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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키리 렌스케 .. "피코피코 소년"시리즈, "하이스코어 걸", 단편집 "하하" 등등 찌질한 듯 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주인공을 그려서 너무 좋아하는 작가이다. 아이들이 만화영화 뽀로로를 보면서 자신과 같은 동질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듯이, 이 작가의 주인공 또한 독자들에게 자신과 같은 유대감을 느끼게 하면서 더욱 몰입되고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스타일이 다르다. 일반적인 스토리의 전개방식인데 소재가 만화계의 경쟁과 암투 이런 것을 그리고 있다. 일반인들의 세계와는 다르지만 신선한 스토리인 것은 틀림없다. 그런데도 기존의 개그만화보다는 몰입감이 떨어지고 별로 웃기지가 않으면서 대화도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초반에 집중이 잘 되지 않지만 고비만 넘기면 이후에 쭉쭉 나가는 미국 드라마 느낌인 것인가. 2권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