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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외출이 쉽지 않아 예전의 사진들을 살펴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사진마다 이야기가 가득하고, 추억과 웃음이 가득합니다. 사진을 찍었을 당시에 함께 했던 가족, 친구들과 예전의 사진을 보면 다시 예전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옛 추억을 정말 이쁜 풍선으로 그리고 기억의 풍선이라고 이름지은 작가의 표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 시기에도 멋진 기억의 풍선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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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받은 풍선에 여유로운 삶을 살았는데 언제부턴가 부모님이 놓치는 풍선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어느만큼 세월이 지나고 나면 아이가 그 풍선을 가지고 가끔 들려주겠지요. 내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도 미소 가득한 풍선을 많이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제일 먼저 알게된 노랑, 제일 좋아했던 노랑색, 민들레를 닮은 노랑색 풍선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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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풍선이 제일 좋아. 지난 생일파티의 추억으로 가득찬 풍선. 풍선을 보는 것 만으르도 그날의 그 기억을 떠올릴 수 있따. 하나의 추억을 하나의 풍선에 빗대어 표현한다. 나이가 많을 수록 많은 기억의 풍선을 갖게 된다. 할아버지는 살아온 날들 만큼 가족 중 가장 많은 풍선을 가지고 있따.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꾸 자신의 기억의 풍선을 놓아버리고... 기억을 잃는 다는 것에대해 노화에 대해,.. 갈수록 심화되는 노인치매문제에 대해 아이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너무 슬프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림책. 아이의 생각주머니가 자라나게 도와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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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읽는 책 정도로만 생각하고 집어 들었는데, 읽으면서 어른인 나도 울고, 남편도 울었다. 급기야 함께 모임하는 사람들도 울리고 말았다. 풍선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읽어갔는데, 처음에는 나이를 의미하는 걸까 했지만 그건 아니었다. 기억. 특별히 마음에 남은 추억. 내가 갖고 있는 풍선을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도 똑같이 갖고 있다는 설정이 너무나 좋고 신박하게 느껴졌다.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딱 어울리는 비유를 할 수 있을까. 마침내 할아버지의 풍선이 날아가 버리고 아이는 할아버지의 풍선을 끝내 잡지 못해 슬퍼하지만, 어느새 놓친 할아버지의 풍선을 자기도 갖고 있었다는 걸 깨달은 부분이 감동적이었다. 어른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풍선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준다. 풍선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세대를 이어 전해지고 수가 더 많아지기도 한다. 나는 그동안 어떤 풍선을 받아왔고, 내 자녀와 만나는 아이들,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어떤 풍선을 주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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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분에게 추천을 받아서 구매한 동화책입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억을 색색의 풍선으로 비유해서 치매를 설명해주는 동화예요. 기억을 풍선에 비유한다는 것, 치매를 쉽게 설명한다는 것 전부 인상적입니다. 그러니까 수상도 할 수 있었겠죠 하얀 종이에 각각의 추억은 색색의 풍선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어린 나는 아직은 적은 경험만큼 고운 풍선이 몇개 없어요. 나보다 더 어린 동생은 두개를 가지고 있고 귀여운 강아지는 하나밖에 없어요. 나의 부모님과 할아버지는 더 많은 풍선을 가지고 있지만 할아버지의 풍선은 점점 줄어들어갑니다. 이렇게 어렵지 않게 치매를 묘사할 수 있을까 놀랍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잔하고 길지 않은 묘사지만 감동적이에요. 좋은 동화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본다면 좋을것 같아요. 어린 ‘나’에겐 매일매일 새로운 추억으로 채워진 풍선이 생깁니다. 그리고 나는 할아버지와 풍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특히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할아버지는 아주 많은 풍선을 가지고 계십니다. 할아버지의 풍선 안에는 내가 모르는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지요. 그리고 할아버지와 나는 같은 색깔의 풍선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할아버지와 내가 함께 강둑에서 낚시를 한 날의 기억입니다. 그 풍선은 할아버지와 나, 우리 둘만이 아는 특별한 풍선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할아버지의 풍선이 하나씩 날아가더니 우리 둘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특별한 풍선마저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왜 그 풍선이 날아가도 잡으려 하지 않으셨을까요? 나는 너무 슬프고 화가 나서 길가에 주저앉아 울어 버렸습니다. 할아버지에겐 이제 우리 둘의 추억이 소중하지 않은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