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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삼국지연의로 익숙한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삼국지연의가 허구와 각색이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사실에 바탕한 작품이라 해당 시기의 일 중 상당수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왜곡된 것도 꽤 있지만) 작중에서 거론되지 않은 주요 사실들을 좀 찾아보죠. 초반부에 유언이 주의 자사를 목으로 바꾸자고 건의해서 성사되고 유언이 익주목, 유우가 유주목에 임명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자사가 목이 되면서 군권을 가지게 되고 차후 독립적 군벌로 자리잡는 단초가 되죠. 유언은 그 당사자 중 하나이고. 한편 후반부를 보면 동탁이 서영의 천거를 받아 요동 태수로 공손도(탁?)를 임명하는데 이 인물도 요동에서 자립합니다. 이 공손씨 정권은 고구려나 부여, 백제 등 한국 국가들과 관계가 있어서 의미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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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으로 읽기 좋다. 하진이 권력을 잡고 십상시에게 죽임 당하는 것까지. 동탁이 권력을 잡는 것. 소제 유변의 즉위와 죽음. 정세가 어지럽다.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내용이 몇 있었는데, 이곳 사람들은 자살할 때 가끔 금가루를 이용하기도 한다. 오..... 다른 사람들이 다들 원소를 지지할 때, 포신은 홀로 조조를 지지했는데, 이유는 이전에 나온다. 만약 그때 원소가 다르게 했으면 포신은 그래도 조조에게 붙었을까? 그건 잘 모르겠다. 동탁이 산동 지방 병사들을 잔혹하게 죽였다. 돼지기름을 발라.. 어쩌고... 좀 하.. 자치통감을 읽으면 자연재해도 많도 죽음도 되게 많다. 그러나 이런 죽음은 좀.. 잔인한 것 같다. 불타죽는건 죽음 중에서 상당히 고통스러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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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59권, 한기 51, 동탁의 등장과 장안 천도. 유언의 건의로 주목을 설치하게 되고, 영제는 유협을 세울까 망설이다가 결정하지 못하고 유협을 건석에게 부탁하고 붕어, 사후 하황후의 아들 유변이 14세의 나이로 즉위합니다. 하황후의 오빠 하진에게 원소는 환관들을 다 죽이라고 권하는데... 건석을 죽이고, 환관 편에 선 표기장군 동중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동태후 또한 죽고, 정작 환관들은... 하태후와 그 어머니 무양군, 동생 하묘가 감싸서 죽이지 못합니다. 오히려 환관들이 하진을 죽이고;; 하진이 환관들을 죽이겠다고 불러들인 동탁은 황제를 폐위하고 진류왕을 즉위시키며, 하태후는 짐살당합니다(하태후는 저번 권에서 유협의 어머니 왕미인을 짐독으로 죽였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