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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 2권입니다. 이 작품은 일반적인 판타지쪽 라노벨과는 다른듯한 제목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권에서는 지지도 않지만 이기지도 않는게 신조인 주인공인 노예였던 여주를 구하기 위해 도박장을 이기는 도박이 주내용이였다면 2권에서는 여주와 새롭게 등장하는 히로인(?)의 내용을 위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도박만 다루는 소설이 아니라 이런식의 전개도 있어서 괜찮게 보고 있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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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를 구하기 위해 평소의 신념-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기지도 않는다-을 내던진 대가는 의외로 컸다. 제도에 있는 도박장에 더 이상 갈 수 없게 된 라자루스는 릴라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되면서 이번 권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전반적으로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가 싶던 이야기는 작중 중후반으로 갈수록 의외의 상황에 맞이하게 되면서 긴박감이 흐르게 되는데 이 부분이 이번 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다. (네타를 하자면 라자루스는 이번에도 그녀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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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팬을 가지고 있는 작품중에 하낭니 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 2권입니다! 1권이 나올때 광고를 엄청 때린 작품으로 기억하는데요!나름 전개도 치밀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면서보게 됬씁니다! 거기다가 이번권을 통해서 알게된 히로인들! 이야 이 작품도가면 갈수록 히로인들이 늘어날까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출간속도가 조금만 더 빨라도 될거 같은 느낌이 든느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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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책은 제 23회 전격소설대상 찬란한 '금상'수상작인 노예소녀와 도박사의 사랑스러운 생활을 그려낸 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 2권입니다. 노예 소녀 릴라의 구측극으로부터 일주일. 한 소녀를 지킨 대가로 라자루스는 도박장에 갈수 없게 되어 제도를 떠나 여행하기로 결심하는데요. 그런 라자루스에게 기다린것은 어떤 사정으로 궁지에 몰린 지주의 딸 이디스의 갑작스런 구혼이었습니다. 소녀들의 바람에따라 그녀들을 도와주기위해 또다시 도박에 나서는 라자루스. 그의 행적은 어떻게 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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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이야기는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내용입니다. 글이 길어 피곤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정체에서 벗어나 성장을 바라는 노예와 타인이 휘두르는 힘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백설공주가 세상 밖으로 나아가기 위한 몸부림을 그리고 있다 할 수 있어요. 그 중간에 끼인 주인공 라자루스의 고생은 덤이고요. 그러다 보니 이번 1권은 도박사와 노예 소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소재여서 리뷰 쓰는 것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거에 비해 이번 이야기는 이후 이들이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보니 여느 로맨스나 계급물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계급물이란, 귀족과 평민이나 우리로 치면 마님과 돌쇠의 관계를 말합니다. 사실 종이 다른 종족간 맺어지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죠. 또한 계급이 다른 사람끼리 맺어지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렇다면 이 작품의 주인공인 라자루스와 히로인 릴라도 맺어지는 걸까? 하는 물음엔 '글쎄요.' 밖에 말을 할 수가 없어요. 릴라는 라자루스가 아니었다면 귀족에게 팔려가 죽도록 밤일만 하다가 창관에 팔리는 것으로 인생의 끝을 봐야 했을 겁니다. 그런 시궁창 같은 인생에서 끄집어 올려준 게 라자루스였죠. 그런데 구해줬다고 호감으로 이어질지언정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어질까?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무얼까. 릴라는 자신을 구해줌으로써 라자루스가 얼마나 피해를 보고 있는지 잘 알고 있어요. 결국 고향과 같은 제도에서 쫓겨나다시피 여행길에 오른 것도 다 그녀 때문이죠. 여행길에 들린 마을에서 노예(릴라)를 대리고 있다는 이유로 여관은 이들을 문전박대 합니다. 어딜 가도 마찬가지, 결국 여기서도 자신은 족쇄밖에 되지 않는다는 마음을 품어 버려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 마음에 솔솔 부풀어 오르죠. 버려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거기에 그녀의 마음에 쇄기를 박듯 여행길에 들린 마을의 지주(땅 주인) 대리 '이디스(참고로 여자)'와의 만남은 릴라를 더욱 파국으로 내쫓기 시작합니다.
좋아한다 = 자신을 필요로 해준다.는 동의어일까요. 릴라는 라자루스를 만나 행복이 무엇인지 고찰합니다. 노예의 삶에서 벗어난 지금, 괴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현재, 차가우면서도 한번 테두리에 들어온 건 버리지 않고 길러주겠다는 듯한 포근함을 보여주는 그의 등을 바라보며 지금의 자신은 행복할까?를 자기 자신에게 물어갑니다. 하지만 행복과는 거리가 먼 자신의 가치를 떠올리는 그녀, 자신 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버린 그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얼까. 그렇게 골머리를 앓아가던 그녀를 아랑곳하지 않고 라자루스를 꼬시기 시작하는 이디스를 바라보는 릴라의 마음은 타들어가기만 합니다.
이 타들어가는 감정은 좋아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일까? 참 미묘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메이드를 거느리고 있는 지주(땅 주인)인 이디스와 라자루스가 결혼하게 되면 자신을 필요 없게 된다는 생각에 미치게 됨으로써 사모한다는 마음보다는 자신(릴라)을 필요로 해줬으면 하는 마음 그 이상은 아니라는 걸 이 작품은 서술하기 시작하죠. 결국엔 답을 찾지 못하고 릴라는 노예 때의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버립니다. 그만큼 그녀는 궁지에 몰려 있다고 할 수 있는 대목이어서 참 가슴 아프게도 하는데요. 그렇담 그녀가 이렇게 방황하고 있는데 라자루스는 뭘 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소재에서 처음엔 늘 주인공이 문제로 다가오죠.
머나먼 중앙아시아에서 팔려온 것도 모자라 귀족 취향에 맞춰 개조되어야만 했던 그녀(릴라)가 품었던 만년설 같은 마음, 그걸 녹여준 사람에게 이끌리는 건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남자. 자신 때문에 있을 곳을 잃은 남자. 그러나 그거에 대한 보답을 해줄 수 없는 자신. 마음이 망가져 가는 것도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제도에 있을 수 없어 여행을 떠난 라자루스를 따라 그녀도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가슴 두근거려야 할 여행길, 하지만 그녀의 마음 한켠엔 자신은 필요 없는 존재라는 어두운 감정이 자리하기 시작하죠. 이것은 있을 자리, 발밑이 불안정한 그녀의 위태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릴라의 마음만 절절하게 표현된 건 아니고 새로운 히로인 '이디스'의 등장에 포커스를 절반 맞추고 있기도 합니다. 부모님을 여의고 어린 나이에 넓은 땅을 물려받아 지주가 되었지만 시기가 여성이 경제나 사회에 참여하는 걸 그리 탐탁지 않게 여기던 시절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보니 그녀의 처지는 딱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거길 비집고 들어와 그녀의 약혼자 행세를 하는 변호사의 악질적인 행위로 인해 이디스는 점점 궁지에 몰려 가죠. 그 궁지를 타파하기 위해 죽음까지 불사하던 그녀(이디스)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라자루스에게 매달려 위기를 극복해 갈려는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두 개의 마음이 하나의 에피소드에 들어가 있다고 할까요. 자신을 필요로 해줬으면이 아니라 자신의 발로 자신의 가치를 알리려는 릴라의 마음과 시대적으로 여자의 힘으론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디스의 마음이 혼재해 있다 할 수 있어요. 그 중간에 끼여 '아무래도 상관없어'만 외치며 외면만 해가던 라자루스의 극적인 마음의 변화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고요. 근데 극적인 변화라고 해도 후반부 해답 편에 이르러서는 능구렁이 같은 놈이었구나 하게 해주지만요. 사실 라자루스는 릴라를 끔찍하게 아껴주고 있어요. 그렇지 않다면 그녀와 같이 여행을 떠난다는 선택지는 없었을 테니까요.
맺으며, 언뜻 보면 라자루스를 사모하는 릴라라고도 할 수 있는데 한 번도 그런 표현이나 장면이 없어서 참 애매한 이야기였습니다. 필자에겐 그저 노예로써 자신을 좀 더 필요로 해줬으면 하는 릴라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군요. 노예 소녀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그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돌아봐 줌으로써 비로써 노예 소녀는 행복을 느껴간다? 이야기는 이내 그런 건 틀렸다고 서술하기도 합니다. 행복이란 그런 게 아니라고, 자신의 손으로 잡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서술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야기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한번 녹아버린 눈은 다시 원래 형태로 돌아가지 못한다.' 이렇지 않을까 했습니다.
녹아버린 눈은 강물이 되어 흐를 뿐이죠. 라자루스에게 구입된 뒤로 릴라는 강물이 되어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갈 뿐 강가로 벗어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할 수 있어요. 이번 이야기는 그런 릴라가 강가로 올라서는 그런 느낌입니다. 자신을 필요로 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발로 그 필요한 자리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 그리고 그녀는 불안정한 발판에 발을 내디뎌 걸어가죠. 이디스는 사실 들러리입니다. 그 흔한 위기에 빠진 소녀 역을 맡으며 주인공 보고 구해주세요. 같은 가시덩굴에 둘러싸인 성에 갇힌 공주 같은 역할 그 이상은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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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것보다 빠르게 후속권이 발매된 스도 렌 작가분의 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 시리즈 2권입니다. 일본현지에서는 2019.01.10 기준 5권까지 발간된 상태이며 5권이 마지막이라는 말이 있던거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네요. 이번권에서는 도박장에 갈 수 없게 되어 제도를 떠나 여행을 결심하게된 라자루스가 도중에 들른 마을에서 구혼을 받게되는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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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만으로도 완결성이 높아서 2권에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 갈까 많이 궁금했던 작품입니다. 또 도박이라는 소재가 처음엔 호기심도 가고 재미있어 보이지만 막상 소재로써는 쓰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잘 풀어낸 2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설은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해서 푹 빠져야하는데 도박같은 경우는 의외로 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각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인공은 항상 정의의 편이고 도박을 하더라도 도박이 아니어야하는데 .. 역시 그렇게 됩니다. 글을 읽다보면 도박사가 아니라 설계사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마지막 클라이막스까지 그냥 도박에 미친놈이라고 생각하다가 논리로 설득당해버렸습니다.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이쯤되면 그냥 기부천사, 보살, 호구라고 불려도 될 것 같은 주인공인데.. 3권도 기대가 되긴 합니다. 솔직히 중간까지는 그만 읽을까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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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 넘어오는 시점의 유럽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분위기 자체가 무척 매력적이라 스토리의 맛을 더욱 살려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라이트노벨 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 2권입니다. ]이번 권은 지난 권의 사건으로 인해 여행을 떠나 목적지로 가던 중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새로운 히로인도 추가되고 주인공의 인간적인 모습이 드러나면서 무척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권이었습니다. 특히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일반인이 생각하는 상식적인 방법이 아니라 도박사라는 주인공의 직업과 연결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몹시 흥미진진한 내용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히로인들의 감정선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어서 앞으로 전개될 인물 간의 관계유지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무척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은 이 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가 처음인데 의외로 내공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전개력이라 앞으로의 작품 전개가 무척 기대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라이트노벨의 이야기들의 소재와는 다른 이 작품만의 배경을 가진 작품이라 더욱 재미있고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 시리즈, 얼른 다음 권을 읽고 싶은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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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힘든 중세 유럽이 주 무대인 <도박사는 기도하지 않아>제 2권입니다. 이걸 읽게된 계기라면 도박사라는 라노벨 주인공으론 다소 생소한 직업을 가진 라자루스에게 흥미를 느껴 읽기 시작했는데요. 이번권에선 도박이 주라기보단 여주인공인 릴라와 새로운 등장인물인 이디스 두 소녀의 고민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연히 주인공은 그 사이에 끼여 이리 저리 굴러다니고요. 사실 두 여인중 이디스는 들러리 역할이라 할 수 있고 이번권의 핵심은 릴라가 수동적인 노예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야기 였습니다. 조금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필요한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다음 전개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