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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마케팅 경로, 즉 신문, 잡지, TV 같은 매체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덕분에 날이 갈수록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SNS나 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쇼핑하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지털 마케팅, 즉 온라인에서의 광고와 다양한 활동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해졌다. 온라인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돈을 아무리 퍼부어봐야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에서 션 엘리스가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이라고 명명한, 데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팅은 날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 명칭이 그로스 해킹이든, 아니면 디지털 마케팅이든, 아니면 이 책에서 주장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이든간에 온라인의 마케팅은 고객의 행동을 관찰하고 니즈를 파악하는 고유의 방법론이 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구글 애널리틱스이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가장 핫한 플랫폼 중에 하나가 페이스북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마케팅과 IT를 잘 독자들도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잘 계획된 과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매출을 성장시키기 위한 마케터의 기본적인 사고방식과, 이를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를 페이스북 마케팅에 적용해서 고객의 행동을 데이터화하고 분석함으로써 전략을 수립하고 보완하는 전과정을 알기 쉽게 다룬다.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마케팅 분야에서도 이렇게 데이터 기반 관점으로 분석하고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했다. IT인의 입장에서 가볍게 훑어볼만한 도서라기에는 내용이 깔끔했고 여러가지 지적인 호기심도 유발하는 책이었다. 스타트업 등의 작은 회사에서 당장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하고 뛰어들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