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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서는 사마씨 왕들이 서로 다투고 그런 혼란 와중에 각지에서 반란이 잇따릅니다. 차례로 권력을 잡았던 사마륜과 사마경이 모두 실패한 후 사마경을 물리친 사마예, 사마영, 사마옹의 협조 체제가 이뤄지지만 곧 이복형제인 사마영과 사마예가 사이가 벌어지고 사마영, 사마옹이 힘을 합쳐 사마예를 공격합니다. 사마예가 우세하지만 또다른 제후왕인 사마월에게 불의의 공격을 받고 패사, 사마영이 권력을 잡습니다. 이런 와중에 촉에서는 이특의 아들 이웅이 자립하고 흉노의 유연이 드디어 봉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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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85권, 진기 7, 분열시대로의 진입. 효혜제 태안 2년인 동시에 이특의 건초 원년, 한의 유니 신봉 원년입니다. 이특이 퍽 존재감 있게 등장하나 싶었다가 이내 죽고... 한의 유씨가 또 등장하나 했더니 장창이 강하를 점거하고 '산도현 현리 구침을 찾아내어 다시 성명을 바꾸어 유니라고 하고서 거짓으로 한의 후예라고 하며 받들고 천자라고 하면서 이분이 성인이라고 말하였다'... 사마씨 일족들끼리도 엄청나게 다퉈대고, 황제가 '충신이니 죽이지 말라'는 혜소를 '태제의 명령을 받들고 있으며 오직 폐하 한 사람에게만 범접하지 않을 뿐'이라며 죽이는데... 혜소의 황제의 옷을 더럽혔다거나 황제가 풀 속에 떨어지는 바람에 여섯 개의 인새를 잃어버렸다거나, 황제가 심히 배고파해서 가을 복숭아를 올렸다거나... 바보라서(...) |
| 북송의 사마광이 지은 작품 자치통감. 자치통감은 중국의 시작에서부터 북송 건국까지의 역사를 다룬 거대한 작품인데요. 세종대왕이 자치통감을 너무나 좋아해서 끼고 살았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래요. 자치통감 85권은 무너져가는 진나라를 담담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시황제의 진나라가 아니라 삼국을 통일한 진나라에요. 진나라가 무너지면서 5호 16국 시대가 시작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