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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 라영환 지음 / 피톤치드
"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 라영환 지음 / 피톤치드" 내용보기
부제 : 순간을 그린 화가, 모네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이야기 작년 11월, 졸업여행으로 나오시마 섬, 지중미술관을 방문했었다. 그때 만났던 모네의 수련 연작.이전에도 오랑주리 미술관 등에서 모네의 작품을 마주했던 적은 있지만 당시에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 느껴져서 스스로 당혹스러웠다. 굳이 이유를 찾고자 한다면 그림을 보기만 하다가 이제는 전공이 되어 그린다는 행위의 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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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순간을 그린 화가, 모네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이야기



작년 11월, 졸업여행으로 나오시마 섬, 지중미술관을 방문했었다. 그때 만났던 모네의 수련 연작.

이전에도 오랑주리 미술관 등에서 모네의 작품을 마주했던 적은 있지만 당시에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 느껴져서 스스로 당혹스러웠다. 굳이 이유를 찾고자 한다면 그림을 보기만 하다가 이제는 전공이 되어 그린다는 행위의 고단함과 위대함을 미약하게나마 알게 되어서있을 수도 있고, 미술관으로 가는 길목에 길게 이어져있던 수련연못을 들여다본 예행이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연작이 전시된 공간이 시간에 따라 빛이 변하는 자연조명으로 영향이었다.


모네는 책을 가까이 하며 살았다. 모네는 <바티뇰의 아틀리에>에서 보듯이 저널리스트, 소설가, 조각가 등 당대 지식인들과 교류하였다. 새로운 것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많은 그에게 독서는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었다. 그는 책을 통해 변화되는 세상을 보았고 새로운 시대를 화폭에 담아낼 방법을 찾았다. 27쪽



<르누아르가 그린 책을 읽고 있는 모네>


모네에게 영향을 미친 화가는 우선 첫 번째 스승이자 메놑였던 외젠 부댕, 두 번째 스승이었던 용킨트 그리고 마지막 터너까지 이 세사람의 공통점은 그림이란 화실이 아닌 자연으로 나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고 특히 앞의 두 스승은 모네에게 자유로운 방식의 화법을 이어나가도록 지도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터너의 빛을 바라보는 화법은 모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터너는 사물의 구체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의 관심은 오직 바람과 물과 빛의 시각적 효과에 있었다."나는 이해할 수 잇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단지 한 풍경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다. 74쪽




아버지의 반대로 모네는 미술공부를 어릴 적 부터 하지는 못했다. 그나마 고모의 영향으로 첫 번째 스승을 만나게 되면서 선생님들의 캐리커처 등으로 용돈을 벌던 수준에서 풍경화로 전환, 바다를 끊임없이 그리게 된다. 이후 르누와르와 같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에도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다. 특히 모네에게는 아내이자 뮤즈였던 카미유 역시 모네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가장 좋아했었기 때문에 아내를 잃었을 때 그의 상실감은 상당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아내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또 아내가 낳아준 두 아들을 위해 다시금 붓을 들었고 혹평을 받긴 했지만 새로운 모험을 통해 자신의 화풍에 변화를 주었다. 동료 인상주의 화가들 조차 이해할 수 없었던 그의 그림은 수차례의 여행과 처음 그림을 배울 때 마주했던 바다, 그리고 연작시리즈를 통해 차후에는 인상주의 화가에서 인상주의 대표화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건초더미>나 <수련>연작에서 보는 것과 같이 동일한 풍경을 반복해서 그린 것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중략- 같은 풍경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묘사하려던 시도는 모네를 단지 인상주의 화가들 가운데 한 명이 아닌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만들었다. 142쪽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모네의 작품이나 생애를 설명하기 보다는 모네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그의 화풍의 변화와 생애를 놓치지 않고 조명하고 있었다. 앞서 그의 화풍이 아내의 죽음이후 달라졌다고 했는데 사실 인상주의 화가들이 화실이 아닌 자연에서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이전의 고전주의 덧칠기법과 비교하면 다소 완성도가 떨어져보일 수도 있었다. 특히 터너에 의해 화풍이 변화되었을 때는 형태보다 빛이 주는 변화, 즉 현실성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더더욱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혹평을 받아야 했다. 모네의 그림이 후반부로 갈수록 추상화적인 분위기가 생겨난 까닭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가 평탄했던 화법에서 벗어나 자신이 그리고자 했던 것을 제대로 그리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수없이 많은 그림을 그렸다는 것,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자신의 길을 갔다는 점이다. 심지어 수련 연작을 그릴 당시에는 맘에 드는 작품이 아니면 과감하게 불태우는 등 어찌보면 답답할 정도로 그는 '끊임없이'반복해서 그렸다. 뿐만아니라 어떤 특별한 대상을 찾기보다는 그가 자주 마주할 수 있는 성당, 포플러, 기차 역 등이 그러하다. '일상을 기적으로'만드는 그의 작품들은 결국 타고난 재능만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이었던 것이다.


 

<모네의 포플러 연작>

YES마니아 : 로얄 i********g 2019.08.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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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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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이야기를 라이프 코칭의 시각에서 쓴 라영환 님의 책 “모네, 일상을 기적으로”를 읽다. 화가로서의 모네에 대해서, 작품 위주의 분석에 그치지 않고, 작가의 삶과 가치관에 주목한 책이다. 늦깎이 화가로서의 모네가 살롱전에서 성공을 하고, 그 자리에서 안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만의 화풍을 찾아 노력하고 시도했던 모네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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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이야기를 라이프 코칭의 시각에서 쓴 라영환 님의 책 “모네, 일상을 기적으로”를 읽다. 화가로서의 모네에 대해서, 작품 위주의 분석에 그치지 않고, 작가의 삶과 가치관에 주목한 책이다. 늦깎이 화가로서의 모네가 살롱전에서 성공을 하고, 그 자리에서 안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만의 화풍을 찾아 노력하고 시도했던 모네의 인생 경영, 재능과 꾸준함의 관계, 예술적 영감, 일상의 기적 등을 찾고 배운다. 말년에 백내장으로 거의 시력을 잃고도 작품 제작을 계속했고, 인생의 모진 풍파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더 강해져갔던 태도에서 ‘꾸준함의 미덕’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다르게 생각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르게 행동한 것이 우리가 아는 모네를만났다고 분석한다. 정말 성공한 사람들은 비단 화가가 아니라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현재의 자기 자신을 뛰어 넘으려는 노력을 한다. 클림트가 그러했고 고흐가 그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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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른 미술 해설서처럼, 모네의 그림이 단계별로 소개되고 해설도 실려 있다.
1부 위대하게 태어난 사람은 없다/ 2부 모네에게 배우는 인생 경영 으로 나뉘어, 모네가 결코 타고난 천재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모네의 그림 (비교를 위해서 다른 화가의 그림도 일부 실려 있다)을 감상하다 보면, 모네의 인생을 같이 살게 된다. 그러면서 그 시기에 왜 모네가 그런 결정을 했는지, 그런 시도를 했는지 공감하게 된다. 마음에 들 때까지 수정을 거듭한 모네. 새로운 환경만을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관찰한 모네. 시대를 앞서가는 시도를 거듭한 모네. 그래서 현재, 왜 프랑스에서, 아니 세계적으로 모네가 그렇게 인정을 받는지 알게 된다. 또한 당시 인상화 화가들의 우정과 교류가 모네를 키웠음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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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에, 프랑스에 가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 마르모땅 미술관- 지베르니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때 만난 모네의 터치가 눈에 선연한 상태에서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더구나, 지베르니에서 모네 덕에 그 마을이 활기를 얻은 모습을 보고 왔는데, 정작 처음 모네가 지베르니에 집을 구하고 정원을 꾸밀 때 동네 사람들이 싫어하고 방해했다는 얘기를 보니 절로 실소가 나왔다.
모네를 좋아하는, 보다 깊이 알고 싶어할 미술애호가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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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223> 위대하게 태어난 사람은 없다. 위대하게 성장한 사람만 있을 뿐이다.
p223> 역사의 위대한 영웅들의 여정처럼 모네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사방이 꼭 막혀 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 앞에 있는 벽에 절망하지 않고 그 벽에 문을 내고 앞으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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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었습니다.
p******p 2019.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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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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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모네는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인상파는 빛은 그리려고 했다 그들은 사물이 띄는 색깔이란 빛이 사물에 반사되어 우리 눈에 도달한 결과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까지 화풍을 지배 했던 것은 모든 사물은 각기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건물은 회색, 풀은 초록색, 나무는 나무를 나타내는 색등.그러므로 인상파이전 화가들은 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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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모네는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인상파는 빛은 그리려고 했다 그들은 사물이 띄는 색깔이란 빛이 사물에 반사되어 우리 눈에 도달한 결과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까지 화풍을 지배 했던 것은 모든 사물은 각기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건물은 회색, 풀은 초록색, 나무는 나무를 나타내는 색등.

그러므로 인상파이전 화가들은 풍경화도 풍경을 보지 않고 실내에서 그릴 수도 있었던 것이다. 즉 관념을 기초로 그림을 그렸던 것이다.

 

그러나 인상파들은 사물의 고유한 색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빛의 작용에 따라 동일한 사물도 아침, 점심, 저녁등 빛이 변함에따라 다른 색을 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의 대상을 시간을 달리 하여 연작을 그렸던 것이다. 대상이 동일할 뿐 빛은 다르므로 그들이 그린 그림은 동일한 대상을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그림이었던 것이다. 모네도 연작을 많이 그렸다. 루앙대성당연작, 수련연작, 건초더미 연작등이 모네가 그린연작이다.

 

이런 이유로 모네는 화가들이 실내에서 작업하는 것을 이해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모네를 인터뷰한 한 잡지사의 기자가 그에게 작업실을 보여 달라고 하자 모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에게 작업실은 따로 없습니다. 나는 화가들이 좁은 방에 앉아서 문을 걸어 잠근 채 작업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는 나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센 강을 보여주면서 ‘이곳이 내 작업실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모네는 색은 대상에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빛이 망막을 통해 우리에게 들어오면서 그렇게 보일 뿐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인상파화가들은 빛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사물을 그리기위해 빠른 시간에 야외에서 그림을 마무리 해야했다고 한다.

 

모네와 친하고, 모네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는, 여자의 일생을 쓴 소설가 모파상은 모네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묘사한 적이 있는 데, 묘사의 대가 답게 그 글을 통해 모네가 빛을 그리는 모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모네는 화가가 아니라 사냥꾼이었다.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상태에 따라 캔버스들을 가지고 가거나 두고 다녔다. 태양과 그림자를 주시하면서 기다렸다. 몇 차례의 붓질로 수직으로 쏟아지는 햇살이나 떠가는 구름을 포착했고, 그것을 재빨리 캔버스에 옮겼다. 이런 식으로 모네는 하얀 암석 위에 눈부신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을 그렸다. 그는 빛의 폭포를 노란색의 홍수로 표현했는데, 그 색 처리가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을 발하는 놀라우면서도 순간적인 효과를 발해서 묘한 기분이 들었다. 어떤 경우에는 바다에 몰아치는 폭풍우를 포착해서 캔버스에 던져 놓은 것 같았다. 그가 그린 그것은 정말 비였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분간하기도 힘든 파도,암초 그리고 하늘에 구명이라도 뚫린 것처럼 내리는 비였다."

 

 

인상파 그림의 또 다른 특징으로서는 윤곽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인상파는 물체를 있는 그대로 그렸다. 생각한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보이는 대상을 그렸다. 그렇지만 보인다는 것은 빛이 대상에 반사되어 망막에 맺힌 결과이다.

그러므로 모네는 대상인 물체를 그린 것이 아니라, 그 물체를 감싸고 있는 빛을 그린 것이다. 그러나 모네에게 그렇게 보이는 빛이란 망막을 통해 대뇌가 만든 이미지이므로 필연적으로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다. 이지점에서 모네는 대상에 감성이란 것을 추가한다.

 

그리고 하루중 시간의 변화, 일년중 시간의 변화에 따라 빛은 달라지고, 그 결과 사물의 모습도 달라진다. 이런 사실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이 세상에 고정된 것은 없다. 여기에서 대상은 물처럼 흐느적 거린다. 루앙 대성당 연작이 이러한 것의 극단적인 형태이다.

그 그림에서 성당은 딱딱한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다.

이책은 이것을 이렇게 설명한다.

 

“기존의 그림이 가능성에서 구체화로 나아갔다면 모네는 구체화에서 추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택했다. 가능태로서의 자연은 고정된 자연보다 더 많은 신비감을 주었다. 형태는 빛을 타고 바람에 흘어져 버린다. 대상은 고정되지 않고 빛에 닿아 물처럼 흐른다.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변화하는 순간은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모네는 그 불확실한 순간에 매료되었다.”

 

처음 모네의 인상 해돋이가 전시회에 전시되었을때 기존 화단의 비평은 독설에 가까웠다.

대상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다고 하면서, 그림의 기본도 안 되었다고 혹평했다. 그리고 인상주의 화가들을 비꼬는 말로 한 말이 모네와 그의 친구들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인상주의가 그것이다.

 

모네는 해돋이를 출품하기 전 이미 화단에서 명망있는 상공한 화가 였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방식을 유지하기 마련인데, 모네는 성공하자 마자 새로운 화풍을 시도했다. 그리고 경제적사정이 어려워도 예전의 자신의 화풍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모네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모네는 그림뿐아니라, 삶의 본보기를 우리에게 보여 준 것이다.

이 책은 모네가 훗날 자신의 전기 작가가 될 구스타 프 제프리 에게 쓴 편지를 소개하면서 , 그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이렇게 이야기 한다.

 

"나는 하나의 대상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짧아서 그것을 다 화폭에 담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 변화하는 속도를 담아내기에는 내 작업 속도가 너무 늦는다는 사실이 나를 좌절케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나는 내가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떨립니다."

이미 명성을 얻은 30대 화가의 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겸손 하다.

 

 

y****5 2019.08.2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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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지] 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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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없는 내게 요즘 미술, 그림, 화가로 나의 관심사가 확장되어지것을 느낀다. 분명 책속에서 만나게 되는 그림들과 직접 전시회에 가서 만나게 되는 그림을 다를것이지만,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그림을 보게하는 기초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관련된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모네라는 화가는 학창시절 인상파 화가로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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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없는 내게 요즘 미술, 그림, 화가로 나의 관심사가 확장되어지것을 느낀다. 분명 책속에서 만나게 되는 그림들과 직접 전시회에 가서 만나게 되는 그림을 다를것이지만,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그림을 보게하는 기초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관련된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모네라는 화가는 학창시절 인상파 화가로만 알고 있었고, 화가 관련된 책을 읽을때면 단순히 화가에 대한 일대기적인 설명과 그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접했던 화가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모네라는 화가에 대해 한걸음 가까워졌다. 마치 모네의 곁에서 그의 행적을 따라다니면서 그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그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는것 같이 친밀하게 다가온 책이었다.



무엇보다도 모네가 살았던 시대상이 고스란히 잘 설명이 되어져 있었고, 시대의 흐름에 반하지 않고 자신만의 그림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네의 열정이 잘 전달이 되어져 있었다.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중 한 명으로 그의 <일상, 해돋이>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작품활동을 했으며 모네는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잘 표현해내는 화가가 되었다.


이 책은 그런 화가로서의 모네를 타고난 재능보다는 그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되어진다는 것을 명제로 오늘날의 모네가 될 수 있었던것은 그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주저함이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공부했으며, 그 변화하는 세상을 화폭에 담으려 노력했으며, 무엇보다도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았던 그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모네로 거듭날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화가로서의 모네의 삶이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것을 저자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던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그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살아가지만 자신만의 색채는 버리지 않고 올곧게 지켜가며, 자신의 마음에 들때까지 한 작품을 위해 수정을 반복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런 열정을 가진 모네의 본모습을 많은 이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단순히 인상파화가로 교과서에 유명그림과 함께 소개되어지는 그런 화가 모네의 모습이 어쩜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그런 모네와의 만남을 가질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d******2 2019.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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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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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빛과 인상들을 화폭에 담기위해 많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그 중에서도 다양하고 과감한 붓터치로 빛의 효과를 담아내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 화가는 모네가 최고지않을까 생각한다.사실 모네에 대해 아는거라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내가 좋아하는 수련 연작 작품들을 그린 화가, 빛의 화가라는 칭호를 가진 화가라는 대중적인 키워드 뿐이었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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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빛과 인상들을 화폭에 담기위해 많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다양하고 과감한 붓터치로 빛의 효과를 담아내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 화가는 모네가 최고지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모네에 대해 아는거라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내가 좋아하는 수련 연작 작품들을 그린 화가, 빛의 화가라는 칭호를 가진 화가라는 대중적인 키워드 뿐이었다.

예전에 열린 인상파 전시회를 갔을 때도, 전시회에서 산 도록을 보았을 때도 그 작품에 연관된 일화나 간단한 소개 뿐이어서 모네를 깊이 안다고는 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모네, 일상을 기적으로' 책을 통해 모네의 삶과 작품에 대해 심층 탐구하게 되면서 모네가 그냥 천재가 아니라 노력하는 천재였고, 하나의 대상을 바라볼 때 엄청난 집중력과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그만의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바라보며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고뇌하는 모네의 모습은 낯설면서도 새롭기도 했다.

이 책은 모네라는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그가 걸어간 길을 그의 작품들과 라영환 교수의 재치있는 필력으로 소개해 주고있다.

그의 다사다난했던 삶과 그런 그의 스토리가 담긴 작품들을 보며 진정으로 모네라는 화가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책내용 중간중간에 다양한 격언들이 첨부되어있어 그 부분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되어 있고, 모네의 작품 뿐만 아니라 모네의 삶을 전환시켜준 스승들, 자신의 가족, 친구들에 대해서도 짤막한 설명과 함께 그들의 작품을 같이 선보여주고 있어 그 때의 상황과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모네가 인상주의를 대표하게 된 이유, 그 위대한 시작, 그의 생에 만난 두명의 스승, 빛에 매료된 사건, 그의 부인이자 영원한 뮤즈 카미유, 모네에게 영감을 준 인물들, 비평가들의 찬사와 혹평,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의 일화, 자신의 예술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이 좋아할만한 화풍을 개발하게 된 사연, 많은 시련 속에서 더 강해지는 법을 배우고 끊임없는 변화에 대한 갈망을 통해 얻은 노력의 결과물들, 거장들과의 만남, 그리고 시대를 담아내기까지... 오늘날 우리가 아는 모네를 만들어준 모든 모네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며 뭉클하기도 하고 감명받기도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 결국은 위대한 성공을 이루어낸 그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밋밋하던 일상이 설렘으로 바뀌었고 그렇게 일상은 모네에게 기적이 되어 버렸다고....

이제부터 모네를 이야기 할땐 그의 재능만 이야기할게 아니라, 오늘 날의 모네가 될 수 있었던 일화들과 그의 열정, 도전들을 함께 이야기 하면서 그 대화 속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골드 z******0 2019.08.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