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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철학 - 포퍼, 과학을 의심하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이습니다. 글로 읽거나 혹은 안에 동봉된 오디오로 듣거나 골라서 보거나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고 켜두고 라디오에서 듣는 강의같은 느낌도 좋았음. 시리즈물이기도 하고 한 주제에 대해 서로 대화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줘서 듣기도 좋았음. |
| 이진우 교수의 공대생을 위한 철학강의, 포퍼, 과학을 위심하다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속에 작은 타이틀이 1. 과학과 비과학의 차이는 무엇인가 2. 민주적 열린 사회는 가능한가 인데요, 무척 흥미롭기도 하고 정교해서 너무 좋습니다. |
니체가 의심한 신-종교와 과학이 가장 구분되는 지점이 바로 반증하거나 비판하려는 태도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신자의 입장에서 신을 의심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신 가설이란 말을 쓰는 것조차 불경한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어느 한 쪽은 기적이나 성스럽다는 텍스트를 이용하여 신을 증명하려 한다는 점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습게까지 느껴진다. 그 수많은 변증가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회의주의-무신론-불가지론-허무주의(웃음)의 수많은 바이러스들의 공격으로 소멸하려는 종교의 향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는 정의로운 백혈구들인가.
그러나 칼 포퍼는 맹신되는 과학에 대해서도 우려한다. 자기비판적인 자세를 잃는 순간 과학 역시 신이 죽어버린 종교와 마찬가지로 그 존재가치를 잃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2강인 민주적 열린사회에 대한 부분은 과학철학자와 정치철학의 만남인가 싶은 다소 엉뚱하게까지 느껴지는 시작이었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란 칼 포퍼의 저작이 히틀러가 오스트리아를 침략한 것을 비판하기 위해 쓰여졌다는 것은 다음에 읽을 한나 아렌트에 대한 강좌로 연결되었다. 닫힌 사회는 마술적이고 독단적이다. 이 말은 절대 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는 경구와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흔히 독재를 비판하는 말로 쓰이는 이 말은 외부 비판에 폐쇄적인 닫힌 사회(ex.종교공동체)를 의미하는 듯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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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을 절대진리처럼믿는세상에살면서 모든걸 과학적 사고가 만능인시대서살다보니 문명시대살면서 야만시대에사는거처럼 느껴질때가있다 과학적 연구는 가능하지만 사고를 과학적으로해선안된다 과학에 인문학적 사고가결합되야 더다양한 과학을 넓혀나갈수있을거겉다 그런면에서 이책을통해서 제기하는 과학을의심하는 강의가 유익했다 실증주의 과학철학자 칼 포퍼의 오랫동안 인정받은 이론이라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견하려 노력하고, 문제점이 발견이 되면 기존 이론을가차 없이 폐기하여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한다.과학 이론이 정설이 되면 폐기하기가 어려워진다.고전 물리학이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으로 새로운 이론을 발표할 때뉴턴 물리학에 반기를 들기는 무척 어려웠을 것이다.과학철학사에 깊은 영향을 끼친 칼 포퍼을 새롭게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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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전 대학 다니던 시절에 칼 포퍼의 <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실증주의 과학철학자 칼 포퍼의 오랫동안 인정받은 이론이라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견하려 노력하고, 문제점이 발견이 되면 기존 이론을 가차 없이 폐기하여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한다. 과학 이론이 정설이 되면 폐기하기가 어려워진다. 고전 물리학이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으로 새로운 이론을 발표할 때 뉴턴 물리학에 반기를 들기는 무척 어려웠을 것이다. 과학철학사에 깊은 영향을 끼친 칼 포퍼을 새롭게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 올해의 책 선정 목록에 있어서 기대 했기 때문일까? 그 많은 여타 서적들과 비교 했을 때, 핵심이 흩어져 있고 중간 중간 현학적으로 덧붙인 예들 때문에 논점이 흐려진다. 이게 글인지 자기 자랑인지 모르겠다. 니체 전공에 독일 유학파의 전형적인 패턴인가? 핵심을 이해한 사람이 쓴 글은 누가 봐도 쉽게 읽힌다. 이해한 척 한 사람이 쓴 책은 어렵다. 왜? 자신도 모르니까. 그래서 그걸 감추려고 중간 중간에 현학적인 내용들을 쓸데 없이 넣는다. 그래야 아는 것 같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