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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리 아프고 피곤해. 며칠 간 매일 앓는 소리를 하고 있다. 아침 운동 패턴을 바꾼 덕분에 몸이 적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 폭염이 시작되면서 매일 하던 남산 산책에도 변화가 생겼다. 사무실에 출근해 제일 먼저 시작하는 하루 일과가 남산 산책이다. 봄, 가을, 겨울엔 아무리 오래 걸어도 문제가 없는데 한 여름엔 흐르는 땀 때문에 오래 걷지 못한다. 갔다와서 샤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짧게 빠르게 걸어올라가다가 내려온다.
평소보다 걷는 거리를 줄인 대신 운동 강도를 높였다. 일부 경사 구간을 뛰기 시작했다. 걷는 인간이 뛰는 인간으로 변신하려니 처음엔 숨이 너무 차고 다리가 아팠다. 평지를 걷던 인간이 경사를 걷기 시작했을 때와 똑같은 과정을 반복한 것이다. 몸이 보여준 당연한 반응이다. 죽을 것처럼 숨이 차고 힘들어도 뛰는 거리를 늘려갔다. 처음 힘들어도 반복하면 몸이 거기에 적응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힘들면 내일은 조금 더 수월해진다는 사실말이다.
돌아내려오는 길에 계단이 있다. 세어보니 120계단이다. 여기를 두 칸씩 뛰어올라봤다. 또 숨이 차서 죽을 지경이 된다. 상당한 운동이 된다. 이 정도까지는 매일해야지 결심하고 매일 계단 뛰기를 하고 산책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며칠을 해보니 뛰는 게 점점 자연스러워졌다. 몸이 차츰 적응해낸 것이다. 그래서 계단 뛰어오르기를 두 번으로 늘려봤다. 더 죽을 것 같다. 아침 운동을 이렇게 하고 나니 몸이 힘든 신호를 보낸다. 다리가 아프고 피곤하단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평지 걷기에 익숙한 몸, 걸어다니기에 익숙한 몸을 산길을 걷고, 뛰게 만들어보려고 하니 그 상태를 몸이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몸이 말을 한다면 이랬을 거다. "왜 평소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힘드니까 그만 둬!!!". 몸이 원하는 대로 해오던 습관에 따랐다면 포기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런 염원이 생겼다. 경사로를 힘들지 않게 뛰는 몸을 갖고 싶다. 조금만 걸어올라도 숨이 찬 상태가 너무 싫었던 것이다. 그런 변화가 절실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나는 이 과정을 "인간의 길들여지기"라고 부른다. 사람은 이 과정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고 꿈꾸어야 하는지 배운다. 이렇게 길들여지는 과정에서 외부의 꿈으로부터 비롯된 정보는 우리의 총체적인 신념 체계를 구축하며 내면의 꿈으로 옮겨진다. (24쪽)
이 책 <네 가지 약속>을 읽으면서 내 몸이 변화하는 과정을 떠올렸다. 책에서는 우리가 길들여진 몸과 같은 상태라는 사실을 먼저 알려준다. 사회가 만든 꿈으로 길들여진 상태로 우리는 살아간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무런 의심 없이 우리가 배워온 것들을 내면에 심어놓았다. 거기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그것을 바꾸기도 아예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서 우리 꿈이 아닌 사회의 꿈 속에 산다.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전부 하나의 꿈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뇌가 깨어있는데도 꾸는 꿈이라고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필사적으로 네 가지 약속을 지킬 위대한 사냥꾼, 위대한 전사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행복과 자유, 우리의 모든 생활 방식이 여기에 달려있다. 전사의 목표는 이 세상을 초월하는 것, 이 지옥에서 탈출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113쪽)
내게 익숙한 것과 결별하려면 변하지 않으려는 몸을 바꾸려 치열하게 뛰어야 하는 것처럼 젖먹던 힘까지 끌어내야 한다. 책을 읽다가 단 한 번의 결심만으로 우리 생각이나 태도나 행동이 바뀌는 일은 없다. 이렇게 돼야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책이 찢어져 나갈 정도로 반복해 읽고 새겨서 잊지 못할 정도가 돼야 한다. 책을 덮고 돌아서면 우리 일상이 그 모든 것을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전사warrior가 되어야 한다고 했던 이유가 와닿는다. 단 하나를 바꾸기도 힘든데, 네 가지를 바꿔야 한다면 말이다.
우리가 우리 삶의 꿈을 지배하는 이런 과거의 약속들에 중독된 것은 우리가 그것들을 자꾸 반복한 결과다. 그러므로 네 가지 약속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일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약속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다 보면 최선의 질적 수준도 한층 더 향상될 것이다. 반복 학습이 달인을 만든다.(13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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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렵지않으면서도 살면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읽기 좋았습니다. 네가지 약속이 얼마나 귀한것인지 알게 되었구요. 혼자 보는게 아까워 한권 또 사서 선물하게 되는 책입니다 톨텍인디언의 지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를 막론해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더군요. 말로 죄를 짓지않는것..추측하지 말라..등 살면서 내 삶가운데 지켜나갈 약속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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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약속 : 추측하지 마라 데이트 약속장소에 가기 위해 길을 가던 도중 한 아름다운 여성이 당신을 쳐다보고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은 여러가지 추측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추측을 바탕으로 환상을 만들어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걸꺼야’ 라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심지어는 바람피우는 생각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온갖 상상을 하며 약속된 장소에 갔더니 여자친구가 화가 나있습니다. 이것은 여자친구가 제멋대로 추측한 결과일 것입니다. 남자친구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는 대신 남자친구가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추측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못미친 남자친구에게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인간관계에서 추측이야 말로 문제를 불러 일으키는 원흉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우리 생각을 잘 알고 있으므로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고 넘겨 짚습니다.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그리고 마땅히 해주리라 기대한 것을 해주지 않으면 화가 납니다. 추측에 추측을 더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을 가지고 추측을 하게 되고 믿어버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측과 오해를 하지 않으려면 의사소통을 확실하게 해야합니다. 아까 길가다 미소를 던진 여성에게도 물어봐야 하고, 여자친구에게는 왜 화가 났는지 물어봐야합니다. 추측 대신 질문을 통한다면 당신의 인간관계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것입니다. 추측은 험담으로 이어집니다. 상대방을 혼자서 추측하고 그 내용을 사실이라고 믿어버립니다. 그리고 결국 오해가 쌓여 커다란 문제가 됩니다. 맛집을 찾으려고 검색을 했더니 한 블로그에 이 집은 사장이 불친절하고 맛도 없는 집이니 가지 말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다른 좋은 글도 있지만 단점만 눈에 크게 띕니다. 결국 이 집에 가지 않게 됩니다. 사실 이 블로거가 경쟁업체인지 혹은 공짜로 먹게 해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해서 앙갚음을 하려고 쓴 것인지 어떤 동기로 이런 글을 썼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의 입장을 지지받기 위해 다른 사람의 험담을 얼마나 많이 했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관점이 옳다고 느끼기 위해 많은 험담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퍼뜨립니다. 험담을 하는 사람 내부에는 독이 쌓여 있습니다. 그 독이 쌓이면 ‘나는 나이도 많고 못생겼고, 능력도 없어.’라는 식으로 스스로에게도 독을 뿜어내 인생을 망가뜨립니다. 험담, 불평, 비판을 멈춰야 합니다. 말로 죄를 짓지 마라. 이것이 두 번째 약속입니다. 당신의 말은 당신이 가진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험담 대신 말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인생의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약속 :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라.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 내 동영상 중 하나를 보았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는 어떤 댓글을 남겼을까요? 이제 2년 동안 그 사람은 삶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는 변화와 사랑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와 같은 영상을 보고 그는 이제 어떤 댓글을 남길까요? 당신에 대해 내리는 평가와 인정들은 그 사람들의 추측일뿐입니다. 혼자 길을 가다 며칠전 있었던 웃긴 일이 떠올라 웃었는데 다른 사람이 당신을 정신병자 취급한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한 말은 그들의 관점이었을 뿐입니다. 그들이 내뱉은 험담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이 받아들인 바람에 당신에게 독이 스며드는 것입니다. 마지막 약속 : 항상 최선을 다하라 더도 덜도 말고 자신의 최선을.... 최선의 질적 수준은 언제나 똑같을 수 없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는 것처럼 최선도 변하는 것입니다. 아플 때는 건강할 때 보다 최선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 내부에는 너무나 엄격한 판사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삶을 살지 못하면 죄의식을 갖게 만들고 내 자신을 엄중히 질책합니다. 하지만 이런 완벽한 삶이란 우리의 부모, 역사, 주변 사람들, 미디어가 만들어낸, 말 그대로 이상적인 꿈입니다. 그런 이상적인 꿈에 가까이 다가가려 할때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불필요할만큼 자기를 엄중히 판단하여 스스로 학대와 질책을 하고 후회를 하여 인생을 지옥처럼 삽니다. 그러나 자신의 최선을 다한다면 이런 형벌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다시는 추측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다만 최선을 다해라. 절대로 험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다만 최선을 다해라. 절대로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마라. 다만 자신의 최선을 다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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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천 년 동안 '지혜로운 사람' 들로 칭송 받아 온 멕시코 툴텍 인디언들의 비밀스러운 삶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4가지 약속인데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고 할 수 있으나 그 단순함이 지혜의 심오함을 알려주고 있으며 그것을 실천한다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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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삶을 복잡하게 만드는 수많은 생각과 감정의 실타래를 단 네 문장으로 정리해 준다. “말을 함부로 하지 말 것,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 것, 추측하지 말 것, 항상 최선을 다할 것.” 이 단순한 약속들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지,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위로처럼 다가오면서도, 동시에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삶이 버거울 때마다 다시 펼치고 싶어지는 따뜻한 안내서 같다. |
| 돈 미겔 루이스의 네가지 약속은 고대 톨텍문명의 지혜를 바탕으로 네가지 간단하지만깊은 철학적 약속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수있게 말해준다 네가지 약속은 다음과 같다 1.언제나 말을 조심하라 2.아무것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3.단지 최선을 다하라 4.항상 의심하지말고 너 자신을 믿어라 이것은 그냥 흘려보낼수 있는 말이지만 동서고금의 변하지 않는 진리인듯 하다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할듯 짧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책 감동은 그 열배로 다가온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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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심리학서가 있지만, 가장 기본에 충실한 책인것같다. 얼마나 더 미워해야 기분이 풀릴까요? 라는 질문은 부족한 내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일어나지도 않은 결과를 혼자 부정적으로 추측하며 괴로워 한적은 한두번이 아이었기에.. 간결하고, 따뜻한 인생의 지침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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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렵지않으면서도 살면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읽기 좋았습니다. 네가지 약속이 얼마나 귀한것인지 알게 되었구요. 혼자 보는게 아까워 한권 또 사서 선물하게 되는 책입니다 톨텍인디언의 지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를 막론해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더군요. 말로 죄를 짓지않는것..추측하지 말라..등 살면서 내 삶가운데 지켜나갈 약속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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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왔을때 책이 너무 얇아서 놀랬어요. 내용 별거 없겠네 하고 읽었는데 세상에.. 줄을 한쪽에 거의 반을 긋고 있는 나를 발견. 이거 꼭 읽어보세요. 말로 죄짓지 말아야하는 이유, 다른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 관계 속에서 갈등을 줄이는법 다 저한테 필요한 내용이라 정말 감동받으며 읽었어요. 매일 일기쓰면서 오늘은 말조심해야지 다짐해도 욱하고 올라오는 성질과 짜증에 매일 실패하고 왜 안될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걸 읽고나서 완전히 제게 각인이 딱 되었어요. 말로 죄짓지말것 이게 완전히 박혀서 늘 깨어있는 상태로 말을 조심하게 되네요. 다른 내용도 정말 감동이지만 전 이책에서 이거 한가지 얻어간걸로 아주 큰 수확을 했어요. 터닝포인트가 될 정도로요. 사람이 한번에 변하기 어려운데 읽자마자 바로 다른 사람이 된것 같아요. 어제 내뱉었던 말들 생각해보면 '와 내가 저런말을 했다니' 하면서 어제의 내가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이제 그런 부정적인 말들이 제게 어색해져서 다시는 내뱉지 않을거라 기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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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죄를 짓지 않음으로써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 상상해보자. 마로 죄를 짓지 않음으로써 당신은 두려움의 꿈을 떨쳐 버리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와중에도 당신은 홀로 천국의 삶을 누릴 수 있다. 당신에게는 지옥에 대한 면역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로 죄를 짓지 마라라는 이 한 가지 약속만으로도 당신은 천국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