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송의 이름난 신하인 구법당의 영수 사마광이 송나라 황제의 명을 받들어 낙양에서 두문불출하고 써낸 필생의 역사서 자치통감 117권입니다. 117권 또한 남북조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 동진의 멸망이 머지않은 것 같군요. 동진의 신하 유유는 중국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 북벌을 준비하고 북쪽 나라들은 유유에 맞서 동맹을 맺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쓰러져가는 동진은 어지럽기만 한데요. 유유의 선택은 어떤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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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117권, 진기 39권, 유유의 정벌과 진의 쇠망 “형혹(熒惑)이 포과(匏瓜) 가운데 있다가 홀연히 없어져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데 법칙에 따르면 마땅히 위태롭고 망하는 나라로 들어갔을 것이며, 먼저 동요(童謠)와 요망한 말들이 생겨난 이후에 재앙과 벌이 있을 것입니다.” 천문으로 예언한 최호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호라는 인물이 단순히 현실에 일어날 예측을 설명하는 것을 천문에 빗댄 것이리라 생각하면서도, 천문현상이 정말 기상 등으로 인하여 정말 현실에 영향을 끼치고, 그것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 있었을까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