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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권61 한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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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이 죽고 왕윤도 복고에 실패하면서 중앙 조정은 완전히 권위를 상실하고 나라는 완전히 분열되었습니다. 그런 판이다 보니 자치통감에서도 이 부분은 군웅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지만 그래도 성격상 삼국지연의에 비해서는 조정의 이야기가 많고 연의에서 빼먹거나 왜곡된 사실들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중요한 이야기가 있고 유비나 손책 같은 훗날의 주역들이 대두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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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이 죽고 왕윤도 복고에 실패하면서 중앙 조정은 완전히 권위를 상실하고 나라는 완전히 분열되었습니다. 그런 판이다 보니 자치통감에서도 이 부분은 군웅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지만 그래도 성격상 삼국지연의에 비해서는 조정의 이야기가 많고 연의에서 빼먹거나 왜곡된 사실들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중요한 이야기가 있고 유비나 손책 같은 훗날의 주역들이 대두하기도 하지만 왕조사적 관점에서는 이각과 곽사가 대립하며 조정이 완전히 무너지고 헌제가 장안을 떠나서 유랑하게 되는 게 제일 큰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헌제를 모시자는 저수의 제안을 원소가 거부하는데(원소는 이전에도 유우를 추대하는 등 헌제 쪽을 탐탁찮아했죠) 이 선택은 이후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y*******6 2024.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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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6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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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보기 쉽게 되어있다. 설명이 잘 되어있다.이각과 곽사의 일. 조조가 서주에서 저지른 일로 순욱이 조언한 일, 주유와 손책의 첫 만남, 원소가 황제를 옹립하라는 간언을 듣지 않은 일 등등 흥미로운 게 많았다.그런데 황제를 따르는 사람들이 배곯고, 무기에 맞아 죽고 기타 등등으로 죽고... 솔직히 왜 계속 황제를 따라가는지 이해가 안 됐다. 충심 때문인가 싶기도.가장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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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보기 쉽게 되어있다. 설명이 잘 되어있다.

이각과 곽사의 일. 조조가 서주에서 저지른 일로 순욱이 조언한 일, 주유와 손책의 첫 만남, 원소가 황제를 옹립하라는 간언을 듣지 않은 일 등등 흥미로운 게 많았다.

그런데 황제를 따르는 사람들이 배곯고, 무기에 맞아 죽고 기타 등등으로 죽고... 솔직히 왜 계속 황제를 따라가는지 이해가 안 됐다. 충심 때문인가 싶기도.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배 안에 손가락이 한 움큼이나 되었다." ...... 생각이 많아지는 문장이었다.
h********8 2023.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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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061권 (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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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61권, 한기 53, 유랑하는 황제와 군웅들의 싸움. 근윤이 어머니를 구하지 않고 조조에게 충성하고 유비가 서서의 어머니를 위해 서서를 떠나보내는 것을 두고 서중(진나라 때 역사가)이 '근윤은 마땅히 먼저 지친을 구제하여야 했다, 조조도 마땅히 근윤을 보내야 했다'는 평이 실려 있는데 근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이 사건 외에 따로 기록이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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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61권, 한기 53, 유랑하는 황제와 군웅들의 싸움.
근윤이 어머니를 구하지 않고 조조에게 충성하고 유비가 서서의 어머니를 위해 서서를 떠나보내는 것을 두고 서중(진나라 때 역사가)이 '근윤은 마땅히 먼저 지친을 구제하여야 했다, 조조도 마땅히 근윤을 보내야 했다'는 평이 실려 있는데 근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이 사건 외에 따로 기록이 안보이네요. 조조에 대한 충성을 보이긴 했지만, '이리하여서 충신을 구하려면 반드시 효자의 집안에서 구하라는...' 이라는 평처럼, 위기 때 부모를 제쳐두고 충성을 보인 것이 잠깐 고마웠을지라도 딱히 정정당당하게 떠벌릴만한 공은 아니지요...? 서서 에피소드와 비교하니 더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손책이 원술에게 계속 속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진짜 원술 어떻게 이만큼 세력을 꾸려냈는지 신기할 정도로 (결말이 안 좋은 건 이미 알고 있으므로) 한입으로 두말하고 사람 마음 살 줄 모르네요. 혹은 그만큼 손견 손책 부자가 하찮게 느껴졌는지...;;
동탁이 민생을 잘 살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동탁이 죽고 난 초기에는 삼보의 백성들은 오히려 수십만 호였으나, 이각 등이 군사를 풀어 위협하고 노략질하고 게다가 기근이 발생하자 2년 동안 백성들이 서로 잡아먹어서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대놓고 이름 높은 동탁보다 더 무서운 그 아래 악당들... 그리고 헌제는 때를 놓친 원소가 아닌 조조의 손안으로.

i****v 2023.05.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