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라는 것이 소수의 개인과, 그렇게 모여서 만들어진 단체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그 중심엔 나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 그리고 기업인들이 있다. 이렇게 보면 좋은 경제를 만드는 방법은 쉬워 보인다. 왜냐하면, 모두가 '나만 잘 하면 된다.'라는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면 문제 될 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분이 제일 힘들다. 내 마음도 내가 잘 조절하지 못하는데 다른 상대의 마음이 어떻게 내 마음과 같을 수 있을까? 투자나 경제에 관해서 공부를 하다보면 투자의 대가들이나 기업인들에게서 아주 깊은 인사이트를 얻곤 하는데, 이번 책에서는 엘지생건의 대성장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경제의 주체에는 소수의 개인과 단체가 있다고 말했다. 단체 속에는 리더가 있다. 하나의 단체를 이끄는 '리더', 파레토의 법칙 처럼 소수가 큰 결과를 만든다. 차석용 부회장이 말하는 '잽'이란 무엇인지, 본질을 알게 된다면 이상적인 일과 삶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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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 업! 홍성태 교수가 썻다는 책은 항상 구매 하고 있습니다. 마케텡의 대가라고 불리는 홍성태 교수 그리고 LG 사례라는 것만으로도 바로 구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용도 물런 홍성태 교수가 직접 인터뷰하고 사례를 분석한 거라 학생 입장/직장인 입장에서 읽기 쉽고 당장 회사에서 유사한 사례로 쓸 수 있을 만큼 디테일이 충분해서 좋았습니다. 좋은 책을 발간해준 북스톤이란 회사도 쭉 팔로우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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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서 일하고 있기에 제조업에서 고민하던것들 중 많은 부분을 선배가 점심시간에 조언 해 주는 것을 담담히 듣는 듣한느낌으로 읽어내려갔어요. 업무 새내기 들에게는 주변에 롤모델이 없더라도 책으로 잘 만날 수 있을것 같아 추천합니다. 신입사원은 신입사원대로 또 각자의 위치에서는 위치대로 (책에서는 임원) 잠깐 하던 일을 좀 더 큰 스콥에서 바라보며 긍정적인 잔소리(?)를 본인에게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요. 저의 경우 많은 부분 겹치는 사내문화나 업태가 있어서 더 그런걸 수도 있고요. 글 써주신 교수님이 사례 중심으로 쉽게 적어주셔서 빠르게 읽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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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참 잘 되는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잘하시는지 안 보이네요. -홍성태 교수님, <그로잉업>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세요. 저희는 강펀치나 KO펀치가 없어요. 그러니까 멋있는 광고, 히트, 화제가 되는 건 없고 오히려 잽으로 경영해요. -차석용 부회장님(LG생활건강), <그로잉업> 그 잽이 뭔데요? -홍성태 교수님, <그로잉업> 그건 저도 몰라요. 하하 -차석용 부회장님(LG생활건강), <그로잉업> 그 잽이 뭘까? 에서부터 시작된 책. LG생활건강 실적, 숫자로 파악해 볼까? 2001년 연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000억 원 2004년 연매출 1조 원, 영업이익 600억 원 차석용 부회장님 2004년 취임 후 2018년 연매출 6조 7475억 원, 영업이익 1조 393억 원 2004년에 비해 2018년 연매출은 무려 6.7배 성장, 영업이익은 무려 17.3배 성장한 연매출 6조 7475억 원, 영업이익 1조 393억 원.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마케팅 구루 홍성태 교수님은 이 기적같은 성장의 비결을 탐구하기 위해 차석용 CEO님과 주요 임직원과 개인 면담을 통해 이 책을 정리하셨다. 1. 이노베이션이 아닌 리노베이션 이노베이션: 아파트를 다 무너뜨리고 새로 짓는 것 리노베이션: 아파트를 수선해서 편리하게 하는 것. ◆시작은 심플리피케이션 (simplification, 단순화) -보고서를 단순하게, 초간략 보고 -불필요한 회의는 없애고 -직급을 3단계로 단순하게 -전자결재도 간소하게 -영업조직은 스마트 스테이션으로 (코워킹 스페이스 개념) -체질개선의 동력은 스피드, 적시성 ◆단순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질문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그 답은, '소비자 중심'. 소비자 중심 활동이 아니면 하지 말 것. Core+Compact 꼭 필요한 것만 살리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없앨 것. 항상 가슴에 품어야 할 질문: 코어Core가 있는가? 군더더기 없이 콤팩트Compact 한가? - 차석용 부회장님(LG생활건강), <그로잉업> 2. 업의 본질에 따른 포트폴리오 전략 리프레싱의 대표주자는 코카콜라. 2007년,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 인수 2018년, 매출 1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 차석용 부회장님의 포트폴리오 세발자전거론. 생활용품, 화장품만 가지고는 두발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과 같다. 둘 다 잘될 수도 있지만, 혹여 화장품이 좀 어렵더라도 생활용품이 잘돼서 끌고 나가주고, 또 생활용품이 어려울 때는 화장품이 잘돼서 끌어줄 수 있다. 두발자전거는 멈추면 넘어지지만 세발자전거는 훨씬 안정적이다. - 차석용 부회장님(LG생활건강), <그로잉업> ◆ 내진설계 방법 3가지 1. 고정비를 가급적 줄인다 2. 탑다운커뮤니케이션 간소화, 소통능력 향상으로 경영 스피드 높이기, 그럼으로써 외부 충격에 빠르게 대응 가능 3. 리스크와 성장을 고려해 사업 분야 다각화. 외부 환경 리스크 완충을 위해. 3. 선택과 집중 럭셔리 추구 2017 사드 사태, 중국인 관광객 수 급감. 금한령과 한국 보이콧 운동으로 인한 시련. 이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명운이 바뀌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1등이었는데 사드 사태 이후 LG생활건강의 '후'가 1등을 차지한 것. 이게 어찌된 일일까? 중국은 모든 기업이 갖고 싶어하는 가장 탐나는 소비시장, 동시에 접근이 가장 까다로운 시장. LG생활건강이 중국에서 1등을 한 비결은? <그로잉업> 책에 나와있다. 4. 지속가능성장 마지막 5%를 만드는 것은 결국 집요함. 반복해서 제품을 써보고 --> 피드백 --> 보완 --> 개선사항 실행 --> 장단점 연구 --> 다시 또 제품 써보고 이런 집요함, 이 5%의 차이가 기업의 생존, 존망을 결정짓는다. 예전처럼 TV가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시대. 매체별 광고집행 성과 차이를 가늠하기도 쉽지 않은 시대. 매체별 ROI 를 따져서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럭셔리 제품은 매스미디어 광고와 브랜드 전략이 맞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성의 절제된 커뮤니케이션 위주로 진행. 브랜드 특성에 따라 매체별 홍보 집행방식에 변주을 주어야 하는 법. LG생활건강은 이를 잘 알고 있었다. 베스트셀러는 백번의 탈고 끝에 이루어진다. 제품을 출시한 후에도 조금이라도 보완점이 필요하면 계속 고쳐 나가야 한다.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보완하고 수정하고 또 고치는 '백번의 탈고'를 거쳐야만 진짜 베스트셀러가 나온다. - 차석용 부회장님(LG생활건강), <그로잉업> 차석용 부회장님의 바른 말 회사는 공정해야 하고 파벌이 없어야 하고 객관적인 퍼포먼스에 의해 진급하거나 회사를 떠나야 하는 것이지 거기에 주관이 개입되면 안 되겠더라고요. - 차석용 부회장님(LG생활건강), <그로잉업> 회사는 결국 진원들에게 잘해야 하고 주주들에게 잘해야 하고 소비자들에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잘하려면 예산과 리소스의 낭비가 너무 크죠. 그래서 저는 보여지는 데 신경 쓰는 것에는 철학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 차석용 부회장님(LG생활건강), <그로잉업> 차 부회장을 오래 접한 임원들이 자기들끼리 부르는 그의 별명은 '반신반인'이다. 중역들과의 면담을 진행하면서 내가 가장 감동한 부분도 이것이다. 어떻게 지치지 않고 강력한 페이스를 15년 넘게 지속하는가. 일이 취미고 취미가 일인 사람이다. 인간이면 때로는 쉬고 싶기도 하고 느슨해지기도 하며, 어느 정도 잘했으면 여유도 부리고 싶어 한다. 하지만 차 부회장은 이런 인간으로서의 삶은 내려놓은 것 같다. 이게 반신의 면모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차 부회장이 차갑게 일만 하는 사람 같지만, 그를 가까이 한 임직원들은 그가 누구보다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사업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홍성태 교수님, <그로잉업>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성공의 반은 죽을지 모른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비롯되고, 실패의 반은 잘나가던 때의 향소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가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만의 무엇을 끊임없이 갈고닦으며 최고의 혁신을 실현해갈 때, 출발선에서 막 발걸음을 뗀 지금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회사'가 되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차석용 부회장님(LG생활건강), <그로잉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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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CEO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할 때 CEO의 자질이나 능력에 대해 평가하려고 하니 참 막막했습니다. 근데 LG생활건강과 이 기업의 CEO 차석용 에 대해 조사하고 설명하는 이 책은 함의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LG생건이 승승장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네요. 특히 놀라웠던 부분은 CEO의 능력입니다. 저는 여태껏 CEO들이 정말 능력이 있나?? 바지사장에 빙다리핫바지이진 않을까??라고 의심하고 있었는데요. 차석용 CEO의 일화를 보니 제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래 임직원들에게 '정보'만 달라, '판단'은 내가 한다, 는 업무방식을 보이는데요.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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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서적+자기계발서 근 5년 만에 소위 비즈니스 서적을 읽게 되었다. 교재와 케이스처럼 세부적인 내용은 없지만, 차석용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자기계발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관점. 그래서 자기계발서보다 신뢰가 간다. 책을 다 일고 보니 포스트잇을 붙여놓은 페이지가 꽤 많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은 대표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뭔가 관성과 자신도 모르는 아집에서 조금 떨어져서 상황을 볼 수 있게 하는 미덕이 있으며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면 수업을 이해하거나 면접상황에서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