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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라는 목적으로 어딘가를 간 것은 가만 있자, 언제였던가? 수학여행이나 엠티로 갔던 국내 여기저기, 경주, 부산, 그리고... 그다지 떠오르지 않는다. 해외는? 말할 것도 없이 없다. 그래도 경제적이고 시간적인 여유, 체력이 바탕이 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관광일 것이다.(지금의 난 체력만 바탕이 되는 듯하다. 안타깝다.) 어디가 좋은지, 그곳에는 어떤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지 하는 관점이 아니라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관광산업을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 순기능, 역기능, 관광산업과 경제의 관계, 지역사회와의 관계, 환경에 끼치는 영향, 지속가능한 관광 등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관점에서 관광산업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신선하고 뜻밖이었다. 그리고 재미있다. 세더잘시리즈로 불리는 이 책은 14번째로, 이전에 다른 내용을 두 권 본 적이 있는데 역시나 내 눈높이에 딱 맞다. 언뜻 보아서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로 보이지만, 사진과 알기 쉬운 문체의 설명은 낯선 분야,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인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누구나 알아야 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것만이 좋다는 식의 단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관광은? 돈을 쓰면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비윤리적인 활동 p25 관광 산업 종사자는? 종사자의 70% 정도가 여서이며, 여성 종사자의 절반이 25세 이하다. p34 관광과 전통문화? 아프리카의 어떤 부족들은 관광객이 올 때만 전통 의상을 입고 관광객이 떠나면 청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는다. p44
생각해보지 않은 관광 뒤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었다.
관광산업 때문에 현지 주민들이 이사를 갈 수밖에 없는 상황도 생기고, 빈민가 관광이라는 유행은 빈민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순기능이 있는 반면, 그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동물원의 동물 구경하듯이 바라보는 시선은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관광을 보는 것은 어떠한 하나의 현상을 여러 가지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연습도 될 수 있다고 본다. 관광을 하기에 앞서, 우선 이 책을 필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관광산업이 확대되고 성장해가면서 관광산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다각도로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관광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관광산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경제와도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관광산업으로인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수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한편에선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안고있다는걸 알수가 있다. 열악한 근로 환경과 낮은임금문제 계절에 따른 고용불안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문화적 차이로인해 현지 주민들과의 마찰등 문화충돌을 야기할수도 있다. 특히 인도 뭄바이의 다라비 빈민촌의 빈민가 관광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들을 가지게 한다. 물론 관람에 동의한 집만 관광객를 데려간다고는 하지만 지역주민이 관광상품으로 전락하는 모습에서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관광객들로인해 환경오염, 관광산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었다. 지속 가능한 관광을 통해 관광산업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관광산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해줄수 있을것 같다. 환경을 보호하고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존중해주면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수 있을것 같다. 관광산업의 찬반논쟁을 통해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관광산업의 이면에 대해 보다 폭넓게 생각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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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뚝 없는 공장` 우리가 관광산업으로 배운 내용이다.~ 관광자원이 있는 나라들은 공장이 없어도 일자리가 창출되는 관광산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관광산업에서 환경의 문제와 그 지역주민의 파괴되는 삶까지 고민해야 한다. 관광산업으로 현지인들은 행복해질까? 환경의 파괴는 얼마나 클까? 관광산업의 좋은 점을 말해 보고, 관광산업으로 인해 생기는 역기능을 파헤져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한 형태인 공정여행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책이다. 얼마전 네팔에 다녀온 친구들 이야기에 나도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이 책속에서 네팔의 포터들이 신발을 살 돈이 없어서 맨발로 등산객의 짐을 나르다가 죽는 일도 많다는 사실도 알 게 되었다.. 공정여행~ 환경을 보호하고,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여행지에서 쓰고 오는 돈이 현지인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것이 공정여행이라고 한다. 관광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라고 한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외국으로 나가는 여행이 많이 있는 만큼 아이들과 관광산업에 대하여 이야기해볼때 참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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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의 시리즈 책입니다. 이 책은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이 번역한 신개념 아동 청소년 인문교양서로 아이들이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서 벗어나 보다 더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알려주어 새로운 것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합니다. 새로운 것을 익히고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배움이죠. 이야기 주제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네요. 열 네번째 이야기는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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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죠. 존F.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은 관광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서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게 되면서 세계 평화에 대한 국제적인 이해를 높여주었다며 찬성의 입장을 취하였고, 우리 나라도 K-POP나 드라마의 효과로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많이들 여행을 온다고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외화도 많이 벌어들인다구요. 좋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상반된 의견에도 눈이 가더라구요. 관광산업은 자연은 훼손하고, 현지인의 전통적 삶의 방식을 파괴한다. 관광산업은 세계 발전의 주요 원동력입니다.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83%의 국가에서 관광산업은 5대 주요 수입원이며, 2020년까지 해외 관광객 수는 16억 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론적으로 많은 수입원이 바로 관광산업에서 이루어진다 말할 수 있는데 관광산업이 환경과 지역 문화를 해칠 수 있다는 비판적인 의견또한 무시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네팔로 트레킹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네팔의 관광산업은 국가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네팔의 짐꾼들은 신발 살 돈이 없어서 맨발로 관광객의 무거운 짐을 옮기다 병에 걸리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해요. 값싼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많아질수록 관광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 환경에 계속 시달릴 수밖에 없는데요, 관광산업의 상호 의존적인 특성상, 누군가의 선택과 행동이 해당 지역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지역 사람들의 삶과 환경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생각이 한없이 넓어집니다. 책에서는 미래의 관광까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어요. 미래의 사람들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여행을 즐길까요? 아님, 로켓을 타고 우주 여행을 떠날까요?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 여행선인 버진 캘럭틱의 이미지도 책을 통해 볼 수 있었어요. 일반 비행기와 모습이 비슷하지만, 쌍둥이 모양이며 날개가 붙어있는 특징이 있네요. 언젠가는 우주 여행을 지금의 기차여행 정도로 생각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이 책을 통해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이론과 그에 못지 않은 찬. 반 이론을 잘 보았습니다. 정말 편견없이 생각할 수 있었어요. 관광산업이 그 나라 지역의 원주민뿐만 아니라 동물 및 자연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성격으로 관광산업이 잘 발달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현실성에서 떨어진다거나 이것이 바로 틀에 박힌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누구를 위한 개발이냐가 그 중심이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자고로 환경이 파괴되면 어느새 그 결과는 부메랑처럼 인간들에게 돌아오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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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더잘 시리즈를 읽다보면 사회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 합니다. 이번에 읽은 <관광산업> 또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저 관광산업을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연하게 일자리가 늘어나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외화를 벌 수 있는 참 좋은 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사회시간에 배울때 관광산업을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배웠던 같아요. 그만큼 문화 역사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천혜자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관광산업>이라는 책을 읽다보니 생각보다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까지 관광산업에 대한 좋은 점만을 보았다면 이 책에는 그 이면에 있는 문제점들을 바라보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관광산업이 존재하려면 어떻게 이루어져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이라는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된 것은 관광도 책임이 따르고, 공정여행이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관광산업>의 순기능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하지만 그에 반해 관광산업은 자연을 훼손하고, 현지인의 전통적 삶의 방식을 파괴한다는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관광산업에서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일자리창출인데...그 일자리의 70%는 여성이고 여성 종사자의 절반이 25세 이하라고 합니다. 몰디브라는 나라는 관광객에 의지하는 대표적인 나라인데 이 나라의 리조트에서 일하는 직원은 재부분 하루 1달러민만으로 생활한다고 합니다.임금이 적어서 팁에 의존해 살아간다고 합니다. 페루나 네팔에서의 포터(짐꾼)은 산악인들의 짐을 나르는 도중에 병에 걸리거나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관광에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이러한 문제는 크다고 합니다.
관광중에는 빈민가를 관광하기도 한답니다. 그들에게도 사생활이 있을텐데 관광객들은 그들이 일하는 모습, 그들이 사는 판잣집도 들여다 본다고 합니다. 빈민가 관광의 수익이 빈민가에게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과연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것일까? 책을 읽는동안 참 안타까웠습니다. <관광산업>은 사진을 첨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문제제기도 하여서 한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지속가능한 관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환경과 천연자원에 대한 인간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여행으로 녹색관광, 생태관광, 책임관광, 착한여행으로 다향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공정여행'이라는 단어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관광산업은 끊임없이 논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광에서 윤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현지 환경을 생각하고,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나아가 여행지에서 쓰는 돈이 현지인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여행원칙이 지켜지는 관광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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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⑭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 루이스 스필스베리 지음 내인생의책 <관광산업, 과연 지속 가능할까? 독서토론> 사회자 : '관광산업, 과연 지속 가능할까?' 라는 이 주제로 두 교수님들이 토론에 참여해 주셨습니ㅏ. 먼저 '관광산업은 꼭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박경제 교수님, 그리고 '관광산업은 여러 문제를 갖고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김환경 교수님 자리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관광산업과 지속 가능한 관광의 뜻부터 알아봅시다. 관광산업은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교통수단과 숙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입니다. 또 '환경과 천연자원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지역 문화도 해치지 않게 관광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관광이죠. 교수님들의 시간 관계로, 토론을 길게 진행하기 힘들다는 점 기억해 주십시오. 먼저 박경제 교수님, 말씀해 주시지요. 박경제 : 어험, 박경제 교수입니다. 사실 관광산업이 자연을 훼손하고, 현지인이 전통적 삶의 방식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산업으로 인해 그와 관련된 일자리들이 늘어나게 되죠. 그로 인해 국가 경제도 큰 도움을 얻습니다. 그리고 지역 경제도 발전됩니다. 이러한 관광산업으로 인해 일석삼조의 이들을 얻는데 대체 왜, 반대합니까? 경제에 큰 도움이 되니 관광산업은 꼭 필요합니다. 사회자 : 박경제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김환경 교수님 말씀해 주시지요. 김환경 : 김환경 교수입니다. 아니 그런데, 박경제 교수, 그렇게 앞뒤가 꽉꽉 막혀서 뭘 하라는 겁니까? 저 답답한...... 환경과 지역문화에 피해가 가는데 아무리 경제가 좋든! 박경제 : 뭐? 앞뒤가 꽉꽉 막혀?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사회자 : 정숙! 김환경 교수님, 심한 말은 자제해 주십시요. 박경제 교수님도 흥분하지 마십시오. 김환경 : 네...... 아무튼, 관광산업은 전 세계 환경에 위협이 되고 있어요. 환경오염, 야생동물 서식지 파괴, 천연자원 남용! 게다가 현지인들의 전통문화도 꾸며서 내놓아지거나, 바뀌어 보여집니다. 이들의 문화는 관광상품이 아니란 말이죠. 환경과 문화과 망가져가는데 여행을 다니는 일 자체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두분 다 더 하실 말씀이 많으시겠지만, 이상으로 토론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2.11.15.(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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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줄여서 '세더잘'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지식적인 토양분을 제공하는 좋은 시리즈들이다. 이전에 읽었던 비만이라던지 인권같은 내용도 좋았고 이번 관광산업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들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고 우리와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 대한 근본적인 것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관광산업은 '굴뚝없는 공장'으로 불린다. 공장처럼 지역의 산업을 발달시키고 소득을 높이지만 전혀 매연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관광의 역사는 2천년전부터 부유한 로마인들이 이탈리아 해안을 따라 항해하면서 닻을 내리고 해변에서 파티를 즐겼고 종교적으로 신성한 장소에 오래전부터 성지순례를 다녔다, 이 모든 것이 관광의 역사이다.
관광을 떠나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해방이 되어 마음껏 자연을 만끽하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받는다. 그게 여행의 묘미인것 같다. 헌데 점점 돈을 쓰면서 편안하게 다니는 여행으로 변질이 되가고 그런 속에서 환경도 파괴되고 섬같은 경우엔 현지인들이 쓸 물도 고갈되는 일들이 있다고 하니 마냥 관광을 파라다이스로만 볼 수는 없다는 관점에서 이 책이 나온 것이다. 그래서 관광의 이면을 샅샅이 파헤친 이 책을 읽고 있자면 모든 것은 양면을 볼 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광산업의 성장, 관광의 종류, 관광지등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어디일까? 바로 이 책에서 표로 정리해주고 있다. 2010년과 2011년의 순위가 같은데 관광객의 숫자는 더 늘고 있다. 바로 1위는 프랑스이고 2위는 미국이며 3위는 중국이다. 1위는 영국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영국은 7위, 독일은 8위이다. 멕시코가 10위이고 터키가 6위였다. 2부에서는 관광산업은 경제와 어떤 연관이 있을것인가라는 주제로 주로 부자나라에서 관광을 떠나며 관광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 수입 분배의 양극화 현상과 개발도상국들의 관광의존도등을 보여주고 있는데 저가의 패키지 상품이 판을 칠수록 관광에 도움을 주는 현지인들의 생활은 더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힘들게 일하고 더 적게 번다면 너무 억울한 일이다. 관광의 문화적 측면과 환경에 대한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읽었다. 전세계의 골프장을 유지하기 위한 물의 양이 전세계인의 절반이 하루동안 필요한 물의 양과 맞먹는다니 너무나 놀랐다.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단어도 생각났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러한 동전의 양면을 알고 있을때 세상은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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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케냐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했고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줄을 위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왔다고 한다.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마사이마라와 차보 등 국립보호 구여고가 국립공원을 지정하였다. 이곳에는 관리인을 두어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가이드를 채용해 관람객을 안내한다. 외국인 투자를 받아 숙박 시설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만들어 놓았다. 1989년 이후로는 관광산업이 농업을 제치고 케냐의 주요 산업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2002년 케냐의 항구도시 몸바사에서 이스라엘인이 소유한 호텔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주춤했지만 2007년 다시 관광객이 늘어 관광 수입도 다시 늘었다고 한다.
관광 수입이 느는 반면 나쁜 점도 있다. 많은 지역이 보호구역이나 국립공원이 되면서 마사이족등 원주민의 삶을 어려워졌다. 마사이족은 전통적으로 일 년 내내 이동하며 자유롭게 소를 키우며 살았는데 농사를 짓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땅을 팔면서 보호구역 밖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땅의 구획이 아니며 자유롭게 이동할수도 없어서 소를 키우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코끼리 보호 정책이 성공하면서 코기리가 마사이족이 키우는 작물을 짓밟거나 먹어치우기도 한다. 또한 사파리 차량이 너무 많아 동물 한 마리 주변에 최대 40대 가량의 차들이 서 있기도 할 정도다. 그런 사파리 차량들은 달리면서 땅을 헤집어 놓고 동물들이 먹는 풀을 망가뜨린다. 관광객들로 인해 동물들은 번식과 사냥을 방해받기도 한다.
몸바사 섬을 비롯 해안 관광지가 개발되며 인도양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일부 호텔에서 오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바다로 그냥 흘려보내버린다는 것이다. 스쿠버다이버들은 기념품으로 바다 속 희귀 산호초를 가져가기도 한다니 그들에게는 이만저만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코끼르는 수명이 30년 정도인데 케냐의 코끼리는 한 마리당 매년 3,500달러(약 400만 원)을 벌어들이고 상아를 얻기 위해 죽인 코끼리는 약 1,000달러(115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관광 수익을 올리는 코끼리가 원주민들인 마사이족에게는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또한 그런 코끼리들 역시 상아때문에 죽임을 당한다고 하니 관광객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할일만은 아닌듯 하다. 관광의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집어봐야할 필요성이 절실해진다. 그렇다면 그렇게 문제가 많기도 한 관광산업이란 대체 어떤걸 이야기하는 걸까에 대해 통계자료등을 통해 알려준다.
앞에서 보았듯 관광객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관광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동, 식물 서식지 파괴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그래서 생겨난 것이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환경과 천연자원을 파괴하지 않으며 지역 문화도 해치지 말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우리 아이가 프랑스에서 살고 싶다고 하듯 관광객들이 제일 많은 나라는 프랑스라고 한다. 그리고 미국, 중국, 스페인 순이다. 그런 관광은 과연 경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까?
관광산업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을 모두 더한 것 가운데 10퍼센트를 차지한다. 관광을 위해 도로, 호텔, 수자원, 위생 시설등이 새로 만들어지거나 확충되면서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수 잇도록 새로운 철도나 고속도로등이 생기게 되면 개선된 교통망을 통해 원자재와 상품을 효율적으로 나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입의 대부분이 외국 소유 회사로 흘러들어가는데 케냐의 경우는 전체 호텔의 75퍼센트가 외국 소유라는 것이다. 아니면 수입이 소수의 부자나 해안가 리조트 주인등 몇몇 사람이나 한정된 지역에만 쏠리게 된다. 그와 달리 나머지 사람들이나 다른 지역은 여전히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현지인들이 일을 한다해도 열악한 근로조건과 근로 환경등 심각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 심지어 아이들마저 관광산업과 관련된 일에 동원되 아이들 자신만의 직업을 찾을 기회가 줄어들고 관광산업에 의존적으로 되어 간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관광 관련 기관이 관광 산업에 규제를 가하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들을 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지 않도록 부분적으로 휴지기를 갖기도 하는등 나름대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 올해 여름 기사에서도 부산의 유명한 해운대가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몸살을 앓는 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뿐 아니라 수없이 잔재해있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가는 그런 건강한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이 될수 있도록 항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봐야할 터이다. 미래에는 우주로 갔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정말 갈수 있을까? 하긴 자동차가 생긴것도 비행기가 생긴것도 예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기적같은 일들이니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쨋든 문제점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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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들어서야 배낭여행이라는 것이 점차 대중화 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해외에 나갔다 왔다는 것 자체로만 주변인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때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어디에 갔다 왔는가 자체보다는 어떤 테마로 다녀왔는지, 어떤 여행을 하고 왔는지에 점차 관심을 두고 있다. 사람들의 여행 패턴은 점점 변해가고, 생각도 변하고 있다. 현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환경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 여행에 특히 더 눈을 돌리고 있다.
예전에 <희망을 여행하라>는 책을 통해 공정여행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동 인권 침해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구조, 수익은 거대 기업에서만 챙기게 되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개인의 소비자들이 공정 무역을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의 편안한 휴식같은 여행이 어떤 이에게는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고통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이 마음 아팠다.
이번에 읽은 책은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4- 관광 산업 지속가능할까?>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은 시리즈로 된 서적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하는 책이지만, 누구든 읽고 관광 산업에 대해 한 번 쯤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상에는 찬성과 반대의 한 편에 서서 바라보아야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 관광 산업에 대한 것도 그것에 포함된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고, 둘다 나름대로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치판단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가 지금 비행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관광산업이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 없다. - 피트 번즈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전반적으로 관광을 사람들이 돈을 쓰면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비윤리적인 활동이다. - 조지 몬비오 영국 <가디언>지 칼럼니스트
어쨌든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고 있고, 여행의 장점은 무수히 많다. 나의 기분전환과 휴식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짓밟지 않고 싶은 것은 누구나 생각하는 마음일 것이다. 관광산업에서도 지속가능한 관광을 널리 알리며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함께 할 것을 강조한다.
지속가능한 관광은 대안관광, 생태관광, 혹은 책임 관광 등 관광산업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관광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녹색관광, 지역기반관광, 착한 여행 등 목적과 관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특히 '공정여행'이라는 단어로 인식되고 있지요. 지속 가능한 관광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도보여행, 들새관찰하기, 멸종 위기에 있는 동,식물의 흔적을 찾아다니기, 가난한 마을에학교 짓기 등의 활동도 포함됩니다. (82쪽)
이 책은 공정여행에 대해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여행을 한 번이라도 꿈꾸는 사람들이 읽고, 현지의 자연과 사람들을 보호하며, 지역사회의 발전도 추구하는 여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