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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와 같은 고전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현대 국제정치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 주는 책. 그레이엄 앨리슨의 <예정된 전쟁>에서 볼 수 있듯,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국제정치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 책은 투키디데스의 책을 비롯한 고전들에서 현대 국제정치에 필요한 통찰을 뽑아내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미국에서 출간된 지 십수 년이나 지난 책이 이제야 한국에 나왔지만, 시대적 의의는 전혀 감소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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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플란은 고대 역사가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전쟁사]를 21세기 국제정치의 렌즈로 재해석한 책입니다. 그는 "강대국의 경쟁은 시대를 초월해 반복된다"는 투키디데스의 통찰을 현대의 미중 갈등,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적용하였네요 카플란은 특히 "공포·명예·이익"이 국가 행동의 원동력이라는 투키디데스의 삼각구도로 현재의 국제 관계를 보고 있는듯 해요. 예를 들어,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아테네의 팽창주의와 비교하며, 패권 경쟁의 불가피성을 강조해요. 단순한 역사 비교를 넘어, 그는 "과거의 교훈이지만 미래의 지도책이 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기술 발전과 복잡한 동맹 관계가 추가된 현대 정치의 차이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거죠. 결론적으로 이 책은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됩니다. 국제정치의 숨은 논리를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