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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전혀 안 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을 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봤다. 근육과 신경이 약해서 조금만 운동을 해도 마비끼가 오고 신경이 올라오고 통증이 생겨서 힘들어서 그냥 걷는 거 말고는 못하고 있는데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궁금하다. 이로울 거라 생각했던 운동들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쓰쿠바 대학교 명예교수, 교육학 박사(스포츠의학, 건강 증진학), 오사카 시립대학교 강사, 쓰쿠바 대학교, 스포츠의학 교수를 역임했고 일본 건강 지원학회 이사장, 일본 메디컬 파트니스 연구회 회장을 거쳐, 건강지원사업 컨설팅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주식회사THF 대표를 맡고 있다. 미국스포츠 의학회우수상을 받았고 건강의료 전반에 걸친 연구의 1인자로 평가받는다. 이 정도이면 신뢰할 수 있는 저자이다.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나면 일단 헬스클럽부터 등록하고 본다. 이렇게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좋아하는 운동이 생기고 기록이나 체형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서 왠지 지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점점 운동중독이 되는 것이다. 조깅 속도 가 빨라지면 자신감이 붙기 마련이고 근력운동으로 근육질 몸매를 갖게 되면 자신은 조깅이 좋다든지, 근력운동이나 수영이 좋다는 생각과 애착이 든다. 그런데 이렇게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 사람들이 마음에 맞는 운동을 찾게 되면 지나치게 철저히 연습하는 경향이 있다. 운동이란 것이 건강한 사람이 좋아하기만 하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지만, 비만인 사람이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위해 배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저자는 건강유지를 하는 운동이 몸에 독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확한 과학적 지식에 근거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고혈압인 사람은 부주의한 운동으로 돌연사할 위험성이 높다. 젊은 사람들은 조금 혈압이 높아도 혈관에 탄력이 있어 터질 위험은 거의 없다. 그러나 고령자나 동맥경화가 진행 중인 중년의 경우는 혈관이 딱딱하고 혈관벽이 약해 신근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켜 돌연사 하거나 심각한 휴유증을 앓게 될 수 있다. 나도 둘째 이모가 새벽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쓰러지셔서 돌아가셨다. 저자의 얘기와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
65세 이상 고령자나 혈액을 묽게 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 동맥경화가 상당히 진행돼 혈관벽이 이미 약해져 있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심신의 긴장을 풀아 주면 좋다. 나도 항상 클래식을 틀어 놓고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한다. 같은 운동을 반복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음식을 편식하는 것을 고치는 것이 좋은 것처럼 운동에 대한 편식 고치는 것이 이상적이다. 무릎이나 허리, 고관절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걷거나 조깅, 마라톤 등을 중단한다. 예를 들어 무릎이 아프면 의자에 앉아 덤벨이나 튜브를 이용해 상반신을 단련해도 좋고, 체중의 부하가 작은 수영도 가능하다. 걷기는 무릎과 고관절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걷기도 무리하면 고관절과 무릎에 부담이 된다. 통증이 있을 때 걷는 것은 좋지 않으니 이럴 때는 과감히 걷기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난 항상 걷는 것은 좋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운동은 빈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빈혈이란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빈혈을 말한다. 강한 압력에 적혈구가 충격을 받아 막이 터지면서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이 유출되는 용혈이라는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 적혈구는 체내의 세포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포츠 빈혈로 적혈구가 파괴되면 근육세포가 산소 결핍 상태가 돼 운동할 때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쉽게 지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일할 때도 금세 지치거나 의욕이 떨어진다. 스포츠 빈혈이 아니더라도 건강 검진에서 빈혈진단을 받은 사람은 운동을 잠시 쉬고 철분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스포츠빈혈이 있다는 건 태어나서 처음 들었다. 그래서 사람은 책을 계속 읽어야 한다. 나도 그렇고 엄마도 빈혈이 조금씩 있는데 잘 알아둬야 겠다. 운동하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21세기의 여름은 거의 아프리카 수준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때문인지 여름 기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더울 때는 실외 운동을 피하고 냉방이 되는 실내에서 가능한 운동 정도만 해야 한다. 여름철 밤에 잠을 설쳐 수면 상태일 때도 열사병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잠이 부족하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체온 조절도 잘 안 된다. 수면 부족일 때는 더운 곳에 장시간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실내와 온도차가 커서 실외로 나왔을 때 혈압이 급상승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상태에서 곧바로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외출을 할 때는 춥지 않게 옷을 겹쳐 입고 몸을 움직여 따뜻해지면 하나씩 벗도록 한다. 운동이 끝나면 몸이 식지 않도록 땀을 닦고 따뜻한 옷으로 갈아 입는다. 운동으로 살을 빼면 무병장수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니 살을 더 빼고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꾸준히 운동을 해서 말랐고, 식사에도 신경 쓰는 사람 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킨 사람이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런 경우가 아니면 콜레스테롤에 대해서는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딱 좋은 타이밍”을 찾는 것이다. 무리하면 다음날 일어났을 때 피곤해 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잘 때 다리가 쥐가 나거나 한밤중에 자다 깰 수도 있다. 운동을 하다 보면 무리를 하게 될 때도 있다. 그렇다고 일주일에 한 번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 아무 운동도 하지 않으면 뼈와 근육, 심장, 폐등 체내의 모든 장기나 기관이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빨라진다. 운동을 하면 근육뿐 아니라 뼈도 튼튼해지며,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가 있다. 운동을 하면 근육뿐 아니라 뼈도 튼튼해져 골절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교회에 가서 보면나이 드신 분들중에 골절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10년후, 15년후에도 지금과 비슷한 근력, 체력, 지구력, 유연성을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산소 운동은 매일 해도 좋고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는 하는 게 좋다.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2-3일 (10초-15분)운동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운동량이 많을수록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보고는 많다. 운동은 치매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극찬하는 이들도 있다. 운동을 하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치매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조깅등 운동을 해서 장수를 했는지, 장수할 정도로 건강하고 체력이 있어 운동을 할 수 있었는지 그 인과관계에 대해서 밝혀진 바가 없다. 어찌되었든 장수를 하려면 체력은 필수다. 지병이나 운동이 귀찮은 사람은 30분 걷기부터 시작하면 좋다. 이외에도 심부전, 협심증, 폐색증, 폐질환, 신장병으로 혈액 투석을 받는 사람, 인공 고관절 및 고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 무릎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 잘 넘어지는 사람은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걸음도 빠르고 느긋한 사람은 걸음도 느긋하다. 살이 찐 사람도 걸음이 느리다. 추운 겨울철에는 얼어 미끄러울 때 나가서 걸으면 골절상을 입을 위험성이 높아진다. 유산소 운동은 매일 하는 것이 좋지만 부하가 튼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2-3번 하는 것이 좋다고들 하는 이유는 상처 난 근섬유를 회복시킬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너무 쉬어도 좋지 않다. 물론 매일 하는게 쉽지는 않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 매일 술을 거르지 않듯 근력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허전해 한다. 근력운동을 좋아하는 것은 술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죽을 때까지 건강한 생활을 보내기 위해 운동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볍게 해도 계속하다 보면 가벼운 부하가 만족이 안 돼 어느새 강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 반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한 달 이상 걸린다. 근육량을 늘리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느 정도 하면 근육이 생긴다는 규칙은 없지만, 근력이 잠깐 생길 수도 있다. 그런데 쉬면 금새 빠질 수도 있다. 잘 유지하고 싶으면 평소에 적절한 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 운동을 하다보면 대단한 근육이 생기지 않더라도 등근력과 다리 근력이 향상된다. 여성보다 남성이, 고령자보다 젊은 세대가 근육이 잘 생긴다. 근력운동을 하면 지방이 근육으로 바뀐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근육이 생기면 지방이 빠졌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는 근육이 커지면서 지방이 밀려 얇게 퍼진 것이다. 지방층이 전체적으로 얇아져 양에는 변화가 없지만 빠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운동뿐 아니라 식사에도 신경을 쓰면 지방이 더 잘 빠져 감량효과가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에 지방이 낀다. 나이가 들어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근육이 점점 줄고 지방이 끼게 된다. 근력운동시 반동을 주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근력운동을 할 때는 반동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느린 속도로 근력운동을 해도 부하가 충분히 가해져 근육이 단련되고 상대적으로 부상당할 위험성이 낮아진다. 건강보조식품은 어느 정도 인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건강보조식품 중에 근력운동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프로틴이다. 너무 많이 복용하면 폐해가 있을 수 있다.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제조사의 권장량에 따라 적량을 복용해야 한다. 커피를 어느정도 먹어야 하는지 건강식품을 어느정도 먹어야 하는지는 항상 고민이다. 운동에 대한 편견이 바뀌거나 조절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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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동 독이 됩니다.
말 그대로 운동을 책으로 배웠기 때문에, 내가 하고 있는 운동이 제대로인지 궁금했었다. 운동관련 책을 몇 권 읽고, 주욱 운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일 년 동안 근력 운동 등을 해오고 있는데, 이 책을 보니, 과연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잘못된 운동 상식들을 바로잡는 책, 운동 별 위험성과 적합한 운동법을 제안하는 운동 가이드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다나카 기요지, 쓰쿠바 대학교 명예교수로 운동, 식사, 건강, 의료 전반에 걸친 연구의 1인자로 평가받는다. 풍부한 데이터를 토대로 건강 지원의 본질을 짚어낸 논문과 강연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이런 저자 소개가 적절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자.
제1장 그 운동, 독이 됩니다 제2장 그 걷기, 독이 됩니다 제3장 그 조깅, 독이 됩니다 제4장 그 근력운동, 독이 됩니다 제5장 그 수영, 독이 됩니다 제6장 그 테니스, 독이 됩니다 제7장 그 사이클링, 독이 됩니다 제8장 그 골프, 독이 됩니다
모두 8개의 운동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중 나에게 해당되는 항목은 걷기, 근력운동, 테니스, 골프, 사이클링( 집안에서 다리 운동용으로 있는 사이클링도 해당이 된다면), 이렇게 5개 항목이니, 매우 가성비 높은 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근력운동에 집중하고 있는데, 지난 1년간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눈에 보이는 효과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책 내용을 실천하기 시작했는데 근력운동을 마음먹고 시작한지 1년이 넘어선다.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우선 몸무게에 변화가 생겼다. 운동 시작할 당시 77.4에서, 오늘 아침 몸무게는 72.5 kg, 그러니까 5kg 정도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또한 바지 사이즈도 36에서 34로.
그 정도 효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기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운동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것이다. 또 하나 그간 여기저기서 들었던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던 건강 운동상식들도 제대로 된 것인지, 역시 궁금한 것이다.
예컨대 근력 운동에 관하여 저자가 짚어주고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은데,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읽고, 내 경우에 대입해 보았다.
근력운동의 최적 횟수, 근거 없다. 건강 유지가 목적이라면 하루에 10초도 충분하다 근력운동 좋아하는 것은 술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다 근육통이 생길 때까지 하는 것이 좋다 휴식 없이 근육은 붙지 않는다, 부하가 큰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2~3번이 이상적. 너무 쉬어도 좋지 않다, 근력운동의 효과는 일주일 내에 사라진다. 너무 심한 근육통은 부하가 과한 것, 1년 동안 운동을 못 할 수도 있다. 근육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한 달 이상 걸린다. 근육은 금세 빠진다, 빠지는 건 만들 때의 두 배 속도. 근육은 생기지 않아도 등 근력과 다리 근력이 향상된다. 근력운동을 하면 지방이 근육으로 바뀐다는 말은 거짓말.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에 지방이 낀다. 근력운동 시 반동을 주는 것이 좋을까? 장단점이 있다. 운동 방식에 따라 단련되는 근육이 다르다. 복근운동이나 덤벨에 집착하지 말자, 걷기나 수영으로도 근력운동은 가능하다. 운동할 때 근력운동 먼저일까, 유산소운동 먼저일까
이런 것, 처음 알게 된다.
그래서 몇 가지 사항들은, 그동안 모르고, 또는 관심두지 않고 있던 것이기에 나자신에게 새삼 강조하는 의미로 인용해 둔다.
근육통이 생기기 않을 정도로만 운동을 하면 근육은 강해지지 않는다. 근육통이 생길 정도의 강한 부하를 가해야 근육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105쪽)
근육은 트레이닝을 할 때 가해지는 부하로 근섬유가 잘게 파열되고 그 상처난 부분이 회복되면서 더 강하고 두꺼워진다. (105쪽)
근육으로 빵빵해진 근육은 운동을 4-5일만 쉬어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일주일 정도 쉬면 그때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109쪽)
근육은 재생이 되지만 힘줄이나 인대는 한 번 다치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다치지 않을 정도이 부하로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110쪽)
부하가 큰 힘든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111쪽)
다시, 이 책은
이 책은 저자가 밝혀주고 있는 새로운 운동 상식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유용한 건강 정보들로 가득하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 시간을 들여서 땀을 흘리는 것인데, 그게 방법이 잘 못 되었다면? 들인 노력에 비해 효과는 적을 것이니, 이왕에 시작한 운동, 제대로 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 매우 실질적이니, 운동을 하다가 가끔씩 마음 자세를 가다듬기 위해서, 운동 자세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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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이 어떤 점에서 해로울지는 알 수 없었다. 이 책이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시켜주며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주리라 생각되어 읽어보았다. 이 책『그 운동, 독이 됩니다』를 읽으며 최고 권위의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짚어주는 잘못된 운동법의 모든 것을 살펴보는 시간을 보낸다. ![]() ![]() 이 책의 저자는 다나카 기요지. 건강지원사업 컨설팅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주식회사 THF 대표를 맡고 있다. 미국스포츠의학회 우수상, 일본체력의학회 우수상, 지치부노미야 스포츠 의과학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고 운동, 식사, 건강, 의료 전반에 걸친 연구의 1인자로 평가받는다. 풍부한 데이터를 토대로 건강 지원의 본질을 짚어낸 논문과 강연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게을러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지 본인이 좋아서 한다면야 많이 할수록 더 좋은 거 아니겠냐고 쉽게 넘겨버린다. 하지만 의학과 스포츠를 함께 연구한 나는 지나치거나 잘못된 운동이 유발시키는 불상사를 너무도 많이 목격했다. 이 책에서는 운동을 할 때 무리하지 않고 부상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인기가 많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1장 '그 운동, 독이 됩니다', 2장 '그 걷기, 독이 됩니다', 3장 '그 조깅, 독이 됩니다', 4장 '그 근력운동, 독이 됩니다', 5장 '그 수영, 독이 됩니다', 6장 '그 테니스, 독이 됩니다', 7장 '그 사이클링, 독이 됩니다', 8장 '그 골프, 독이 됩니다'로 나뉜다. 고혈압인 사람은 부주의한 운동으로 돌연사할 위험성이 높다, 혈압과 혈당치가 높은 사람도 운동은 해야한다,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낙상 확률이 높다, 같은 운동만 반복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운동하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21세기의 여름, 운동만으로는 빠지지 않는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운동 2: 식사 8', 아쉬울 때 그만두는 것이 건강에 좋다, 매일 걸어도 한 달에 1킬로그램밖에 빠지지 않는다, 근력운동의 최적 횟수 근거 없다, 건강 유지가 목적이라면 하루에 10초도 충분하다, 고령자의 다이어트는 백해무익 살이 빠지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물속에서도 탈수증은 생긴다, 무릎을 펴고 페달을 밟으면 덜 피곤하다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건강하고 싶어서 운동을 하지, 몸에 무리를 주고 해롭게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운동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지만 적정선이 어느 정도인지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니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 중에 와닿는 말이 바로 '아쉬울 때 그만두는 것이 건강에 좋다'이다.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딱 좋은 타이밍'을 찾는 것이다. 무리하면 다음 날 일어났을 때 피곤해 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잘 때 다리에 쥐가 나거나 한밤중에 자다 깰 수도 있다. 적당한 운동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이다. (47쪽) 저자의 판단으로는 건강 유지를 위한 기준으로는 청년층~중년은 '조금 힘들다~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목표로 하고, 고령자의 경우는 '아직 괜찮다~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고 한다. 즉, 고령자는 '조금 더 하고 싶다'고 생각될 때 바로 멈춰야 부상의 염려가 없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이 책에서는 건강 유지를 위해 하는 운동이 몸에 독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확한 과학적 지식에 근거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걷기, 조깅, 근력운동, 수영, 테니스, 사이클, 골프 등 흔히 잘 알려진 운동의 구체적인 예를 들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근육통이 생길 때까지 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을 하면 지방이 근육으로 바뀐다?', '건강보조식품 프로틴의 효과는?', '고령자의 다이어트는?' 등 평소 운동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한 해답도 들려주니, 문제를 해결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막연한 기대와 잘못된 조언으로 시작한 운동은 당신의 건강에 독이 됩니다. (책 뒷표지 中) 이왕하는 운동,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독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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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은 붙잡을 수 없기에 어느 사이 많은 시간이 흘러 반세기의 인생을 훌쩍 넘겼다. 가만히 인생을 되돌아보니 좋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삶을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4년도에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야 할 병으로 대수술을 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삶이라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나 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살아온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 운동, 독이 됩니다』이런 책을 만나면 두 눈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라는 과유불급의 사자성어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운동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었기에 이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내 몸에 알맞은 운동법과 종류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종 운동이 다 나와 있었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읽기 시작하였다. 더욱 더 좋았던 것은 40년 스포츠의학 연구가의 이야기이기때문에 관심이 더 갈 수 밖에 없었다. 먼저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 를 시작으로 걷기, 조깅, 근력운동, 수영, 테니스, 사이클링을 포함하여 총 8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골프를 제외하면 조금씩은 경험을 한 운동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만큼 보편적인 운동으로 예를들어 우리가 생각하고 조심할 점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매우 좋았다.
모두들 건강을 위하여 실천에 옮기지만 항상 궁금한 것은 어느정도가 나에게 맞는 운동량이 되는지, 어떤 운동이 신체에 알맞은 운동인지 항상 궁금했었다. 이 책에서는 청년층~중년은 '조금 힘들다~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목표로 하고, 고령자의 경우는 '아직 괜찮다~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고 한다. 반세기의 인생을 살았지만 고령층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조금 힘들다' 이런 생각이 들때까지 운동을 하리라 마음 먹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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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언저리가 되니 약속한 듯 노화증상이 몸의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직장에서 피곤할 정도로 꼼꼼하기로 유명했던 내가 물건이나 할 일을 깜박깜박 하기도 하고 조금만 무리해도 다음날 몸살나서 앓아눕는 일이 늘었다. 특히, 내 직업은 노후가 전혀 보장되어 있지 않고, 퇴직금도 없고, 4대보험도 전혀 적용이 안 되니, 숨쉴 수 있는 한 오래오래 일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려면 기초체력은 기본. 이십대 때까지는 밤샘도 야근도 노는 것도 모두 깡으로 다 버틸 수 있었는데 삼십대 이후로 체력이 없으면 돈 벌어서 병원에 다 갖다주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다. 헬스, 검도, 조깅, 걷기, 요가(비디오보고 따라하기), 스피닝 등. 가장 최근 3년 이상 꾸준히 한 운동은 스피닝이었다. 집에서 일과 여가를 모두 해결하는 편이라 운동은 동적인 걸 하고 싶고, 짧은 시간에 전신운동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운동이라서 했다.쉬엄쉬엄 주2-3회 정도 잘해왔는데 한 달 전, 댄스곡의 템포를 한 단계 올려서 빠르게 페달링을 하던 중 무릎에 안 좋은 느낌이 왔다. 오른쪽 무릎 뒷쪽에 통증이 느껴졌다. 병원에 가니 이상은 없는데 관절이 평평한 기형이라 무릎을 이제 무리해서 사용하면 안 된다고 했다. 지금은 의사의 권유로 강아지와 산책 외에는 운동을 쉬고 있는 중, 이 책을 만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운동상식 중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지를 콕 찝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40년 경력의 스포츠의학 연구가이다. 본인도 안 해본 운동이 없고 운동 외적인 요소의 중요성을 깨달아서 오랜 연구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잘 팔리는 일본작가들의 실용서적의 공통점이 몇 가지 있다. 미니멀라이프에 관련된 책, 자기계발서, 심리서 등을 보면 굉장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서 누구나 적용하기가 쉽다. 간단하고 장황하지 않아서 책이 가볍다. 이 책 역시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운동인 걷기, 조깅, 헬스, 수영 등을 예로 들고, 구체적으로 해야할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개인의 신체조건에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를 추천한다. 더욱 신뢰가 가는 건 구체적인 자료와 통계, 그래프를 보기 쉽게 첨부해놓은 점이다. 운동과 식사의 균형을 알게 된 건 10년 전 처음으로 헬스장에서 PT를 받으면서다. 그때 근력,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 탄수화물 섭취를 신경썼더니 한두달 만에 근력량이 늘고 배에 십일자 복근이 생겼다. 잔병 치레도 거의 없었다. 지금은 체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체중은 이십 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나 역시 폭식, 과식, 야식을 피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적당량으로 먹는 습관을 들였다.
책을 몇 장만 읽어도 저절로 설득이 된다. 고령자의 다이어트는 백해무익, 살이 빠지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고 근력운동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당질 제한은 오히려 근육 감소를 일으키므로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 기록이나 승패에 신경 쓰면 부상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내용에서는 이렇게 조언한다. "운동하는 좋은 습관을 들였다면 승부에 얽매이지 말고 운동 자체를 즐겨보자. 만약 경쟁을 하고 싶다면 주위의 그 누구와가 아니라 과거의 자신과 해라.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29쪽)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는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 사람들도 운동은 할 수 있다. "강도 높은 10분 걷기를 1년 동안 계속하면 최대 산소 섭취량이 20~30퍼센트 높아진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산소 섭취량이 늘어나면 심폐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건강과 장수에 큰 효과가 있다. (중략) 시간은 없고 체력이 있을 때는 강도가 높은 걷기를 10분이라도 하면 좋고, 체력이 좋지 않을 때는 천천히 평탄한 길을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좋다." (81쪽)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에 지방이 낀다. 나이가 들어서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근육이 점점 줄고 지방이 끼게 된다."(117쪽)
관절을 생각하면 무거운 덤벨을 드는 등 웨이트로 근력을 키우기는 겁이 난다. 하지만 걷기나 수영으로도 장딴지 근육과 팔과 어깨, 가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고 한다. 가장 반가운 내용은 20대 때보다 체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 지금은 20대 때보다 스트레스가 적고 식단 관리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만으로 좋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하려면 정말 짧게라도 제대로 운동을 해야할 것 같다. 40년간 연구한 결과를 이렇게 쉽고 유익하게 만들어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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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동, 독이 됩니다> -다나카 기요지-
원래 이런 류 (가벼운 실용서: 가령 시간 관리, 인간 관계, ~~하는 법 등 시시콜콜 팁을 전수해 주고자 하는 의도의 책들. 특히 일본 저자들의 번역서가 유독 많은 것 같다)의 책을 즐겨 읽진 않는 편인데, 가끔은 가벼운 마음으로 눈에 담을 때가 있다.
제목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뭔가 훌륭한 핑계꺼리?!를 제공할 것 같은 일말의 기대감을 주니 일단 눈길을 끌 듯하다. 매년 건강 검진 후 집어 든 보고서에, 끝없이 새롭게 다짐하곤 하나, 작심 3일로 끝나기 일쑤인 꿈만 야무진 계획들. 친한 동료가 꾸준한 운동으로 몸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간증처럼 보고 들으면서 ‘나도 해야지, 해야지’ 마음 뿐이던 쿠크다스형 의지들. 그 가운데 뭔가 내 실패들의 타당한 이유를 제시해 주는 과학적 근거가 있었으면 했던 마음이 아니었을까. 혹 그런 의도로 나와 같이 이 책을 골라 들었다면, 일단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월간 다이제스트 같은 심플한 내용과 두께로 독자의 접근성은 매우 좋다. 얇고 가벼우니 들고 다니면서 후루룩 읽어 내리기에 딱이다. 목차를 훑어보면, 각 챕터는 모두 독!시리즈다. 그 운동, 독이 되고, 그 걷기, 그 조깅, 그 근력운동, 그 수영, 그 골프, 그 사이클링….모두가 독이 될 수 있단다. 약간 응?! 스러웠지만, 나름 40년 경력의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바른 운동법이라 하니 끝까지 읽어보게 된다.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들 (그닥 운동 상식이 많진 않으나)을 깨는 것도 제법 있었다. 가령 예를 들면, ‘운동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는 주장은 아직 증명된 내용이 아니란 것.
물론 많은 경우에, 과학적 지식은 동일한 현상에 대해 상반된 결론으로 똑같이 논리적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경우가 수두룩하긴 하다. 즉, 조깅 등 운동을 해서 치매에 걸리지 않고 장수를 한 건지, 장수할 정도로 건강하고 체력이 있어 운동을 할 수 있었는지 등 그 인과관계가 명쾌하지 않은 데이터들이 많단 얘기다. 또 많이 알려진 것들 중, ‘걷기는 하루 만보 이상’, ‘BMI는 얼마 정도를 유지해야 정상 범위’ 이런 내용들을 개인적 차이를 고려치 않고 적용하는 것은 실상 말그대로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만보를 채우면 뭔가 대단한 운동을 해낸 양 뿌듯한 마음에, 조금 모자란 9천보이면 억지로 제자리 뛰기라도 해서 끝끝내 만보를 채우려 했던 내가 살짝 무색해졌다. 근력운동도 마찬가지라 한다. 일반적으로 정해진 횟수를 기준으로 운동을 하는데, 나이나 성별, 체력, 목적에 따라 그 기준은 달라질 수 밖에 없고 일률적으로 적용하려 하면 오히려 다치거나 부작용이 나오기 쉽단 얘기. 즉, 모든 활동의 최적 횟수란 것은 개인별 차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무의미하고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단 얘기다. 매일 스쿼트 200개, 윗몸 일으키기 100개. 기를 쓰고 해내려 했는데, 그냥… 그날그날 컨디션에 맞춰 편하게 해야겠다. 건강 유지가 목적이라 하면 작은 부하로 하루에 10초 정도만 해도 1년에 300회 하면 효과가 있단다 (정말?! 너무 적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솔깃하긴 하다)
근육이 만들어지는 것은 트레이닝으로 상처 난 근섬유가 회복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늘어나는 것인데, 그 역시 과하면 부상으로 이어지거나 과부하로 회복이 어려워 질 수 있으니 자신의 한계수준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수라 하겠다. 즉, 모든 삶의 이치가 그렇듯, 운동 역시 과유불급 (過猶不及)의 룰을 벗어나지 않는다. (물론 過를 논하기 전에 제대로 시작이나 하는게 먼저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각 운동 별 지켜야 할 내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느낀 건, 운동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운동은 아주 적은 양이라도, 전혀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본인에게 ‘적절한 운동’을 적당히! 꾸준히 하는 것. 모두에게 적용되는 절대적 기준치란 건, 사람 평균치 찾는 것 만큼이나 무의미한 것이고, 각자의 기준치는 세상 사람 머릿수 만큼이나 다양할 수 있단 것. 이 책을 읽고 난 결론이다.
꼬리. ‘좋아, 그렇다면 이제 운동 다시 시작해 볼까?’ 내심 의지가 다시 솟구치게 도와주었으니, 이 책의 효용은 그걸로 충분하다. ....... 음,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내일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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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서 주변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쥐미 생활로 운동을 하는 것이 많았다면, 현재는 동호회뿐만 아니라 지역의 스포츠센터 등을 이용하여 평소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시작하는 운동에 대하여 주변의 조언이나 운동시간이나 자세를 알려주는 짧은 운동 방법만을 보고 그대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즉, 자신이 하는 운동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나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40년 이상 운동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연구하였던 저자가 운동, 식사, 정신적 관리를 함께 아우르는 운동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지식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운동을 하는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잘못된 운동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 상태에 알맞은 건강한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지구력, 유연성 중에 어디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아시는 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저 자신도 좋아하는 종목에서 빨리 초급수준을 벗어나서 폼 나게 운동하는 것을 주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운동과 관련하여 트레이너들 중에서도 자신이 잘 하는 종목에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위주로 지도를 하는 경우가 많고, 질병의 예방이나 개선을 위해 운동을 권하는 의사들도 운동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각 개인에 맞는 정확한 운동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다양한 건강상태와 운동과의 관계를 통해 오히려 독이 되는 이야기와 잘못된 지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참여 인구가 많은 걷기, 조깅, 근력운동, 수영, 테니스, 사이클링 및 골프에 대한 잘못된 운동과 올바른 정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몸 상태를 체크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체질량지수 입니다. 크게 작거나 높으면 사망위험률이 높지만, 오히려 약간 통통한 정도가 사망률이 가장 낮으며, 21~27 범위에서는 거의 비슷합니다. 또한, 비만과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와도 크게 연관이 작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은 체질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큰 영향을 미치고 개인차도 크기 때문에 이런 수치를 가지고 무작정 동일한 방법의 운동을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런 수치는 기준일 뿐이며, 개인의 목적에 따라서는 기준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저자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사 조절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조절은 필수로 하고, 이 책에 실린 운동 방법을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에 필요한 지구력, 근력, 유연성을 갖추는 운동을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시작해야 하고, 즐거운 방식을 찾아야 하며, 아쉬울 때 멈추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그 운동 독이 됩니다’ 책 속에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무의식중의 운동 상식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바른 건강을 위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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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잘하고 있는건가... 궁금할 때 이 책을 발견!
책은 얇고 심플해서 금방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일본에서 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교육학 박사로 의료 전반에 걸친 연구의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니 내용이 믿음이 간다고나 할까...
- 일시적으로 체중이 2킬로그램 줄었다면 1.9킬로그램은 물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지방은 100그램도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을 빼려면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 (p.41)
- 건강 유지를 위한 기준으로는 청년층~중년은 '조금 힘들다~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목표로 하고, 고령자의 경우는 '아직 괜찮다~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즉, 고령자는 '조금 더 하고 싶다'고 생각될 때 바로 멈춰야 부상의 염려가 없다.(p.49)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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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나 건강관리, 삶을 윤택하게 해줄 여가활동으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운동. 아무런 운동도 하고 있지 않으면 자기관리에 소홀한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이미 우리 일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올바른 운동’의 개념과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바른 운동을 위한 가이드’에 대한 정보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에요.
특히 자신의 몸 상태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 종목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히 ‘하면 좋겠지’ 하고 시작한다면, 근육파열이나 골절 같은 즉각적인 부상은 물론, 피로 골절이나 스포츠 빈혈 같은 만성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죠. 실제로 제 주변에도 운동으로 인한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특히 모시고 사는 어르신이 고혈압이 있으시고 저도 혈압이 높은 편이며 가족력을 볼 때 고혈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커서 이 책의 고혈압에 대한 언급들을 정말 관심있게 보았네요. 나이들면 급격히 증가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환자 수가 600만명을 넘었다고 해요.
고혈압을 방치하면 혈관 내벽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면서 각종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따라서 평소 혈압을 적정 수치로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특정 운동을 무작정 시도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해요. 이 책에서는 고혈압에 주의해야할 운동으로 차가운 물 속 수영을 들고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사실 수영이 관절에 무리가 없고 안전한 운동이라고 해서 일부러 수영을 하러 다녔거든요. 수영이 고혈압에 좋지 않은 이유로 저자는 수영할 때는 온몸에 수압이 가해져 말초혈관에서 심장으로 보내지는 혈액량이 늘어나는데요. 이로 인해 혈압이 쉽게 높아질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보통 체온보다 낮은 차가운 물 속에서 수영하기 때문에 교감신경이 조건반사적으로 반응으로 혈압이 오르기 쉬우며, 특히 빠른 속도로 수영할수록 더 위험하다고 해요. 그래도 수영을 한다면, 수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하고 이후 몸에 물을 조금씩 끼얹어 체온을 차가운 물에 몸을 적응시킨 후 물속에 들어가라고 조언해요.
또 근력운동을 위해 세게 힘을 주거나 갑자기 호흡을 멈추면 혈압이 올라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진 정보인 듯해요. 저자는 실제 근력운동은 걷기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에 비해 혈관 파열 위험이 높은데, 특히 심장과 이어진 대동맥이 파열되면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어요. 그래서 근력운동을 시도하기 전에는 주치의와 운동 강도와 방법 등에 대해 상의한 후 시도하라고 해요.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운동을 하는데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 하고 계신 분들이 꼭 미리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