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을 막아서는 것은 쓰레기 저택. 마리코가 젊은시절에 동경했던 카리스마 작가. 코지쿠라 쵸코.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그녀는 쓰레기 저택에 사는 고독한 노인이었다. 그런 쵸코의 집에서 발견한 미발표 소설. 그 작품에 감동한 마리코는 자신이 편집장을 맡으 웹매거진 레토르에 게재를 허락해달라고 의뢰한다. 모든것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 순간. 인터넷 방송이 쵸코의 집을 돌격 취재. 그녀가 쓰레기 저택에 살고 있다는게 공개되고 마는데. |
|
버블 시대를 풍미했던 화려한 작가이자 엔터테이너 코자쿠라 쵸코의
그리고 코자쿠라의 미발표작 고독 스위치는 명작으로 호평받으며 반향을
하지만 곧바로 레트로의 위기가 발생하는데요. 인터넷 방송에서
노인 문제에 항상 함께 하는 것 중 하나인 고독사와 쓰레기저택 문제가 |
|
나이든 분이 늘어나기 때문은 아닙니다. 이제 80세라는 나이는 할머니나 할아버지라고 하기보다는 아직 한창이라 할 만한 시대에 이르렀기 때문은 아닙니다. 이 만화는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면서 다가갈 적에 스스로 아름다이 피어나는 꽃인가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이 밝다면 우리한테 다가오는 사람이 돈을 바라는지 사랑을 바라는지 이름값을 바라는지 꿈을 바라는지 알 수 있어요. 우리 눈이 어둡다면 우리한테 다가와서 속이거나 거짓을 일삼거나 괴롭히려는 짓을 하나도 모를 수 있어요. 때로는 거짓이나 속임수와 따돌림을 다 알면서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기도 하겠지요. 저쪽에서 아무리 궃은 마음을 품었어도 오롯이 따스한 사랑으로 녹여내어 서로 어깨동무하는 꿈으로 피어나고 싶기도 합니다. 80세 마리코는 오랜동안 사람들에게 이용당한 할머니가 얼마나 깊은 응어리로 스스로 틀어박혔는가를 짚습니다. 대신 이 응어리를 곁에서 같이 나누고 도와주겠다는 이웃도 함께 보여줍니다. 다만 응어리를 드디어 풀어낼 수 있었다 하더라도, 오래도록 뿌리박힌 고름을 한꺼번에 다 짜내기는 어렵습니다. |
|
오자와 유키 작가님의 작품~~[eBook] 80세 마리코 06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계속계속 결제해서 보게 되네요 그냥 통으로 전권 결제해도 되었을듯~~~~코자쿠라 초코 작가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미공개 원고를 레트로에 업로드하는데 그것도 그냥 올리지 않고 여러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머리맞대 나온 기획을 통해 올리는게 넘 재밌었어요~ |
|
매체에도 자주 등장하는 저장강박 환자라던가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하고 쌓아두는 노인에 대한이야기를 마리코의 시선과 주변인을 통한 이해로 풀어낸 6권. 젊은 시절 잘나가는 작가였던 사람이 나이가 들고 삶의 균형을 잃으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혼자 해결하지 못할 현실적 무게를 물건을 쌓아두는 것으로 표현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공감되고 저장 강박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오자와 유키 작가님의 만화 80세 마리코는 80세의 마리코 할머니가 주인공이지요. 젊은이들 만큼이나 세련된 착장을 하고 하이힐을 신고 쿠로를 안고 있는 마리코씨와 꼬리로 마리코씨의 목을 감고 있는 쿠로가 모델인 주황색 표지의 6권은 나이들어 죽고 혼자 남은 고양이 쿠로를 발견하고 함께 살려고 했기 때문에 소중한 존재인 고양이 쿠로를 탐내는 코자쿠라 쵸코 할머니 때문에 위기에 처한 마리코 할머니의 이야기랍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물 작가 쵸코씨를 잡지 대표 작가로 스카웃하고자 갔다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방에 갇힌 마리코 할머니와 쿠로가 5권 마지막 부분이라서 걱정을 했었는데 고난이 있었지만 잘 해결되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
|
오자와 유키 만화가의 작품 <80세 마리코>의 6권 리뷰입니다. <80세 마리코>는 늦은 나이이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나씩 해나가는 마리코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로 그녀의 생각이나 생활을 보면서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6권에서는 온라인 잡지 레트로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맡은 마리코가 자신이 동경했던 작가 코자쿠라 쵸코씨를 만난 이야기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
의욕적으로 돌진한 마리코지만 코자쿠라 쵸코의 쓰레기방에 방심하고 말았네요. 무너진 책더미에 깔린 위기의 마리코와 쿠로를 데려가버린 쵸코! 위기일발의 <80세 마리코> 6권입니다. 다행히 가리오와 치에조가 연락이 닿지 않는 마리코를 걱정해 쵸코의 집으로 달려옵니다. 그 순간, 마리코는 쵸코의 미발표 원고를 발견하고 그 속에 담긴 재미에 전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에 의해 원고를 뺏기고, 웹 소설 잡지인 ‘레토르’의 탄생일은 서서히 다가옵니다. 마리코의 거듭된 부탁과 설득에 못이겨 쵸코는 ‘고독 스위치’라는 작품을 주고, 레토르 창간 준비호에 그 원고가 공개됩니다. 예상 외의 호평이 줄을 잇자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거듭난 코자쿠라 쵸코! 하지만 이미 미디어에서는 그녀를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이대고, 놀란 쵸코는 넘어지면서 현관문을 건드리고 맙니다. 그리고 이내 쓰레기집이 만천하에 공개되어버립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80세 마리코의 행보! 열정과 진심으로 세상과 대화하는 그녀가 정말 아름답네요. |
|
코자쿠라 쵸코의 글을 레트로에 싣는 이야기가 담긴 6권입니다. 쿠로를 빼앗아가려는 쵸코와 그러던 중 쵸코의 미발표 원고를 발견한 마리코. 우여곡절 끝에 얻어낸 원고를 레트로에 올립니다. 기대해던 것처럼 좋은 반응이 돌아왔는데 그렇게 쏟아진 관심이 반대로 독이 되고, 그걸 또 다시 일어날 기회로 만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면서 가슴 뭉클해요. 열정적이고 멋진 할머니들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
|
웹 매거진 레토르를 창간하고 온갖 사건과 노력 끝에 드디어 왕년의 스타 작가의 작품을 싣게 된다. 반응은 아주 폭발적이었고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되는데 그 관심이 독이었던건지 코자쿠라 쵸코의 실상이 인터넷 생방송으로 까발려져서 곤욕을 치루게 된다. 코자쿠라 쵸코가 과거에 집착하며 온갖 잡동사니를 끌어안고 사는데 그걸 구질구질하게 표현하지 않고 카리스마 작가의 이미지를 살려서 끝까지 도도하게 표현해서 좋았다. 나이 들어서 늙었다고, 상처 받아서 주저 앉았다고 구질구질해질 필요는 없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