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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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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의 폭풍> 단권. 언뜻 소설같아 보이는 제목이지만 군주정(황제)으로 넘어가기 전의 로마 공화정에 대해 적은 교양역사서이다. 저자인 마이크 덩컨은 [로마사]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해 유명해졌다 하는데, 그에 걸맞게 이 책도 관련 지식이 없는 독자가 있기에 흥미있고 쉽게 구성되어 있다.  로마사에서 가장 유명한 순간은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 아우구스투스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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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 전의 폭풍> 단권. 언뜻 소설같아 보이는 제목이지만 군주정(황제)으로 넘어가기 전의 로마 공화정에 대해 적은 교양역사서이다. 저자인 마이크 덩컨은 [로마사]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해 유명해졌다 하는데, 그에 걸맞게 이 책도 관련 지식이 없는 독자가 있기에 흥미있고 쉽게 구성되어 있다.


  로마사에서 가장 유명한 순간은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 아우구스투스로 이어지는 공화정의 몰락인 것 같다. 이 책은 카이사르가 나오기 전 로마의 공화정이 어떤 상태였는지에 대해 적고 있다. 그 시기의 로마사 연표로 책을 시작하는데, 70년 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간략하게(누가 죽었다, 뭐가 일어났다, 누가 어느 직위에 올랐다)만 말하는데도 이 시기에 엄청나게 정치 암투가 벌어졌으며 파란만장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로마의 공화정 말기를 시작한다. 카르타고의 정복부터 70여년 간 일어난 일을 적는데, 알지 못한 얘기가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다. 정치나 암투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로마의 공화정 체계는 상당히 흥미롭고, 그라쿠스 형제나 마스쿠스, 술라 등의 행적과 당시 이익집단의 갈등상황에 대한 얘기는 워낙 상황이 숨가쁘게 돌아가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왜 공화정이 몰락하고 황제가 등장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카이사르가 혜성처럼 나타나서 공화정을 뽑아내고 황제가 나타날 기반을 다진 건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소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익숙하게 흥미를 끌어낸다는 점이다. 로마의 공화정 체계는 생소한 부분이 있고, 그 시대의 이익집단에 대한 정보나 지리적 지식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막힘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정치와 그 체계가 어떤 식으로 이익집단을 넘어 역사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고찰할 수 있다.



j*****3 2020.08.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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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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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에 관한 책들을 접할 때면 언제나 흥미롭다.     영화나 소설, 논픽션, 문화유산... 그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다룰 수 없는 역사를 다룬 소재들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내용들을 접할 때면  많을 것을 느끼게 하는데 이 책에서 다룬 내용 또한 로마사의 관한 부분을 다루면서 전체적인  로마사에 대한 전개를 다시 읽어보고 싶게 한다.       오늘날 서양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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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에 관한 책들을 접할 때면 언제나 흥미롭다.

 

 

영화나 소설, 논픽션, 문화유산... 그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다룰 수 없는 역사를 다룬 소재들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내용들을 접할 때면  많을 것을 느끼게 하는데 이 책에서 다룬 내용 또한 로마사의 관한 부분을 다루면서 전체적인  로마사에 대한 전개를 다시 읽어보고 싶게 한다.

 

 

 

오늘날 서양 국가의 근간을 이루게 된 기초에는 로마가 있다.

 

 

로마의 태동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량의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 책은 공화정에서 제정시대로 가는 길목에 있었던 그 과정을 염두에 두고 쓴 책이다.

 

 

 

흔히 역사는 과정과 결과를 통해 당대의 인물이나 그 밖의 중요한 요소가 겹쳐서 대미의 어떤 결과를 이루는 과정들이 긴밀한 연결을 이루고 있지만 저자는 그 가운데서도 로마의 공화정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작은 균열들이 어떻게 스며들면서 카이사르의  루비콘 강과 아우구스투스의 시대로 접어들게 되는 시대까지를 다룬다.

 

 

 

로마가 삼니움인과 전쟁으로 이탈리아 반도의 지배자로 등극하고 포에니 전쟁으로 인해 원로원에 대한 힘이 강해지면서 과두제로 바뀌게 되는 과정, 토지개혁의 실패로 죽음을 맞이한 티베리우스 그라쿠스, 가이우스 그라쿠스에 이어 자수성가로 자신의 성취를 이룬 마리우스와 이에 대적한 술라, 그리고 킨나, 종신 독재관으로서의 정치생활을 하는 술라와 이후 그가 죽은 뒤 혼란에 빠지면서 카이사르의 등장, 이어 제정으로 가기까지 총 13장 챕터를 통해 굵직한 사건을 토대로 당시 분위기를 다뤘다.

 

 


 

 

최초의 로마 건립 당시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정치 체제인 공화정은 왜 무너질 수밖에 없었을까?

 

 

이에 대한 생각은 이 책을 통해서 로마란 태생 자체부터가 하나의 도시 국가처럼 탄생했으며 그 과정에서 무수히 부딪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원로원과 평민들 간의 다툼, 동맹 도시국가와의 분열이 근본적인 방책을 넘어 서로 간의 이익다툼과 정권 유지로 가는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물불 가리지 않고 실행되었단 점이다.

 

 


 

 

여기엔 귀족파와 평민파로 갈리면서 더욱 혼돈의 정세로 돌입하게 된 내전의 시기들이나 이런 상황을 정치적 수단의 목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자 한 인물들(대부분), 스스로 권좌에서 물러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단 점을 생각하면 오늘날 정치의 구도와 선거유세, 판도의 변화를 뒤집을 수 있는 사안들이 연일 떠오르게 한다.

 

 

 

특히 초심의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권력을 잡는 순간 끝없는 살육을 저지르고 나서야 자신들의 안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생각과 (쿠데타를 연상)  보수세력과 개혁 세력 간의 다툼이 그들 스스로가 암묵적인 동의로 내려온 '모스 마이오룸'마저 깨뜨렸단 사실은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새삼 더 다가온 것은 이렇듯 인류의 태동 아래 역사가 만들어지고 멸하면서 다시 반복되어 이어지는 숱한 역사들의 한 부분이라 느끼는 바가 많다.

 

 


 

 

책은 명확한 묘사와 정리, 세밀하게 쪼개서 다루기보다는 시대의 큰 줄기를 따라가면서 그 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들이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가독성이 좋았다.

 

 

 

 

로마의 이 시기에 대한 역사의 흐름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우선 읽어보고 좀 더 세분화된 책으로 이어져도 좋을 것 같다.

 

 

이달의 사락 m*******n 2024.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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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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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화정과 제정 사이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기존에 이 시기에 역사를 다룬 책들이 많지 않을 뿐더러 다루고 있는 책들도 역사입문을 원하는 독자들이 읽기에 부담이 있었다면, 이 책 “폭풍속의 폭풍”은 이 시기의 역사를 일반 대중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졌다는데 이 책의 장점이 있다. 파워 팟캐스트 진행자로 끊임없이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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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화정과 제정 사이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기존에 이 시기에 역사를 다룬 책들이 많지 않을 뿐더러 다루고 있는 책들도 역사입문을 원하는 독자들이 읽기에 부담이 있었다면, 이 책 “폭풍속의 폭풍”은 이 시기의 역사를 일반 대중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졌다는데 이 책의 장점이 있다. 파워 팟캐스트 진행자로 끊임없이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YES마니아 : 골드 c***b 2019.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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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책은 낯선 로마사를 우리에게 대단히 편하게 접하게 해준 공이 있지만문제는 개인의 팬심이 너무 강하게 들어가는 바람에 균형을 잃은 편중된 시선을 가지게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이런 시각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러 책들이 읽어보는 것이 좋지만아직 그렇게 한국 독자들에게 알려진 책이 좀 드물다고 할수 있습니다.최근 몸젠의 로마사가 한국어로 번역 중이지만너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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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책은 낯선 로마사를 우리에게 대단히 편하게 접하게 해준 공이 있지만
문제는 개인의 팬심이 너무 강하게 들어가는 바람에 균형을 잃은 편중된 시선을 가지게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런 시각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러 책들이 읽어보는 것이 좋지만
아직 그렇게 한국 독자들에게 알려진 책이 좀 드물다고 할수 있습니다.

최근 몸젠의 로마사가 한국어로 번역 중이지만
너무 딱딱한 고전이라서 쉬이 추천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마이크 덩컨의 "폭풍전의 폭풍"은 로마인 이야기 3권 "승자의 혼미"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니발 전쟁의 승자로 서지중해의 패자로 등극한 로마는
여전히 외부와 싸우면서 확장하면서도 내부적으로 심각한 진통을 앓고 있었습니다.

칭송 받는 로마 공화정의 전통은 이때 서서히 무너져 사라져가고 있었고
종극에도 공화주의자들도 공화주의를 어떻게 운영해야 될지 모를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카이사르는 그런 공화주의를 살짝 밀어 뜨렸을 뿐입니다.

자신의 기득권과 이득에 탐욕을 부린 원로원이나 포풀리즘이란 말을 만든 민회의 모습은
둘다 로마 공화주의를 파멸로 몰아갔을 뿐입니다.

마리우스의 군제 변화는 그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시작되었으며
로마 시민권 문제는 호민관 드루수스가 들고나오기 시작전부터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라쿠스의 농지 개혁은 로마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공유지 뿐만 아니라
동맹인 라틴시민권자들의 토지가 분배 대상에 포함 되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기득권자와 로마 무산자들의 싸움에 로마의 동맹들은 자신들의 토지까지 위협을 당하자
시민권을 강하게 원하게 되었지만 이를 로마의 원로원이나 민회 양쪽다 내주기 싫어했지요.
그 결과는 로마를 뒤흔든 동맹시 전쟁 이었습니다.

시오노는 동맹시들에게 로마 시민권을 안내준 것에 비판하다가
이후 카리칼라가 로마제국 전체에 시민권을 확대한 것에는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동맹시 전쟁의 발발에 대해서 읽다 보면 카리칼라가
시민권을 제국 전체에 확대하지 않았다면 제국 내부에서 붕괴가 일어났을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이 시기 로마의 혼란은 한번 심각하게 읽어 볼만했고
로마제국이 카르타고하고 다른 운명을 걷게된 원인의 단초를 찾을 수 있으리라고 보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9.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