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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2권이였습니다.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또 시원하지도 않은 그런 애매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권 초반을 생각하면 2권만에 여기까지 왔나 싶기도 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기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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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2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마음에서 자라난 연심을 자각하게된 소심 소년 쿄타로지만 그렇다고해서 그가 타고난 성격을 개조해 반의 정점이자 인싸 중의 인싸인 야마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수 있을리가 없었죠. 그런데 그 가능성없어보이는 연애전선에도 몇가지 변수는 있었습니다. 바로 야마다의 의도. 처음 쿄타로가 야마다와 엮이게된 것은 단순한 우연이라 할지라도 이 이후에도 계속 이런저런 사건사고를 야마다와 함께 하게 되었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의도성이 있다고 볼수밖에 없었거든요. 물론 반의 마돈나가 자기같은 소심 소년을 만나기위해 뭐하러 이런저런 핑계를 대겠느냐고 생각해 그간 들었던 위화감들을 떨쳐냈던 쿄타로지만 이런저런 우연이 쌓이고 쌓여 야마다가 둘러댔던 여러 변명들에 조금씩 허점이 보이기 시작하자 소년 역시 뿌리깊은 자기혐오를 떨쳐버리고 한가지 가능성을 머리속에 떠올리기 시작합니다. 바로 야마다는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물론 쿄타로 자신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생각해 여러번 그 가설을 지워버리길 반복했지만 그 실현 불가능해보이는 가설의 편린을 확인해볼 기회가 찾아오니 바로 직업체험의 날이었죠. 보통 이런 이벤트는 아싸들에게는 고통의 시간에 불과한 이벤트였지만 이런저런 사건사고를 함께하며 기세가 올랐는지 그치고는 대단한 용기로 야마다와 같은 조에 들어가는 행운을 얻게됩니다. 물론 막상 그런 행운을 잡고서도 직업체험 당일에는 야마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겨를도 없이 구석에서 존재감을 지우고 있던 쿄타로지만 이날따라 유독 야마다의 깜빡이없는 접근이 소심한 소년을 가슴을 쿵쾅쿵쾅 뛰게 만드는 일이 많았죠. 직업체험의 장소는 다름아닌 만화출판사. 존재감을 지우면서도 자신의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 생산되는 현장에 눈을 초롱초롱 빛내는 쿄타로의 모습에 내심 초조함을 느꼈는지 야마다는 이런저런 편의를 봐준다는 명목으로 쿄타로에게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 호의를 받아들이는 쿄타로 입장에서는 다소 뜬금없는 타이밍이라 당황스러울 법도 했지만 혼자 멀뚱이 직업체험 현장에 있는 것보다는 나았기에 억지로 짜내고짜내 순정만화라는 공통화제까지 발굴해냈죠. 문제는 그 다음. 쿄타로와 같이 붙어다니려다 그만 일행들과 떨어져 낙오되고 말았는데 자신의 탓이라 생각한 야마다가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한 겁니다. 당황한 쿄타로가 이를 위로하기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해봤지만 소심한 소년이 우는 여자 앞에서 할수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죠. 그래도 이 직업체험의 시간은 나름대로 두 사람에게 큰 소득을 안겨주게 됩니다. 결국에는 그날의 공통화제를 발판삼아 자신이 소장하던 순정만화를 쿄타로에게 빌려주는데 성공한 야마다, 그리고 그것을 빌미로 다시한번 야마다와의 실낱같으면서도 질긴 끈을 잡게된 쿄타로. 아직까지도 야마다의 속마음은 알길이 없지만 쿄타로가 당황하며 건넨 자판기 음료 하나에 얼굴을 붉혔던 것을 보면 아마 그녀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쿄타로 혼자 뿐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이 달콤쌉싸름한 청춘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1권뿐만 아니라 이번 2권도 한번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
| 1권 샀다고 리뷰쓴 책의 2권 리뷰를 씁니다. 일본어 듬성듬성 읽을줄 알지만 일판은 사고싶어 해서 샀습니다. 1권 살때부터 정한거니까..! 책 자체는 킬링타임용입니다. 일본어 모르는 한국인들은 정발 사세요. 전 좋아서 원판이랑 정발 둘 다 샀지만요. 안나랑 쿄타로 언제쯤 사귈까 어케 될까 조마조마하면서 읽어요. 어떻게 될지는 작가만 알겠지만요. 1권때도 적었지만 장신 여자애 단신 남자애 조합이 좋을수밖에 없어요. 갠취로 반대를 더 좋아하지만 사실 다 좋아합니다. 장신단신 커플 내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