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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커버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제목도 [엄마의 품]이고...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 아이의 옅은 미소.. 책의 표지나 제목을 보고 내용을 상상하곤 하지요? ^^
제 아이들은 아직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초2 아이는 이해할 법도 한데.. 이유는 책을 보면 아시겠죠? ㅎㅎ
간략한 줄거리는 일 나가신 엄마에게 힘드실까봐 주전자에 물을 담아 가는 길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다시 엄마에게 가는 길입니다. 엄마와 드디어 만나게 되고..
우리 아이들은 왜 우산이 없어? 우산 가지러 집에 가야지.... ㅎㅎ 설명을 해도 아이의 눈에는 단순히 그림만 보니 (읽어줘도.. 음.....) ^^
엄마와 만나는 장면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엄마의 따뜻한 미소가. .
우리아이들은 정서가 없는건지.. 책의 내용보다는 아이가 까맣다 아이가 여름에 많이 놀았나봐 왜 비 맞으면서 껴앉고 있지? 음... 아직은 어렵나 봅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아랫글..
엄마의 품에는 세상 모든 따사로운 햇살이 다 담겨 있다. 이 말을 우리 아이들이 언젠가 이해하는날이 오기를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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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요? 엄마는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어디서든 나를 지켜주는 등불과도 같을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이러한 따스한 엄마의 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할께요.
엄마의 품 사나운 소나기를 뚫고 달려가 안긴 엄마의 따스한 품을 우리 정서에 맞게 그려낸 시 그림책이에요. 2015년 바우솔에서 출간되어 올해 표지와 본문의 서체를 바꿔 재출간되었답니다.
그런데 파란 하늘이 갑자기 잿빛으로 바뀌더니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온 세상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거예요.
거칠게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집이 아닌, 엄마를 향해 내달리던 아이는 먹구름과 비바람, 장대비가 무서워 있는 힘을 다해 엄마를 불렀어요. 추위에 떨던 아이는 엄마의 품에 안겨서야 세상이 갑자기 따뜻해지고, 비가 그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요. 누군가의 어린시절을 보는 듯 한 옛 시골풍경이 우리내 정서와 잘 맞아 더 감동적인 시 그림책이에요. 서로가 함께 있어 더 든든하고 행복한 엄마와 아이의 모습에 우리 아이들 또한 공감하는... 담담한 이야기 시 속에 엄마의 따뜻하고 위대한 사랑이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었어요. 긴 글에 시가 아닌, 한 편의 동화같기도 했고요.
저 또한 엄마라서 그런지 감정이입되어 더 뭉클한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개정되기 전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개정판이 훨씬 더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서체도 바뀌어서 아이들과 읽기 수월하고, 이해하기 쉬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