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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 해상 도시 안디카 사건으로부터 수개월 후.새로운 동료 메일과 함께 해방자 지부를 찾은 밀레디 일행은 라이센 대협곡의 은신처가 붕괴했다는 충격적인 보고를 받는다. 은신처로 급히 이동한 일행이 그곳에서 만난 것은─. “내 이름은 반드르 슈네다. 찍.” 목도리를 두른 쥐 한 마리였다. 새로운 신대 마법 사용자는 말했다. 동료가 되어 주길 바란다면 【이그돌 마왕국】으로 가라고. 그 말에 수락한 밀레디 일행이 상대하게 된 자는 마왕국 최강자─ 다시 말해 마왕이었고……?! 이것은 『하지메』에게 이어지는 제로의 계보.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외전 제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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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시리즈는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잘 만들었다고 말할 수가 없다. 애니메이션은 스킵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작화와 에피소드의 표현 등이 상당히 부족해서 라이트 노벨을 읽은 사람들의 수요를 솔직히 말해서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퀄리티다. 하지만 인기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시리즈는 만화도 발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핀오프 시리즈도 라이트 노벨과 만화로 발매되고 있다. 바로,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시리즈를 즐겨 읽는 나는 당연히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시리즈를 모두 구매했고, 이번 8월은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과 만화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1권>이 함께 발매되었기 때문에 두 권을 합본 세트로 한 번에 구매했다.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은 밀레디와 오스카 일행이 해방자 지부를 습격한 녀석들에게 되갚아주기 위한 에피소드와 함께 새로운 신대 마법 사용자를 동료로 맞이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뭔가, 이렇게 말하니 대단히 간단한 것 같지만, 그 사이에는 정말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있다.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시리즈는 하지메 일행이 공략하고 있는 진정한 대미궁을 만든 시초의 해방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래서 작품의 무대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가 본편과 다른 방향으로 무척 재미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밀레디 라이센'이라는 캐릭터가 보여주는 여러 모습은 책을 읽는 내내 웃음만 짓게 해준다. 정말 이런 캐릭터 하나를 잘 살려서 작품에 녹아들게 하는 것만으로도 작품이 이렇게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게 대단하다. 역시 하나의 작품은 캐릭터와 에피소드의 조합이라고 할까? 이번 8월을 맞아 읽은 만화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1권>은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 만화로 읽는 행위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밀레디 라이센의 모습과 함께 주변 인물의 에피소드는 라이트 노벨과 다른 매력이 있었다. 정말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은 거르고, 라이트 노벨과 만화로 꼭 읽어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한 번도 이 작품을 만나보지 않았다면, 본편은 읽었어도 제로 시리즈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보는 건 어떨까?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