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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에는 두 명의 아이가 등장한다. 마음이와 주인공 '나' 이다. 이야기는 두 아이가 함께 여행 준비를 하면서 시작된다. 여행 준비에 들떠서 신이 난 아이들. 심지어 여행 장소는 '별바다 사막'이다. 아이들의 들뜬 마음이라도 대변한 듯, 마음이는 심지어 물구나무를 서며 낄낄대고 있다. 온 몸이 파랗고 잔뜩 개구진 표정을 하고 있는 마음이. 마음이는 항상 주인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에는 두 명의 아이가 등장한다. 마음이와 주인공 '나' 이다. 이야기는 두 아이가 함께 여행 준비를 하면서 시작된다. 여행 준비에 들떠서 신이 난 아이들. 심지어 여행 장소는 '별바다 사막'이다. 아이들의 들뜬 마음이라도 대변한 듯, 마음이는 심지어 물구나무를 서며 낄낄대고 있다. 온 몸이 파랗고 잔뜩 개구진 표정을 하고 있는 마음이. 마음이는 항상 주인공 '나'와 함께 하는 친구이지만, 주인공 '나'와는 다른 존재다. 차분하고 계획적인 '나'와는 달리 마음이는 충동적이고 급한 성격이다. 여행 준비에 신이 난 마음이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나 버렸다. 분홍 돌고래를 타고 저 벌리 파도가 넘실거리는 여행길로 말이다. 잠옷을 입고 쩔쩔매며 마음이를 부르는 주인공 '나'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주인공 '나'는 먼저 여행을 떠나버린 마음이를 원망했다. 함께 여행하기로 해놓고 먼저 가버리다니! 먼저 여행을 떠나버린 마음이 덕분에 '나'는 밥 맛도 없고 수업도 집중이 되질 않았다.?마음이 여행에 뺏겨버려서?평소에 해 나가는 일상 생활들이 아무런 흥도, 재미도 아지 않는 모습을 아주 기가 막히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없는 나에게 공부는 흘러 나가는 소리이며, 밥은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음식이다. 여행을 앞두고 설렌 마음에 집중하지 못해서 꾸중을 듣는 아이들은 이 장면이 참 공감될테지. 아이의 마음이 이미 여행길로 떠나버렸으니,?할 일을 하고 있어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나'는 며칠만에 아이스크림 트럭 앞에 있는 마음이를 찾았다. 마음이는 여전히 충동적이고 제멋대로 하려했지만, '나'는 이번엔 마음이의 손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마음을 다잡겠다는 아이의 굳은 의지다.?세워놓은 계획대로 별바다 사막으로? 길을 가려 했지만 여전히 마음이는?주인공의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그렇게 기대하고 가고 싶었던 여행이지만 막상?길에서 만난 친구들을 보니 당장 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이 앞서졌다. 이 장면을 보니 분명 신나게 놀이터를 가기로 해 놓고, 놀이터로 향하는 길에 지나가는 강아지에?눈을 뺏겨 강아지를 뒤쫓아 가버리는?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아이에게 마음이란 참 제 멋대로 안 되는 일이다.


결국 주인공 '나'와 마음이는 다투고 만다. 재촉하지 말라며 화를 내는 마음이의 얼굴엔 사나운 불꽃이 일렁였다. 결국 마음이와 다툰 주인공 '나'는 마음이와 헤어져 여행을 한다. 하지만 마음이 없이 떠난 여행은 재미가 없다. 그렇게 기대하던 여행인데도 정작 마음이가 없으니 발걸음은 무겁고 슬프기만 했다. 아이는 항상 붙어서 단짝처럼 지내던 마음이의 존재가 아이에게는 정말 큰 것임을 보여준다.


아이들에게 '내 마음'이란 아직 내멋대로 통제되지 않는 것일테다. 충동과 절제를 배워나가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것을 꾹 참고,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을 계획대로 지킨 다는 것은 어찌 보면 굉장히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이 동화책은 아이들이 지켜서 해 나가야 하는 것과,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 속의 심리를 아주 잘 보여준다. 주인공 '나'는 여행도 계획대로 짜고, 주어진 시간표에 맞춰 밥도 먹고 수업도 듣는다. 무려 '별바다 여행'을 앞둔 아이 치고 굉장히 덤덤하다. 여행이 기대되지만 할 일부터 챙겨 나가는 모습이 어른 못지 않게 절제된 모습이다 느꼈다. 하지만 마음이는 전혀 다르다. 너무나 기대되는 여행을 앞두고 그 기다림을 참지 못해 훌쩍 떠나버린다. 겨우겨우 주인공과 만나 다시 여행을 가려다가도 길가에 만난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또 제멋대로 하려 한다.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는 일상 생활과,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마음 속 세상의 차이가 아이들에겐 참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다.


생각과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함을 느껴본 아이, 주어진 할 일을 하지 않고 마음이 따르는 대로 했다가 꾸중을 들어본 아이.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만한 일이다. 나와 내 마음속을 분리해서 내 마음을 하나의 인격체로 표현한 독창적인 그림책이 참 예쁘고도 재미있게 느껴졌다. 아이의 마음을 '마음이'라는 친구로 만들어 낸 작가님의 아이디어에 감탄해본다.

매번 제 뜻대로 되지 않아 싸우고, 제멋대로 행동해서 화가 나더라도 마음이는 주인공 '나'에겐 없어서는 안될 가장 친한친구다. 마음은 곧?아이이며, 아이는 마음과 함께해야 즐겁다. 아직 마음과 완전한 친구가 되지 못하고 다투는 일이 잦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p********n 2019.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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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도, 자신의 마음도 기다려주기
"아이의 마음도, 자신의 마음도 기다려주기" 내용보기
<마음을잡으러가는아이>를 읽는데 자꾸 마음이가 내꼬마 같고 주인공(준이)이 나 같이 느껴졌다. 그래서일까 아이의 마음이 다 할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는 당연한 태도이자 이치를 나는 오늘도 잊고 있었구나 반성하고 깨닫는다. 아이의 말을 끊고, 미루어 짐작하여 속단하고는 안돼!라는 말을 먼저해버리는 급한 엄마인 나. 계속 되는 거절 속에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지 않길 바라
"아이의 마음도, 자신의 마음도 기다려주기" 내용보기
<마음을잡으러가는아이>를 읽는데 자꾸 마음이가 내꼬마 같고 주인공(준이)이 나 같이 느껴졌다. 그래서일까 아이의 마음이 다 할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는 당연한 태도이자 이치를 나는 오늘도 잊고 있었구나 반성하고 깨닫는다. 아이의 말을 끊고, 미루어 짐작하여 속단하고는 안돼!라는 말을 먼저해버리는 급한 엄마인 나. 계속 되는 거절 속에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지 않길 바라기까지 하는 과욕.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들여다 보는 동안 재촉하지 않고 싶다. (어른인 나도 쫓기면 바른 판단이 어렵고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조차 잊는데 말이다)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잡고 마음을 느끼고 읽어가는 시간 동안을 충분히 기다려주는 나아가 나누는 부모가 되어야지 다짐하며 - 어른이들과 아이들이 함께보면 더 좋을 그림책을 만났다.



a*******1 2019.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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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마음에 다가가는 방법
"보이지 않는 마음에 다가가는 방법" 내용보기
"엄마 얜 동생이에요." "어제까진 같이 놀았는데오늘은 화내고 가버린 친구 같아요." 책을 읽고 난 뒤 아이들의 반응이었습니다.이심전심.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네 마음 내 마음 똑같아??세상 모든 이가 다내 마음 같다면 어떨까요?하지만마음은 보이지 않지요.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속나 역시 내 맘과는 다르게제멋대로인 친구 마음이 때문에화가 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마음
"보이지 않는 마음에 다가가는 방법" 내용보기
"엄마
얜 동생이에요." "어제까진 같이 놀았는데
오늘은 화내고 가버린 친구 같아요." 책을 읽고 난 뒤
아이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이심전심.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네 마음 내 마음 똑같아??

세상 모든 이가

내 마음 같다면 어떨까요?

하지만
마음은 보이지 않지요.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속
나 역시
내 맘과는 다르게

제멋대로인 친구 마음이 때문에
화가 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

마음이도 마음이대로
나에게 재촉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죠.

서로 서로 마주잡았던 손을
놓아버린 두 아이들.

나는 홀로 별사막 모래를 여행합니다.

열심히 계획했고
많이 기대한 여행이었는데

나는 조금도 신나지 않습니다.

그저 마음이가 보고싶다는 생각 뿐.

나는 별사막 모래의 낙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나는 사막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마음이는 네가 잘 알고 있지 않니?

곰곰히 생각해보렴.

나도 사막의 길이 잘 생각나지 않을 때는
멈춰 서서 생각해.
그러다 보면 길을 만나게 되거든......" 하지만
마음이가 있을 곳이 떠오르지 않고
나는 슬퍼하며 돌아갑니다.

원래 자기의 자리.

어?
누군가 앉아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마음이가 그 곳에
있었습니다.

나와 마음이에 대해 생각합니다.

??사실은 둘은 하나
나도 모르는 내 마음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나의 몸

거침없이 화를 내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미안하고 후회하는 시간

왜그랬을까?하며
잠들기 전 이불 킥 하는 순간이 떠오릅니다.

??아니면
둘은 친구 사이

작은 의견의 차이
사소한 다툼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
서로의 거리를
잠시 떨어뜨려놓았다가도

잡아댕기는 고무줄처럼
다시 가까이 좁혀주는 게 아닐까 해요.

약간의 거리를 두고
곰곰히 생각해 보거나

용기를 내어
직접 물어보고 대화를 시작해 보기!

작은 의견
작은 투탁임은
서로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 알아가는 기회임을 생각해 봅니다.

내가 나를 모르기에
나와 상대가 다르기에

알아가는 시간
알아가는 추억
알아가는 많은 풍경을 쌓으며

나와 너 에서
우리로 삶이라는 시간을
여행하는 거라고 말이지요.

서로 다른 마음이
만나서
조율을 하며

그렇게
내 마음과 네 마음이

따로 또 같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아이도
엄마도
생각해 봅니다.

서로 다르기에
아이 나름대로
아이의 방식으로

때론
마찰과 저항이 있어도
스스로 알아가는 즐거움

그 기회를
아이들에게 많이 많이 주고 싶습니다.

d********r 2019.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맹이 그림책)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알맹이 그림책)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친절 당일배송으로 받은 그림책~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그림책 외에 [2019 바람의 아이들 신간 도서목록]도 함께 들어 있었어요~나를 깨우는 바람 바람의 아이들 출판도서에요~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는 알맹이 그림책 46번째이구요~알맹이 그림책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책을 소개하고 있어요~역시 아동 청소년문학 전문출판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잘 보여주고 있네요~로고 디자인
"알맹이 그림책)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친절 당일배송으로 받은 그림책~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그림책 외에 [2019 바람의 아이들 신간 도서목록] 함께 들어 있었어요~

나를 깨우는 바람 바람의 아이들 출판도서에요~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알맹이 그림책 46번째이구요~

알맹이 그림책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역시 아동 청소년문학 전문출판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잘 보여주고 있네요~

로고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표지 그림을 볼까요~

열대우림 나무들 사이로 한 남자아이가 한 손에는 책을 잡고 읽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우는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고 있는 모습 같아요~

탐스럽게 열린 바나나가 눈에 띄어요~

아이는 왜 우는 걸까요 

    

.그림 김기린

만화를 공부했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앞으로도 그림책과 함께하고픈~ 작가님^^

펴낸곳 바람의아이들

 

마음이!! 등장이에요~

여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디로~~

움직임을 보면 넘실넘실 파도의 모습같은~~ 바다로 가는걸까요~~

그런데 혹이 두 개 있는 낙타, 선인장도 보여요~

별바다 사막으로 간데요~

여행 체크리스트대로 물건을 챙기는 나와 달리

마음이는 장난감놀기에 빠져있어요~

여행가방 꾸러미를 챙기며 여행에 대한 부푼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당일치기는 아닌거죠~

여름휴가 다녀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떠나고픈 설렘을... 어쩌면 좋죠~^^

 

! 먼저 가버리면 어떡해!”

이게 무슨 일이죠??

내가 짐을 챙기는 사이에 마음이가 먼저 여행을 떠나버렸어요...

 

먼저 가버린 마음이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밥은 똥 맛.. 수업은 가물가물..

무엇보다 부모님의 잔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는요..^^;

 

며칠 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마음이를 겨우 만났고 반가웠지만 화를 먼저 냈죠.

잡았다! ~~~~”

불같이 화를 내는 나에요..

마음이의 손을 꼭 붙잡고 여행을 시작했어요.

 

계획대로 낙타를 만나 별바다 사막으로 가고싶은데...

마음이는 그렇지않은가봐요...

 

~ 앞표지에서 봤던 장면이에요~

이런.. 한두 번이 아니네요..

무척 힘들겠어요..ㅜㅜ

이것저것 마음따라 끌리는대로 하고싶은 마음이..

계획대로 별바다 사막에 얼른 가고싶은 나..

 

제멋대로 늦장(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만 부리는 마음이가 미운..

마음이와 나는 서로의 태도에 불만을 갖게 되죠~

재촉하지 말라며 마음이도 짜증을 내요..

 

멀어진 손길...

 

나 혼자 낙타에게로..

낙타는 반갑게 맞아주었고, 곧바로 별바다 사막으로 데려다줬죠.

 

나는 원하는대로 척척 별바다 사막으로 왔는데 하나도 신나지 않는 거에요.ㅜㅜ

마음이가 없는 빈자리..

눈물이 똑똑..

 

나는 낙타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마음이를 찾을 수 있게... 사막을 잘 알고 있으니까..

낙타가 대답했어요.

사막은 잘 알고 있지만 마음이는 네가 잘 알고 있지 않냐고..

그러면서,

낙타도 사막의 길이 잘 생각나지 않을 때는 멈춰 서서 생각한다고..

그러다 보면 길을 만나게 된다고...

 

낙타는 사막에서 아주 귀한 존재라죠~

낙타는 멘토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요~~

갑자기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에요~^^

 

왼쪽, 오른쪽을 꽉 차지한 나의 모습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이가 있을 곳이 생각나지 않아요.

이제 마음이를 만날 수 없을지도 몰라.”

양쪽에서 나의 커다란 눈물 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같이 슬퍼지더라구요..ㅠㅠ

 

무거운 나의 발자국..

!! 내 자리에 누군가 앉아있는~~

 

마음이는 어떤 표정일까요~~

둘은 화해를 했을까요~~

그토록 함께하고픈 별바다 사막 그 풍경을 봤을까요~~

 

등장인물 는 왜 이름이 없을까 생각해 봤어요~

그림책 제목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는 같은 인물로서

이 그림책을 읽는 독자들 누구나 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요~

이 그림책을 읽는 내내 두근두근 하면서 읽었거든요~

여행의 목표는 같지만 그 과정은 다를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거 같아요~

 

우리 6살 남자아이는 주인공 나가 마음이를 우연히 만나 화를 내는 장면을 보고 손 모양을 만들었던 슬라임에 다른 모양을 추가하더니 화내는 나라고 했어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렇게 보였어요~

화내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안 좋았다구요~

세게 붙잡는 손을 보고 마치 자기 일인냥 격분하며 뭐라고 외치기도 하고~

낙타 몸에 새겨진 나의 발자국 길에 의문을 갖기도 했지요~^^;

~ 마음이의 모습에도 의문을요~ ㅎㅎ 뭔지 아시겠죠~

 

예전에 사막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숙소가 있다는 소식을 세계 뉴스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발자국은 왠지 다양한 상상거리를 제공해주는 기분좋은 마법같아요~

 

 

책으로 만나는 세상 나를 깨우는 바람

www.barambooks.net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마음이 행복해지는 알맹이그림책 46번째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잘 읽었습니다~^^

 

#바람의아이들 #추천책 #마음을잡으러가는아이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YES마니아 : 로얄 p*****7 2019.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마음따로 생각따로 행동따로...이처럼 우리는 늘 따로따로의 인생을 살고있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이또한 생각, 마음 따로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있지만이것만은 일치를 하는 부분이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늘 따로 인생을 살고있는 어른도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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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마음따로 생각따로 행동따로...


이처럼 우리는 늘 따로따로의 인생을 살고있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또한 생각, 마음 따로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있지만


이것만은 일치를 하는 부분이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늘 따로 인생을 살고있는 어른도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아이들의 마음도

보다듬어주고 헤아려주는 그림책.



처음 이 책을 받고선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라는 제목이 살짝 이해가 되지않았는데

왜 마음을 잡으러 가는걸까 라는 의문이 풀렸다.

마음이는 내 마음 속에 있는 나의 마음이었다.

마음이와 함께 생각했던 여행.

그 여행이 상상할 만큼 신나고 행복했을 텐데

특히나 너무너무 예쁜 별바다 사막으로 

마음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았을거다.

마음이와 함께 하고싶은 일도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엄청난 일이 생겨버렸다.

너무너무 설레여하던 마음이가 내 생각과는 다르게 먼저 여행을 떠나버린 것이다.

'야! 먼저 가버리면 어떡해!.....' '잡히기만 해봐라......'

이렇게 말을 해봐도 이미 떠나버린 마음이가 원망스러운 나.



그러다보니 수업도 싫고 밥맛도 없고 부모님의 잔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실망이 컸다.

조금만 기다려주지... 서운한 마음과 함께...

나 역시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정말 눈물이 날 만큼 섭섭하고 다시는 그 사람과 함께 가지않을거라 마음을 먹을 정도였으니까.

어른도 그런데 아이들은 이런일이 생기면

어른보다 더 상처를 받고 실망이 클 것같다.



며칠 후 혼자 여행을 떠났던 마음이가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마음이를 겨우 만났는데 반가웠지만 화를 먼저 내버렸다.



실컷 화를 내고나니 또 놓치지 않을까 마음이의 손을 꼭 붙잡고 여행을 시작했다.

비록 손을 꼭잡고 떠난 여행이지만 어찌됐던 마음이와 함께 떠난거니까 기분은 좋았겠지?

하지만 언제 마음이가 사라질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할게 분명.

즐거운 여행이 될까?

여행을 떠나는 순간도 만만치않는 마음이.



마음이는 더 놀고싶고 이것도 저것도 하고싶어하며 고집을 부리고..



그런 마음이가 예뻐보일리가 없겠지?

매번 제멋대로 늦장만 부리고 마음이가 미웠는데



적반하장. 마음이가 재촉하는 나에게 되려 짜증을 낸다.

어쭈~~ 말도 안되는 이 상황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나는 마음이를 놓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혼자 늦장부리다가 어떻게 되는지,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싶었던가보다.



나는 혼자 낙타에게 찾아갔고

낙타는 반갑게 맞아주고 별바다 사막으로 데려다 주었다.

하지만 나의 표정으로 봐서는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닌 것같은 느낌이 든다.



마음이와 함께였으면 더 기분이 좋고 즐거웠을텐데

마음이에게 너무 심하게 한 것같은 느낌이 들어 눈물을 흘리는 것같다.



낙타에게 가서 마음이를 찾을 수있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낙타는 나에게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해준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느 순간 길에서 만나게 된다고...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또 해봐도 마음이가 있을 곳이 생각 나지않았고

이제 마음이를 만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무겁고 슬펐다.

과연 마음이와 나는 만날 수 있을까?

아니 만났을까?

그렇다. 마음이를 만나지 못할까봐 두려웠는데 



내 자리에 누군가가 앉아있었고



그게 바로 마음이였다는...

마음이도 나와 같이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거였다.



둘은 서로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고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손을 내밀었다.

드디어 만나게 된 마음이와 나.



나와 마음이는 별바다 사막을 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뒷모습이 참 따뜻해보이고 행복해보였다.



행복한 모습이 흐뭇하게 느껴졌다.

결국 나와 마음이는 하나라는 것.

책 속에 나오는 나와 마음이는 둘이 아닌 하나라는 의미.

내 마음 속에는 여러가지 마음이 들이 함께 산다.

기쁠 때, 슬플 때 , 화가 날 때, 두려울 때 이럴 때면 나타나는 나의 마음이들.

하지만 마음이를 그냥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내멋대로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많은 생각을 해보게 했다.

그런 마음이가 만약 나를 떠난다면 나는 과연 어떨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렇듯 불안과 두려움이 생기지 않게

마음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헤어져 만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보다는

사랑하는 마음이 더 많이 셍기지 않을까?

어떠한 일을 하거나 결정을 할 때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마음이의 생각도 귀 기울여야 하지않을까?

분명 마음이는 나에게 속삭이고 있을테니까...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마음

#바람의아이들 #알맹이그림책46 #김기린

#마음을잡으러가는아이 #성장 #극복 #우정 #화해

#마음다스리기

k********4 2019.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 알맹이그림책 46알맹이 그림책은 처음으로 책을 만나는 아이들을 위해 지적, 정서적으로 다채로운 자극이 되기 위한 바람의 아이들의 켄셉이다.하지만 이 책은 제목부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릴만하다는 걸 알 수 있다.왜냐하면 [[ 마음 ]]이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마음이 어쨌길래 잡으로 가는지 동행해보자.     그림을 보아하니 앞에 가는 파랑이가 마음이구나.그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 알맹이그림책 46

알맹이 그림책은 처음으로 책을 만나는 아이들을 위해 지적, 정서적으로 다채로운 자극이 되기 위한 바람의 아이들의 켄셉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부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릴만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왜냐하면 [[ 마음 ]]이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음이 어쨌길래 잡으로 가는지 동행해보자.

 

 

 

 


그림을 보아하니 앞에 가는 파랑이가 마음이구나.

그렇다면 뒤에서 손짓하는 친구가 마음의 또 다른 모습, 바로 [[ 나 ]] 인 걸 알 수 있다.

앞서 가는 마음이는 너무나 신 났다.

하지만 [[ 나 ]] 는 신 나는 마음과는 다르게 불안하고 짜증나는 표정이다.

표지의 그림을 이렇게 읽고 내용을 들춰보았다.

 

 

 

 


마침 우리도 여행에서 돌아와 이 책을 받았기에 트렁크에 짐을 싸는 모습이 친숙했다는 아이의 표현.^^

아이의 말처럼 짐을 쌀 때는 여행에 대한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 씐나~

그리고 돌아와서 정리할 때는 집에 돌아왔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푹 놓인다.

그런데 짐을 싸는 마음이의 표정이 영~ 너무,,, 지나치게 웃고 있는 것이 어째 좀 불안하다....

했더니만 아니나다를까 역시~!

 

 

 

 


마음이 혼자 다나고 남아있는 [[ 나 ]] 는 밥맛이 똥맛이 될만큼 속상하다.

김기린 작가님~ 와우~~~ 최고~!

밥맛을 똥맛에 비유한 건 정말 좋은 표현인 것 같다.

'죽도록 속상했다.' 라는 표현보다 백배는 더 속상한 것 같기 때문이다.

너무나 속상한 나머지 마음이를 포기했다.

 

 

 

 


후회할거라는 걸 알면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될대로 되라는 결정.

그리고 나와 마음이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

.

.

.

.

 

 

 

 


늦게 와서 미안하다는 마음이와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나.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굉장히 잘 할 수도 있지만 잘못 할 수도 있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관계란 그런거니까.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

너무나 소중하다.

타인과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와의 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는 것은 그 어느것보다 중요하리라.

알맹이 그림책의 매력.

나와의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좋은 글과 예쁜 그림으로 알려주는 책.

 

 

 


모두 읽어보진 못했지만 모두 읽어보고 싶은 알맹이그림책.

그중 [ 마음 ]에 대한 책.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그림책'이라지만

나는 여기에 더 첨가하고 싶다.

뜻대로 되는 것이 없어 속상한 우리들을 보듬어주는 그림책.

감사히 읽었습니다.

#마음을잡으러가는아이 #바람의아이들 #김기린 #허니에듀서평단


 

c*******5 2019.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내안의 소리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리뷰) 내안의 소리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알맹이 그림책 46) 작가김기린출판바람의아이들발매2019.07.30.평점리뷰보기   #마음을잡으러가는아이#알맹이그림책#김기린#바람의아이들#그림책#필독서 이 책의 제목만으로 둘째에게 딱~ 읽혀주고 싶은 이야기임을 직감했다.아니..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야기이다.나와는 같은 줄 알았지만..너무 다른 또 다른 나,'마음이'와 떠난 여행마음을
"(리뷰) 내안의 소리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알맹이 그림책 46)

작가
김기린
출판
바람의아이들
발매
2019.07.30.
평점

리뷰보기






 

 

 

#마음을잡으러가는아이

#알맹이그림책

#김기린

#바람의아이들

#그림책

#필독서





이 책의 제목만으로 둘째에게 딱~ 읽혀주고 싶은 이야기임을 직감했다.


아니..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야기이다.


나와는 같은 줄 알았지만..

너무 다른 또 다른 나,

'마음이'와 떠난 여행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나는 마음이와 여행을 준비합니다.


여행이란, 단어 만으로 설레이고 행복한 느낌.


빨리 별바다 사막에 가고 싶은 나와 마음이는

함께 짐가방을 싸고 있습니다.


모래에 누워, 반짝반짝 빛나는 별바다 사막을 바라보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러나 설레하던 마음이가 먼저 여행을 떠나버리고..


남겨진 나는 마음이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밥은 똥 맛이나고..

수업은 집중도 안되고..

부모님의 잔소리까지 들리지 않습니다.


..


며칠 후,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마음이를 겨우 만나

무척 반가웠지만.. 화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실컷 화를 낸 나는 행여라도 놓칠까 봐,

마음이의 손을 꼭 붙잡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나는 계획한 대로 여행을 시작하려 하지만..

( 첫 페이지에서 나왔듯이.. 여행가방을 싸면서 수첩에 열심히 적는 나의 모습이 보입니다. ) 


마음이는 나와는 다르게.. 제멋대로 늦장만 부립니다.


그런 마음이가 미워지는 순간..

오히려 마음이는 재촉하지 말라며 짜증을 내는 상황까지 옵니다.


그리고 결국.. 나는 마음이를 놓고 가기로 했습니다.


'실컷 늦장 부리다 후회해보라지!'



 

 


반갑게 나를 반겨주는 낙타..


나는 혼자 낙타를 타고, 곧바로 별바다 사막으로 갔습니다.


..


그런데... ...


혼자하는 여행은 하나도 신나지 않았습니다.


그저 마음이가 보고 싶고..


함께 보면 즐거울 텐데..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나는 낙타에게 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마음이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니? 너는 사막을 잘 알고 있잖아."


낙타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사막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마음이는 네가 잘 알고 있지 않니? 곰곰이 생각해보렴.

나도 사막의 길이 잘 생각나지 않을 때는 멈춰 서서 생각해.

그러다 보면 길을 만나게 되거든……."


 

 



 


나는 곰곰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마음이가 있을 곳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속에 구멍이 난 것 처럼..

마음이 아파오고 슬펐습니다.


"이제 마음이를 만날 수 없을지도 몰라."


..


그런데 저 멀리 언덕위에 혼자서 슬퍼하는 마음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늦게 와서 미안해."


"먼저 가서 미안해."


함께 나란히 앉아.. 보는 별바다 사막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 풍경을.. 서로의 마음 속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


우리 마음속에도 존재하는 아이


나와 가장 많이 닮았지만..


내 생각만큼 행동하지 않는 마음이..


때로는 화가나고.. 짜증도 나지만..


결국

그게 나인.. 마음이.. 입니다.


..


둘째와 그림책을 읽으면서..


둘째.. 마음 안에도 다른 친구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서로 돕고..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언니와 동생 사이에서 다혈질<?>의 성격 인 둘째.


이 그림책을 읽으며


자기 스스로도 많이 생각하게 되는 듯 해 보였습니다.

( "엄마~ 나도 내 마음이랑 다르게 화를 낼 때가 있는 것 같아.."라고 말하더군요. )


그리고 지금 엄마가 된.. 내 자신에게도 마음이가 존재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속의 아이..

마음이와 나의 여행을 그려낸 그림책이였습니다.






#바람의아이들#추천책#마음잡으러가는아이#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m******6 2019.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46알맹이그림책  너무 다르지만 정말 소중해!마주 잡은 손의 의미를 전하는 그림책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는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준답니다.     내 친구 마음이는요,같이 가기로 해놓고 혼자 가버리고조금 빨리 가자고 하면 버럭 화를 내기도 해요.그래서 우리는 여행 내내 싸우고 헤어졌어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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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46알맹이그림책

 

너무 다르지만 정말 소중해!

마주 잡은 손의 의미를 전하는 그림책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준답니다.

   

 

내 친구 마음이는요,

같이 가기로 해놓고 혼자 가버리고

조금 빨리 가자고 하면 버럭 화를 내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는 여행 내내 싸우고 헤어졌어요.

 

하지만 왜일까요 

혼자서도 즐겁기만 할 줄 알았던 여행이

즐겁기는커녕 자꾸만 마음이가 생각나는걸요.

마음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니까요.

 

마음이는 책 표지부터 너무 따뜻합니다.

파스텔의 부드러운 밝은 색감이 정말 마음이의 빛깔을 대신해 주는 것 같아 나도 내 마음을 헤아려주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솟아요.

 

마음이와 나의 표정을 번갈아 살펴보면 참 재미납니다.

나는 항상 의젓하고 차분하며 가만히 사색을 즐기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마음이는 나와 반대로

항상 개구지고 산만하며 얼굴에 좋고 싫음이 분명한 표정을 드러내고 다닙니다.

나는 아직 대답도 안하고 계속 생각 중인데

마음이는 벌써 내가 허락하거나 동의하지도 않은 일들을 행동에 옮기고 순식간에 저질러 버리고 맙니다.

난 아직 그럴 마음이 아닌데...나를 퍽이나 당황스럽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렇지만, 그런 마음이가 밉거나 싫지 않아요.

오히려 걱정되고 미안하고 자꾸 챙겨주게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속 한쪽만 맞추면서 친하게 지낼 수는 없는데 말이에요.

 

이번에도 마음이를 잡으러 갔던 일이 생생해요.

나의 얘기를 한 번 들어보실래요 

 

   

 

    

마음이와 나는 상상만 해도 벌써 행복이 가득한 여행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고래도 만날 수 있을까?”

마음이   바보. 별바다 사막에는 고래가 없다고!”

나         빨리 별바다 사막에 가고 싶어.

                     폭신폭신 모래에 누워,

                     반짝반짝 별바다 사막을 바라보면

                     얼마나 행복할까?“

마음이   아이스크림도 먹자!”

         좋아, 더우니까 하루 종일 먹을 수 있을 거야!”

마음이   하루 종일? 맛있겠다.......”

 

 

    

 

그런데, 설레하던 마음이가....

. ! 먼저 가버리면 어떡해!”

 

 

    

 

 

원망스런 기분이 가득 차버렸어요....

가기 싫은 학교와 듣기 싫은 잔소리 부모님한테

나를 그냥 내버려 두고

자기 혼자 먼저 가다니...!!

 

 

   

 

 

마음이는 진짜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혼자 먹고 있는 겁니다.

진짜 혼자서......

 

실 컷 화 를 내 !!!!

 

나는 마음이의 손을 꼭 붙잡고 진짜 여행을 시작하려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는 내가 세운 계획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꾸 길동무들이랑 좀 더 놀겠다고 고집을 부렸어요.

제멋대로인 마음이의 마음은 도대체 어디서 난걸까요 

오히려 마음이는 나에게 짜증을 내기까지 했다구요!

후회할 텐데, 마음이가 도대체 왜 그럴까요 

 

 

  

 

나는 오래도록 이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했던 만큼 절대 망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 낙타를 찾아가 나를 별바다 사막에 데려다 주기를 부탁해야겠다.

나는 마음이 없는걸까요? 생각만 있는걸까요?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마음이가 걱정되고 보고 싶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꽉 들어있어요......

 

 

    

 

       낙타야. 마음이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니?

   너는 사막을 잘 알고 있잖아

낙타    나는 사막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마음이는 네가 잘 알고 있지 않니 

                   곰곰이 생각해보렴.

           나도 사막의 길이 잘 생각나지 않을 때는

           멈춰 서서 생각해.

                   그러다 보면 길을 만나게 되거든.......“

 

아니, 낙타......나는 틀렸어요. 마음이가 있을 곳이 전혀 생각나지 않아요......

나는 마음이 없는건가요......    

   

 

 

그런데,

마음이었어요.

 

마음이 늦게 와서 미안해.”

먼저 가서 미안해.”

폭신폭신, 반짝반짝

별바다 사막은 정말 아름다웠고,

마음이와 나는 그 풍경을 서로의 마음속에 차곡차곡 담았어요.

마음이와 나는, 우리는.

 

    

 

 


 

 

작가소개

저자 : 김기린

만화를 공부했고,

그림책을 좋아해서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따뜻함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i******y 2019.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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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글, 그림 - 김기린바람의 아이들  마음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마음에 콩밭에 있다.'라는 말처럼마음은 어디에나 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을 잡으러 가느게 아닐까?  마음이와 나는 별바다 사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여행이란 말은 생각만 해도 흥분되고 즐겁다.그런데 마음이가 혼자 먼저 떠나버렸다.  같이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함께 가려는 사람이먼저 출발해 버리면
"마음을 잡으러 가는 아이" 내용보기

 

글, 그림 - 김기린

바람의 아이들

 

 

마음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마음에 콩밭에 있다.'라는 말처럼

마음은 어디에나 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을 잡으러 가느게 아닐까?

 

 

마음이와 나는 별바다 사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여행이란 말은 생각만 해도 흥분되고 즐겁다.

그런데 마음이가 혼자 먼저 떠나버렸다.

 

같이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함께 가려는 사람이

먼저 출발해 버리면 참 속상하고 화가 날 것이다.

나도 이번 여름 휴가 때 함께 배를 타기로 했던 가족이

먼저 출발해서 곤란했던 적이 있다.

시간과 돈도 많이 허비되었고 무엇보다

'조금만 기다려주지' 하고 서운한 마음이 컸다.

 

 

  혼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워 하는 마음이를 보자

반갑기 보다는 화가 먼저 났다.

마음이와 여행을 시작했지만 마음이가 계획대로 하지 않아

나는 무척 화가 났고 혼자 별바다 사막으로 떠났다.

 

여럿이 함께 여행을 갈 땐 혼자서만 고집을 부리면 안된다.

모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만 내세우게 되면

감정이 상하게 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없다.

마음이는 나를, 나는 마음이를 조금만 더 이해하고 참았다면

둘이 함께 즐거운 여행을 했을것이다.

 

 

그토록 가고 싶던 별바다 사막에 왔지만 조금도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다.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의 단짝 마음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낙타가 말했다.

 

"나는 사막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마음이는 네가 잘 알고 있지 않니?

곰곰이 생각해보렴

나도 사막의 길이 잘 생각나지 않을 때는 멈춰 서서 생각해

그러다 보면 길을 만나게 되거든......"

 

마음이를 만나지 못할까봐 두려웠는데

내 자리에 누군가 있었다.

바로 마음이!!!

마음이 역시 나를 그리워하며 기다렸던 것이다.

 

 

드디어 둘은 만났고

별바다 사막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별을 바라보는 두 친구의 뒷모습이 참 보기 좋다.

별바다 사막이란 이름이 있나?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별바다 사막이 있었다. ^^*

 

-  나는 마음이고 마음이는 나다.

책 속에는 두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결국 하나라는 의미가 된다.

내 마음속엔 슬픔, 기쁨, 화, 두려움, 까칠이란 마음 친구가 참 많이 있다.

그러고 보니 "인사이드 아웃"이 생각난다.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여러 마음친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한다면

결코 헤어져 만나지 못할 거란 두려움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마음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내 마음속에 있으니까.

내가 화날 때, 기쁠 때, 슬플 때 가만히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귀 기울여 들어보자.

마음친구들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r*********y 2019.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