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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가? 국민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가치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정책으로 잘 만들어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열두 번째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가 주제였지만 초반부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표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말았다. 새누리당의 박근혜에 맞설 후보로 범야권 후보가 누가 되느냐도 큰 관심거리이다. 기존 정치세력을 낡은 세력, 구시대 정치라고 하며 무소속 출마한 안철수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그리고 통합진보당및 그외의 범야권 후보 중에 누구로 단일화를 할 것인가도 민감한 이슈이다.
오늘 저는 젊은이들의 청춘이 펄펄 살아 숨 쉬는, 꿈이 있는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과연 이번 대선후보들 가운데 누가 우리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요? ‘너는 누구냐? 무엇을 했느냐? 무엇을 할 것이냐?’는 물음 속에 그 해답이 있다고 봅니다.(본문중 박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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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일은 2012년 12월 19일로 60여일 밖에 안 남았다. 새누리당 후보 박근혜, 민주당 후보 문재인, 무소속 후보 안철수 3파전 속에서 문재인과 안철수가 2인 3각 형태로 공동보조를 취하다가 선거 막바지에 소위 ‘야권 무소속 후보 단일화’ 협잡 극을 연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책은 겉표지에 기록한대로 정치평론가 고성국박사가 좌와 우가 가장 민감하게 여기고 있는 핵심쟁점들에 대해 질문을 하고, 보수의 원로 윤여준과 개혁 보수 원희룡이 참여해 이승만 이후 지도자들 11명의 흑과 백을 꼼꼼하게 비판하며 12번째 대통령의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실천하는 진보 박영선과 소통하는 진보 노회찬이 모여 오늘날 진보의 지형을 더듬으며, 진보가 지켜야 할 가치에 비추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수호해야 할 대통령의 가치를 진단한 것이다.
이 책에는 오늘 이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과거 60년 대통령사의 성적표를 기준으로 다음 정부를 선택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는 ‘12’라는 검은색의 숫자는 이승만, 장면,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과 2012년 12월 우리가 뽑아야 할 12번째 대통령을 가르친다.
정말 오랜만에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사진을 보니 이 땅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발행된 선거 포스터 및 표어는 ‘못살겠다 갈아보자’ vs ‘갈아봤자 별 수 없다’는 선거 구호를 내세웠다. 제3대 대통령 선거를 치를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신익희 후보는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구호로 국민의 환심을 한몸에 샀다. 여당인 자유당의 폭압과 경제 파탄으로 가난에 찌들었던 서민 대중이 야당 구호에 관심을 쏟자 당황한 자유당은 맞불작전으로 ‘갈아봤자 별 수 없다’ ‘갈아봤자 더 못 산다’ 등의 표어를 곳곳에 붙였다.
이 책에서 윤여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역대 대통령 평가 중에서 “박정희 대통령만큼 평가가 극명하게 갈라지는 경우도 드물다”고 하면서 “박정희 대통령만이 아니라 역사를 보는 눈에는 균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산업화 성공을 이끈 리더십은 정당하게 평가하더라도, 압축 성장으로 인한 폐해를 만들고 정치적 암흑기로 평가되는 권위적인 독재를 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안철수 후보를 생각하면 그는 지금껏 스스로가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고 권력을 추구하고 행사해야 하는 정치의 속성이 자신의 체질과는 맞지 않다고 했는데 과연 정치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앞선다.
얼마 전에 영화 <광해>를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광군을 통해 이야기하는, 그리고 관객들이 호응하는 대통령상은 아주 원칙적이고 투박하기까지 하다. 그는 정치공학에 매몰되지 않고, 그야말로 국민들의 아픔을 보듬을 줄 아는 그런 대통령이다. 자기가 남기는 음식을 궁녀들이 먹는다는 말에 몸소 소식을 실천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허례허식을 버리고 진정성으로 다가설 수 있는 지도자, 바로 광해 같은 대통령을 국민은 원한다는 것을 후보들은 기억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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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과연 어떤 대통령을 뽑아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보수적인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박근혜를 찍으려 할 것이지만, 안철수의 등장으로 인해 보수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도 많이 나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박근혜 주변에 있는 십상시들에 대한 염려가 그러한 분열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보입니다. 진보적인 입장에서 서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민주통합당을 지지해 오던 사람들 중에도 문재인이 아닌 안철수에게 마음이 기울어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이렇게 대선 구도가 삼파전이 된 것도 참 오랜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이렇게 셋이 붙었던 1987년 대선이 생각납니다. 그 당시 김영삼과 김대중의 단일화 협상이 깨지는 바람에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더랬습니다. 이번에도 어쩌면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협상이 깨지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겠지요. 그러면 그 다음에는 아마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것 같고, 그 다음에는 문재인이 뒤를 이을 것만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김영삼을 닮은 이가 안철수이고, 김대중을 닮은 이가 문재인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급격한 변화를 싫어하는 국민 정서상, 진보적인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일수록 기회를 늦게 주는 것이 지금까지의 흐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이 나라의 장래가 밝아지려면, 정말 제대로 된 대톨령이 세워져야 한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 기대하기로는 브라질의 룰라 대톨령 같은 분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지만, 지금으로써는 누가 그와 같은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만한 사람인지 분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저 막연하게 '나는 보수니까, 또는 나는 진보니까 이 사람을 찍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단순한 기준으로 대통령을 뽑아 온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더 이상은 그런 방식으로는 곤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어떤 대통령 후보를 찍을 것이냐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는 데에 있어서 이 책이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정치평론가인 고성국 박사가 진행을 맡아 보수 정치인 두 분(윤여준, 원희룡)과 진보 정치인 두 분(노회찬, 박영선)을 따로 만나 대담을 벌이고 그 내용을 기록으로 남긴 것입니다. 보수와 진보 중에서 그래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분들을 만나 이번에 선출되어야 할 대통령은 과연 어떤 대통령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들어 본 것입니다. 그런데 고성국 박사가 보수 정치인 두 분과 진보 정치인 두 분에게 질문한 내용들이 서로 다릅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측에 똑같은 질문을 던졌어야 맞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생각해 보니 보수 정치인들에게 던졌던 질문을 진보 정치인들에게 던졌다면, 누구나 다 예측할 수 있을 만한, 너무나 뻔한 대답이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진행자가 양측에 대해 다른 질문을 준비한 것은 나름대로 고민해서 결정한,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잘 선택한 질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진행자가 보수 정치인들에게 질문했던 것은 과거의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두 분 정치인의 평가는 제가 보기에 상당히 객관적인 평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보수 입장의 대통령이라고 해서 무조건 편들기를 하지 않았고, 공과의 비율에 대해서 내련 평가도 그다지 치우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경우는 피해자 입장에서 볼 때 받아들이기 어려운 평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두 분의 보수 정치인이 동일하게 말하고 있었던 대통령의 자격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잘 준비된 사람이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귀결되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이야기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윤여준씨는 '바람직한 국가통치능력이 있는 사람, 풍부한 이론적 지식과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식을 결합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하였고, 원희룡씨는 '민주주의 리더십을 갖춘, 검증받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원희룡씨는 여기에 덧붙이기를 '인물도 인물이지만, 정치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었습니다. 어떤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걸고 기대는 것이 아니라,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크게 잘못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는 말 같아 보였습니다.
진행자가 진보 정치인들에게 질문했던 것은 조금 복잡하고 다양했는데, 진행자의 질문은 '진보가 뭐냐, 박근혜 후보를 어떻게 생각하냐, 민주통합당의 현재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주사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나꼼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두 분도 대선에 출마할꺼냐'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진보 정치인 두 분의 대답도 상당히 합리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진행자의 질문이 보수 정치인들과의 대담과 비교했을 때, 진보적 입장의 두 분이 느끼기에 조금은 아픈 곳을 찔러 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진행자의 요즘 행보를 보면 그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진행자로서 어느 한편으로 치우친 듯한 느낌을 보여 준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분의 진보 정치인이 동일하게 말하고 있었던 대통령의 자격은 '경제 민주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노회찬씨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대답했고, 박영선씨는 '기회균등과 공정성이 이루어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 헌법 제1조(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와 제119조(경제 민주화 조항)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박영선씨는 여기에 덧붙여 '그 사람이 무엇을 해 온 사람인지를 보고 뽑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두 그룹의 답변을 비교해 보면 보수 정치인들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반복한 반면에, 진보 정치인들은 앞으로의 국정 운영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보수적인 입장에 서 있는 정치인들이 경제 민주화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진보 정치인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노무현 대통령 때와 같이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정을 맡았다가 모피아들에게 휘둘리고, 삼성장학생들에게 휘둘리는 가운데 경제를 망치는 일이 다시금 반복되고 말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뽑아야 할 대통령은 경제민주화라는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국정 운영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제가 볼 때에 대통령 후보 세 사람 가운데 단 한 사람만이 그 기준에 부합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입장에서는 그 사람도 준비되지 않았기는 마찬가지라고 평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대선에 나온 후보들 모두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수준에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그런 분들 가운데에서 그나마 나은 인물을 찍어야 한다는 결론인데, 이렇게 말하고 나니 원희룡씨가 지적했던 것처런 또 다시 인물에 기대는 선택을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만한 대선 후보가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이러한 후보들을 앞에 두고 헛된 기대에 들떠 있는 분들을 보면 측은하기도 합니다. 누구를 뽑든 일 년이 못 되어 실망하고 욕하게 될 것이 자명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라 경제가 전체적으로 가라앉고 있는 이 시점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욕을 먹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아마도 차기 대통령의 임기 중에는 계속해서 경제가 추락할 것이고, 차차기 대통령이나 그 다음 대통령 즈음에야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대통령이 되는 분은 대단한 능력을 소유한 분이 아닌 이상 국민들의 욕을 먹으며 임기를 마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저로서는 제가 뽑고자 하는 그분이 차라리 이번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책에 대한 리뷰를 쓰면서 책에 대한 소감보다는 제 생각을 너무 많이 늘어 놓은 듯 싶습니다.. 저로서는 이 책을 통해 과거 역사에 대한 평가를 논리적으로 일관된 흐름 속에서 들어 볼 수 있었고, 또 현 시점에 있어서의 시대적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많은 유익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에 대해 전문가적인 식견을 가진 분들이 보시기에는 너무 원론적이고 기초적인 수준의 내용이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을 앞두고 어떤 대통령을 뽑아야 할까 하고 고민하는 분들이나, 자신의 선택이 옳았는지에 대해 점검해 보기를 원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다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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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후보로 나온 후보자들은 당연히 해야할 책무인 TV 토론을 망각한채 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며, 아직 대통령으로 누구를 선택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들에게 TV 토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인데도 말입니다. 하루 빨리 TV 토론을 하길 바랍니다. 어쨌든 이 책은 여타의 책과 비교해서 균형추를 잘 맞춘 책이라 볼수 있으니 더 마음에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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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에는 우리나라에서 대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얼마 전까지 정치에 관심이 정말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주식시장의 '테마주의 유혹'이라는 기사를 신문에서 접해보고 정치로 인해 상당히 많은 종목들이 연관되어 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개미(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정치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선입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 정권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심을 가지고 있었던 건지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있고 4대강과 같은 국가사업은 도대체 왜 진행하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몰아주기 식으로 막대한 세금을 부으면서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나부터라도 변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런 도서가 저같이 정치에 대해 평소 부정적이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평소에 TV에서 국회의원들끼리 소통의 부재로 인해 서로 주먹질까지 하고.. 하지만, 이 책에서 등장하는 분들은 현재 정치계에 모두 있지만 카페에 앉아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궁극적으로, 12월 대선에 출마되는 대통령들의 후보는 대부분 정해져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누굴 뽑아야 하나. 과연 누가 앞으로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양극화를 줄이는 동시에 살기 좋은 복지사회를 이룰 수 있을까. 이러한 답변을 스스로 하기 위해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질문을 주고 그에 대한 소소한 tip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사건사고와 업적들 그리고 현재 대선후보들의 됨됨이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 아직 부정적인 선입견은 남아있지만 평소 무관심하던 제가 조금이나마 정치에 대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구성원들을 하나로 뭉치고 서로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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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각국의 지도자를 교체하는 2012년,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우리의 지도자를 새로 뽑게 되는데, 그것이 제일 늦은 12월이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네요. 11월의 미국 대선을 거쳐 12월 우리나라 대선을 끝으로 아마도 거의 모든 국가들의 수반이 바뀌게 되는 2012년, 정말 이 숫자와 맞추어 12번째의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어떤 대통령이 차기 정부를 이끌어 가는 것이 우리나라의 국운에 좋을 지, 서민들의 삶에는 보탬이 될 지 참으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런 고민으로 인해 유력 대선 후보들인,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이 세분과 관련된 책들도 많이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박근혜를 다룬 [왜 차기 대통령 박근혜인가], [안철수의 생각], [안철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등의 책들을 통해서 세 후보 개개인의 인물과 그들의 철학을 엿보았다면, 이번의 12라는 이 책은 이 세 후보 뿐만 아니라, 지금 현직에 계신 MB까지 포함하여 우리나라 정치사를 통틀어 11명의 대통령에 대해서도 예기를 하면서, 진보와 보수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재의 정치, 그리고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점에 대해서 현재 정치인들로 있는 원희룡, 노희찬, 윤여준, 박영선 등의 인물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엮여져 있는 책이었다. 책이 워낙 대담형식이다 보니, 쉽게 읽히기도 하면서 재미도 있었다고 솔직히 말해야 할 것 같다.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정치를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준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무엇보다도 경제민주화 문제와 “진보와 보수”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또한 논객으로 참여하신 분들이 각 부분에서 대표하시는 분들이며, 연령대도 다른 분들이라서 이 시대의 아픔과 기대, 그리고 미래를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을 통해서 12월의 대선에 어떠한 잣대로 후보들을 바라보고 판단하여,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아야 할 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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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전개는 정치평론가 고성국씨가 진행자의 입장에서 그 외의 네 사람(진보 세력의 박영선, 노희찬, 보수세력 윤여준, 원희룡, )과 각기 따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전개된다. 인터뷰의 주된 내용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정치로 두 세력이 얘기하는 과거와 현재의 정치를 진보와 보수의 입장에서 들어보고 있다.. 12라는 의미는 1948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함께 이승만 대통령이 장기 집권한 뒤 1960년 4.19 혁명의 결과로 의원내각제로 바뀌며 장면 총리 정부가 탄생했다. 당시 대통령은 윤보선이었다. 그러나 1961년 5.16 쿠데타로 박정희 대통령이 등장하였고. 박정희 대통령은 1979년 10.26으로 서거할 때까지 18년을 집권, 박 대통령 사후 최규하 대통령,그리고 12.12사태로 전두환 대통령의 집권, 1987년 개헌과 함께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을 거쳐 12번째 인물을 뽑을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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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는 보수와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각자 보수라는 프레임에서 또는 진보라는 프레임에서 우리가 올해 뽑아야 할 대통령이 지녀야 할 자질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12 이 책은 기존의 책과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 보수와 진보가 서로 열띤 토론을 펼치거나 각자의 입장을 설득하려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입장을 각 진영의 대표적인 인물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풀어 놓은 이야기를 인터뷰 식으로 묶은 책이다. 어떻게 보면, 나 같이 특별히 어느 쪽에 속하지 않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퍼플 피플" 입장에서 매우 유익했다. 사실 나는 지금도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고, 최근 일어난 정치 관련 이슈로 인해 정치에 조금 관심을 갖게 되었을 뿐이다. 그렇다 보니, 양쪽의 입장을 치우치지 않고 담아낸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읽고 나서 드는 개인적인 생각은 보수와 진보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뽑을 대통령이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는 구체적인 나만의 기준을 갖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결국 보수냐 진보냐와는 상관없이 나의 기준을 가장 충족시키는 후보가 내가 뽑고 싶은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12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친구에게 대선 전에 꼭 권해주고 싶은, 또 부담없이 권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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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까지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지요. 뉴스에서 전해지는 정치인들의 소식들이 죄다 안 좋은 소식들만 들리기에 이쪽으로는 눈과 귀를 닫는 이들도 적지않은 실정이랍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안타까운 부분이랍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일에서까지 신경을 끄는 것은 안 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 일방의 말을 듣기보다는 보수와 진보 대표 주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서 균형점을 맞추기에도 괜찮았던 책이 <12>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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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부패정권 교체, 새시대가 열린다니.. 그런 말을 가져다 붙여가며 선동하는 날이 아니다.
더더욱이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다하여, 기권하는 날은 더욱더 아니다.
혼자서는 생각치 못했던, 역대 대통령들의 양측면을 알아갈 수 있고, 이번에 선출할 12대 대통령 후보들의 양측면 또한 알아갈 수 있을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구매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공공 도서관의 대여, 또는 서점에서
마음에 든다면 구매여부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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