한 후에 헬스장을 가는 일상을 반복할 때, 피곤이 누적되어 주말이나 휴일에 하루종일 집 안에 쳐박혀서 나오지 않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친구나 가족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라도 자연으로 놀러간 경험 말이다. 공원이나 숲을 걷기 전까지는 너무 귀찮고 집 밖에 나와서 고생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곤 하지만, 자연의 길을 걷다보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의지가 충만해져서 능동적으로 새로운 길을 도전해보고 싶어진다. 저자는 자신이 숲을 걸었을 때 겪었던 심경의 변화들을 적어내고 몇 가지 과학적인 이유들로 뒷받침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숲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걱정을 쓸어보내고 좀 더 단단하게 만드는 귀중한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심지어 숲이나 공원에서 걷는 것은 돈이 하나도 들지 않지 않은가!) 빌딩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숲은 언제나 두 팔 벌려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숲으로 달려가서 정신과 몸을 치유하고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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