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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사마염의 재위 9년차부터 17년차까지입니다. 많은 일이 있지만 역시 오에 대한 최후의 공격이 준비되는 게 하일라이트군요. 사마광의 논평이 둘 있는데 처음은 사마소에게 죽은 혜강과 왕의의 아들들인 혜소와 왕포의 출사에 대한 것입니다. 혜소는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산도의 권유에 따라 출사했고 왕포는 끝까지 출사를 거부했는데 사마광은 혜강과 왕의가 죄 없이 죽었기 때문에 이들의 출사 거부가 정당하고 혜소의 출사는 이후 그의 충절 때문에 정당화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지난 권에서도 나왔던 삼년상 문제인데 이번에는 태자인 사마충이 대상입니다. 사마염은 자신 때와는 달리 사마충의 3년상은 간략화시켰는데 사마광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3년상 지지파라서 간략화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한 두예를 비판합니다. 여기서는 사마광의 평론보다는 사마염이 자신은 3년상을 관철했으면서 태자의 3년상은 막은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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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으로 잘 구성되어있다. 난세다. 삼국지의 인물들이 치세를 위해 열심히 달렸건만,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촉과 위는 망했고, 진과 오가 남아있지만 둘 다 할 말이 없다. 진이 통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진이 잘 되어서가 아니라 오가 상대적으로 취약했기 때문이다. 오의 황제는 불에 달군 톱을 좋아하나보다. 사람들을 죽인다. 살인자를 죽이는게 아니라.... 궁금하면 책을 봐라. 진나라도 만만치 않음. 신하도 백성도 살기 힘들다. 특히 여성이라면...... 이 또한 찾아보길 바란다. 왜 이쯤되면 이야기를 안 쓰는지 알겠다. 답답함의 연속이고 사이다는 없다. 결국 또 이민족들이 중원을 점령하니까. 그래도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좋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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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80권, 진기 2, 진의 재통일 준비. 재통일 '준비'라는 제목답게 이번 권에서 재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마의 이래로 누적된 사마씨에 대한 안 좋은 인상도 있고, 사실 진나라라고 딱히 잘하고 있지는 않는데... 오나라 손호가 너무 기록적인 막장이라서(큰 잘못을 한 사람은 바로 형벌을 내려 죽이고, 작은 실수를 한 사람은 죄지은 것으로 기록하였으며, 혹은 사람 얼굴의 껍질 벗기거나, 혹은 사람의 눈을 파냈다.) 그나마? 흐려지는 듯한?... 어쨌든 익주자사 왕준이 "손호는 황음하고 흉포하고 거스르는 짓을 하므로 의당 속히 정벌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어느 날 손호가 죽게 되고 다시 현명한 군주라도 세워지게 된다면 강력한 적이 됩니다. 신은 배를 7년간이나 만들었는데, 매일 배가 썩어가고 있으며 신의 나이도 일흔이어서 죽을 때까지 남은 날이 별로 없습니다. 이 세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어그러지면 도모하기 어렵습니다. 진실로 바라건대 폐하께서는 이 기회를 잃지 마십시오.” 라고 상소하고 '황제는 이에 오를 정벌하기로 마음을 결정'하면서 삼국지의 진정한 끝, 재통일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