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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살면서 뇌의 20%밖에 쓰지 못한다. 그런 인간의 뇌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약이 개발된다면 어떨까? 당신은 그런 생각을 NZT 48이라는 약을 통해 현실로 이뤄낼 수 있다. Limitless. '제한이 없다'라는 뜻이다. 인간이 뇌를 사용하는 범위에 제한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인간이 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주인공인 에디 모라가 그 모습을 직접 보여준다. 이전에는 가지고 있지 않았던 작가로서의 글쓰기 실력을 발휘하여 3일만에 책을 써내기도 한다. 듣는 외국어는 바로바로 뇌에 입력된다. 공부하는 모든 정보를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의류 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런 삶이 평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만큼 많은 위협이 있고 노출 가능성도 크며 약의 부작용까지 한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인간이 권력과 경제력의 단 맛을 깨닫게 되면 죽인 사람의 피까지도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전의 에디 모라와 현재의 에디 모라가 얼마나 다른지를 영화에서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보다 원작이 훨씬 재미가 없고 난잡했다. 드라마에서는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었으나 영화에서는 긴박하게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NZT를 복용하고 나서 생기는 따뜻한 색감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다만, 주연배우의 눈동자가 정말 예쁘긴 했다. 아마 드라마 '리미트리스'의 원작이 아니었더라면 보다가 중도에 포기했을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