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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지음: 강성률
출판사: 북멘토
14살? 14살이면 중학교 1학년ㅋㅋ 내년이면 중학생이다. 아이가ㅋㅋ
철학이 어렵다. 하지만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를 읽으면 쉽다고 느끼겠죠. 재미를 스스로 찾으면 보이니까요ㅋㅋ
앞표지죠ㅋ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이네요. 진짜 쉬운 철학. 쉬운 철학.
어때요 조금 관심이 가나요?
아이가 읽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ㅋㅋ
여기에 등장하는 동양 철학자들이 지금 시대에 있다면 영재 발굴단에 출연했겠죠ㅋㅋ
차례를 보고 아이가 쇼핑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정약용ㅋㅋ 아이는 역시나 공자ㅋㅋ
'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요. 요즘 정치는 어떻나요? 덕으로 하고 있나요? 아니죠ㅠㅠ 그래서 공자를 알아야 한다고 아들이 그럽니다.
공자가 살던 춘추시대 말기에도 멍때리는 사람이 있어서 멍 때림 금지 구역이라고 적혀있네요.
지금 시대에도 멍 때리기 대회도 있다고 하니까 요즘이나 그때나 사는 것은 다르지만 지친 뇌에 휴식을 주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역시 엉뚱하고 재미있는 아들이 공자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아들의 죽음보다 제자의 죽음을 더 슬퍼하다
아들보다 제자 안희가 30세 젊은 나이에 공자는 슬픔이 너무 커서 살고 싶은 의욕을 잃었다고 합니다.
아이는 이 이야기 때문에 공자를 더 좋아합니다.
자식이 아무리 밉지만 죽은 제자의 죽음이 더 슬펐다니까 보통 사람은 힘든 일이라고 존 경한다고 합니다.
가끔 드라마, 영화 등의 소재로 쓰이지만, 실제로 일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이죠. 요즘 현명한 부모들이 있잖아요, 공자처럼 현명하고 덕이 있는 사람들이요. 그럼 그분들도 철학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철학자는 아니군요ㅋㅋ
혹시나 이 내용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은 이것만 읽어도 됩니다. 12명의 동양 철학자들에 대해 이해되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12명의 철학자들을 소개하면 공자 맹자 노자 장자 관중 한비자 주자 원효 이규보 김시습 이황 정약용 이상 12명 입니다.
관심있는 철학자를 찾아서 먼저 후루룩 읽고 나서 더 읽기 싫다면 부모님과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무면 독서 마무리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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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에서 14살 시리즈가 나옵니다. 동양 철학자들을 읽고 나머지 책들도 궁금해져서 아이와 같이 읽어 보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아이의 십대와 저의 십대는 너무 다릅니다. 책으로 소통을 하며 가까이 가기를 항상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동양 철학자들을 책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끔 만나게 되면 빠져듭니다.
작은 글씨로 쓰여진 참고 문헌을 보면 논문 쓰던 힘든 날들이 떠오릅니다. 그것도 추억이 되고 결과로 남아 있지만ㅋㅋ
아이가 좋아하는 공자를 먼저 만나고 제가 좋아하는 정약용으로 마무리가 되어 있어서 더 행복했다고 외칩니다.
#14살에처음만나는동양철학자들 #강성률 #14살시리즈 #동양철학 #북멘토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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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철학자 하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시나요? 공자, 맹자, 노자, 장자, 주자... 흠, 제가 떠올린 분들은 몽땅 중국쪽이네요. 더 생각해서 우리 나라엔 이황과 이이... 풋, 천원과 오천원이 와닿네요.
아이들이 '나'로부터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살야아 할지를 고민하게 되는 청소년 시절, 다양한 철학자들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한데요.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12명의 동양 철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출생부터 성장 과정, 일화, 그들의 사상을 다루고 있어요. 12명에 제가 떠올렸던 분들은 당근 있고요. (아니다, 이이가 빠졌긴 하네요.)
첫 타자는 바로 공자. 공자 맹자는 워낙 아이들을 위한 만화책도 있고 해서 낯설지가 않고요. 장자의 사상은 아무리 쉽게 설명했댔들 그 말이 이 말 같고, 이 말이 그 말 같아서 여전히 아리쏭하게 다가오긴 합니다. 딸냄도 읽다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패스하기도 했어요. 하긴 어른들도 치열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철학 사상을 책 한 번 읽어서 알겠다고 하면 천재게요~ ㅋㅋ
딸냄이 이 책에서 만나본 철학자 중 제일 맘에 드는 이야기 한 사람 골라보랬더니 '한비자'를 꼽네요. 법치주의를 외치며 신상필벌(信賞必?)을 주장한 걸 보면 곧이 곧대로인 딸냄이 딱 원하는 스타일이 아닌가도 싶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의외의 인물도 소개됐는데요. 바로 관중! 이규보! 김시습! 우리가 우정의 상징처럼 말하는 고사성어 '관포지교'의 주인공 관중이 이런 인물인 줄 몰랐어요. 새삼 그분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이규보도 시인으로, 김시습도 뛰어난 문장가에 소설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철학자 분류에 들고 보니 또 그 나름으로 이야기거리가 있네요.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되는 철학과 사상에 대해 시대별 인물의 삶을 소개하면서 그들 역시 인간이었고 충분히 삶을 고뇌하고 살았다는 느낌을 받은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가치가 있다고 봐져요. 이들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또 다른 책들을 찾아보면 되니까요. 동양 철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책이에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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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
아기라면 아기라고 할 수 있고, 엄마들은 흔히 [이제 다 컸잖아]라고 할 수 있는 나이. 다시 말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나이이다. 이런 나이에 다시 말해 우리 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은가? 나의 아들은 이 책을 읽어도 이해 못할 것이다. 하지만 권할 것이다. 그래서 권했다.
"엄마,,,, 누군지 아는 사람도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다행이다. 그들이 모두 사람으로 보여서." "....??" "엄마는 네 나이 때 이 사람들이 모두 신인 줄 알았거든. ㅋㅋ"
내가 어렸을 적 책이 많지 않던 시절 이 사람들은 정말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요즘이야 아이들의 독서수준이 높아지고, 역사와 철학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면서 종종 접할 수 있는 인물이 되었지만 말이다. 내가 먼저 읽고 아들이 읽었는데 이 책은 한 번에 한 챕터씩 읽고 정리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굉장히 많은 양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흠.... 굉장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증거를 먼저 보자면 바로 이거다.
참고문헌. 깨알같은 글씨를 모두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에 아들은 우선 안심. ㅋㅋ
"아들아. 이건 지은이가 이 책들을 모두 읽으시고 네게 소개하고 싶은 내용들만 쏙쏙 뽑아서 쓰셨다는 거야." "알아. 지적재산권." "음.... 저작권이라고 하면 더 정확하겠지. ^^;;"
아마도 동양철학에서 이 분들을 비껴가기란 불가능할 것 같다. 특히 공자는 남녀차별(^^;;)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논하셔서 나는 별로지만 다행히 이 책에선 그런 내용이 없다. 맹자는 당사자보다 그 분의 어머니가 더 유명한 [맹모삼천지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맹모와 같이 되려고 집을 책방으로 만들지 않았던가.
3장과 4장은 도가사상의 원조이신 노자와 장자가 등장하신다. [무위자연]이라는 진리를 알려주신 노자. 나비꿈을 꾸고 [물아일체]를 설파하신 장자. 그러고보니 얼마 전 읽은 헤르만헤세의 책이 생각난다. 단계가 높으신 분들은 나비를 좋아하시나? 라는 궁금증도... ^^;;
6장의 한비자가 법가의 대표주자인 줄 알았는데 그 기원에는 5장의 관중이 있다는 것은 이 책을 읽음녀서 알게 되었다. 강력한 법으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는 한비자. 진시황이 좋아했던 한비자. 생을 마감한 후에야 역사적으로 인정받았던 한비자.
7장의 주자는 앗~!!! 건곤감리.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맞다. 아들아. 태극기이다....
팔괘로 만물의 이치를 깨달았던 주자. 이 책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철학의 사고를 하고 있지만 점성술 책으로 (잘못? 실수로?) 분류되어 분서갱유에서도 살아남았다.
8장은 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해골물 드신 원효. 설총이 이 분의 아들이라는 것은 읽을때마다 새롭다. 다시 말해 이 엄마는 읽을 때마다 까먹는다는 슬픈 현실이다. ㅠㅠ;;
9장의 이규보와 10장의 김시습은 우리에게 문학적으로 더 알려지신 분들.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참 많이도 외웠는데... ^^;;
11장의 이황은 천원짜리 지폐에 계신 분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빈번하게 접한 철학자라고 할 수 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12장 정약용. 앞선 분들보다 가장 최근 인물로서 역사적 자료도 많고, 그만큼 애정도 많은 이 분.
"현대의 건설회사들이라면 수원화성 공사기간이 얼마일 것 같습니까?" 강사로부터 질문을 받은 나는 생각했다. '수원화성이라면,.... 설계하고, 터 닦고, 예기치 못한 상황들까지,,, 아마 5년은 걸리지 않을까?' 정조는 정약용을 앞세워 28개월만에 완성했다는 기적~!
그리고 책의 뒷 날개에 있는 이 책의 형제자매들.
14살이 된 기념으로 이 책을 소장하는 것은 적극 찬성. 하지만 한꺼번에 무리하게 읽는 것은 적극 반대. 방대한 지식과 사유의 증거들을 한꺼번에 소화시키기란 불가능이다. 과유불급. 이 책은 차근차근 꼭꼭 씹어서 삼켜야 할 두고두고 볼 책이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아들이 노트에 정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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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 모처럼 쉬우면서도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부가설명이 따로 추가돼 있기에 어린 학생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양 철학자들의 어린시절 성장기와 간단한 일대기, 그리고 주요 사상에대해 간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위대한 철학자들을 정리한 책을 읽게 됐다. 한시대를 풍미하면서 업적으로나 사상적으로 인류사에 또렷한 족적을 남긴 사상가이며 철학자인 공자, 맹자, 노자, 장자, 관중, 한비자, 주자, 원효, 이규보, 김시습, 이황, 정약용.., 한분한분 이름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어마어마한 분들이란 생각에 변함이 없다. 아마도 학생들이 본격적인 공부를 해보면 정신적인 유산을 남기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 길인지 알 일이다. 20세기의 요즘 아이들은 학교&집&학원으로 뺑뺑이돌며 공부만 열심히 한 덕에 내노라하는 학교에 턱하고 소위 붙어라도주면 부모에게는 세상을 다 얻은것같은 자식이겠지만 정작 본인은 특별한 추억하나 없이 그저그렇게 십대시절을 보낸것같아 아쉽다는 친구나 아니면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하게 성장통을 지낸 덕에 부모눈에 눈물샘이 말라붙을 정도로 아픈 사춘기를 거쳤던 아이들까지 그렇게 십대 시절은 각양각색의 스토리탤링들을 가지고 있는게 성장기다. 철학자들의 삶의 어떤 순간을 들여다보면 이런문장이 생각나난다. "우리는 때로 스스로에게 멀어져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위대함은 언제부터였을까. 설마 응애하고 태어나는 순간 책을 짚었다든지 아니면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머리맡의 서서삼경을 펼쳤다든지해서 평범한 범인들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을까, 하지만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들도 다행스럽게 한 인간이었음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 사족이지만 매년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하면서 각 나라마다 사활을 걸고 수상자를 기대하는 노벨상, 그 나라의 기초학문의 수준을 가늠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관문이기에 그만한 가치가있는 기다림이다. 과거 시기적으로 수상평가가 엉망일때도 있었지만 요즘 더더욱 중요해진 이유는 인류의 발전과 인간의 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길에 한단계 밑걸음이되는 연구성과들이기에 그렇다. 그만큼 객관성이 담보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 수상자들의 면면들을 들여다보면서 어떤 학문이든 우직하게 한우물을 파고들며 남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않든 이론적 탄탄한 기초위에 성과들이 꽃을 확짝 피어낼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는 시대상을 반영한 가치있는 연구라고보면 본문을 채우고있는 위인들의 삶은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학문의 치열함이란 무엇일까, 본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어마어마한 인물과 족적의 평가만큼이나 주장하는 학설의 뜻이 다르고, 말이 다르고, 의미가 각각 다르다. 마치 주자와 육상산의 가까이할 수 없는 시각차처럼 "간이하고 지리하다고나 할까", 그 간극이란 하늘과 땅만큼이나 큰 차이를 보이면서 반면에 하늘과 땅 많큼이나 상호 작용하는 듯 싶다. 그것이 경지에 이른이들의 의식세계임을 다시한번 놀라게 한다. 학생들은 무조건 보모님 말을 들어라. 부모가 누구를 위해 사는지를 알아야 한다. 무릇 그렇다면, 과연 위대한 철학자들의 어린시절, 진정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달랐을까를 전제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읽게 된 동양의 위대한 철학자의 십대시절을 매의 눈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읽어보면 어떤 순간까지는 자신과 똑같았음을 느낄것이다. 그리고 어던순간부터 다른 길이었음을 날게 될 것이다. 그 부분을 켓치하길 바람다. 아이큐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내심 큰차이가 없기를 바라는것은 아닐지..., ▲매화 분에 물을 주어라. 예순아홉에 눈을 감은 이황 선생이 제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황 선생이 남긴 문장중에~ 내 전생에는 밝은 달이었지(前身應是明月) 몇 생이나 닦아야 매화가 될까(幾生修到梅花)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간은 저절로 태어날 뿐이다"라는 서양철학에서나 찾을법한 명언을 한 분이 우리 선현중에 계시다는 것을 난생 처음 알았습니다. 또한 위대한 분들도 연약함을 이겨내기위해 어려울때마다 삶의 이면에 규칙을 부여하고 의미를 찾으며 용기를 내려했다는 부분에서 살짝 웃게 만들기도 하네요 그분들도 한 인간으로 연민이 가며 한장한장 읽어내려가며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들을 새롭게 알게해줄것같고 위대했던 부분들만 알고 있었는데 인간적인 새로운 연약한 부분에서 웃을 것이 많을것 같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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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공자와 장자에 관해서 평생교육센터에서 수업을 받은 적이 있어서 아이에게도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동양 철학에 관해서 일찍 접해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북멘토 출판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이라는 타이틀로을 가진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이라는 책이 나와서 서평 도서로 만나보게 되었어요. 저자는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집필하셨대요.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책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나 재미있는 야사를 읽는다는 생각이 들게 일러스터도 재미있게 넣으시고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을 하셨다고 하네요.
책표지에는 이 책에 실려 있는 모든 철학자들이 그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 책에는 공자, 맹자, 노자,장자,관중,한비자,주자,원효,이규보,김시습,이황,정약용 등 총 12명의 동양 철학자들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익숙하고 한 번쯤 이야기를 들어봤을 철학자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이 책은 각 인물에 관한 이야기들과 재미있는 그림이 먼저 나오고 마지막에 그 인물에 대한 정리가 나와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 정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공자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 책에서 처음 접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공자를 '상갓집 개'에 비유한 부분이나 공자의 제자들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던 부분인데 공자 아들 이름에 잉어라는 뜻이 담겨 있는 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네요. 또 뛰어난 제자들이 왜 공자를 스승으로 삼고자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 부분에서는 공자의 뛰어남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었네요.
맹자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맹모삼천지교'로 너무 유명한 사람이죠. 맹자의 사상에 관해서는 몰라도 이 말은 누구나 들어봤을 거에요. 맹자 어머니가 아이에게 말한 것을 그대로 실천한 일화도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명심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아이에게 한 말이나 아이와 한 약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이 일화가 더 와 닿았어요.
노자는 이 책에서도 나왔지만 미스터리한 인물이에요. 출생과 성장과정, 죽음에 대한 부분이 알려진 바가 없네요. 출생에 관련된 부분은 전설이 전해져오고 오래 살았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고 실존 인물이었는지에 대한 부분도 논의가 있다고 하네요. 노자의 무위자연은 현대인들이 많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 같아요. 현대 사회는 물질만능주의에 무조건 많이 가지려고만 하니 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이런 시대에 노자의 사상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다면 조금은 여유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장자에 관해서는 제가 공부한 부분이 있어서 더 익숙하고 재미있게 다가왔어요. 장자의 제물론 편에 나오는 '장주와 나비'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죠.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어렵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현실과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고요.
관중에 관해서는 관중과 포숙의 이야기인 '관포지교'가 굉장히 유명하죠. 정말 관중의 말처럼 낳아준 이는 부모이지만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준 이는 포숙이라는 말이 관중의 이야기를 읽을수록 더 많이 와닿더라고요. 포숙이 없었다면 관중은 지금처럼 이름을 남긴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없었겠죠. 하지만 관중과 포숙은 이렇게 진한 우정에도 불구하고 공과 사는 확실히 구별했어요. 관중이 환공에게 인재를 추천할 때 그런 점이 명확히 드러나더라고요.
불교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설총의 아버지이자 신라 시대의 승려인 원효대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동굴 안에서 마신 해골물에 관하 일화와 요석 공주와의 하룻밤으로 파계승이 되고 설총이라는 아들을 두게 된 이야기, 광대 복장을 하고 불교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서 노력한 이야기 등은 익숙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네요.
이외에도 법치주의자인 한비자, 주자학을 완성한 주자, 고려 시대 시인이자 철학자인 이규보, 조선 시대 성리학자이자 문학가인 김시습, 조선 시대 유학자 이황,조선 시대 실학자 정약용에 관한 일화와 사상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 소개되어 있네요.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에 관한 이야기를 저는 재미있게 읽고 생각할 부분이 많아서 좋았는데 이제 6학년이 되는 아들은 많이 어려웠다고 하네요. 아이에게도 익숙한 원효대사에 관한 이야기나 역사시간에 배운 이황, 정약용에 관한 이야기는 관심있게 읽었지만 중국 철학자들에 대한 부분은 아직은 낯설고 어렵게 다가왔다고 해요. 아마 중학생이 되어서 다시 읽으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은 아이보다는 제게 더 유익한 책이었네요. 중국 철학자들에 대해서 둘째를 낳기 전 공부하다가 벌써 5년 가까이 손을 놓았는데 이렇게 아이 책으로 만나게 되서 저에게는 너무 뜻깊었어요.
책 뒷부분을 보니 북멘토 출판사의 14살 시리즈가 소개되어 있던데 아이보다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들이더라고요. 물리학은 제 관심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인문학과 심리학은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책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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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지음 강성률 그림 서은경 출판 북멘토 ![]()
제목처럼 진짜 알기쉽게 써놓은 철학자들 일까 왠지 철학하면 어렵고 글이 무겁고 할 수도 있다. 지금 초등학교 6학년 철학책은 읽어본적이 없기에 아이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 정말 쉽게 읽혀진다면 이런 책은 대환영이다. 아마 처음 읽는 인문학책이니 쉽게 흥미를 가질수 있는책이라 믿는다. 머리말을 보니 어렵고 딱딱한 철학책은 가라! 14살에 딱 맞는 진짜 쉬운 철학책이 나왔다! 저자는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책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책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들도록 노력 했으며 철학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철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인생에서 첫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차례를 보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인문학자들 아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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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 기본서) - 강성률 지음 - 서은경 그림 - 북멘토
인문학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나날이 커가는 요즘,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인간만이 가진 유일한 장점인 이유로 철학에 대한 관심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대중들이 흥미를 가지고 빠져들 만큼 재미있고 쉬운 책은 많지 않다는 것은 아쉬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 이유로 ‘강성률 작가’는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흥미를 돋우는 철학서를 만들어 내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한다.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은 그 일환으로 나온 책이란다.
그러므로 딱딱하고 난해한 철학책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책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들도록 쉽고 재미있게 썼다고 강조한다.
이쯤 되면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이란 책의 구성과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이 책은 공자를 시작으로 해서 맹자, 노자, 장자, 관중, 한비자, 주자,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봤었을 원효, 이규보, 김시습, 이황, 정약용까지 12명의 너무나 잘 알려진 동양 철학자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보통 사람들이 예전의 철학관련 여러 책을 경험하고 상상했을 내용을 기대했다면 의아해할 만큼 구성과 내용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이 소개하는 동양철학자들의 ‘대단하고 위대한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애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철학자들처럼 위대한 인물이 되라거나 위대한 철학자들의 삶을 본받으라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철학자들의 기이한 출생이야기부터 엉뚱하고 남달랐던 어린 시절의 성장이야기, 특히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난 후 그 철학자들의 핵심사상을 정리했다.
책의 목차를 구성할 때 철학자들의 인간적인 면을 먼저 수록한 다음 철학 사상을 부록처럼 마지막에 구성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책을 읽기 위해서는 철학자들을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 즉, 철학자들의 엉뚱하면서도 남달랐던 성장 과정과 재미있는 에피소드, 위대한 성과 외에도 삶 속에서 보여 주었던 잘못된 행동이나 실수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 철학자들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서 우리와 같은 ‘일반인’이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책 내용이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온다.
그래서일까? 철학적 위인들을 본받아야 한다는 강압도, 강요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재미와 웃음으로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그 위인의 인생철학이 그대로 독자들에게 녹아드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12명의 동양 철학자들을 ‘첫 번째 공자’를 시작으로 ‘열두 번째 정약용’을 마지막으로 그들의 정치적 신념이나 사상을 정의해서 한줄 요약해 색색의 큰 제목으로 보여준다.
그 아래에는 어릴 적 에피소드나 재미난 일화 등을 간단히 줄여 여러 가지 소제목으로 나열했다. 이처럼 정리된 덕분에 큰 제목과 소제목만 봐도 내용을 대충 추측해볼 수 있을 정도이다. 칼라풀한 색색의 글자색을 선택하여 보여주는 친정 때문인지 보는 눈도 즐겁고 깐깐하고 지루하다는 철학책이라는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철학자들의 얼굴모습이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초상화나 인물도를 반드시 해당 내용 글과 함께 수록했으며, 그 위인들의 대표적인 유명한 저서나 소장했던 물품, 혹은 발명품이나 행적들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빠짐없이 수록하였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나온 철학자들의 사상이나 언행들이 더욱 쉽고 가깝게 느껴졌다.
또한, 다른 철학자들을 소개할 때마다 단락을 구분 짓는 은은한 색상의 색지를 삽입하여 나누어놓았다. 색지에는 그 철학자의 제일 중요한 사상이나 말을 엿볼 수 있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한 단락 넘어가는 재미를 더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더불어, 이 책의 숨겨진 매력중의 하나는 사이사이 그려진 일러스트에 있다. 일반적으로 재미와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사용되던 일러스트는 이 책에서는 사용목적이 다소 다르다고 보여 진다.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철학자들의 이야기나 사상을 재해석 및 재평가하려는 목적으로 쓰여 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허투루 지나칠 수 없고 눈길이 오래 머무르게 된다.
책의 마지막으로 구성된 ‘참고문헌’은 논문에서나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참고하고 찾아본 책들의 이름과 지은이, 출간년도까지 정리되어 있어 혹시나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12명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비록 현재 그들은 없지만 지금도 우리 곁에서 그 분들의 사상이나 철학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독자들은 알맞게 잘 차려진 철학이란 밥상 위에 숟가락을 살짝 얹어 철학자들의 깊이 있는 삶의 지혜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셈이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비롯하여 그 당시 유행하거나 일어난 사건들을 살펴보면 철학자들의 사상이나 생각이 나온 근원적인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만큼 철학자들이 살고 있던 시대적 흐름이나 역사적 사건들이 철학적 사상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종합적으로 보면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은 쉽게 이해되고, 보는 재미까지 추가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내용이 충실한 철학 소개서’라고 생각된다.
현재를 사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동양 철학자 12명의 삶을 소개함과 더불어 그 철학자들의 기본적인 중심 생각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쉬운 철학 기본서이다.
‘철학’이란 분야는 이해하기 어려워 가까이 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어렵지 않고 재미까지 있구나~~!”라는 생각을 저절로 불러일으키는 첫 번째 만나보는 친근한 철학책 될 것이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책은 가라! 14살에 딱 맞는 진짜 쉬운 철학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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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률 지음 서은경 그림 북멘토 출판
14살? 어린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른도 아닌 질풍노도의 시기를 이제 한 발짝 딛을 나이 머리말에 보면 공자는 15세에 학문의뜻을 세운다는데.. 14살이 된 딸을 보면 학문을 커녕 아침에 학교가기 위해 자기 몸을 세우기도 힘든데... 위대한 철학자들은 모두 어린시절부터 남다름을 보인 건 아니라고 하니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딸과 같이 읽어 봤습니다. 철학자에 관한 책이니 철학이란 과연 뭘까?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어려운 학문인건 분명하네요. 이 책은 모두 12명의 철학자들을 소개합니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관중, 한비자, 주자, 원효. 이규보, 김시습, 이황, 정약용 모두 이름을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분들이지요? 이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몇 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한 사람인 공자! 공자는 인을 강조했습니다. 공자가 생각하는 인이란 개인의 도덕적 완성 뿐 아니라 모든 인간들의 인을 모아 대동인을 이룩하는 것이고,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올바른 통치자의 등장을 기댔습니다. 공자가 원하는 군자는 지식과 덕을 갖추어 안에서부터 개혁하여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백성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기를 바랐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시민들의 촛불을 모아 탄핸을 거쳐 새로운 정부가 되었는데.. 한사람이 모든 걸 할수 있는게 아니다 보니... 만족스러운 소식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소식이 더 많이 들리지요? 우리나라도 대동인을 이루면 좋겠네요.. 맹자하면 맹모삼천지교지요^^ 우리나라학부모님들 사이에서는 맹자보다도 맹자어머니가 더 유명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맹자는 사람의 착한 본성을 그대로 방치하면 변화되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왕은 세습의 문화인데. 맹자는 민심이 천심이기때문에 백성의 신뢰를 받는 사람이 군주가 되어야 한다 주장해서 그 시대에는 구박을 많이 받았네요. 환영받지 못한 걸 알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은 맹자 멋있습니다. 노자는 약간 신적인 분입니다. 노자의 어머니가 떨어지는 별을 보고 62년동안 임신해서 낳았고, 태어나자마자 말을 했다니.. 우리의 설화중 알에서 깨어난 분들과 비슷한 느낌은 저만 받나요?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도 모르고,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인가 아닌하는 하는 논란까지 생기다니.. 노자는 인간의 삶에서 마음을 비우고, 억지를 피하고 자연스럽게 행하라 합니다. 인위적인 도덕과 잡다한 지식에서 벗어나 소박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행복의 삶이라니.. 행복은 역시 멀리(?) 있나 봅니다.^^ 장자하면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젤 유명하죠? 사물과 나 자신이 하나가 된다는 물아일체의 경지!! 인생무상을 뜻한다는데.. 도에서 시작해서 도로 돌아간다는 말씀인데.. 사사로운 마음으로 가득찬 저는 도를 얻기 쉽지 않네요.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법이 특효약이다 - 한비자 딸이 제일 마음에 든다는 철학자이다. 아직 인, 물아일체 이런건 다 이해하기 힘든데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게 제일 쉽고 이해야 잘되서 맘에 든다는 점.. 한비자는 인성은 악하고 이기적이므로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은 법!!!! 한비자는 법치가 인치보다 우수하고 세가 서로를 보완해 줄수 있다 했는데.. 어찌 백성들 스스로를 지켜나가도록 하지 못했을까? 신동으로 태어나 방랑자로 살다 - 김시습 철학자보다는 금오신화를 지은 소설가로 알고있었는데.. 현실과 이상 사이 어디로도 마음 정하지 못하고 마음 속 괴로움들은 작품 속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태어난지 8개월만에 책을 읽다니.. 신동중의 신동 챔피언입니다.. 세상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깎고, 대장부의 기상을 지키기 위해 수염을 기르고 역시 보통분은 아니시네요. 통치자는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 - 정약용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분은 이분이십니다. 작년 강진 여행 중 다산 정약용 전시관과 유배지를 다녀와서 그런지.. 훨씨 더 정감이 가네요. 붕당정치의 희생양이 되어서 긴세월 유배생활을 했지만, 그 유배 생활동안 자신의 사상을 완성하였습니다. 또 정조의 절대적인 신임으로 많은 일들을 하셨고요. 백성이 통치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가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는 따라서 왕도 교체할 수 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나라의 통치자들도 생각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한 번읽고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번 읽고 생각하고 되뇌이고 해야 하는 것이기에.. 휘리릭 읽을 정도로 쉽지는 않았습니다. 딸 역시 나랑 안맞아~~~ 이런 책을 많이 읽은 기회도 없거니와 선뜻 손이 잘 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철학이라는 걸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일주일에 한 명씩 천천히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처음볼 때보다는 두번째가 두번보다는 세번째가 조금은 이해가 더 되기에 여러번 천천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철학의 세계로 발을 들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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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 1쇄 2019년 1월 21일 부제: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
백록동서원: 당시 국가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한 예비 학교였던 데 비해, 서원은 일종의 사립 학교로서 진정한 학문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542년(중종 37년) 풍기 군수 주세붕이 고려시대의 학자 안향을 기리기 위해 백록동서원을 본떠 경북 영주시에 백운동서원을 세웠는데, 이것이 한국 서원의 효시가 되었다.
화폐 속 이황: 초상화 왼쪽 매화. 그 아래 건물은 성균관 명륜당. 뒷면은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로 이황이 학문을 연구한 도산서원의 그림이다.
붕당 계보도 정약용의 배다리, 수원화성, 거중기 ※향교를 가끔 찾아가 보긴 했지만, 서원의 시초가 백록동서원인건 처음 알 게 되어서 신선함도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읽기 쉽도록 가벼운 삽화와 간략한 내용 등으로 철학이 무거운게 아니란걸 보여줬고, 더 어린 아이들도 읽게 하기 무난한 듯이 보였다. 다만, 좀비고에 빠져 있는 꼬맹이는 읽어주면 듣고 직접 읽지 않지만. 쨋든. 이번책은 꼬마가 읽고난 간단한 평을 듣고 읽어 봤는데 꼬마가 관심 있게 봤다는 원효대사는 내가 봤을때도 눈길을 끌었다. 너구리를 위해 불공을 드리는 어린 원효대사와 스승 대안대사가 얘기한 불공의 의미가 조금 다르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해주는 불공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타인의 입장과 처지 그리고 서로간의 역지사지가 가능한 점이 철학이 어렵지 않고, 우리 곁에 있는 일상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초등생과 중등생에게 추천할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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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자 하면 어떤 인물들이 떠오르시나요?
전 공자 맹자였어여
저랑 비슷한분들 많으시죠?
이 책에서는 공자, 맹자, 노자, 장자, 주자, 원효, 이규뵤, 김시습, 이황, 정약용 등이 나옵니다
주로 중국과 우리나라 철학자들이네요
그런데 갑자기 어? 이건 동양철학자였는데..
그럼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등에 있는 철학자는 안 나오네?란 생각이 들었네여
음.. 제가 엉뚱한 건가요?
암튼 그런 저의 궁금증을 뒤로 하고
나름 열심히 정말 혼자 책을 들고 나가서 읽었어여
그런데 저도 한번에는 다 못 읽겠더라구여
그래서 저도 세번 정도 나누어서 읽었어여
다 읽고 나서요? 저도 다 기억이 안나고 다 이해가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남은 것은 있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인물은 이황
정말 똘똘하기도 했지만 가르침, 책을 늘 가까이 한 사람이었네여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공부가 천직인 사람이었던거죠
그리고 돌아갈때도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고 앉은채로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정말 자신을 살아가는동안 엄청나게 정갈하게 하신것 같아요
각 페이지마다 각 철학자들이 중요시 한것, 그래서 남긴 글이나 편지,
살던 곳, 사는 이야기 등이 정말 자세하게 그러나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분량으로
실제 사진이나 사료와 함께 제시되어 있어서 읽어보면서 정보습득도 되고
이런 사람이었구나 이렇게 자신의 철학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사람이었구나
이런 시대에 살았구나 이런 일이 있었는데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 등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랑 함께 읽으니 더 좋더라구요
솔직히 쉽지는 않았습니다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
제가 철학이나 인문학적 소양이 깊지 않아서 그렇겠지요
하지만 읽으면서 읽고나서 남는건있었습니다
다 이해하진 못했어도 내가 살아가야 하는 목적, 살아가는 자세, 살아가는 모습 등이 정말 일치해야 겠다는 생각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삶의 모습으로 보이는게 더 설득력이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말로 떠들기 전에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단 생각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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