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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사귀기는 쉽지만 친구로 다가가기는 어른에게나 아해들에게나 모두 어려운 숙제인 듯 싶다. 자신에게 맞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지만 이것을 알기까지는 조금은 긴 시간을 함께 해야되기 때문이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다가갔지만 정작 상대편에서 진심을 몰라줄때가 있다.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보다 멀찍이 한뼘 정도의 생각의 차이를 옆에 두고서.... 과연 저 친구가 나의 옷에 맞는 친구인지 살짝 떠볼때도 있다. 이것은 특히 효진이 또래의 아이들이 함께 놀때 얼핏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때 솜방망이 치듯 가슴은 놀란다. 어른들 눈에 비친 아이의 겉모습과 행동이 서슴없기 때문이다.
친구에 대한 그림책은 너무많다. 그만큼 아이들과 친구는 그림책에서 뗄래야 뗄수없는 소중한 동거동락 관계이기 때문일것이다. 여기 친구를 정말 사귀고 싶은 귀염둥이 핑크꼬마돼지가 개구리 전용 연못에 나타났다.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개구리 연못에 이 이상한 녀석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데.... 정작 소동의 한가운데 있는 핑크꼬마돼지는 조용한데... 개구리들과 주변 동물들에겐 핫 이슈이다.
누구가 잘 보이는 개구리연못에 가운데 앉아있는 핑크돼지. 꿀꿀꿀~~ 소리가 아닌 '개골 개골~~' 소리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모두들 이유를 알수없어서 결국 현명한 딱정벌레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핑크꼬마돼지는 또 그렇게 홀로 남았다.. 개골~~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에 다시 딱정벌레 할아버지와 연못에 찾아왓지만 그 이상한 녀석 핑크꼬마돼지는 없었다. 딱정벌레 할아버지의 한마디가 연못 전체에 울려퍼지는 듯....
'단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었는지 모르지..'
개구리 포함 동물들은 한숨을 쉬었다. 자기들 할 말만 하고 정작 핑크꼬마돼지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니깐...
핑크꼬마돼지는 이제 나무 위 새들과 함께 있었다. 여전히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하는 중~~!!!!!!
개구리와 모든 동물들이 나무 위에 핑크꼬마돼지와 새들과 함께 올라가서 새들의 목소리로 함께 노래불렀다. 짹짹짹~~~~ 짹짹짹~~~
모습은 달라도 그들의 언어로 친구가 되고싶은 핑크꼬마돼지의 새로운 친구사귀기 대작전이 성공을 거뒀다. 자신의 말은 조금만 더디하고... 상대방을 향한 듣는 귀는 쫑끗 세우고.... 너의 말을 들으려고 할때 어느새 친구가 되었다^^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에 들른 너의 방문에 수군거리기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고 무리 속으로 들어오게 하는 성경 속 바나바와 같은 친구가 더욱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이런 친구들이 많은 곳이라면 그 사회가 더욱 밝고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효진이 주변에도 이런 개구리연못의 친구들처럼 함께 짹짹짹~~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았음 좋겠다. 효진이도 먼저 다가가는 핑크꼬마돼지와 같은 성정의 사랑스런 아해로 자라나면 더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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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상한 녀석은 누구일까요??
개구리들의 편안한 집이 되어주던 연못에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답니다 그건 바로 돼지였어요
돼지가 왜 연못에있을까요??
돼지는 꿀꿀거리는데 돼지는 글쎄 개굴; 그러는거 있져?, 다들개구리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다들 구경거리가 되어버렸답니다. 왜 개굴을 하지.. 이상하단 이야기는 주변모든 동물들에게 퍼쟈 나갔고 개속 개굴만 왜치며 연못가운데에서 큰소리로 개굴거렸답니다 그리고 돼지는 어떻게 됐을까요??
마을의 어르신을 불러 어떻게 해야할지 여기저기 호들갑을 떨었답니다. 돼지가 어떻게 나무에 올라갔을까요? ㅋㅋ 그만큼 친구가 필요햇던게 아닐까요? 그래도 정말 용기가 대단해요.. 나무위에까지 올라가고 말이죠.. 저도 사실조금 걱정이 되긴하더라고요. 우리 딸도 유치원에선 소심하고 친구들앞에 잘 다가가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스르럼없이 누구하고나 잘 놀고 잘 뛰어놀고.. 아이들한테도 잘 다다가는 아이가되길 바라면서 읽어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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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로드리고 폴게이라 글 /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 서연 옮김
귀여운 분홍색 돼지가 바위위에 앉아있어요. 표지를 보니 어떤 내용의 책일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핑크색 돼지다~!!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옛날 옛적에, 수많은 개구리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한 연못이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개구리들은 매우 이상한 녀석을 발견했어요. 분홍 꼬마 돼지가 바위 위에 앉아있었던 거예요. 개구리들은 서로 쳐다보며 웅성웅성 한참 소곤대고 왜 여기에 왔는지 대장 개구리가 물었죠. 그런데, 그 꼬마 돼지의 대답은 "개골" 개골이라는 말에 개구리들은 자신들을 놀린다고 생각하네요.
개구리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면서 눈을 감고 살며시 미소 짓는 분홍돼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우면서 귀여워요.
동물들은 꼬마 돼지에 대한 정체에 대해서 서로 의견만을 내놓습니다. 꼬마 돼지의 생각 따우니느 완전히 무시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문제 해결을 위해 딱정벌레 할아버지를 찾아가 답을 얻기로 하고 그 자리를 떠나가 꼬마돼지는 홀로 남아 외로이 "개골" 딱정벌레 할아버지와 연못에 돌아왔을때는 꼬마돼지는 없었어요. 딱정벌레 할아버지는 나직이 말했어요. "단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었는지 모르지." 동물들은 그 생각을 하지 못했던 자신들을 반성하고, 분홍 돼지를 찾아 다녀요. 근처 나무 높다란 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 노력 중인 꼬마돼지는 찾았어요.
개구리가 사는 연못에 낯선 분홍 꼬마돼지가 나타나 "개골"이라고 말하는 모습에 다들 놀라기만 하고, 그 꼬마돼지를 이해하고 친구로 받아들이지 못한 개구리와 동물들~ 요즘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인 것 같아요. 아이들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와 다르게 생긴 외모를 가진 아이를 보면 다르고, 이상하다 라는 말을 잘 하고, 경계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그 아이에게 쉽게 다가가지 않는 것 같아요. 외모와 성격이 다르고 틀리다고 편견을 가지고 멀리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생각하고 이해와 소통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아이들이 그런 마음으로 진정한 친구를 사귀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은 책! 그림도 사랑스럽고 예쁜데..내용도 유익하네요.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시면 정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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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들 속에 개골 개골~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본인이 개구리인지 착각하는 듯 보일 정도로 개골 개골하는 돼지 녀석... 정말 개구리 입장에서 본다면 이상한 녀석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마음에 든다.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깊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긴 했지만 어릴 때부터 이런 책을 많이 접하게 해줄 필요를 느낀다. 요즘 아이들은 나랑 조금만 달라도 인정하지 않고 따돌리고 차별할 생각부터 하는 것 같다. 그런 현상이 오늘날 학교에서 왕따문제나 학교 폭력 문제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나와 다른 것일 뿐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면 되는데 요즘 아이들은 무턱대로 나보다 약하거나 못하다고 생각이 들면 함부로 대하고 따돌리기 일쑤인 것 같다. 그런 아이들과 개구리의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돼지가 자신들의 모습을 흉내내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결국 돼지는 그들 틈에서 떠나 새로운 친구를 찾아 간다. 짹짹~ 새들 속에서 한데 어우려져 새소리를 내는 돼지를 보면서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교육이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
유아들을 위한 이런 내용의 그림책이 다양하게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때론 감동을 주면서 또 때로는 재미를 주면서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 많았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명작 동화를 읽듯이 자주 접하게 되면 자연스레 아이들의 머릿속에 이런 사고방식이 자리하게 되지 않을까하고 기대해본다.
처음엔 자기가 개구리인 줄 착각한다면서 흉보던 개구리들이 나중엔 자기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랬던 거라는 것을 알고 미안해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다른 친구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좀 더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제발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모습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다. 초등학생들도 가정에서부터 이러한 교육을 제대로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연령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동화도 만들어지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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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를 한번 읽어볼까요?
로드리고 폴게이라 글 폴리 베르 나테네 그림 서연 옮김 사진으론 보이지 않지만 표지에 있는 분홍돼지랑 글자는 입체감있게 반질반질한 투명한게 덮혀있어요. 분홍돼지가 "개골! 개골!" 하네요. 왜그럴까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개구리들은 매우 이상한 녀석을 발견했어요. 그 녀석은 돼지 였어요. 개구리들은 서로 쳐다보며 웅성웅성 한참 소곤대며 "무슨 일로 여기에 왔지?" 라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그 꼬마 돼지의 대답은 엉뚱하게도... "개골" 보기위해 빠르게 몰려들었죠. 개구리 연못에 모인 동물들은 왜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는지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모두 자기 주장만 하느라 꼬마돼지의 생각은 완전 무시하면서 말이죠. 꼬마돼지는 다시 큰소리로 "개골!" 말했어요. 개구리와 동물들은 딱정벌레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게됩니다. 자~ 개구리와 동물들.. 또 이 꼬마돼지는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시죠?? ^^;; 세계작가협회의 최고 아동 도서상과 The V&A Illustration Awards 최종후보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가 아이들에게 던지는 '소통'과 '이해'에 관한신선한 질문!
매끌매끌 하다면서요^^ 아직 글을 잘 몰라서 제가 읽어주었더니.. 흉내내네요. "혹시 자기가 개구리라고 생각하는건가?" "아님 우리를 놀리고 있는거야?" 이런 대화체가 재미있나봐요. 개구리의 말에 돼지는 또다시 "개골!"합니다. 지민양도 웃어요. 외롭게 "개골?" 하는 장면에선 지민이도 외롭다네요. 꼬마 돼지는 어디로 간걸까요?? 이렇게 무한반복하여 책을 읽어보는 지민양 입니다. ^^ 개구리와 동물들 ~ 꼬마 돼지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