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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고 즐겁게 독학자 되기 - 야마구치 슈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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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소셜미디어가 이토록 생활 전반에 뿌리내릴지 몰랐다. 세상은 매일 급변하고 그리 달갑지 않게 수명도 늘어가니 기존의 지식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삶이 아니다. 점점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이 필요해지는데 나이를 핑계 댈 수도 없다. 미국 듀크 대학의 캐시 데이비슨은 "2011년도 미국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의 65퍼센트는 대학을 졸업할 때 지금은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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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소셜미디어가 이토록 생활 전반에 뿌리내릴지 몰랐다. 세상은 매일 급변하고 그리 달갑지 않게 수명도 늘어가니 기존의 지식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삶이 아니다. 점점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이 필요해지는데 나이를 핑계 댈 수도 없다. 미국 듀크 대학의 캐시 데이비슨은 "2011년도 미국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의 65퍼센트는 대학을 졸업할 때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예전의 지식은 빠르게 낡아가고 노동력은 길어지며 기업의 전성기는 짧아진 혁신의 시대에서 이질적인 영역을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파이형 인재, 크로스오버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쓴 야마구치 슈는 지적 전투력을 높이는 게 필수라고 강조하며 ‘어떻게 독학할 것인가’를 소개한다.

  

슈는 독학을 ‘전략, 인풋, 추상화와 구조화, 축적’ 네 가지 모듈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전략] 어떤 테마에 대해 지적 전투력을 높이고 싶은지 그 방향성을 결정

[인풋] 전략의 방향성에 근거해 책과 기타 정보 소스로부터 정보를 획득

[추상화 및 구조화] 인풋 한 지식을 추상화하고 다른 것과 조합해 자신의 관점 만들기

[축적] 획득한 지식과 추상화 및 구조화로 얻은 시사점과 통찰력으로 정리하고,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도록 정리

 

 

최근 읽었던 대니얼 J. 레비틴 『정리하는 뇌』와 접점이 있다. 사람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다. 배운 걸 생각하면서 통찰력을 키우고 적재적소에 써먹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사고 시스템을 만들라는 소리다. “애초에 옮겨 적기의 최대 목적은 ‘잊어버리기’ 위해서다. 잊어버리는 것으로 뇌의 작업 용량을 확보해 눈앞의 지적 생산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필요한 때가 되면 외부의 지적 축적에서 정보를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밀한 검색 기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토드 로즈 『평균의 종말』과도 비슷한 말을 하고 있다. “혁신 그 자체를 체계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어디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애매한 영역에 대한 직감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이는 예정조화적인 도구나 지식의 조성과 대비되는 ‘브리콜라주’(손에 닿는 재료를 짜 맞추어 창조적으로 활용한다는 뜻으로 문화 상품이나 현상을 재구축하는 전술의 일종) 능력이다. “독서를 그 사람의 독특한 지적 전투력에 얼마나 연결시킬 수 있는지는 바로 이 감각을 느끼는 감도에 크게 좌우된다.” 동질성이 높은 의견이나 책만 접하면 지적 축적이 독선에 빠지거나 편협해지므로 마음 편한 인풋만 받아들이는 건 경계해야 한다.

 

 

독서는 크게 ‘단기적으로 일에 필요한 지식, 자신의 전문 영역 심화, 교양 넓히기, 오락’이라는 네 가지 목적이 있다. 써두기만 하고 다시 들춰보지 않는 독서 노트 채우기에 급급해선 안 된다. 필요할 때 되돌아가서 참조할 수 있는 방법(독서노트, 밑줄 긋기, 태그 정리)을 책의 종류의 따라 선별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보는 가치가 없다. 타인과 다른 정보를 인풋 하는 것(차별화)이 독학 전략의 최대 포인트다. “평균적인 어른이 1분 동안 읽을 수 있는 글자 수는 대략 200~400단어이고, (전문서를 제외한) 평균 도서는 10~12만 자로 구성된다. 만일 독서 속도를 1분에 300단어로 가정한다면 보통 책은 한 권 읽는 데 대여섯 시간 정도가 든다.” 막무가내 비효율적 독서는 어리석다. ‘1년간 읽을 수 있는 최대치의 책 분량을 어디에 분배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슈는 장르보다는 ‘테마’에 따라 방향성을 추구하길 권한다. 테마와 장르가 크로스오버되면 더욱 좋다. 이건 나도 가지고 있는 습관인데, ‘시간’에 대해 알고 싶을 땐 그와 관련된 소스들,  ‘인간 심리’에 대해 파고들고 싶을 땐 장르 가리지 않고 주요 도서와 영화들을 찾아본다. 이런 것들을 고를 때도 내 본성과 흥미를 주축으로 하기 때문에 행위 자체가 즐겁고 다른 이와 차별된 시각이 나온다. 기록, 대화에서도 두루뭉술 하지 않고 육하원칙을 확실하게 아웃풋에 넣는 것도 지적 전투력을 높인다. “어떤 분야의 책을 한 시기에 몰아서 읽으면 한 권 한 권의 내용이 상호 연관되어 보다 단단히 머릿속에 정착”되므로 ‘관련 분야 묶어서 읽기’도 효율적인 독서법이다. 메타포(metaphor) 독서와 메토미니(metonymy:환유) 독서 두 종류로 나뉘는데, “메타포적 독서에는 독서의 대상이 되는 영역이 가로로 중첩된다. 예를 들어 리더십론을 읽고 처음으로 남극점에 성공한 아문센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다음으로 아문센의 남극 탐험기를 본다면, 메타포적 독서라 할 수 있다.” 메토미니적 독서는 책 사이에 종적 계층 구조를 형성해 전체의 형상을 떠올리기 쉽다. “베네치아에 관한 책을 읽고 베네치아에 흥미가 생긴다면, 다음에는 곤돌라나 베네치아가 수송 요청을 받은 제4차 십자군에 대해 조사해보는 식이다.” 이렇게 누적된 독서량이 어느 단계를 넘어 책과 책의 관계성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독서 속도에는 가속도가 붙고 정리 및 구조화에도 체계가 잡힌다. 그러므로 책과 책 사이의 관계를 메타포와 메토미니의 구조로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자! 우리가 획득해야 하는 것은 인포메이션(단순한 정보)이 아니라 인텔리전스(정보로부터 시사와 통찰)이다. 빅 데이터가 인간의 지식을 압도하고 있지만, “사람이 독학의 미디어로서 효율적인 이유는 사람이 가진 고도의 필터링 능력과 문맥 이해력 때문이다.” 독학에서 독서, 영화, 인터넷, 광고 등 유효한 리소스가 많지만, 식견이 있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으로부터 가르침과 지식, 견문을 얻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라고도 슈는 권한다. TED, 북 토크 붐도 그런 현상의 연장이다.

질문은 모르는 데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알고 나서야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배워서 알고 있는 영역의 경계선이 조금씩 넓어짐에 따라 미지의 전선도 넓어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질문의 수는 점점 늘어나게 된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하여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인풋을 하면,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과 정착률도 덩달아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축적도 충실해진다.”

 

이런 과정을 수반한 슈의 사고 프로세스는 이렇다.

 

[인풋]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서 메리 홉킨스가 나오는 장면

[추상화①] 영국은 양질의 판타지를 잇달아 내놓는 나라다

[추상화②] 판타지에 의해 리얼리티와 균형 관계가 성립된다

[추상화③] 뭔가 극단적인 것이 있는 경우, 그 배후에는 정반대의 극단적인 것이 있다

[구조화①] 예를 들어 중국에서 공자의 사상과 그 정반대인 한비자 사상의 양립

 

 

 

사소한 요소는 버리고 본질적인 메커니즘만 추출하는 추상화를 거쳐야 교양서에서 읽은 것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탄생한 걸작 중 다수는 행정 조직이 아니라 개인이 후원한 사례가 많다든가(미술사적 지식), 개미집에는 일정한 비율로 놀고 있는 개미가 없으면 긴급 사태에 대응할 수 없어서 전멸할 리스크가 높아진다든가(생물 및 생태학적인 지식), 폴리네시아와 멜라네시아에서는 부족 사이의 증여가 의무로 되어 있어서 부족 사이의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문화 인류학적 지식)는 지식은 그것만으로는 비즈니스 세계에 직접적인 통찰과 시사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추상화는 개별성을 낮추고 어느 장소, 어느 시대에도 성립되는 명제로 바꾸는 작업이다. “①얻은 지식은 무엇인가? ②그 지식의 무엇이 흥미로운가? ③그 지식을 다른 분야에 적용한다면, 어떤 시사와 통찰이 있는가? 이것을 몇 번이고 반복하다 보면 개별적인 정보를 접함과 동시에 그것을 추상화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된다.”

지적 축적은 통찰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눈앞의 상식을 상대화하기 쉬워 ‘의심해야 할 상식’을 가려내는 선구안을 부여해준다.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유추의 활용을 높여 창조성도 높아진다. 컨베이어 벨트를 응용한 회전 초밥집을 생각해보라.

저자는 연간 대략 300권 전후의 책을 읽는데, ‘밑줄을 쳐서 골라내고 옮겨 적는 귀찮음’과 확인의 편리 때문에 그중 반 정도는 전자책으로 읽고 있다고 했다. 나도 읽은 책의 반이 전자책인데 활용도 비슷하다. 밑줄 많이 긋고 끄적끄적 메모로 만족하는 독서에 그쳐서는 안 된다. 슈와 같은 자기주도적 활용이 우리를 성장시킨다.

 

 

 

[초독] 밑줄 긋기 : 읽으면서 ‘사실’, ‘시사’, ‘행동’의 세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자신의 깨달음도 적고, 고민이 된다면 계속해서 밑줄을 그어 더욱 더럽히면서 읽는다. 저자와 대화를 하는 지적 전투 단계.

[재독] 뽑아내기 : 밑줄을 중심으로 읽고 중요한 부분을 선별한다. 옮겨 적는 노력을 생각해 다섯 부분 이상, 아홉 부분 이내로 압축한다. 특히 중요하고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에는 메모를 붙인다.

[삼독] 옮겨 적기 : 메모를 붙인 부분을 읽고 나중에 참조할 것 같은 부분을 뽑아내서 옮겨 적는다. 검색할 수 있는 에버노트 등을 활용. 한 권당 10분 이내로 행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가 좋다. 추상화로 얻은 가설, 시사, 행동을 세트로 적는다.

 

 

참고로 나는 문학도 내 나름의 포인트로 밑줄 긋고 노트 정리해 두기도 했다. 소설 경우 배경, 묘사, 대화 등으로 뽑아서 분석하고, 시집 경우 시인이 구축한 시점, 소재, 주제를 체크해 분석하기도 했다. 이런 습관은 작가나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특이한 단어나 용어를 발견하면 나만의 단어장에 사전 배열로 적어둔다.

 

인풋, 추상화 및 구조화를 거쳐 축적된 정보를 ‘언런unlearn’(지우기)하는 것이 마지막 단계다. 환경 변화가 매우 빨라졌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새로운 콘셉트나 프레임워크로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슈는 혁신, 커리어 지키기, 영역 아우르기, 혁신 무기로 교양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역사, 경제학, 철학, 경영학, 심리학, 음악, 뇌과학, 문학, 시, 종교, 자연과학에서 참고할 책들을 추천하고 있는데 국내 미출간 일본 도서가 많고, 내 기준에는 그리 흡족하지 않았다. 앎이란 결국 스스로 찾아가는 모험 아닌가. 이제 슈가 제시한 ‘전략, 인풋, 추상화와 구조화, 축적’ 시스템을 참고해 각자 독학의 달인이 되어 보자! 이미 잘 하고 계신 분께는 더욱 응원합니다~

 

g******i 2019.09.04.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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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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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이 없거나 마땅히 학원이 없거나 혹은 여건이 안돼 어쩔 수 없이 독학을 해야만 되는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점점 다양한 매체와 학원, 과외 등으로 인해 독학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고 힘들게 뭐하러 하냐는 인식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별거 아닌 자격증을 하나 따려고 하더라도 인강 혹은 학원을 강권하는 경우가 많다.  혹여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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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이 없거나 마땅히 학원이 없거나 혹은 여건이 안돼 어쩔 수 없이 독학을 해야만 되는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점점 다양한 매체와 학원, 과외 등으로 인해 독학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고 힘들게 뭐하러 하냐는 인식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별거 아닌 자격증을 하나 따려고 하더라도 인강 혹은 학원을 강권하는 경우가 많다. 

 

혹여나 중요한 시험이라도 준비한다고 하면 일단 가장 먼저 알려주는게 어디어디 학원에 풀커리를 말해주곤 한다. 아니면 반 독학이라 할수있는 유명 인강 풀커리를 알려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원이고 인강이고 뭐고 오로지 책만 보며 혼자 깨우치고 독학하겠다고 하면 대부분이 응원보다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느정도 심도 있는 학문을 독학하겠다고 하면 대단하다고 하면서도 대부분이 깊이가 없는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수있다.

 

물론 아주 틀렸다고 볼수는 없다. 투자를 하면 그만큼 돌아오는게 있기에 중요한 시험 공부를 한다고 하면 그만큼 여러 문제나 각종 자료, 정보들을 더 많이 자주 접할 수 있는것은 사실이다.

심도 있는 학문에 있어서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빨리 이해하고 진도가 나가는 것 또한 사실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과연 독학은 요즘 시대에 웬만하면 하면 안 되는 것일까? 역시 독학은 깊이가 없으며 쓸모없는 경험일 뿐일까?

 

그 물음에 대한 답을 바로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라는 도서를 통해 찾을 수 있다.

책의 이름부터가 독학은 약점이 되기보다 잘만 이용하면 강력한 무기가 될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철학과를 졸업했지만 살면서 실용 학문이든 심도가 있는 학문이든 독학을 통해 성공을 이룬 부분이 많다고 하며 독학의 제대로된 방법이나 과정, 어떻게 활용해야 무기가 될수 있는지 등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또 교양은 어떻게 무기가 될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역사, 경제,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소개하며 관련된 부분에 따라 어떤 도서를 읽으면 좋은 지도 소개해주고 있다.

 

물론 소개 도서는 책의 저자가 일본인인만큼 일본에서 출판한 서적이 많으나 그 중에는 일본 외의 국가에서 출판된 유명한 도서도 꽤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참고하며 알아서 선택하면 될것같다.

 

이 책은 아무래도 일종의 공부법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여 저자의 공부법이 주로 나오긴하나 공통된 공부법이라는게 있듯이 나처럼 뭐든 독학을 해보겠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만한 독학 참고서가 없는것 같다. 이 책은 무작정 독학에 뛰어들어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기보다는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워 어떻게 해나가며 어떤 부분은 하면 안되고 어떻게 무기로 이용할지 등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그러므로 누구든 독학에 대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고 참고하기에 아주 괜찮다는 생각이든다. 강력 추천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5 2019.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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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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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에서 독학을 말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동학습으로 확장시켜도 별 무리가 없는 내용이라고 본다. 책의 큰 흐름은 지식의 구조화와 범주화(사실 중복되는 용어로 볼 수도 있다. 왜냐면 범주화가 없는 구조화란 별 의미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풋과 아웃풋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학습심리학에서 사람이 정보를 취득하여 쓸모있는 지식으로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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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에서 독학을 말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동학습으로 확장시켜도 별 무리가 없는 내용이라고 본다. 책의 큰 흐름은 지식의 구조화와 범주화(사실 중복되는 용어로 볼 수도 있다. 왜냐면 범주화가 없는 구조화란 별 의미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풋과 아웃풋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학습심리학에서 사람이 정보를 취득하여 쓸모있는 지식으로 만드는데 범주화 또는 구조화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 입력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데도 범주화 또는 구조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고있다. 공부법 책에서 청킹이라는 표현으로 나오는 내용도 일종의 범주화라고 생각한다. 만약 공부한 내용이 유형별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기억하기도 어렵지만 설사 기억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순간에 아웃풋 즉 인출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여기서 이 책의 다른 핵심인 인풋과 아웃풋이 언급되어야 한다. 왜냐면 범주화 또는 구조화는 인풋과 아웃풋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많이 읽고 들으면 내용이 잘 기억되고 인출 할 수 있다는 것이 전통적인 견해라고 알고있다. 이 견해가 전부 틀렸다고 말 할 수도 없지만 전부 맞는 얘기라고 하기 어렵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요즘 나오는 공부법책들에서 흔히 나오는 내용이 무조건 단순반복은 별 의미가 없고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있고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때문이다. 지식습득에 아웃풋이 중요하고 아웃풋을 위한 인풋에서는 범주화와 구조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j*******4 2019.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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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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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로 소문으로만 듣던 독학 시리즈를 사게 되었네요.철학 무기에 이어서 독학도 주저없이 샀습니다어른들 사이에서 왜 폭발적인 인기 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철학의 삶의 무기화에 이어 독학 삶의 무기화까지 양수 겸장이네요단순 자기개발서가 아닌 어른들의 궁금증과 상상력 그리고 재미를 유발하는아주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습니다 푹 빠져들어 나머지 시리즈도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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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로 소문으로만 듣던 독학 시리즈를 사게 되었네요.

철학 무기에 이어서 독학도 주저없이 샀습니다

어른들 사이에서 왜 폭발적인 인기 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철학의 삶의 무기화에 이어 독학 삶의 무기화까지 양수 겸장이네요


단순 자기개발서가 아닌 어른들의 궁금증과 상상력 그리고 재미를 유발하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습니다 푹 빠져들어 나머지 시리즈도

완독할거같아요 !!


매우 강추

YES마니아 : 플래티넘 k****e 2020.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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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방법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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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방법을 배워라] 학습법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학습이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 준 책이다. 저자는 학습이란 크게 4가지 모듈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전략, 인풋, 추상화 및 구조화, 축적이다.   《전략》 전략의 배경은 우리가 독학에 사용할 수 있는 가용 시간이 적기 때문에 애초에 깊이, 자세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효율적인 인풋과 축적은 모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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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방법을 배워라]

학습법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학습이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 준 책이다. 저자는 학습이란 크게 4가지 모듈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전략, 인풋, 추상화 및 구조화, 축적이다.

 

《전략》

전략의 배경은 우리가 독학에 사용할 수 있는 가용 시간이 적기 때문에 애초에 깊이, 자세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효율적인 인풋과 축적은 모두 전략에 달렸다며 그 중요성을 말한다. 전략의 핵심은 테마와 장르를 구분하는 것이라 말한다. 테마란 내가 알고자 하는 것이며 장르란 알고자 하는 것이 담긴 분야를 말한다. 저자는 테마가 메인이되고 장르를 서브로 두는 것이 효율적인 전략을 세우는 방법이라 말한다. 테마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로부터 시사점과 통찰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독학의 목표는 테마로 두어 알고자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다.

 

《인풋》

인풋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었다. 그 중 3가지만 말하자면, 첫 번째론 독서 시 의식적인 목적 상기가 필요하다 말한다. 독서를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가? 지적 전투력을 상승시킬 것인가? 아니면 오락이 목적인가?와 같이 자신의 독서 목적을 상기시키면 자신이 원하는 테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다 말한다. 두 번째론 단기적인 시각으로 인풋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커리어나 미래는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산하여 어떤 것을 인풋할지 결정하는 것은 우연성이 낮아지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도움 되는 재밌는 것을 고르라 말한다. 세 번째는 목적없이 인풋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지금 당장 아웃풋을 많이 내는 사람은 살면서 절대적인 인풋의 시기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아웃풋하려면 인풋에 드는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타인이 아웃풋을 요구하지 않은 시기에 많은 것을 인풋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추상화 및 구조화》

추상화란 핵심만 뽑아내는 것이다. 다르게 말해 모델링을 하는 것이다. 추상화는 경험이나 지식으로부터 배운 것을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위의 통찰을 만드는 것이다. 어떠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추상화를 하면 하나의 가설을 만들 수 있는데 이 가설의 진실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배운지식과 추상화로 얻은 가설을 함께 축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셜록홈즈가 남과 동일한 정보를 가지지만, 가설과 추리를 통해 기막힌 결과를 내는 것과 같이 말이다. 추상화를 비유로 들자면 수학에서 명제가 공리계에 닿을 때까지 만드는 것이다. 반대로 구조화는 공리계에서 명제를 도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축적》

축적에서 중요한 것은 기억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 지극히 평범한 기억력이기 때문에 키워드나 컨셉만 자신만의 공간에 만들어두고 필요에 따라 검색할 수 있도록만 만들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복의 중요성을 말한다. 초독 때는 밑줄긋기를 통해 흥미로운 사실, 통찰/시사, 행동지침 등을 표시해두어야 하며, 재독때는 밑줄 쳤던 5~9줄 내의 중요 부분을 뽑아내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며 삼독때는 추후 참조 가능하도록 옮겨적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책에서 설명하는 학습법을 사용했더니, 전공과는 무관하면서 내가 알고자 했던 테마인 신약 개발의 한 연구분야를 이해하고 한 시간 가량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무언가를 많이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빠르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독을 권한다.

 

“첩보 기관이 입수하는 정보의 대부분은 우리 일반인도 접촉 가능한 정보다. 즉, 첩보 기관은 인풋된 정보의 양과 질보다도 모은 정보로부터 고도의 통찰을 얻어내는 능력에서 우월함을 가진 것이다.” - 야마구치 슈

h********3 2022.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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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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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였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모기가 되는가에 이어 이번에는 독학으로 내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1. 어떤것을 배울것인가 2 정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획득하는 방법을 알며 3. 그 지식을 어떻게 자신에게 맞게 하는지 만들고 4. 창조성을 높이기 위한 지적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지적 전투력을 높이기 위하여 11개의 분야를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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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였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모기가 되는가에 이어 이번에는 독학으로 내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1. 어떤것을 배울것인가 2 정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획득하는 방법을 알며 3. 그 지식을 어떻게 자신에게 맞게 하는지 만들고 4. 창조성을 높이기 위한 지적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지적 전투력을 높이기 위하여 11개의 분야를 나누어 책을 추천하고 있다.

 어쩌면 이미 주변에는 내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쉽게 있지만 정작 하기위해서 중요한건 나의 의지인거 같다..오늘도 자기개발책만 읽고 실천하지 않는 나를 반성하며..ㅜㅜ

t*****4 2019.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