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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광의 역사서 자치통감 드디어 100권째입니다. 100권째인데도 아직까지 5호 16국의 시대를 못벗어났네요. 언제쯤 수나라가 통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전진은 부건의 뒤를 이어 부생이 나라를 다스리게 되다가 부견이 등장하게 됩니다. 연은 모용각에서 모용준으로 정권이 넘어가구요. 남쪽은 별 이야기가 없네요. 연나라의 경우 고구려하고 접점이 참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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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광의 역사서 자치통감 드디어 100권째입니다. 100권째인데도 아직까지 5호 16국의 시대를 못벗어났네요. 언제쯤 수나라가 통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전진은 부건의 뒤를 이어 부생이 나라를 다스리게 되다가 부견이 등장하게 됩니다. 연은 모용각에서 모용준으로 정권이 넘어가구요. 남쪽은 별 이야기가 없네요. 연나라의 경우 고구려하고 접점이 참 많지요.
YES마니아 : 로얄 z***y 2021.09.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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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100권 (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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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주군 부생의 폭군 행적 가운데 '밤중에 대추를 너무 많이 먹어서 아침에 병이 났는데, 태의령 정연이 진찰하여 다른 질병은 없고 대추를 너무 많이 먹었을 뿐이라고 말하자 성인도 아니면서 어찌 내가 대추 먹은 것을 아냐며 화내어 그의 목을 베었다'라는 일화가 나옵니다. 부생의 폭군다운 행적이 열거되긴 하지만 왜 이런 트집을 잡았는가? 주군이 전날 먹은 것을 알아서 화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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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주군 부생의 폭군 행적 가운데 '밤중에 대추를 너무 많이 먹어서 아침에 병이 났는데, 태의령 정연이 진찰하여 다른 질병은 없고 대추를 너무 많이 먹었을 뿐이라고 말하자 성인도 아니면서 어찌 내가 대추 먹은 것을 아냐며 화내어 그의 목을 베었다'라는 일화가 나옵니다. 부생의 폭군다운 행적이 열거되긴 하지만 왜 이런 트집을 잡았는가? 주군이 전날 먹은 것을 알아서 화낸다는 게(말투로 보아 본인이 말해준 건 아닐테니까) 뭔가 의미가 있나? 당시의 의학에 대추 먹고 탈 났다는 것이 뭔가 문제가 있나? 하고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는데 오히려 부생이 사실 폭군이 아니고 후대에 의한 날조일지도 모른다... 고 해서 놀랐습니다.

연 오왕 모용수가 단말배의 딸과 결혼하여 아들 모용령과 모용보를 두었는데, 단씨는 스스로 귀한 성이라(단씨는 황가 모용씨와 같은 지위를 갖고 있었음) 생각해 연의 주군 모용준의 황후 가족혼후를 높여 섬기지 않았는데, 모용준도 모용수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터라 중상시가 단씨와 전서령 고필이 무고했다고 고발하고 사건을 모용수에게까지 연결하려 했지만... 단씨와 고필 모두 고문받아도 얽어매지 않았고, 단씨는 심지어 모용수가 차라리 자복하라고 했는데도 어찌 죽는 것을 애석해하냐면서 끝까지 입을 열지 않고 옥사했습니다. 그리고 모용수는 단씨의 여동생을 계실로 삼았는데 가족혼씨는 그를 내쫓고 여동생 장안군을 모용수의 처로 삼으니 당연히 모용수는 좋아하지 않았고... 이로 말미암아 더 미워하게 되었다고. 모용수의 모용준, 그리고 가족혼후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i****v 2023.1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