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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의 한립과 막간리, 혈연, 흑린 4명의 대승기 수사들은 수라족 성년의 정핵을 얻기 위해 소수라계면으로 들어왔다. 수라족들은 정핵을 잃으면 죽지는 않아도 원기를 크게 상했다. 앵화는 자신의 일족이 이곳에 자리를 잡고 보존해놓은 다른 성년 족인들의 정핵이 있으니 욕심내지 말고 필요한 수량을 말하면 내줄수 있다고 하면서 조건으로 대승기 수사 4명이 수라족을 위해 한담이라는 연못 깊은 곳에 잠겨 있는 보물을 찾는 일에 약간의 힘을 보태달라고 협상했다. 수라종족이 수백 년을 고심해 만들어낸 보물 인양용 진법으로 한립 일행 4명과 수라주 족모, 앵화 여섯 명의 대승기 수사들이 동시에 법력을 주입하여 연못 깊이 가라앉은 사람 머리통만한 남색 돌덩이를 끌어 올렸다. 강렬한 법칙의 파동이 진동을 했다. 돌덩이가 함유한 공간 법칙의 힘을 느낀 흑린과 혈연이 탐욕스런 눈빛을 보냈고 수라주 족모가 섬뜩한 눈빛으로 그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동안 핏빛 안개속으로 앵화가 수정실 다발을 쏘아 보내 돌덩이를 확보했다. 한립 일행은 수라주 성년 정핵 열두 개를 얻었고 각자 3개씩 획득했다. 이들은 소수라계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각자 볼일을 보기로 하고 헤어졌다. 원기를 상한 막간리는 정핵 3개를 찾은 것으로 만족하고 한립과 영계에서 며칠 후에 만나기로 하고 떠났다. 허공에 떠있던 한립은 모두가 떠난 것을 확인하고 한담이 있는 거대 섬으로 시선을 돌렸다. 수라주 일족을 도우러 한담에 이르렀을때 체내의 서령진화가 요동쳤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한기를 삼키고 싶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한립은 이에 놀라면서도 무척 기뻤다. 이를 통해 한립은 수라주 일족이 속수무책이던 기이한 한기를 자신은 서령진화를 통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생겼다. 서령불새가 물어온 달걀 크기의 수정 구슬 속에 손톱 크기의 남색 구슬이 들어있었는데 산해주라는 공어족의 성물이었고 놀라운 한기를 품은 구슬에서 공간의 힘이 전해졌다. 한립은 공어족이 사는 건화지로 왔다. 공어족 족장은 산해주를 지닌 한립을 보고 이계의 강자를 만났으니 자신의 일족을 수라주 일족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해주면 자손 대대로 한립을 주인으로 삼을 것이라고 절을 하면서 산해주는 공간법칙을 지닌 것 외에 희귀한 동천의 보물이라고 공손히 말했다. 수라족 앵화가 한담에서 가져간 돌덩이는 공어족 성물인 누령석인데 대승기 수사가 공간의 힘을 익히게 돕는 것 말고는 다른 용도는 없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산해주는 이름 그대로 산과 바다를 담을만한 동천을 지니고 있어 그 면적이 넓기로 최상급 보물이며 산해주를 연화하면 공어족 전부를 그 곳에 담아 계면을 나갈 수 있고 연화를 시키는 시간은 2,3일 내로 가능하다고 했다. 오백 여 공어족 족인들이 줄을 서서 칼로 손목을 그어 거대한 청동 솥에 피를 모아 한립에게 충성 맹세를 했고 공어족들은 산해주 내부의 동천에 건물을 짓고 거처를 마련했다. 대단한 한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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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작가님의 주인공 한립이란 평범한 인물이 꾸준한 법술과 도술 수련을 통해 신선이 되가는 과정을 담은 중국 선협소설이 원작인 범인수선전을 번역한 학사신공 입니다 54권의 내용은 한립은 오소노조의 천겁을 위해 영왕을 찾아가는데 영왕은 한립에게 소수라계에서 수라주 정핵을 구해오면 삼청뢰소부와 교환해주겠다고해서 소수라계로 가는등의 이야기가 이번권의 내용입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학사신공입니다 왕위 작가님의 학사신공 54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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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족의 대승기 수사인 오소 노조의 천겁이 얼마남지 않음을 알게되고. 이번 천겁은 오소 노조 역시 힘들거라는 말에 막간리는 영왕이 가진 삼청뢰소부가 천겁에 큰 도움을 줄수 있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하여 한립과 막간리는 오소 노조를 돕기 위해 영왕이 기거하는 영족으로 향하고 영왕을 만나 그들은 거래를 하기로 한다. 그것은 소수라계에서 수라주를 구해올 것을 영왕은 제안하고 동일한 목적으로 영왕을 찾은 혈연과 흑린 수사와 함께 소수라계로 향한다. 소수라계에서 수라족과 공방 끝에 역시 그들과 거래를 하여 정핵을 얻은 그들은 다시 영계로 넘어와 영왕에게서 삼청뢰소부와 교환하여 오소 노조에게 향하지만 앞당겨진 천겁에 오소 수사는 이미 소멸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