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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가 초등학교 때 "달의 뒤편으로 간 사람"을 읽었습니다. 바로 이 "플라이 투더 문"의 저자 마이클 콜린스를 취재하고 그의 이야기를 듣고 적은 독일 기자가 쓴 책이었죠. 쉽게 쉽게 읽히면서도 새로운 무언가를 탐험하고 나아가겠다는 사람의 열정이 느껴지는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에게도 읽어볼만한 훌륭한 교양 서적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러한 열정이 아닌 다른 접근 방식의 책이었습니다. 우주 비행사로서의 달 탐험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수필처럼 쉽게 설명하듯 풀어낸 책이지요. "달의 뒤편으로 간 사람"이 성공 수기라면 "플라이 투더문"은 바로 과학의 쉬운 해석이었습니다. 달 탐사를 위해 준비할것 그리고 배경지식을 쉽게 쉽게 풀이한 책이고 비전공자는 물론 저같은 문외한도 작가의 필사적인 설명에 귀를 기울일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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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간 사람 하면 모두 유리 가가린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 달에 가기 위해서 그것을 조종하고 얼마나 많은 훈련을 하는지, 그 이면의 이야기를 잘 알지 못한다. 플라이 투더 문은 바로 그 달에 간 우주선을 조종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NASA에서 근무하면서 어떻게 우주선에 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우주선을 조종하며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모두 달 착륙의 장면에 집중하고 있을 때 달의 뒷면에 가본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마음에 더 남는다. 아름다운 우주과학 에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