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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오왕 모용수와 태부 모용평의 갈등 속에서 모용수를 싫어하는 태후 가족혼씨가 모용평과 손잡고 모용수를 주살하려 모의하고 모용수는 반격을 준비하지만 모용수의 총애받지 못한 막내아들 모용린이 도망가 상황을 고하자 모용수 주위 사람들이 모두 도망갑니다. 다행히 태부 모용평이 (연 주군 모용위에게 말해서) 파견한 서평공 모용강은 세자 모용령에 의해 후방을 단절되어 압박하지 못하는데... 모용령은 진 주군에게 귀의할 것을 제의하고 모용수는 몰래 도망하려던 아들 모용마노를 죽이고 단 부인, 세자 모용령과 그 동생 모용보 모용농 모용융, 형의 아들 모용해, 외삼촌, 난건, 낭중령 고필 등과 함께 진으로 달아나고 왕비 가족혼씨는 남겨둡니다(모용수의 아내를 죽이고 그 자리에 들어온 바로 그 태후 가족혼씨의 동생... 언급은 없지만 도망가서 고해바친/도망간 아들들은 이 가족혼씨 소생인가? 라는 의심이 드네요). 진왕 부견은 모용수의 위엄과 명성을 꺼려 연을 도모하지 못했던 터라 연을 떠나 진으로 귀부했지만 충효를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며 이들을 흔쾌히 받아들입니다. 왕맹은 이들을 차라리 일찍 제거하라며 음모까지 꾸며대지만 부견은 모용수를 감싸는데... 결국 모용수가 떠난 연나라와 모용위의 결말을 보자면 부견이 현명했고 모용위가 어리석다고만 할지 결국 모용수에게 국운이 걸려 있어 필연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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