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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고전만의 매력이 있다. 같은 소재를 사용해도 사용하는 단어나 풀어나가는 문장의 짜임새가 차이가 있다거나. 그래서 간혹 요즘 시대에 맞지않은 엥? 스러운 이야기가 있음에도 유명한 고전작품들은 한번쯤은 읽어봐야 한다. 데카메론도 나에게는 그런 작품이다. 계속 줄거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읽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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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2 조반니 보카치오 저, 박상진 역, 민음사 아직 데카메론1도 못 읽었지만 나는 포인트의 노예이기에 미리 리뷰를 적을까한다. 그래도 똑같은 단어 복붙하는 애들보다는 낫지. (혼자 괜찮다고 위안 삼는 중) 나중에 리뷰 수정하면 되잔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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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여인과 세 명의 남자는 전염병을 피해서 시골 별장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죽음으로부터는 도망칠 수 있게 되었지만, 무료한 시간만큼은 도저히 피할 수 없었기에 이들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열흘 동안 매일 저녁 불 앞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내기 시작합니다. 고대 이스탄불어로 열흘을 뜻하는 조반니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은 다소 가볍다고도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각자가 느끼고 있던 죽음에 대한 공포를 희석시키고자 하였던 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낸 고전으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데카메론 2편에서는 세 번째 날의 이야기까지를 다루었던 1편에 이어 네 번째 날부터 일곱 번째 날까지 나흘간 총 마흔 편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
| 조반니 보커치오의 데카메론 이다. 학생때 르네상스시대 고전소설로 배웠지만 읽어보진 못한 소설이다. 고전이지만 그렇게 어려운거 같지않아 도전해볼려고 구매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3권이나 되고 한권의 양도 만만치가 않다. 민음사의 세계고전시리즈 책은 왠지 잡으면 잠이 오는 책느낌이라 고전하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계절을 목표로 부지런히 읽어봐야겠다. 다들 재밌다고 하니 더 빨리 읽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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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서 2권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데카메론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그런 흥미로 읽었는데 ㅎㅎ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천일야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진짜 몇백 년 전에 쓴 책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1권, 2권, 3권 모두 고르게 재미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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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2권을 읽었다.
1번. 정말 자신 없는데 <데카메론>이 아니었나 싶다. 더 정확히, 이 책에 그런 이야기가 많지 않았나 싶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대학 초년 시절에 읽었던 책의 기억을 확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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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2는 데카메론 1에 이어서 중세 페스트를 피해 숲속으로 피신한 남녀들이 서로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진행된다. 데카메론 2에서는 네번째 날부터 일곱번째 날까지의 내용이 쓰여있는데, 4째날에는사랑으로인해 불행한 결말을 맞는 사람들이야기. 5째날에는 사랑으로 인해 역경,불운을 겪지만 행복한 결말을 맞는 이야기 6째날에는 기발한 재치를 발휘하여 적절한 대답으로 위기,모욕을 모면한 이야기 7째날에는 여자들이 남편을 골려 먹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1권에 이어서 여전히 재미있기도 하고 막장이야기 스럽기도하는 와중에, 보티첼리의 그 유명한 그림 '나스타조 델리 오네스티에 관한 이야기'의 원래 내용을 드디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삽화로도 등장한 보티첼리의 그림은 데카메론이 나온지 한참 후인 15세기에 그린 그림인데.. 어떤 신혼부부의 침실에 그려 놓기 위해 제작된 그림이라고 하는데..그러기에는 정말 내용이 엽기적이다. 어차피 니가 결정할 수 없는 결혼이니 그냥 닥치고 참고 살라는 것인지.. 그 내용인 즉슨, 나스타조라는 한 남자가 트라베르사리 가문의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가문레벨(?)로 보나 뭐로 보나 언감생심 신분이 높은 여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사모하여 구애를 했지만 여자가 잔인하고 무정한 태도로 그를 거부하자 자신의 건강,재산을 다 소모탕진한후 어느 소나무 숲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에서 그는 정말 엽기 그 자체의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내용을 여기서 자세히 쓰면 너무 스포이므로 이정도로 이야기해 두겠다. 아마 어디선가 보티첼리의 그림을 본적이 있다면 내용을 대강 알것이다. 그 장면을 목격후 트라베르사리 가문 사람들을 모두 그 소나무 숲으로 식사 초대를 하여 그 엽기적인 장면을 보게 한후 자신의 사모한 그 여자에게 다시 구애를 하여 결혼에 성공한 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 트라베르사리 가문의 여자 입장에서는 공포와 두려움에 떨며 애초에 마음에도 없는 남자와 결혼을 억지로 하는 것인데..왜 이 이야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역경을 딛고 행복해지는 카테고리로 5째 날에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결혼이라는게 그놈이랑하는거랑 저놈이랑 하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으니 그냥 니 좋다고 하는 놈이랑 살아라..그런건가? 그렇다고 또 데카메론에 나오는 내용이 너무 여성 비하적이거나 남성 우월주의라거나 여성의 욕구나 욕망은 무시하고 남성만 욕망이 있다는 이야기만 있지는 않다. 7째날에 나오는 내용에는 자신의 욕망을 채워주지 못하는 남편을 지닌 유부녀들이 나름 지혜롭게(?) 애인을 갖고 쾌락을 추구하는 것을 당당히 보여주기도 한다. 6째날에 나오는 필리파 부인은 여성에게만 불리한 이상한 법률을 법정에서 조리 있고 현명한 대답으로 자신의 욕망을 합리화하고 당당히 이상한 법률을 개정한는데 한 몫을 하게 된다.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지만 조금은 엽기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데카메론,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 막장스런 스토리, 하지만 또 어떤 선함과 이해, 배려등등.. 모순된 감정과 행동들의 결정체가 바로 인간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인간사의 소소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책이 데카메론인듯하다. 몇백년이 지나도 이런 일은 우리 주변에서 일상다반사 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하기도하고 또 당연하기도 한거 같다. 내친김에 데카메론 3도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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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이 대체 무슨 뜻인가 했었는데 ‘열흘 동안의 이야기’라는 뜻이었습니다. 천일야화가 ‘천일
밤 동안의 이야기’였는데 그와 비슷한 제목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흑사병이 발발한 이후인데도 막상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유쾌하고 낙천적이라 그러한 시대배경에 희망을 주고자
이런 분위기로 쓴 것인지 실제로 그랬는지 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