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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편식이 심해서 추리소설이 읽는 책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럼에도 올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로 이 작품을 꼽고 싶다. 두께가 엄청나지만 가독성과 속도감이 좋고 등장인물들이 개성 있고 살아 숨쉬는 느낌이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그러다가 절반쯤 읽고 나니 페이지 넘기기가 아쉬워서 그때부터 조금 천천히 아껴 읽었다. 소위 말하는 '기레기'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스테파니 메일러의 기자 정신은 단연 돋보인다. 제목만 보면 꼭 그녀가 메인 주인공 같지만 그건 아니다. 메일러가 큰 위험을 무릅쓰고 깔아둔 판에서 다른 인물들이 그녀를 찾는 과정에서 사건도 해결하는 형식이다. 작가는 사건에만 집중하지 않고 등장인물을 만드는 데도 상당한 공을 들인 것 같다. 굉장히 다채로운 인물들이 작품의 수준을 높여준다. 이 책 덕택에 조엘 디케르의 다른 책들도 전부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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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선물할 일이 생겼는데 평소에 이 책을 읽고 싶다고 했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책의 두께에 살짝 놀랐네요. 그리고 책의 표지만 봐도 혼란과 혼돈이 느껴지네요. 친구가 몹시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는 중이며 정말 재미있어서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덕분에 좋은 책 읽을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하구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어 기쁘네요. 나중에 완독하고 나면 빌려줄테니 읽어보라고 하네요. 추리물은 그다지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나 도전해 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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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밌는 책을 읽어야한다. 한동안 읽어야할 책이 너무 다 지루하고 답답한 책들이라 독서에 정이 좀 떨어졌었는데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추미스 소설은 독서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샘솟게 한다. 일단 책 자체로만 보자면 꽤 훌륭하다. 현재와 과거가 계속해서 교차되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없거나 복잡하지 않고 오히려 흥미가 배가 된다. 근데 결말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이 범인이어서 좀 놀라긴 했지만 ‘헐 대박 소름 돋아...!’ 보다는 ‘에...?’ 하며 당황스럽고 굉장히 허무했다. 떡밥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뭔가 범인이라는 힌트가 중간중간 등장해 독자가 범인을 맞춰가는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전혀 그런 요소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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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쿼버트를 보고 조엘 디케르에 빠져 책을 사기 시작했다. 해리 쿼버트는 두고두고 또 읽어봐야지 싶다. 스테파니 메일러는 사건의 흐름은 몹시 흥미진진한데 번역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맥이 조금씩 끊기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책장은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 캐릭터의 힘도 있고 이야기가 끌어가는 힘도 강하다. 사두고 아껴놨던 볼티모어의 서도 어서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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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시리즈, 타우누스 시리즈 같은 추리소설을 찾아다니다 조엘 디케르 소설을 읽게 됐다. 제목도 흥미로워 보이고 줄거리도 흥미로워 보였는데... 좀 유치하다. 정말정말 디테일하고 캐릭터를 깊~~~~~이 파고드는 그런 소설은 아니다. 그러니까 밀레니엄, 타우누스 시리즈 같은 소설은 아니었다. 언젠가는 그런 소설을 찾을 수 있겠지... 짜잔! 내가 바로 범인이야! 하고 비슷하게 깜짝선물을 줘도 어떤 소설은 유치하게만 느껴지고 어떤 소설은 정말 소름끼친다.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은 전자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