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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권53 한기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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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권신 양기의 횡포가 절정에 달한 때입니다. 주요 사건으로 양기의 질제 독살과(발호라는 성어의 유래와 관계있음) 후속 환제 옹립, 양기의 이어지는 전횡 등이 거론되고 순숙, 이응, 진식 등 당대의 명사들이 언급되지만 이들의 영향은 아직 미미한 듯합니다. 중상시 조충이 아버지의 장사에 옥갑을 사용하고 이를 조사한 주목이 벌을 받자 태학생 유도 등이 상소하는 얘기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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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권신 양기의 횡포가 절정에 달한 때입니다. 주요 사건으로 양기의 질제 독살과(발호라는 성어의 유래와 관계있음) 후속 환제 옹립, 양기의 이어지는 전횡 등이 거론되고 순숙, 이응, 진식 등 당대의 명사들이 언급되지만 이들의 영향은 아직 미미한 듯합니다. 
중상시 조충이 아버지의 장사에 옥갑을 사용하고 이를 조사한 주목이 벌을 받자 태학생 유도 등이 상소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들은 30여년 뒤의 얘기인 삼국지연의 초반부에도 나오죠. 앞서 얘기한 순숙, 진식도 순욱, 진군의 조부이니 슬슬 삼국지에서 귀에 익은 이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y*******6 2024.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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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05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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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정치에 관하여 "정치가 관대하면 백성이 태만해지고, 백성이 태만해지면 사나움으로 이를 고쳐야 한다. 사나움으로 다스리면 백성들이 다치게 되고, 백성들이 다치게 되면 관용을 베푸어야 한다. 관대함으로 사나움을 구제하고 사나움으로 관대함을 구해주어야 하니, 정치는 이렇게 하여서 조화롭게 된다."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정치를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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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정치에 관하여 "정치가 관대하면 백성이 태만해지고, 백성이 태만해지면 사나움으로 이를 고쳐야 한다. 사나움으로 다스리면 백성들이 다치게 되고, 백성들이 다치게 되면 관용을 베푸어야 한다. 관대함으로 사나움을 구제하고 사나움으로 관대함을 구해주어야 하니, 정치는 이렇게 하여서 조화롭게 된다."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정치를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y***4 2020.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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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053권 (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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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53권, 한기 45, 양태후와 대장군 양기의 전횡. 어리지만 총명하고 지혜로웠다(고 하지만 행적을 보면 의심스러운)는 황제는 조회에서 양기를 쏘아보며 "이 사람이 발호장군이군!"이라고 말했고, 양기는 황제의 주위 사람을 시켜 자병(끓인 떡, 삶은 국수를 의미함)에 독을 넣어 올리게 하고 9살의 황제는 "뱃속이 아프고 답답하여 물을 마실 수 있다면 오히려 살 것 같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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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53권, 한기 45, 양태후와 대장군 양기의 전횡. 어리지만 총명하고 지혜로웠다(고 하지만 행적을 보면 의심스러운)는 황제는 조회에서 양기를 쏘아보며 "이 사람이 발호장군이군!"이라고 말했고, 양기는 황제의 주위 사람을 시켜 자병(끓인 떡, 삶은 국수를 의미함)에 독을 넣어 올리게 하고 9살의 황제는 "뱃속이 아프고 답답하여 물을 마실 수 있다면 오히려 살 것 같소." 라고 말했으나 양기가 곁에서 "(독을) 토할까 두려우니 물을 마셔서는 아니 됩니다." 하고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붕어하고 맙니다. 아홉 살짜리가 양기의 행적을 발호장군이라 평한 것까지는 총명할지 몰라도 적에게 적의를 그대로 드러내고 은인자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진정 지혜롭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네요. 본인이 처한 상황을 좀 더 제대로 알았으면 생각할지언정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질제의 형 청하왕 유산이 후사로 거론됩니다만 환관들은 그를 싫어했고, 때마침 양태후가 여동생을 여오후 유지의 처로 삼고자 불러들였기에 양기를 설득해 열다섯 살 여오후를 즉위시키고 양태후는 여전히 조정에 임석해 정치를 합니다. 양태후 양납의 여동생 양여영은 자연스럽게 황후로 책립되네요. 그야말로 양씨들의 전성시대입니다.

i****v 2023.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