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이라 ..요새와는 시간적 간격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내 기 억속에 아부지가 그림책을 읽어주었던 적 은 없었던 것 같다..그럼 현재 내 딸래미 한테는 그림책을 읽어 주냐구? 아니다..딸 래미가 그림책을 가지고 와도 내 일(?)로 인해 그냥 모른체하기 일쑤였고 ..그럼 아 이는 그림책을 보는 게 아니라 꽃잎 떼어 내듯이 페이지를 떼어내거나 뚜꺼운(유아 용 책들은 페이지가 두꺼움) 페이지를 벌 려서 페이지수를 배 로 늘려놓기 일쑤다.. 그럼 아빠는 아이가 가져오는 책을 저자 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게 다였으니..책 이 딱딱해서 모기잡 는데 그것만한 것을 보질 못했으니..참으로 무책임한 아빠였 다. . 암튼 이 책으로 인해 아이에게 그림 책 읽어주는 아빠가 어떤 의미인지..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진 정 개 과천선을 필요로 하는 건 저자가 아 니라 나라는 것을 강하게 인식시켜 주면 서 아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해 주었 다.. 현재의 육아교육이라는 것이 어려서 부터 학원을 가야되고 알 지도 못하는 꼬부랑 말을 재미도 느끼지 못한채 강제로 듣게 하고 남들 하니까 피아노 학원도 가야하 고..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하기보 다는 남들시선 또는 부모의 욕심으로 인 한 육아교육이 우리교육의 현실이다..그 러한 현실에서 아이가 무 슨 흥미와 재미 를 가지겠는가..재미가 없으니 점점 부모 가 원 했던 상황과는 반대로만 향할 수 밖 에 없고..아마 이책은 접해 지 못했더라면 나도 그 대열에 동참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책은 저자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서 모범아빠로 바뀌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 지고 있는데 그림책 읽어주기가 이책의 전부는 아니다..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아이는 부모와 교감 하고 사랑을 느끼는 동시에 상상력, 독서력, 이해력 등 을 높 이게 된다..부수적 효과로 가정의 평화 (?)까지.. 하지만 문제는 아빠가 꾸준하게 하루 일 정시간을 매일내서 단 기간이 아닌 10년 정도의 시간동안 그림책 읽어주기를 한다 는 것이 가능할지의 여부인데..분명 쉬운 일이 아닌것은 확실 하다..그러나 다른 어 떤 교육보다도 아이에게는 이 방법이 좋 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기에 시작할 것이 다..하루에 몇 분이 될 지라도 꾸준히..그 성과가 아이에게 미약하게 나타나거나 나 타나지 않더라도 조바심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그냥 당연하 다는듯이 그림책을 읽어 줄 것이다..불량아빠에서 사랑받는 아빠로 거듭날 날을 기대해보며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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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이 변하고 있다.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에서 친구처럼 친근하고 자상한 아빠로의 변화. 변화요구에 남자들이 부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집의 아빠는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한 것만 같다. 그도 그럴것이 단 한번도 아빠이지 못했던 초보 아빠로 그 방법을 모르는 것이 첫째고, 아내에게만 무조건 육아를 떠 넘기고 생계를 위해 생활전선이 뛰어든 책임감 만으로도 남자로서 충분한 과부하 상태에 빠진것이 또 다른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엄마로서는 그런 남편이 얄밉게 느껴진다. 이제 갓 돌을 넘긴 아들은 책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글도 모르니 어쩌면 책장 넘기는 일련의 동작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저 홀로 양반다리하고 앉아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너무나 사랑스럽다.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은 이런 나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해 줄만한 육아서였다. 세 딸을 둔 아빠가 그림책 육아를 진행하면서 겪은 경험담과 그림책 육아로의 조언과 이상적인 방향을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며, 여자로서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아빠들의 고충(?)과 심리를 엿본 것은 기대하지 못한 소득이었다. 나의 희망대로 따라주지 않는 남편에 대한 실망과 미움이 은연중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나보다. 육아전문가처럼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육아 기술이 아니라 실제 부모로서 겪었을 좌충우돌 육아의 과정을 담았기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림책 육아를 잘 하기 위해선 엄마 아빠가 우선 그림책을 좋아해야한다는 이야기에서부터 부모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그림책 육아의 최종목표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있음을 피력한다. 두 아이를 무릎에 나란히 앉히고서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이라니! 저자가 존경스럽다. 그리고 이 책을 당장 남편에게 읽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요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내가 느낀 그림책 육아의 이점과 이상향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욕심에서이다. 아이가 태어난 후 서점에 가면 그림책 코너는 빠지지 않고 찾는 곳인데, 그때마다 아빠는 아이를 보고 나 홀로 열혈 엄마로 변신을 꾀했던 기억이 난다. 엄마와 다른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의 재미를 우리 가족 모두가 체감할 그 날을 떠올리니 괜시리 헛웃음이 난다. 엉망진창이었다고 고백하는 세니아빠의 그림책 육아가 우리 가정에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고이고이 되새겨야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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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으로 이책을 좀더 빨리 만났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두아이가 이제 7살, 9살이 되었는데 그래도 나름 두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그 책을 통해 독후활동도 많이 했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참으로 미안함을 많이 느꼈답니다 좀더 재미있게 좀더 매일매일 책도 읽어주고 남편한테도 아이들에게 책을 더 많이 읽어주게 할걸... 글을 모를땐 당연히 엄마가 읽어줘야한다고 열심히 읽어줬는데 이젠 두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을수 있어서 오늘은 이 책 너희들이 읽어봐 그렇게 말하면서 두 아이에게 읽기만을 강조했었던 나.. 가끔은 엄마가 읽어주면 좋겠어요 하는 아이의 말에 이젠 글도 아니까 스스로 읽어봐 그렇게 말을 했던 것이 어찌나 미안한지요 엄마와 함께 책을 읽을때는 재미있게 잘 읽고 매일매일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었는데 엄마가 읽어주지 않고 너희둘이 읽어봐 말한뒤로는 책과 바이바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 마음이 참 아펐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때는 아이들 위주보다는 엄마마음대로 책을 갖고 와서 읽어주고 가끔은 엄마 이책좀 사주세요 마트에서 그럴때마다 여긴 비싸니까 엄마가 인터넷으로 주문해줄께 아이가 원했던 서점에서의 책을 그렇게 대부분을 사주었지요 이젠 서점에서도 아이와 같이 책을 골라보게 하고 서점에서 책을 사는 기쁨도, 책을 고르는 기쁨도, 골랐던 책을 같이 읽는 행복함도 아이에게 심어주고 싶네요
엄마의 두팔에 안겨서 책을 읽어줬을때 두아이가 행복해하고 책을 통해 내 생각을, 책을 통해 그림을 보고 마음이 따뜻함을 느꼈던것을 그때처럼 앞으로도 계속 느끼게 해주고 싶고 행복을 주도록 아이와 함께 해야겠어요 저자의 딸아이는 참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딸에게도, 아들에게도 행복함을 줘야겠구나 많이 반성도 했고 계획을 세웠답니다 개과천선 육아여행은 남편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결혼해서 아이의 육아는 엄마가 책임지고 신경쓰고 있었는데 아빠도 같이 육아에 관심을 갖게 하고 아이에게 그림책을 통하여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드는 귀한 시간을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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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여행(황진철:치우, 2012) 아빠, 좌충우돌 그림책 육아를 배워나가다.
"부모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동안 아이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되고 자존감이 커집니다." - 프롤로그 中 -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이 개정되어 육아휴직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2000년전까지는 임금보전이 없었지만 이후 임금보전이 법제화되면서 2002년을 기준으로 공사기업에서 남성 육아휴직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해마다 늘고는 있다지만 2002년 78명과 달리 2012년 9월 기준으로 1351명이 육아휴직을 했다는 것(고용노동부발표 기준)은 괄목할만한 증가율이지만 직장내 눈치와 따가운 시선은 아직 우리의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편들이 육아에 참여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서 중요한 두 가지 이유를 나열하자면 첫째, 아내와 함께 육아의 역할을 함께 나눈다는 점과 둘째는 육아 참여를 통한 애착을 형성하는데 있습니다. 부족한 시간 가운데서도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 대한민국 아빠들의 새로운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육아에 관심이 없더라도 꼭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육아에는 손톱만큼의 관심도 없는 빵점짜리 아빠였다고 소개하는 저자 황진철은 현재 네이버 블로그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http://blog.naver.com/pbv2021)를 운영하면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그림책 육아법 블로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말 그대로 기존의 그림책 육아법을 담습하기 보다는 그림책 육아를 하면서 경험되어지는 문제와 실패원인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 있으며 처음 시작부터 꾸준히 진행해 나가는 그림책 육아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어떻게 읽어줘야 하는지도 우리는 모른다.>
오늘날 대다수의 그림책 육아는 필요에 의한 책읽기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즉 누군가 하기 때문에 유행에 편승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하지만 꾸준함을 요구하는 일이 변수가 많은 육아에 있어 그림책 육아는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결국 엄마들의 육아 부담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필자 또한 아내와 함께 번갈아가면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을 놀이 도구 삼아 함께 놀아주지만 아이의 미래 보다는 아내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 우선되기에 그림책 육아를 시작했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아이 사랑과 관심을 보면서 반성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진정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림책 육아를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필자는 우리 아빠들이 "좋은 아빠가 되려면 많이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야할 시간과 영혼의 교감을 나눠야할 시간이 아이에게 필요하지만 우리는 물질로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노력하기에 아이들과 점차 멀어지고 서먹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아빠의 위치가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한 일 위주의 삶이 육아를 함께 나누면서 가족의 애착과 안정을 도모하는 삶의 기능이 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타의 많은 육아 참여 가운데 그림책 읽어주기는 아이에게도 아빠에게도 교감의 소중한 시간임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과천선 육아일기>는 육아에 관심이 없다기보다는 육아를 경제적인 부분에서만 지원해오던 아빠들이 꼭 한번쯤 읽어보아야할 책이라고 생각하기에 많은 아빠들과 엄마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경제적인 지원이외에 아빠가 육아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육아 가이드가되어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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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세니 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을 읽고 나이 육십이 다 된다. 육아라고 하니 자연스럽게 옛 생각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어려운 환경에서 늦공부를 하던 야간대학생 시절에 같이 공부하는 선배형님의 알섬으로 우연히 소개팅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약 한 달여 만에 부부가 될 것을 약속하였고, 결혼식도 하지 않고 사진관에서 사진 한 장 찍는 절차와 함께 시내의 호텔에서 하루 밤 자는 것을 모든 절차를 마치고, 아내가 마련해온 결혼 비용으로 단칸방을 얻어 살림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이가 많은 상황에서 공부에만 매진한다고 하였지만 그리 쉬운 공부는 아니었다. 그런데 원래 생각하지 않는 큰 딸이 태어나버린 것이다. 정말 쉽지 않는 시간들이었다. 내 자신은 대학 도서관 연구실로 매일 공부하러 다녔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큰 딸에 대한 모든 관리는 아내가 맡아할 수밖에 없었다. 4학년 말에는 공무원 공부를 위해서 인적이 멀리 떨어진 깊은 사찰에 들어가서 별거하면서 공부도 하였다. 다행이도 획득한 교직자격증에 의해서 교직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지만 역시 내 자신은 주로 학교에 매달려야 했기 때문에 딸에 대해 큰 배려를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태어난 둘째는 바로 아들이었다. 너무 잘 생겼는데 자꾸 아파하였다. 그럴 때마다 가까운 개인 병원을 다녔는데 차도가 없자 결국 대학병원으로 정밀 진단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귀한 심장병이라는 진단이었다. 약 26년 전 일이었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여서 힘들지만 수술하기로 결정하여 무려 6개월을 수술순서를 기다려 수술에 임했지만 결국 잃고 말았다. 그 뒤 간격을 갖고 태어난 둘째 딸, 조금 아쉬웠는지 아들 같아서 낳았는데 셋째 딸이었다. 이렇게 지금은 성장한 딸 3명과 함께 살고 있다. 솔직히 쉽지 않았던 인생 출발기여서 우리 아이들에 대한 보살핌이 너무 소홀할 수밖에 없어서 지금 회고하건데 너무 부모로써 창피하기도 하다. 그러나 큰 딸이 벌써 서른이 된다. 곧 결혼을 해야 할 나이이다. 결혼을 하게 되면 손자나 손녀가 태어나게 되면 내 자신이 제대로 해주지 못했던 육아에 대한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을 많은 점을 시사해주고 있어 너무 좋았다. 부자간의 가장 중요한 바탕은 바로 소통이라는 점이다. 소통이 활발할 때 가장 원만한 관계가 형성이 되고, 바로 이런 모습들이 행복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역시 책을 좋아한다. 저자가 알려주고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등을 통해서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의 육아들에 대해서도 열심히 참여하리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진실함을 바탕으로 서로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멋진 정경들이 수없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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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웃음이 나게 하는 육아책이다.
특히 아빠의 육아책이라는 점에서도 색다른 느낌인데 어려운 방법이 아닌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하나가 된다는 점이 더 흥미로웠다. 세니는 아이 이름이 아니다. 써니,유니,주니-의 아이들 세명의 애칭에서 따온 세아이의 아빠라는 이름의 세니다. (선희,윤희,준희을 귀엽게 불렀다는 점도 너무 이뻤다.) 저자의 책 시작에는 처음에 아빠가 되고 나서 방황(?) 했던 시기가 먼저 소개되어있다.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면 무조건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막상 결혼해서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태어날 때의 좋은건 잊혀지고 돈을 더 많이 벌어야만 한다는 마음과 가사에 참여해주길 바라는 아내의 말에 지쳐 외면하려는 모습이 쓰여있다. 이런 부분은 정말 아니러니 하지 않나 싶다. 어쩔 수 없는 현실 반, 도망가고싶은 현실 반의 모습. 영재교육을 하겠다며 애를 잡은 적도 있었고, 처음에는 억지로 동화책을 읽어줬던 저자. 어느날 자신이 읽어주는 책 말을 자연스레 따라하는 아이를 보며 180도 변화의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시작된 그림책 육아. 엄마보다 같이 있는 시간이 적어서 멀게 느낄 수 있는 아빠라는 존재를 뒤바꿨다. 아이를 양쪽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잠자기 전에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다양하고 많은 시간을 갖는 아빠.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라서 괜찮은것 같다. 나에게 어릴때 책은- 그림책보다는 동화책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엄마가 책을 좋아하셨어서 같이 읽는 시간도 많았었고, 학교 때는 도서관에서 노는것도 좋아했던것 같다. 여튼-아직도 책 읽기를 즐겨하고 싫지 않은 책의 존재를 보며 역시 부모님의 교육이 중요하다는걸 느끼게 된다. 아빠의 태교 뿐만 아니라 아빠의 육아까지 부각되고 있는 시대. 아빠들 참 힘들겠다~ 싶기도 하면서도 많이 바뀌었구나-는 생각이 든다. 뱃속에서도 아빠의 목소리가 중요하듯이 태어난 후에도 자라며 아빠의 목소리가 중요할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롤모델을 삼고 갈 수 있는 부모님이 계시다는게 얼마나 소중할찌..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늘어가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많이 줄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어울어질 수 있는- 많이 어렵지 않은 아빠의 육아법! 다양한 동화책도 알게 되기도 하며 재밋게 읽은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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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 그림책 읽어주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입니다.
이상하리 만큼 미소가 그려지는 흐뭇하고 따뜻함을 담아 재밌는 육아여행을 떠난 듯 하다. 꼭 나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듯이 아주 편안하게 읽히는 육아서로 아빠가 나에게 읽어주던 동화책 한편을 읽은 느낌이다. 가끔씩 접한 다른 육아책과는 엄연히 다른 제시와 아주 흥미로운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호기심 보따리를 풀듯이 그동안 저자가 세아이와 느낀 어린시절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어떻게 육아를 했으며,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깨알같은 웃음을 전해주면서 결코 쉽게만 생각했던 아이에게 책읽어주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새롭게 관심을 갖게 해주는 도서였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책읽기는 참 중요하다. 어릴때부터 어떻게 책을 접하고, 어떤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지에 따라 아이의 사고와 정서발달, 그리고 습관과 생각의 깊이를 넓혀 줄 수 있는 도구로 안성맞춤인 최고의 육아비법! 단순히 책을 접하기에 앞서 그림책으로 아이가 쉽게 책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릴때부터 접하도록 장난감처럼 그냥 옆에 두고 언제든지 놀듯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사실, 그림책 읽어주는게 뭐가 그리 어렵고 힘이 들까?라는 생각했는데 어쩌다 한번씩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읽히는 것은 생각과 말처럼 그렇게 마냥 쉽지 않다는 사실과 시간과 인내, 노력, 참음, 배려, 이해 등~ 무수한 감정조절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하며 많은 유혹에서 벗어나 아이를 위해 포기할건 과감하게 포기하고, 내입장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하루중 조금만 시간을 쪼개어 투자하면 얼마든지 그림책 읽어주기가 가능하다는 사실과 함께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이라는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보람까지 얻을 수 있으며 뜻깊은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으니 그림책 읽어주기가 단순히 아이를 달래거나, 잠을 재울때 유용한 수단이 아닌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게 아이에게 참 좋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남성들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실천하고 있을까? 아마도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 주위에서 이렇게 세니아빠처럼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동참하는 사람을 본 적도 없을 뿐더러, 들어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멀리 찾지 않고 우선 우리 오빠들의 경우만 봐도 확연히 알 수 있다. 직장생활 한다고 피곤하다, 바쁘다 ~ 어쩌고 핑계는 많고 육아에는 나몰라라 외치는 아주 못된 심보를 엿볼 수 있다. 여자 혼자서 육아를 하기에는 버겁고 어려운데 조금도 도와주지 않는 모습과 당연히 집안일과 육아는 여자가 해야하는거라고 인식하는 남자들! 하루중 10분이든 1시간이든 아이에게 그림책 정도는 읽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이내 관심도 없고, 따분해하고 식상해한다. 그정도만 도와주어도 여자의 육아는 조금은 수월할텐데 말이다. 그리고 아이와의 교류도 느끼고 친근함을 심어 줄 수 있는데 어쩌다 한번씩 아이와 잠깐 놀아주고 자기는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남자들, 아이에게도 아내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다면 세니아빠처럼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아이와 소통하고 내아이를 위해 그림책 정도는 읽어주는 노력을 하면 참 좋을 것 같다. 내 남자도 말이다. 그런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결혼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는내내 결혼이 하고 싶어지고, 예쁜 내아이에게 책읽어주는 모습을 그려보니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가정의 모습으로 행복이 정말 이런거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어릴때 읽은 기억뿐이라 어떤 그림책이 있는지, 어떤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좋아할지 몰랐는데 책속의 다양한 그림책들을 통해서 참고 하기 좋게 되어 있다. 또, 그림책을 그냥 읽어주는게 아니라 아이가 재밌고 호기심을 느끼고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부모의 노력과 역활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과 부모가 즐기고 재밌어야 가능하다는 것, 부모가 아니면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고, 부모가 포기하면 그 자리에서 여행은 바로 끝나버린다는 것을 배웠다. 어릴때부터 책을 접해서일까? 나는 책읽는 것을 참 좋아한다. 집에 책이 많았기도 했지만 책읽는 환경이 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빠들이 읽으면 나도 옆에서 따라 한권씩 읽으면서 점점 책과 친해질 수 있었고, 시간을 정해서 책읽는 방법을 배웠으며 꾸준히 책을 읽고, 독후감이든 감상문으로 남기는 것을 즐기도록 부모님도 이끌어 주었기에 지금도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항상 책을 접할려고 노력한다. 이게 어릴때 몸에 베인 습관이고 책을 사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다 사주셨던 부모님의 배려로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된 내가 내 아이가 생기면 꼭 다양한 그림책을 읽혀줄 수 있도록 틈틈히 그림책을 하나씩 준비해봐겠다. 어른이 읽어도 좋은 그림책 나도 만나봐야겠고, 우선, 조카들을 위해서 그림책을 선물하고, 오빠에겐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으로 화목한 가정과 아이의 미래를 위해 그림책 육아 시작할 수 있도록 빨리 전해줘야겠다. 일흔살이 된 저자가 이제는 손녀에게 꿀벌나무 그따놀이를 하기위해 어떤 꿀을 바를지 고민한다는 글귀에 또한번 감동이 전해지면서 그림책 읽었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의 장면을 오빠도 언젠가는 훗날 그려보는 날이 오길 소망하면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의 남편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주길 바라면서 멋진 아빠의 모습으로 성공하길 응원해봐야겠다.
* 본 서평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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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해요 어느 부모가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도 함께 읽어야한다. 이 책은 특히 아빠가 어떤 과정을 거쳐 그림책을 읽어주게 되었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돈을 많이 가져다 주는 부자 아빠. 한때 붐이 일정도로 관심을 가졌지만 과연 부자이기만 한 아빠는 아이들에게 어떨까? 우리 남편 또한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일을 마치고 오면 늦기 일쑤이고 운 좋게 일이 빨리 마치더라도 집에 와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 한다. 결국 장난감을 가져와서 아이 앞에 두기 일쑤이고 그 옆에서 핸드폰을 만지기 시작한다. 과연 이것이 육아일까? 나 또한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 또한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할지 모르겠다. 그런 애매모호한 나의 태도 속에서 우리 아이가 커 가고 있다.
이 책은 그림책에 대해서 많이 몰랐던 나에게 다양한 그림책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책속의 QR코드를 찍으면 세니아빠의 블로그에 그 그림책을 읽었던 활동들을 볼 수 있다. 바쁜 엄마 아빠들은 책 속에 있는 큼직한 글씨만이라도 빠르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그리고 내가 다른 영어 책이나 노래 CD를 아이에게 보여주고 들려 주기전에는 늘 먼저 읽어보고 먼저 들어본다. 하지만 난 한글로 된 그림책은 '한글인데 그냥 같이 쭈욱 읽어보면 될꺼야'하는 생각으로 아이와 같이 읽는게 처음이 된다. 그러다 보니 금새 읽어버리고 내용을 잘 모르니 읽어주는 방법도 재미가 없다. 그야말로 그림만 보고 넘어가기 바쁘다. 그리고 중요한 건 자주 읽어주지도 못했다. 분명 우리 아이가 어리지만 듣고 있을텐데 말이다.
그림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는 꼭 2~3번 읽어봐야하고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직은 초보인 난 베드타임 스토리부터 시작해 볼까 한다. 잠자기 전에 엄마와 그림책 읽기로 말이다. 꾸준히 그 시간에 읽어주다 보면 자기 전에 엄마와 책을 읽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려니 말이다.
사실 나도 일하는 엄마로 하루종일 아이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 낮동안 우리 아가는 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고 집에 돌아가면 하루 한번은 꼭 엄마 피곤하니깐 이러지마 하는 말을 하는 것 같다. 과연 내가 피곤하려고 밖에 돈을 벌러 나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 아이를 위해 책 읽어 주는 시간을 피곤한 육아가 아닌 나도 즐거운 시간으로 바꿔 보아야겠다. 아이들은 모르는 것 같지만 엄마의 기분을 그대로 느끼는 것 같다. 엄마가 즐겁게 책을 읽어주면 덩달아 좋아하고 엄마가 지친 맘으로 노래를 불러주면 관심을 갖지 않으니 말이다.
육아 나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육아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바는 육아는 즐겁게 아이에 맞추어 하는 것이 육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책에서 참으로 와닿았던 부분이 있다. 욕심을 내려놓자. 다른 아이가 아닌 육아서에 나오는 정확한 개월수에 맞는 이 아닌 우리 아이에게 맞는 딱 그만큼만 하기로 오늘 또 나는 다짐해 본다.
오늘은 엄마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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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제목을 보는 순간 낯설지 않은 느낌. 다른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들어본 듯한 책이었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일지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했답니다. 육아라고 하면 대부분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빠의 육아서라고 하니 궁금해졌구요. 그리고 책 제목처럼 처음엔 엉망진창이었더라도 나중엔 개과천선이 되었다고 하니 어떻게 변했을지 그 방법이 너무 궁금했답니다.
이 책은 이론이 가득한 육아서가 아니랍니다. 아빠의 입장에서 어떻게 변해갔는지 아내와 어떤 입장의 차이가 있었는지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주기에 우선 책이 쉽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음 직한 이야기라서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책은 육아 중에서도 바로 그림책 읽어주기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답니다. 그리고 어떤 그림책을 읽어줘야할지 그리고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그리고 읽은 다음에는 어떤 활동과 연관 시켜줄 수 있을지 그 조언과 실제 경험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어떻게 보면 요새 많은 블로그들에서 볼 수 있는 책 육아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도 될것 같아요.
사랑하는 아이가 태어나고 아빠는 어떻게 보면 한 발 물러선 입장인 것 같아요. 아침 일찍 출근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더 늦게 퇴근하고. 이것이 일상적인 아빠의 못브인 것 같아요. 정말 항상 아이의 자는 모습을 잠깐씩만 보고 지나가기에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막막하고 조금은 서먹하기도 한 그런 모습이 아빠들에겐 더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랍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가 둘 이 되면서 아이의 육아에 참여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휴식시간을 뺏긴 다는 느낌으로 많은 글씨는 대충 건너 뛰어 가면서 건성으로 그림책 읽어주기를 시작한답니다. 그러다가 책을 읽은 후의 아이의 반응을 보고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보고 책 읽어주기에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책 읽어주기를 시작하게 된답니다. 이 책에는 많은 그림책에 소개되어 있구요. 그리고 어떤 느낌으로 읽으면 좋을지에 대한 설명까지 되어 있어서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단순히 책에 대한 소개만 있다면 조금은 지루해질 수 있을텐데 중간 중간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와의 입장 차이.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대화로 해결했는지 이야기가 있어서 더 관심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육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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