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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보고 싶은 아이
글 나가사카 나쓰미 그림 오쿠하라 유메 옮김 김정화
아름다운 사람들
일본의 대도시인 도쿄에 살았던 마오네 가족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아버지 고향에서 살기로 합니다. 예전에는 요리를 하지 않았던 언니는 새로운 환경인 오키노에라부 섬에 와서는 다양한 요리들을 나름개발하고 동생마오와 더욱 자매애가 두터워지네요. "나두 형이 있었으면" 하고 저희 아이는 너무 부러워합니다. ^^ 내맘대로 오므라이스, 내맘대로 간장 버터라이스, 내맘대로 중화라이스, 소면 샐러드등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동생과 수다도 떨며 시간을 보내는데.. 이부분 저희 아이가 읽으면서 맛있겠다면서 입맛을 다십니다. 그리고는 페이지 끝을 접으면서 꼭 이렇게 음식을 해달라고 조르기까지..ㅎㅎ 또한 마오는 음식 잘하는 언니가 있어 좋겠다고 부러워하기도 했어요. 섬에 온지 딱 두달만에 무지개를 보게 되면서 아빠 생각을 합니다. '아빠, 난 괜챦아요. 제일은 제가 잘하고 있어요.' 라고 씩씩하게 혼잣말도 하고 오차즈케라는 음식을 유난히 좋아하셨던 아버지에 대한 눈물나는 그리움... 곳곳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 짠한마음이 들었답니다. 매순간 스쳐 지나가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마음이 짠하기도 했습니다. 나이도 어린 마오는 무척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해 갑니다. 어렵고 아픈 상처가 있어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든든하게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마오의 모습에서 어렵고 힘든 현실의 삶에 대해 마음의 건강함을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던 책입니다. 학교 생활에서 다른 친구들과는 잘 지내지만 유독 아야카라는 친구와는 친해지기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아야카도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만 그 친구가 이사를 했군요. 외로운 마음을 마오는 공감했는지... 마오와 아야카는 결국 친해질 수 있을까? 투닥거리는 두 친구의 모습에서 귀여워 웃음도 나고.. 엄마의 의미 심장한 말에서 중요한건 매일매일을 즐기는 것 이라는 말에 100프로 공감도 느껴집니다. 새로운 동굴을 찾으며 길을 떠나는 모습 마지막 장면까지 어려운 현실을 밝고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꿋꿋히 살아가는 마오의 가족 이야기가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고 마음 약한 요즘의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 동화였어요. |
아빠가 보고 싶은 아이 - 씩씩한 마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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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늦은 야근으로 일하시다가 과로사로 아빠가 돌아가신후에 마오네 가족은 도쿄에서 어릴때 아빠가 태어나고 자란 아빠의 고향인 섬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셨지만 아빠의 고향섬에 묻어주고 싶다며 또, 다시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로 오게 된거지요. 초3인 마오와 엄마, 중학생 언니 이렇게 세 식구가 섬에서 살면서 겪은 마오의 성장기를 그린 이야기랍니다. 초3이라면 어리고 어린 마오가 아빠가 생각나서 견디는 모습이 짠하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새로운 환경라는 것이 아이들이나 어른에게도 모두 스트레스가 대단하다는 것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답니다.우리도 지금살고 있는 곳에 이사온지 10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에 아들래미가 유치원에서 적응을 잘 할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답니다. 짧게 3개월 다닌 유치원에서도 다행히 잘 적응해줘서 고마웠답니다. 그리고 학교라는 새로운 사회생활의 시작도 잘 적응할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는데 집에 있는 것 보다 학교 가는게 더 재미있다는 초1 아들래미랍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새로운 것에 적응한다는게 모두 힘들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마오처럼 씩씩하게 잘 적응해나가는 아들래미가 자랑스럽네요. 아들래미는 책을 보더니 아빠가 돌아가셨지만 마오는 씩씩하게 아빠의 고향에서 재미있게 살고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하네요. 또, 마오언니가 해주는 밥도 먹고 싶다나.. 마오언니의 레시피로 한번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많은 일들을 겪고 이겨내야 할텐데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과 잘 이겨내서 아이에게 좋은 성장 밑거름이 될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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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보고싶은 아이 (아름다운사람들) 두 아들들은 아빠를 너~무 좋아해요. 특히 밖에 나가서도 아빠, 아빠만 찾는 둘째.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아빠가 없다는 것.... 저 역시 친정아빠가 아직 살아계서서 그런 생각은 한번도 안해본것 같아요. 울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아빠가 없이도 잘 해낼 수 있다는걸 책을 통해 알려주고싶어 선택한 책이네요. 아빠가 돌아가시지 않았지만 요즘은 편부모가정이 많아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데 편견없이 아이들을 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책은 마오라는 소녀가 엄마, 언니와 함께 아빠의 고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내용으로 시작이 되네요. 아빠가 본 하늘과 바다. 그리고 아빠를 아는 사람들.아빠가 마셨던 공기를 마시면 왠지 모르게 아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마오는 내심 좋아한답니다. 언니가 만들어준 음식에 아빠 생각이 나서 눈물 짓는 마오를 보면 제가 눈물이 왈깍나왔어요.
초등 2학년인 아들보다 제가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아빠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제가 더 감동적으로 읽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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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매일 밤늦게까지 일을 하시다가 과로사로 돌아가시면서 도쿄에서 살던 마오네 가족이 아빠가 태어나고 자란 아빠의 고향 섬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엄마와 언니,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열 살의 마오 이렇게 세 명만 이사를 오게 되었죠.. 중학생인 언니는 섬으로 이사하는 것을 내켜하지 않았지만 마오는 내심 좋았습니다. 아빠가 살았던 섬에서 살면 돌아가신 아빠를 만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죠.. 책을 읽어 내려 갈 수록 우리 아이가 인도네시아에 가 있는 아빠 생각이 자꾸 나는지 아빠 언제오죠..? 하면서 묻습니다.. 아마도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빠를 당장이라도 보고 싶어 할 것 같네요..-.-;; 아빠의 고향으로 이사를 오자, 마오는 언니랑 같이 요리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바로 아빠와 함께 만들었던 요리들을 잘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요리들을 언니와 함께 만들어 먹을 때면 항상 아빠 생각이 납니다. ‘이 맛있는 걸 아빠도 맛보시면 좋을 텐데…….’ 하면서.. 어린 마오지만 엄마와 언니가 아빠를 보고파 할까봐 내색 하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가슴 아프기도 하네요~~ 어린 마오는 이렇게 요리도 해먹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지내는데 엄마는 항상 마오 걱정을 해서. 언니에게 마오를 잘 챙겨 달라고 부탁하지만 동네 어른들도 아이들을 예뻐해 주시고, 아이들도 적응해 하며 자연 속에서 잘 지내고 아빠가 지켜 줄 거라는 믿음도 있어 엄마는 덜 걱정 하지요. 시작한 아이의 성장기를 이야기 하네요~~ 하루하루 겪고 생각하는 모든 일들이 아이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
어린 마오는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겨내는 과정이 참 대견스러웠서요~~ 또한 그 과정 속에서 가족 간의 사랑과 힘도 알게 되고요... 특별히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너무나 남을 메세지를 남긴 책이네요.. 타국에 있는 아빠를 늘 보고싶어 하면서도 어린 마오 처럼 아빠를 이해하며 지금의 상황 속에서 잘 지내주고 있었는데 우리 아이와 저에게 위안이 되는 책이었어요.. 책을 다 읽고 아빠아게 전화를 걸더니 아빠 저는 잘하고 있어요!! 겨울 방학에 아빠있는 곳으로 갈테니 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아요라고 하는 모습이 꼭 어린 마오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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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의 책이라 그런지 조금은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 제목을 보고는 아빠가 어디를 갔나?하며 아빠를 그리워하는 이야기인가보다하고 읽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아빠가 돌아가셨구나! 그래서 보고 싶은가보다. 하더라구요. 아빠가 사셨던 고향섬으로 가서 가족이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소히 이어져가요. 언니와 둘이 있게 되면서 언니와 만들어 먹는 음식! 저희 아들도 요리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요리 레시피가 여러장면에 걸쳐서 나오는데 책을 읽다가 하는 말이 이 책 요리책인가?하더라구요. 나도 오므라이스 만들 수 있는데 나랑은 방법이 다른데... 소면 삶는건 아직 안 해봤는데 소면 샐러드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형제가 없는 저희 아들 두 자매가 다정히 음식도 만들어먹고 지내는 모습이 부러웠나봐요. 자기도 동생 있으면 맛난거 많이 만들어서 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동굴 비밀 장소는 나도 이런 동굴이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 아들 동굴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제주도 갈때마다 동굴은 빼 놓지 않고 다 찾아다녔어요. 고씨동굴, 환선굴도 가보고 그래서 책에 나오는 작은 동굴이 좋아보였나봐요. 섬에는 동굴이 많은가? 제주도도 동굴이 많았는데... 우리집 근처에 동굴이 있으면 좋겠네. 그래서 저희 아들은 의자를 이불로 가려서 작은 동굴을 만들었답니다. 그곳에 들어가 책도 보고 누워서 텔레비전도 보고 쉬기도 해요. 아이들이 이런 곳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엄마의 자궁을 그리워해서말이죠. 그런데 정말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 좁은 공간에 엄마까지 초대하려고 하니 말이죠! 자신도 마음 맞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자전거 타고 다니며 동굴 찾아볼까? 하기도 하고.... 이 친구는 아빠가 없어도 정말 잘 지내고 있네.라고 하더라구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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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뒤 새로운 곳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이의 성장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맞닥뜨린 아이가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겨내는 모습도 담고 있습니다. 비가오는 풍겨속에서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 차례에 나오는 그림입니다.. 우리 아들에게 이 책의 주인공들은 어떤 아이일까? 라고 물으니... 장난을 치는 아이들 같아.. 왜 그러냐고 물으니.. 그냥 그아이들이 주인공 같아서.. 나라도 비가 오면 저렇게 뛰어다니고 싶거든.. 도쿄에서 살던 마오네 가족이 아빠가 태어나고 자란 아빠의 고향 섬으로 이사를 온지는 두 달 정도 됐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함께 오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빠는 매일 밤늦게까지 일을 하시다가 도쿄에서 과로사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시자 아빠를 고향 섬에 묻어드리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이라면 새로운 출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이사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언니,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열 살의 마오 이렇게 세 명만 이사를 오게 됐습니다 아빠의 고향으로 이사를 오자, 마오는 언니랑 같이 요리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날 언니가 “먹고 싶은 건 직접 만들어 먹자.”라고 했습니다. 도쿄에서 아빠와 함께 만들었던 요리들을 잘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요리들을 언니와 함께 만들어 먹을 때면 항상 아빠 생각이 납니다 . ‘이 맛있는 걸 아빠도 맛보시면 좋을 텐데…….’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마오는 내색하지 않습니다. 말을 하면 아빠가 더 보고 싶어질 지도 모르고, 괜히 말했다가 엄마와 언니를 슬프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엄마랑 언니 앞에서는 아빠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니도 아빠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면 종종 멍하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맘대로 오므라이스와 간장 버터 라이스 내 맘대로 중화 라이스 우리 아들 이 음식들을 보너니 맛나겠다.. 그러길래 뭘 더 넣고 싶은 음식 있내고 물으니 새우를 오무라이스에 넣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만들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말에 한번 만들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아이에게 혹 미오처럼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더 생각날거야 그치? 라고 말하니 우리 아들.. 음~~ 할머니가 우리 생선밝혀 주시던거 생각나.. 손으로.. 맛났었는데.. 엄마가 손으로 생선 맑히는거 보면 할머니 생각이 나 아빤 더 그렇겠지.. 아마 아빠도 미오처럼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날꺼야.,, 엄마나 나보다 더..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난다는 우리 아들 말에 가슴이 짠하네요. 푸른 하늘이 눈앞에 나타나 언덕에 서 있는 마오 마오는 여기가 여름과 장마의 경계일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동굴로 간 마오는 아빠 생각을 합니다. " 최선을 다 하고 있지? 밥은 잘 먹고 있지?" "네 걱정 마세요.아빠. 최선을 다하고 있지는 않지마느 밥은 잘 챙겨 먹고 있어요." 어쩌면 아빠는 저 너머로 스르륵 걸어가 버렸을지 모른다. 마오의 모습이 짠 하네요.. 우리 아들 엄마 마오 모습이 아빠랑 비슷해. 왜 내고 물었더니 할머니 사진보면서 애기 하는 아빠 모습과 마오랑 비슷하다고 하네요.. 하늘에 있는 사람과 아이기 하니까.. 아빠의 고향 섬으로 온 주인공마오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의 견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겨내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겪고 생각하는 모든 일들이 아이에게는 성장의 거름이자 삶의 양감이 되고 있습니다. 부모를 맇은 슬픔과 그 슬픔을 극복해내려는 아이 모습 그런 모습 속에서 가족 간의 사랑과 힘을 확인하는 모습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의 눈으로 그려낸 특별한 상황과 새로운 세상을 공감하는 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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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언니와 내가 사는 집은 아빠가 태어나고 자란 오키노에라부 섬에 있는 집이랍니다. 셋이 도쿄에 이사와서 산지는 두달.. 아버지가 반년전에 회사에서 돌아오시는길에 쓰려지셔서 돌아가시고 엄마가 일하던 작은 출판사도 망하게 되어서 .. 아빠의 꿈은 항상 고향인 섬으로 돌아가시는 것이였기에 엄마와 나,언니와함게 아버지의 고향에서 살게되었답니다. 아빠가 자란섬이지만 항상 낯선땅에 낮선공기.. 그래도 잘 적응하려고 언니와 노력을 했답니다. 언니는 항상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고 요리를 만들때도 간혹 아빠의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이음식을 좋아하셨는데.. 라면서.. 섬에서 적응하기 어려워했찌만 그래도 친구들을 사귀면서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랍니다. 도쿄에서살때와는 당연 정 반대인 학교생활이지만.. 그래도 더 낳은 생활에 적응하고 자기의 삶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요즘 아이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도 항상 집에서 해주는 밥보다 인스턴트음식을.. 또 밖에서 사먹는것만 알고 있는데.. 도쿄에서 해보지 못했던 것을 그래도 언니와 엄마와 함께 아빠를 그리며 하고 있다는것에 조금 마음이 아팠네요. 아빠도 계셨으면 얼마나 좋앗을까요? 더군다나 아빠가 가고싶었떤 고향에서 말이죠.. 저도 지금부터라도 왠지 아빠가 하고싶다는걸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마져 들었답니다~ 그래도 아빠의 슬픔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 이 상황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처나가는 세식구 너무 행복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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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나쓰미 글 / 오쿠하라 유메 그림 김정화 옮김
이상하게 저희 집 아이들이 아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 책 제목에 아빠가 들어가면 관심이 가는 습관이 생겼어요. 책을 통해 좀 더 아빠와 친해지기를 바라고 아빠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기를 바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책도 그런 이유로 만나게 되었네요.
이책은 마오라는 소녀가 엄마, 언니와 함께 아빠의 고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처음 제목을 보았을때는 아빠가 멀리 외국에 나가셔서 돈을 버시는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읽고 보니 아빠가 돌아가시고 안 계셨네요. 아빠가 안 계신 예전의 집에서 뭔가를 잃어버려 아빠의 고향에서 찾고자 한 엄마와 중학생 언니,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인 마오는 늘 고향 이야기만 나오면 수다스러웠던 아빠를 생각하며 아빠를 고향에 편히 모시기 위해 아빠의 고향 섬으로 이사를 오지요. 아빠가 본 하늘과 바다. 그리고 아빠를 아는 사람들.아빠가 마셨던 공기를 마시면 왠지 모르게 아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마오는 내심 좋아한답니다. 일을 하시는 엄마 대신 늘 마오의 식사를 챙겨주는 언니가 있어 든든한 마오.. 이책에서는 마오를 위해 언니가 해주는 요리의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따뜻한 밥에 버터 한 숟가락과 간장을 섞어 김 가루를 뿌려주는 내 맘대로 간장 버터 라이스라던가 국수 장국에 양파를 채 썰어 넣고 끓인후 푼 계란을 국수 장국에 휘휘 돌려 넣고 계란 흰자가 익으면 먹는 계란덮밥등은 정말 따라 해서 먹어도 될 만한 요리들이였네요. 저희도 집에서 밥맛이 없거나 반찬이 없을 때 밥에 마아가린을 넣고 간장을 넣어 비벼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어 아이들이랑 잘 먹는데 책에서 이런 요리를 보게 되니 새삼 놀라웠어요. 큰 아이도 우리랑 똑같은 거 먹는다고 놀라워했다지요. ㅎㅎ
언니가 만들어준 음식에 아빠 생각이 나서 눈물 짓는 마오를 보면 마음이 짠해지기도 하네요. 언제나 늘 곁에서 바라봐주고 지켜줄 것 같았던 부모님이...한 분만 계시다면 그 자리가 너무나도 허전할 텐데... 어린 나이지만 그래도 크게 내색하지 않고 엄마를 생각해 아빠 이야기도 맘껏 못하는 마오가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네요.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사귄 친구들 중 맘이 맞지 않은 친구 아야카때문에 속도 많이 상하지만 나름대로 아야카와 친해지는 방법을 터득하며 가까와 지는 것을 보니 마오는 씩씩하게 잘 자랄 것 같았어요. ^^ 아빠의 고향에서 아빠가 자랐던 것 처럼 자연과 더불어 추억도 많이 쌓고. 하늘나라에서 엄마와 언니, 자기 자신을 아빠가 돌보아 줄거라 생각하며 자신의 일을 잘해내는 마오.. 바른 아이로 잘 크리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ㅎㅎ 마오가족을 통해 가족 사랑도 느껴보고 아빠의 자리가 얼마나 필요하고 소중한지도 또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그리고. 아빠가 없는 마오지만 스스로 자신의 일을 잘 해내는 것을 보면서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편견없이 바라봐야 함을 아이에게 다시 한번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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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저는 잘 하고 있어요!" 표지에 있는 아이도 이야기 속 등장하는 주인공 아이도 정말 밝은 표정과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어 감동과 고마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만큼 그들이 얼마나 내 삶에서 감동적이고 고마운 존재인지를 그들이 주는 만큼의 깊이를 느끼지 못하고 지날 때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내 곁을 떠난 후에라야 그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기억하고 많은 후회를 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밤늦게까지 일을 하시다가 도쿄에서 과로사로 돌아가신 아빠 아빠가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던 고향에서 살고 싶다는 말씀.. 그 말씀처럼 아빠의 고향으로 이사온 후 가장 희망이 담긴 미소와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는 마오~ 마오의 웃음과 밝음 뒤엔 누구보다 더 깊은 아빠에 대한 사랑이 표현되고 있는 것만 같아요~
저희 아이가 정말 어렸을 때 엄마 아빠가 언제나 같이 있어주지는 못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이해 못할 줄만 알았건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슬프다며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밝고 희망 가득한 표정 속에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이제는 생각 속에서 밖에 볼 수 없는 아빠를 위해 두배로 더 열심히 긍정적으로 좀 더 어른스럽게 살아가는 마오의 이야기를 보며 아이는 부모님의 소중함을 더욱 더 깨달아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마오가 아빠가 살아 계실 때 함께 만들었던 요리 비법들을 소개하고 즐겁게 만드는 장면은 요건 나도 할 수 있겠다~ 나도 해 봐야지~ 란 생각을 절로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전혀 써보지 않던 버터도 얼마 전에 구입을 하였고 따뜻한 밥에 버터와 간장 조금, 김가루를 뿌려 완성하는 간단한 요리를 해보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더 많은 생각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의 마음을 한 뼘 더 깊고 넓게 자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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