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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123권, 남북조 송기 5, 화북 통일과 남조 송의 정치 애초에, 연왕 풍홍(馮弘)이 요동(遼東, 요녕성 요양시)에 도착하자, 고려왕 고련(高璉:장수왕)이 사신을 파견하여 그를 위로하면서 말하였다. 장수왕이 연왕 풍홍을 국왕급인 연왕이 아닌 군왕급 용성왕으로 하대했고(거의 조롱의 의미라고) 서로 다툼이 있은 뒤에 재망명하려 하니 풍홍과 그 후손들을 죽였다...는 이야기입니다. 고구려 쪽에서 풍홍을 조롱하긴 했지만 나라 망하고 망명해온 처지다보니 분해도 우선은 참아야 하지 않았을까(태자를 인질로 잡아버리는 대처를 보면 더더욱...)싶은데, 어쩌자고 외국에서 본인 나라인 양 군 것인지... 뭘 믿고? 애초에 망명을 신청하고 받아줄 정도면 나름 서로 뭔가 노리는 수가 있었지 않을까? 하고 이 부분 역사가 궁금해지네요. |
| 북송의 구법파로 유명한 재상 사마광이 황제의 명을 받들어 낙양에서 십수년동안 정리한 중국 최고의 역사서 자치통감 123권입니다. 123권도 유송과 북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때의 시대는 진짜 약육강식의 시대네요. 한 왕조가 갑자기 나왔다가 3대도 못버티고 멸망하고 영토는 영토대로 늘었다 줄었다 하네요. 123권에서도 북연이 멸망하게 됩니다. 과연 이 시대의 끝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