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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차카와 사토미의 작품을 처음 접했다. 작가의 소개글에 <자연과 교감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탁월한 화풍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정말 소개글 그대로다. 섬세한 자연, 풍경의 표현이 그렇고, 아이의 표정이 그렇고 동물친구들 모습이 그렇다. 이 책 <벤지의 선물>은 작가가 현재까지 그려낸 그림책 70여권 중 <노라와 친구들>시리즈의 한 권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주인공 소녀 노라가 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노라는 어느 여름날 숲속에 사는 거위로부터 초대장을 받는다. 따뜻한 차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넓은 정원에 있는 수영장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아름다운 꽃을 가득 꺽어 거위네에 도착한 노라. 근사한 집을 기대했지만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 게다가 선물로 가져간 꽃을 우적우적! 거위네 옆집에 사는 양 벤지. 뭔가 예감이 좋지 않다. 역시나 그렇다. 몸집이 너무 커서 거위네 문안으로 들어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정원에서 놀기로 한다. 그런데 음식을 마구 먹어대는 벤지. 이번엔 나무 타기. 역시나 뚱뚱보 벤지가 문제다. 나무 가지가 부러지고 말았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로 한다. 역시 벤지가 수영장에 들어오자 물이 넘치고 만다. 하지만 다함께 한 낮잠시간. 벤지는 멋진 베개가 되어 준다. 옆집에서 벤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어~ 갑자기 벤지의 울음소리. 어쩐 일일까? 그해 가을 무렵 노라에게 소포가 하나 왔다. "꽃을 먹어서 미안했어요." 벤지가 보낸 하얀 털실로 짠 스웨터. ... 과연 벤지의 울음소리는 어쩐 일이었을까? 벤지는 정말 뚱뚱보였을까?
아이와 함께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마음이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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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와 친구들 시리즈는 오래 전에 읽은 책이다. 하지만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책이기도 하다 20년간 재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책이기도 하지만 더더더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보게 되었으면 하는 책이다.
벤지의 선물에서 벤지는 양이다. 벤지를 말썽꾸러기로만 생각했던 노라 하지만 벤지의 따스함을 하나씩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벤지에게 받은 마지막 선물은? 이것이 반전이기도 하다.
노라와 친구들 시리즈의 글과 그림은 모두 감성이 가득하다. 보며 미소짓게 된다. 가끔 이런 동화를 만날 때 정말 마음이 맑아짐을 느낀다.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리고 동물들과의 교감을 느끼며 동물들과 함께 하는 삶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우리가 동물들의 주인이 아니라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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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436 우리는 서로 선물을 주고받지 ― 벤지의 선물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남주현 옮김 두산동아 펴냄, 1996.10.29. 가을이 무르익어 구월이 천천히 기웁니다. 시골집 처마에 깃들면서 새끼를 낳은 제비는 어느덧 거의 다 태평양을 가로질러 따뜻한 새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아직 돌아가지 않은 제비도 있어요. 아마 새끼를 두 차례 낳았나 봐요. 새끼를 한 차례만 낳은 어미 제비와 다 자란 새끼 제비는 일찌감치 돌아갔지만, 다시 새끼를 낳은 어미 제비는 늦둥이를 돌보면서 날갯짓을 가르치느라 바쁘리라 생각해요. 시골마을마다 들판이 누렇게 달라집니다. 누런 빛깔이 짙을수록 나락이 익는다는 뜻입니다. 참새는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아 부산을 떱니다. 추운 겨울이 닥치면 아무래도 넉넉히 먹어야 할 테니까요. 느즈막하게 깨어난 나비는 가을춤을 춥니다. 겨울나기를 하는 나비라면 큰나무 밑에서 가랑잎 품으로 깃들어 천천히 쉬리라 생각해요. 풀벌레도 이렇게 겨울을 맞이하려 하겠지요. 여름 내내 푸른 빛깔이던 풀벌레는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몸빛이 흙빛으로 바뀝니다. 여름 동안 나무에 푸른 빛깔로 달렸던 잎사귀는 어느새 누렇게 말라서 톡 떨어집니다. 나무가 선 자리마다 누런 가랑잎이 수북하게 쌓입니다. .. 어느 여름날, 노라는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초대합니다’라고 쓰여 있었어요. 노라는 강아지 키키, 인형 마기와 곰인형 푸에게 큰 소리로 편지를 읽어 주었습니다. “놀러 오세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정원도 넓고, 수영장도 있습니다. 틀림없이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숲 속의 거위로부터.” .. (2쪽)
우리 집 뒤꼍에서 무화과알을 땁니다. 올해에는 무화과 몇 그루를 잘 건사했기에 무화과알을 제법 얻습니다. 달디단 무화과알은 얼마나 고마운 선물인지 몰라요. 무화과나무가 우리한테 베푸는 고운 가을 선물입니다. 감나무도 우리한테 선물을 베풉니다. 모과나무도 선물을 베풀고, 나무란 나무마다 서로 다른 선물을 우리한테 나누어 줍니다. 가만히 보면, 나무는 열매만 선물하지 않아요. 한 해 내내 푸른 바람을 선물합니다. 싱그럽게 숨을 쉬고 맑게 꿈을 꾸도록 푸른 바람을 선물하는 나무입니다. 여름에는 짙푸른 그늘을 선물하지요. 겨울에는 매서운 바람을 막아 주지요. 참말 나무 몇 그루 집 둘레에 우람하게 서면, 이 집에는 따뜻하고 너그러운 숨결이 가득가득 맴돕니다. 예부터 집집마다 나무를 심는 까닭을 알 만합니다. 아이를 낳는 집이면 으레 ‘우리 집 나무’를 심어요. 아이 이름을 따서 나무를 심습니다. 이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 어른이 되어 사랑스러운 짝을 만나 새롭게 아이를 낳으면, 또 새롭게 이름을 붙여 나무를 심어요. .. “이런! 누가 선물로 가지고 온 들꽃에 얼굴을 파묻고 있지?” “이웃에 사는 벤지예요. 아, 그렇지. 벤지도 와서 우리와 놀자.” 거위는 벤지도 초대했습니다 .. (6쪽)
아이와 살아가는 어른은 나무를 심습니다. 어른은 아이한테 나무를 선물합니다. 아이는 어른한테 무엇을 선물할까요? 글쎄, 아이들은 어른들한테 무엇을 선물하지요? 아마, 가장 큰 선물이라면 웃음입니다. 웃음과 함께 노래를 선물합니다. 웃음과 노래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선물합니다. 웃음과 노래가 어우러진 이야기에는 사랑이 가득합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은 늘 언제 어디에서나 어른들한테 사랑을 선물하는 셈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한테 나무와 밥과 옷과 집이라 하는 선물에 사랑을 담고, 아이들은 웃음과 노래와 이야기라는 선물에 사랑을 싣습니다. .. 차를 마신 뒤에는 마당에서 신나는 나무타기놀이 .. (16쪽)
이치카와 사토미 님 그림책 《벤지의 선물》(두산동아,1996)을 읽으면서 생각에 잠깁니다. 이치카와 사토미 님은 이 그림책을 1990년에 처음 선보였다고 하니, 제법 나이를 먹은 그림책입니다. 부드러우면서 포근한 붓질이 따사로운 그림책인데, 이 책에 서린 이야기도 부드러우면서 포근해요.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 ‘노라’는 숲 속 거위한테서 편지를 한 통 받는다고 해요. 네, 거위한테서 편지를 받습니다. 노라는 제 동무인 인형들한테 편지를 읽어 준다고 하는군요. 네, 인형들한테 편지를 읽어 줍니다. 다시 말하자면, ‘노라’라고 하는 아이는 거위랑 인형하고 말을 섞을 줄 압니다. 거위랑 인형은 노라라는 아이하고 말을 섞고 싶습니다. 함께 놀면 즐겁고, 서로 아끼면서 사랑스럽습니다. .. 낮잠을 잘 때에 벤지는 푹신푹신한 베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서 기쁜가 봐요 .. (25쪽)
참말 아이들은 거위나 양이나 인형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비디오나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잠자리나 제비나 매미하고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지식이나 저런 정보를 머릿속에 채우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구름이나 해나 별하고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열면 우리는 누구하고나 동무가 됩니다. 마음을 열 때에 우리는 서로서로 믿고 아끼는 동무가 됩니다. 마음을 여는 동안 어느새 내 사랑이 너한테 가고 네 사랑이 나한테 옵니다. .. “어, 이게 그 뚱뚱했던 벤지야?” “전혀 뚱뚱하지 않잖아!” 이번에는 노라와 그 친구들의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무슨 일이든 벤지 탓으로만 돌려 왔으니까요 .. (29쪽) 온몸을 가득 덮은 털로 뚱뚱해 보이던 양은 노라한테 선물을 하나 줍니다. 양은 이름이 ‘벤지’입니다. 양 벤지는 거위랑 인형이랑 노라한테 선물을 가득 받았어요. 맛난 밥이나 꽃만 선물이 아니에요. 서로 아끼고 보듬는 따사로운 사랑을 선물로 받았어요. 그래서, 벤지는 제 털로 지은 폭신하고 따스한 털옷 한 벌을 선물로 보내지요. 아주 마땅합니다만, 삐뚤빼뚤이어도 손수 편지를 곁들여서 소포꾸러미를 선물로 보내요. 마음을 열어 사귀는 사이라면 늘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어버이와 아이는 늘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동무와 동무도 서로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하늘과 땅도 서로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별들도 서로서로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우리는 지구별하고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고, 해님이나 달님하고도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어요. 들꽃 한 송이하고도 선물을 주고받으며, 우람한 나무 한 그루하고도 애틋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서로, 무엇을 선물로 주고받으면 즐거울까요? 우리, 다 함께, 무엇을 선물로 나눌 적에 아름답게 웃으면서 노래를 부를 만할까요? 4347.9.26.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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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와 친구들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는 『벤지의 선물』이다. 과연 벤지의 선물이란 무슨 의미일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어느 여름날, 노라에게 편지가 도착한다. 숲속에 사는 거위가 노라와 곰놀이 푸, 인형 마기, 강아지 키키를 자신의 수영장이 있는 넓은 정원에서 놀자면 초재를 한 편지이다. 노라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읽어 주고 친구들과 함께 들꽃을 수레 한가득 꺾어서 거위네 집으로 간다.
수영장이 있는 넓은 정원의 집이라는 말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던 노라는 거위네 집 앞에서 살짝 실망을 한다. 그때 노라와 친구들이 가져 온 들꽃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벤지를 발견한다. 하지만 벤지는 몸이 너무 커서 오리네 집에 들어가는 일부터 쉽지가 않다.
결국 모두 정원에서 놀기로 하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식탁에 차린다. 노라가 가져온 들꽃은 꽃병에 꽂아서 식탁 위에 놓아 두었다. 모두가 앉기도 전에 벤지가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 샌드위치를 다 먹어 치운 뒤 산딸기 잼에 달려 든다. 그러자 다들 허겁지겁 음식을 먹는다. 너무 급하게 먹어서 음식이 목에 거리기까지 하고, 노라가 가져온 꽃까지 먹어 버린 벤지는 얼굴이 빨개진다.
음식을 다 먹고 모두들 나무타기를 하러 간다. 하지만 벤지가 나뭇가지에 매달린 순간 가지가 부러져서 노라와 친구들은 땅으로 떨어지고 만다. 노라는 벤지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말해서 벤지의 얼굴을 다시 한번 빨갛게 물들인다.
결국 나무타기도 못하게 되자 거위는 수영장에 가서 놀자고 말한다. 그런데 노라와 친구들이 한꺼번에 수영장에 뛰어들자 물이 넘쳐 버리고 만다.
'이게 모두 먹보에다 뚱뚱한 벤지 때문이다!"
이번에 벤지는 고새를 숙여 버린다.
그래도 낮잠 시간에 벤지는 노라에게 푹신한 베개가 되어 주었다.
그때 벤지를 찾는 소리가 들리고 벤지는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갑자기 벤지의 울음소리가 들려서 낮잠에 빠져 있던 노라와 친구들은 벤지에게 달려 가보니 벤지는 털을 깎고 있는 중이였다. 털을 깎은 벤지는 뚱뚱했떤 모습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고, 이제까지 뚱뚱하다고 벤지에게 화내고 탓했던 노라와 친구들은 미안해진다.
가을이 다가올 무렵, 노라는 벤지로 부터 소포를 받게 된다. "꽃을 먹어서 미안했어요."라는 벤지의 글씨가 적인 편지와 함께. 소포 속에는 벤지의 하얀 털실로 짠 노라의 스웨터가 들어 있었는데 그 옷에서는 벤지의 따뜻한 향기가 나서 다시 한번 벤지는 좋은 친구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동시에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진다.
사람들은 다른 이의 겉모습을 보고 그 사람의 성품까지 판단하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잘못을 범한 노라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벤지가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쁜 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아마도 벤지의 일을 겪은 노라는 다시는 뚱뚱한 먹보라고 친구를 놀리거나 나무라지 않을 것이다. 바로 그러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인 것 같다. 그림도 따스한 느낌이 나고 이야기도 따뜻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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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요..한아름 먹을것을 들고 가는 노라의 얼굴이 흐뭇해보여요.. 뒷표지에선 노라의 얼굴이 '뭐지'라고 하는것 같아요..
노라는 친구들과 아름다운 들꽃을 한아름 꺾어서 거위네 집으로 출발~~ 거위네 집은 조금 실망스러웠어요..근데 선물로 가져온 꽃에 양 벤지가 얼굴을 파묻고 있어요.. 벤지는 몸이 너무 커서 집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결국 모두 정원에서 놀기로 해요..식탁에 맛있는 음식이 한가득~~ 그런데 벤지가 음식을 마구마구 먹기 시작해요.. 모두들 음식을 허겁지겁 먹었어요..급하게 먹어서 다들 '캑캑' 누가 꽃까지 먹었지?? 말에 벤지의 얼굴은 빨개져요..
배가 불른 노라와 친구들은 나무타기를 해요..벤지 때문에 나뭇가지가 부러져요.. 벤지는 얼굴이 빨개져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려고 했는데 노라와 친구둘이 한꺼번에 뛰어들자 수영장 물이 넘쳐요..모두 뜽뜽한 벤지 때문이야~~ 벤지는 슬그머니 고개를 숙여요
그때 벤지를 찾는 소리가 나요...갑지가 "매애, 매애" 벤지의 울음소리가 들려요.. 노라와 친구들이 구하러 달려갔더니 털을 깎고 있어요.. 아무튼 벤지는 늘 말썽만 일으켜요..그런데 벤지가 날씬해졌어요.. 무슨 일이든 덩치 큰 벤지 탓만 했는데 노라와 친구들은 얼굴이 빨개져요.. 어느날 노라한테 소포 하나 도착했어요.." 꽃을 먹어서 미안했어요" 벤지의 비뚤비뚤한 글씨와 함께 하얀 털실로 짠 스웨터가 들어 있는 소포가 왔어요.. "벤지는 참 좋은 양이야" 노라의 얼굴이 또다시 빨개졌어요..
동물들도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3살 된 둘째는 "엄마, 엄마, "매~~에 매~~에 양이야, 엄마, 엄마, "꽥 꽥 오리야" 라며, 동물들 소리와 이름 부르기에 바빳답니다.. 한장 한장 넘기기가 엄청 오래 거렸답니다..
귀여운 노라와 동물들이 표정도 실감나게 잘 그려진것 같아요..행복한 표정, 뭐지 하는 표정, 화가난 표정 등등 표정보는 재미도 있어서 큰아이랑은 표정 찾기 놀이도 했답니다.. 둘째는 "왜~~ 왜" 엄마랑 언니말에 옆에서 질문하느라고 바쁘구요..
모두들 벤지가 뚱뚱해서 말썽을 부린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털을 깍은 모습에 얼굴이 빨개지는 노라를 보고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준것 같아요..또, 벤지의 마지막 자신의 털로 스웨터를 선물한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엄마, 벤지는 친구들이 다 뭐라고 그랬는데 참 착하다..그치!" 라며 벤지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에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자기도 스웨터를 갖고 싶다라는 말도 한마디 했답니다..
어른이 봐도 너무나 이쁜 마음씨를 가진 노라와 친구들의 모습이 아이한테도 잘 전달되는것 같아요.. 자연풍경이 이쁘게 그려져있어서 그림만 보고도 마음이 풍요로와지는것 같아요.. 아이랑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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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2.0에서 서평단으로 당첨? 이 되어서 읽게 된 책 정확히 어떻게 적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첨 문자받고 다음날 왔다. 택배로 잘 왔고 봉투엔 귀여운 문구도"던지지 마세요 책이 아파요"라는^^
우선 그림이 화사하다고 표현해야 할까? 깨끗한 느낌이다. 종이도 얇지 않아서 손 베일 걱정도 없고..한장 한장 넘기는 느낌도 아주 좋았다 노라와친구들 시리즈 중에 벤지의 선물!!
5살짜리 우리 꼬망이!! 책 읽는것을 무척 좋아한다. 이젠 제법 글씨도 많이 알아서.. 장난으로 팔이 아파서 엄마가 못 읽어 주겠다고 하니 "그럼 내가 읽어줄께" 이러면서 큰 소리로 3~4장 읽어간다^^ 기특한녀석..
로라가 친구 거위에게 초대를 받아, 그 곳에서 일어나는 해프닝과 새롭게 알게되는 진실이라 할까? 이 책은 정말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억지로 끼워 맞춘것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느끼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아이들 눈으로 보고 이야기 하는구나. 표현 하나 하나 쉽게 이해 될수 있게 되어서 따로 설명 하지 않아도 된다. 다 읽고난 우리 꼬망이 "벤지 착하다"^^ 울 꼬망이도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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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와 친구들 시리즈중 벤지의 선물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어느날 로라에게 편지가 도착했어요. 곰돌이 푸, 인형 마기, 강아지 키키 모두 수영장이 있는 넓은 정원으로 초대를 받았어요. 맛있는 음식도 있다는말에 모두 설레이는 마음으로 거위네 집으로 향했어요. 마중나와있던 거위 하지만 노라는 상상했던거와는 다른 모습에 실망을 하네요. 옆집에사는 양 벤지도 초대를 받았는데 계속 사고만 치게 되네요. 음식이 차려졌는데 친구들을 기다리지않고 벤지가 먼저 음식을 마구 먹어대네요. 모두들 급하게 음식을 먹어 힘들어 하는데 양벤지는 꽃까지 먹어치웠네요. 모두 나무타기를 하다 벤지가 올라오자 무게에 못이겨 땅에 떨어졌어요. 또다시 수영장으로 달려가 모두 물에 뛰어들자 물이 넘치는걸 보고 모두 벤지 때문이라며 핀잔을 주는 로라와 친구들. 나무아래서 모두 편안하게 낮잠을 자요. 벤지는 푹신한 베개가 되었어요. 옆집에서 벤지를 찾는 소리가 들리고 이어 벤지의 울음소리를 들은 친구들은 벤지를 구하러 갔는데 털을 깍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요. 가을이 다가올무렵 노라는 소포하나를 받게 되었는데 그속엔 벤지의 향이나는 하얀 털실로 짠 스웨터가 들어있네요. 겉모습만 보고 벤지를 미워했던 친구들은 벤지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면서 고마워하네요. 아이도 책을통해 친구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생각할수있는 아이가 될것 같아요. 그림속에 담겨있는 사랑스런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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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사토미의 노라와 친구들 시리즈가 재출간되었답니다.
벤지의 선물과 존 선생님의 동물원, 노라의 장미가 있지요..이번에 만난 도서는 "벤지의 선물"이랍니다. 자연과 교감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따뜻하고 생동감있게 표현되고 있는 벤지의 선물은..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책이랍니다.
어느 여름 날, 노라에게 편지가 도착해요. '초대합니다' 노라는 곰돌이 푸, 인형 마기, 강아지 키키에게 큰 소리로 편지를 읽어주네요. "여러분,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따뜻한 차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게요. 수영장이 있는 넓은 정원에서 즐겁게 놀아요. 숲속에 사는 거위로부터."
수영장이 있는 넓은 정원이라니! 게다가 맛있는 음식도 있다고 하네요. 노라와 친구들은 아름다운 들꽃을 한아름 꺽어 거위네 집으로 행했답니다.
거위가 문 앞까지 마중을 나와서 반겨 주어요. 하지만 근사한 집을 기대했던 노라는 실망스러워요.게다가 노라가 준비해온 꽃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거위네 이웃인 벤지는 몸이 너무 커서 거위네 집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럼, 정원에서 노는 건 어때요?" 거위가 말했어요. 준비한 당근주스와 케이크, 산딸기 잼을 옮기고, 노라가 준비한 들꽂은 꽃병에 꽂았답니다. 근사한 식탁이 준비되었다지요.
그런데 맙소사!!!! 모두가 식탁에 앉기전에 벤지가 음식을 마구 먹어대기 시작했어요.
벤지가 다 먹어 치우기 전에 허겁지겁 먹는 거위, 노라와 친구들.. 급히 먹다보니..캑캑! 음식이 목에 걸리기도 했어요. 앗! 누가 꽃까지 먹어버렸답니다....
바로!!! 벤지로군요...
노라는 벤지를 탓합니다.
배불리 먹은 친구들은 나무타기를 하고 있어요. 벤지도 신이 나서 달려가네요..하지만....벤지가 나무에 매달리는 순간, 가지가 부러져 노라와 친구들은 땅으로 떨어지고 말아요.
"벤지, 네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잖아!" 라고 다들 벤지를 쏘아보아요.. 너무나 부끄러운 벤지는 얼굴이 빨개졌어요.
거위네 수영장으로 달려가는 친구들...한꺼번에 작은 연못으로 뛰어들자 수영장의 물이 넘치고 말았어요.
"이게 모두 먹보에다 뚱뚱한 벤지 때문이야!" 모두가 또다시 쏘아보자, 벤지는 슬그머니 고개를 숙이고 말아요.
그래도 낮잠시간만큼은 벤지는 푹신푹신한 베개가 되어주었어요. 이번에는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 기쁜가 봐요.
벤지를 부르는 소리에 벤지가 느릿느릿 집으로 돌아가요. 하지만 갑자기 벤지의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낮잠에 빠져 있던 노라와 친구들은 벤지를 구하러 갑니다.
하지만..벤지는 털을 깎고 있었답니다. 일부러 달려갔는데...
그런데 털을 깎은 벤지는 전혀 뚱뚱하지 않아요. 무슨 일이든 만날 덩치 큰 벤지만 탓했던 친구들의 얼굴이 빨개졌어요.
가을이 다가올 무렵, 노라는 소포 한 꾸러미를 받아요. "꽃을 먹어서 미안했어요." 벤지의 삐뚤삐뚤 글씨가 적인 작은 편지와 함께요. 소포에는 하얀 털실로 짠 스웨터가 있네요.
"벤지는 참 좋은 양이야." 노라의 얼굴이 또다시 빨개졌어요.
남탓만 했던 노라와 친구들은 벤지의 따뜻한 마음을 받고.. 벤지를 탓하기만 했던 자신의 모습들이 생각나서 얼굴을 붉힌답니다. 미안한 마음과 함께말이지요.
벤지의 선물을 통해서..남을 이해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보고 또 보아도..좋은 노라와 친구들 시리즈...재출간 되어..참 기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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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와 친구들 시리즈 가운데, 벤지의 선물이에요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이에요. 일본 작가의 일본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그림책이랍니다.
다산어린이 그림책에서 출판해 주셨어요.
노라와 친구들 시리즈는, 우리아이들에게 자연과 동물이 주는 선물을 알려주어요. 자연으로 부터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받고 있고, 동물들에게도 충분히 많은 것을 받고 있어요. 이런 소중함을 어느순간 우리는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노라와 친구들을 만나면서, 다시한번 자연의 소중함, 생명이 있는 것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보다 바른 마음을 알려주는 자연친화 인성동화랍니다.
노라에요. 노라에게 편지 한통이 도착했어요 읽어볼게요.
초대합니다. 여러분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따뜻한 차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게요. 수영장이 있는 넓은 정원에서 즐겁게 놀아요. 숲속에 사는 거위로부터...
거위로부터 초대장을 받은 노라는 들뜬 마음과함께 아름다운 들꽃을 한아름 꺾어 거위네 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거위가 준비해 준 정원에서의 파티가 즐거워요. 그런데, 옆집에 살고있는 덩치 큰 양 벤지가 오면서, 모든것은 엉망징창이 되어 버려요. 음식을 마구 먹어버리기도 하고, 나뭇가지를 무너뜨리기도 하고, 수영장의 물을 넘치게 하는등~~
덩치 큰 벤지때문에, 모든 것을 망쳤다고 생각하는 노라와 친구들 미안해 하는 벤지~~
하지만 낮잠자는 시간, 푹신한 베개가 되어 준 벤지는 이때만큼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답니다. ^^
아이들의 하루를 보는 것 같아요. 신나게 놀고 웃고 떠들다가 이렇게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낮잠을 자는 모습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네요. 노라와 친구들은 바로 우리아이들의 모습이니까요.
벤지의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았더니, 털을 깎고 있어요. 털을 깎고 나니 벤지의 덩치가 크지 않네요. 무슨 일이든 만날 덩치 큰 벤지 탓만 한 친구들은 미안해 합니다.
어느날, 노라에게 편지한장과함께 소포가 도착해요. 와~~ 하얀 털실로 짠 스웨터에요. 벤지가 향기가 가득한 털 스웨터~~ 노라는 벤지에게 고마움과 함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 또다시 얼굴이 빨개집니다.
이 책은 보고 또 보았어요. 아이가 한자리에 앉아 세번을 반복해서 읽었으며니까요. 아이뿐 아니라, 저 또한 이 책이 주는 잔잔한 감동과, 예쁜 마음 그리고 예쁜 그림이 마음속에 가볍게 들어오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들의 마음이 보이니까, 더욱 아이들은 이 책을 공감하고 빠져들것 같아요.
남탓만 하던 노라와 친구들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벤지 자신의 털로 선물을 만들어 보낸 벤지의 마음
서로 다른 입장과 서로 다른 마음 속 이야기
노라와 친구들 시리즈를 통해, 우리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쁜 그림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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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와 친구들> 두번 째 이야기 벤지의 선물
노라와 친구들 두번 째 이야기 노라와 동물친구들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벤지는 양이에요. 덩치가 크고 먹성이 좋아 친구들과의 놀이에 파티를 망쳐버리는 말썽꾸러기가 되어 버렸죠.
하지만 푹신한 베개가 된 벤지 친구에게 도움이 되어 기쁜가봐요
ㅎㅎㅎ 그런데 벤지의 진짜 모습은 어땠나요?
털을 깍았더니 에구구 완전 미실미실해요 노라도 벤지의 모습에 놀라고 당황해하죠 놀이나 파티가 잘 못 되었을 때마다 뚱뚱한 벤지 탓으로 돌렸던 것들이 미안했죠.
그 후에 노라는 벤지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벤지의 편지와 함께요^^
벤지에게 노라는 어떤 선물을 받은 것일까요?
노라도 벤지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벤지 또한 노라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과 동물이 서로서로 이해해가는 모습이 아름답고 결국 미소짓게 만들어 버렸던 벤지의 선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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