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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정치는 역사의 진행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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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슈 북 시리즈 첫 번째 책인 [껍데기는 가라]를 읽고서 우리시대의 정치가 무엇인지를 잠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언론인 손석춘이 함세웅신부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그런 손석춘이 이번에는 원로역사학자 강만길 교수를 만났다. 역시 주제는 우리시대의 정치에 관한 것 이다. 강만길 교수는 지금은 누구나 다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분단시대라는 말을 처음 쓴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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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슈 북 시리즈 첫 번째 책인 [껍데기는 가라]를 읽고서 우리시대의 정치가 무엇인지를 잠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언론인 손석춘이 함세웅신부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그런 손석춘이 이번에는 원로역사학자 강만길 교수를 만났다. 역시 주제는 우리시대의 정치에 관한 것 이다. 강만길 교수는 지금은 누구나 다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분단시대라는 말을 처음 쓴 역사학자이다. 20세기 전반기가 식민지시대라면, 20세기 후반기는 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분단시대이다. 따라서 식민지시대의 평가기준이 독립이었다면, 마땅히 분단시대의 평가기준은 통일이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점점 통일에 대한 당위성이 엷어져 가는 것만 같은 시대여서 그런지 가슴을 아프게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남에게 예속되거나(대륙 쪽에 기울거나), 남의 종살이를 하거나(해양 쪽에 기울거나), 아니면 저희끼리 분열해서 싸움질하는(분단되거나) 세가지 역사밖에 가져보지 못했다고 평가하는 강만길교수는 그것이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사이에 놓여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분단시대인 지금은 분단극복의 비전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식민지극복이라는 오래된 문제마저도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일제라는 적은 사라졌지만, 그들이 만들어 놓은 사상은 아직도 뉴라이트라는 이름 속에 살아 있기 때문이다.

 

강만길교수는 뉴라이트들의 역사인식이 세련된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식민사관의 기초 위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가 근대화 되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은 식민지시대 경제의 양적 증가가 이루어졌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이어서 일본의 한반도지배를 긍정하는 논리로 나아간다. 그러나 당시 식민지의 경제주체는 우리가 아닌 일본인 들이었기 때문에, 그 역사를 결코 발전전적으로 볼 수 없다고 강만길 교수는 말한다. 그럼에도 뉴라이트들이 일본인의 입장에서 역사를 해석하는 것은, 역사를 제대로 몰라서 하는 소리이며 그것은 올드라이트들과 하등 다를 게 없다고 말한다.

 

분단은 먼저 38선이 그어지면서 국토가 분단되고, 1948년 두 개의 국가가 생김으로써 국가가 분단되고, 그리고 6.25전쟁으로 민족이 분단되었다고 한다. 그 후, 6.15공동선언으로 민족이 통일되기 시작했고, 철도가 연결되고, 공단이 생기고, 육로관광길이 생김으로써 국토가 통일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평화가 정착되면 남은 국가의 통일은 시일이 걸려도 상관이 없었는데, 현정권이 들어서면서 그 동안 통일의 길로 나아가던 국토, 민족의 통일마저도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정치는 역사의 진행형이고,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라고 강만길 교수는 풀이한다. 정치가는 역사 앞에 발가벗고 서는 것이기에, 따라서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그가 식민지극복, 분단극복을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 사람들은 21세기를 살아가야 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20세기를 살아온 사람들의 영향, 20세기 전반기의 식민지지적 사고, 20세기 중반의 냉전적 사고, 그리고 20세기 후반의 신자유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모든 사고에 영향을 받아서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역사는 직선으로만 가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지그재그가 있을 수도 있고, 어떨 때는 꽉 막힐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각이 넓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극좌가 되고 극우가 되면은 역사는 발전하지 못한다고 역설한다. 역사적 가정은 쓸데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데 새로운 상상력을 키워줄 수도 있고,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대적할 만한 맞수가 없어진 자본주의 체제아래서 그는 내 것이면서 우리 것이 되고, 우리 것이면서 내 것이 되는 새로운 체제를 역사의 진보에 기대어 꿈꾸고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21세기적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노학자의 외침이 그나마 가슴속에 희망을 품게 만들고 있다.



k*****1 2012.11.11. 신고 공감 1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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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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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장기집권을 종식시킨 419혁명 당시 고대 대학원생이었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항쟁인 마산에서 1933년 출생했던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 선생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등을 역임하였으며 언론운동을 하고 있는 손석춘씨가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우리나라 정치를 역사 진행형이라고 이야기 해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해 들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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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장기집권을 종식시킨 419혁명 당시 고대 대학원생이었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항쟁인 마산에서 1933년 출생했던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 선생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등을 역임하였으며 언론운동을 하고 있는 손석춘씨가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우리나라 정치를 역사 진행형이라고 이야기 해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해 들려 주고 있다.

일본식민치하와 625전쟁을 경험하고 이승만정권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경험한 원로 역사학자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강만길 선생이라는 분이 우리나라 사학에서 큰 인물이란 것도 몰랐었는데 이제 강만길 선생의 저서들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임진왜란(1592)이후 피폐해진 조선시대가 19세기 세도 정치를 거쳐 중흥의 시기를 얻지 못했고 일본에 의해 강제 개항된 이후 식민지로 전락하게 된 이후 이승만이 미국을 등에 엎고 친일파를 그대로 두고, 625전쟁과 장기집권, 419혁명으로 물러났으나 스스로의 힘이 아닌 국민의 힘으로 집권한 장면정권의 한계, 박정희의 516 군사정변 , 부마항쟁, 1026사태, 전두환 집권, 519광주 민주화 운동, 김영삼,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이명박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명쾌하고 통찰력 있게 들려주고 있었다. 1987년 6월 항쟁뒤 4자 필승론이란 것도 알게 되었으며 한국 정치 깊숙히 미국 CIA가 관여하고 있다는 주장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제임스 하우스만이란 미국 대위가 1946년 서울에 온 이후 한국군 형성기부터 인사권에 깊숙히 개입하고 1960년대 중반까지 한국 정치의 배후 실력자였으며, 친일파 장교 등용, 수사관들에게 동지들의 명단을 넘겨준 남로당 박정희의 차후 출세를 보중해 주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박노자의 글 등도 알게 되었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사이에 걸쳐 있는 반도이기 때문에 해양세력권에 들어가게 되면, 일제 강점기처럼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되면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서 대륙을 침략하는 지역이 되고, 대륙세력권에 들어가게 되면 일본을 위협하는 지역이 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남북 분단은 외세들에게 있어 하나의 타협책이라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으나 1880년대부터 중립론이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 역사에서 '만약'이라는 가정은 무의미 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가정이라는 상상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멘토, 최측근들이 줄줄이 감옥으로 가고, 그가 공약한 '국민 성공시대'가 구현되기는 커녕 부익부 빈익빈이 커졌으며, 북의 포격사태까지 일어났는데도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국회 과반의석을 확보하는 한국 정치를 어떻게 읽는게 옳은지 역사하계의 원로에게 듣고 싶었다는 글이 책에 나오는데 책의 취지를 말해 주고 있는 것 같다.

분단, 남북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었으며 남북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e 2012.11.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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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대한 고찰과 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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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대한 고찰과 새 시대    책이 두껍다고 해서, 이야기가 많다고 해서 꼭 좋은 책이 아니라는 교훈을 주는 책이 '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이다. 첫인상부터가 그랬다. 길쭉하고 얇은 책의 외형에서 조금 남다른 느낌을 받았다. 손석춘씨와 역사학자 강만길 선생님의 인터뷰를 책으로 엮어놓은 탓에 책의 내용이 그리길지도 않아 부담이 없었고..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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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대한 고찰과 새 시대

 

 책이 두껍다고 해서, 이야기가 많다고 해서 꼭 좋은 책이 아니라는 교훈을 주는 책이 '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이다.

첫인상부터가 그랬다. 길쭉하고 얇은 책의 외형에서 조금 남다른 느낌을 받았다. 손석춘씨와 역사학자 강만길 선생님의 인터뷰를 책으로 엮어놓은 탓에 책의 내용이 그리길지도 않아 부담이 없었고.. 읽으면서도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강만길 선생의 인터뷰를 읽으며 한국 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내가 너무나 무지했었던 분야였다. 잠깐 핑계거리를 찾자면 늘 학교에서 한국 현대사에 대한 부분은 생략해버리고 가르쳐 주지 않았던 기억이 많다. 맨 마지막 부분에 실린 탓도 있겠지만 여전히 진행중인 부분으로 이견이 많은 부분들이라는 역사선생님들의 부연설명이 곁들여 지곤 했었다. 늘 두어 시간 정도로 요약되는 것이 한국 현대사였다. 하지만 두 분의 대담을 통해 한국 현대사에 대한 맥락과 쟁점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더 자세한 공부는 숙제로 내게 남겨졌다.

 

 또한 '역사적 가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지나가 버린 일들에 대해 가정이란 있을 수 없으며, 불필요한 시간 낭비라는 것이 평소 내 신념이다. 때문에 현재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지녀왔다. 그래서 역사가 미래에 대한 교훈을 준다는 말의 의미조차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한 평생을 역사만을 공부해온 늙은 학자의 회고와 젊은이들에 대한 당부를 접하며 '역사'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과거에 우리의 역사 속에서 '선택'이 달라졌다면 현재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 수 있을지에 대한 '가정'은 유사한 상황이 다시금 닥쳤을 때 우리가 어떤 판단을 하고 행동에 옮겨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준다.

 

 손석춘씨와 강만길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안타까운 정치사와 미국의 영향력, 5.16쿠데타, 12.12, 문민정부, 김대중정부, 노무현 정부 등 매 격변기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적인 가정'을 들을 수 있었다. 몰랐던 부분들에 많이 알게 되어 좋았고, 그땐 왜 다른 선택이 이뤄지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에 무릎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역사는 역사이고 다시금 불행한 '선택'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는 것이 독자의 한계다.

 

 강만길 선생님이 사회적인 원로들을 모두 대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책 속에도 등장하지만 역사관에 있어서도 그와 반대되는 사관을 지닌 학자들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존재하는 게 사실일 게다. 어쨌든 노학자가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마지막 당부는 20세기의 사람들은 남북대립과 적대의식 속에서만 살아왔는데 21세기에 사는 사람들은 이를 극복해 나가라는 것이었다. 과거의 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새롭게 개척해 나가라고 말이다.

s***1 2012.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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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어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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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어라』를 읽고 오래 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원로 역사학자 고려대학교 강만길 명예교수를 ‘언론계의 양심’으로 불리 우는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손석춘 교수가 인터뷰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은 대화집이어서 마치 가까이서 들은 것과 마찬가지로 더욱 더 생생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역사 속에서도 오래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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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어라를 읽고

오래 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원로 역사학자 고려대학교 강만길 명예교수를 언론계의 양심으로 불리 우는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손석춘 교수가 인터뷰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은 대화집이어서 마치 가까이서 들은 것과 마찬가지로 더욱 더 생생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역사 속에서도 오래된 역사를 가진 몇 안 되는 국가 중의 하나이다. 오래 전통의 역사를 지녔지만 그 과정에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도 많았다. 특히 많은 침략을 받았고, 특히 근세에 들어와서 서구의 시달림과 함께 일본에 의한 개항과 그리고 식민통치의 역사, 강대국에 의한 해방과 동시에 남북 분단이 되었으며 거기에 남북 간의 한국전쟁도 있었고, 전쟁 후의 상태가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불완전한 국가 체제이면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과정 중에 많은 다른 이야기들이 전개가 되고, 각종 단체들이 만들어지면서 갈등을 조성하는 면도 없지 않았다. 우리는 모두 역사를 공부하면서 배우고 있다. 그러나 쉽지가 않다. 그 이유는 많은 정책 대립 등으로 갈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우리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길이다.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우리의 역사를 당당하게 알 필요가 있다. 이런 모습의 우리들에게 20세기 형 지난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안내하는 역할을 이 책은 해내고 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정조대왕의 수원성 쌓기, 일본의 개항과 한반도 강점에 대한 일부의 인식에도 강력한 비판을 한다. 분단의 책임 문제, 대한민국의 이승만과 조선인민주의 공화국의 김일성과 박헌영 지도자문제에 대해서도 속 시원한 주장을 하고 있다. 역시 원로다운 평가라고 확신한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일 마음에 와 닿는 주장은 바로 우리 청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었다. 미래 국가를 짊어지고 갈 당당한 주역으로서 청년들은 구태의연한 20세기 사람들의 영향에서 과감하게 벗어나라고 주문하고 있다. 낡은 것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시대(21세기)를 열기위한 강력한 개척 정신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게 하여 우리의 젊은 청년들이 역사 앞에서 우뚝 서서 진정한 우리 민주주의를 만개시켜 나갈 21세기 사상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그 동안 많은 노력 속에서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 옳고 그름을 당당히 구분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의 능력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원로 역사학자인 저자의 강력한 조언을 멘토로 삼아서 진정한 국민, 지도자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m***3 2012.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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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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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역사의 현재형 최근 박근혜씨 문제로 언론이 들썩인다. 정수장학회,인혁당발언, 그리고 그녀의 주위에는 뉴라이트가 있다. 과거사에 대한 그녀의 인식은 어처구니가 없다. 그녀가 말하는 정의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의 한국의 정치판을 보면 20세기로 돌아간 듯 한 착각을 느낀다.말 나온김에 뉴라이트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뉴하이트 비판이란 책을 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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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역사의 현재형

최근 박근혜씨 문제로 언론이 들썩인다. 정수장학회,인혁당발언, 그리고 그녀의 주위에는

뉴라이트가 있다. 과거사에 대한 그녀의 인식은 어처구니가 없다. 그녀가 말하는 정의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의 한국의 정치판을 보면 20세기로 돌아간 듯 한 착각을 느낀다.말 나온김에 뉴라이트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뉴하이트 비판이란 책을 읽기를 권유하고싶어진다. 요즘 젊은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듯 해 보인다. 강만길 선생님이 지적한 것을 나 또한 느끼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대학생들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일자리(그들이 말하는 대기업)에 목숨걸고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살기위한 몸부림... 다 신자유주의 패단의 현상이다. 사는것 자체가 힘들다.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나.하고 나 또한 생각이 깊어진다.

그러던 참에 원로학자 강만길 선생님과 손석춘 선생님의 대담집이 나왔다. 사실 이책을 받아 보기전에 몇페이지 안된것에 깜짝 놀랬다. 그러나 이 작은 책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역사와평가가 있었다. 나름대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제시가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생소한 단어 때문에 사전을 찾아 가면서 읽고 내용을 다시금 곱씹었다.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한 새로운 사실에 울분이 올라왔다.

대선이 코앞에 다가왔다. 요즘 박근혜대세론에 호들갑이다. 난 개인적으노 역사인식 부족인

그녀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그 아버지에게서 배운것이 친일이요

나쁜것만 배운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아 우리나라는... 그리고 한국현대사에 상당히 미국이

개입했다는 사실에 격분해 하면서 읽은것 같다. 책의 제목처럼 우리 젊은이들이 20세기 인물들에게 배우지 말고 그들만의 사상으로 21세기를 변화되어지면 좋겠다.

역사는 지그재그로 흐르지만 그래도 부단히 나아가지 않는가,

a******h 2012.10.30.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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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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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수원성을 쌓은 까닭은? 일본에 의한 개항과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볼 수 있는가? 남북의 분단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스탈린은 왜 박헌영 대신 김일성을 선택했을까? 이시아에서는 왜 사회주의가 오내 남아 있는냐? 우리는 역사를 배우면서 위와 같이 많은 질문을 해본다. 물론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도 많지만 우리의 정체성을 찾기에는 역시 역사를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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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수원성을 쌓은 까닭은?

일본에 의한 개항과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볼 수 있는가?

남북의 분단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스탈린은 왜 박헌영 대신 김일성을 선택했을까?

이시아에서는 왜 사회주의가 오내 남아 있는냐?

우리는 역사를 배우면서 위와 같이 많은 질문을 해본다.

물론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도 많지만 우리의 정체성을 찾기에는 역시 역사를 알아야 한다.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한국민족운동사론], [조선시대 상공업사 연구]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고쳐쓴 한국 근대사] 등을 저술한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선생과의 대담집을 통하여 위의 궁금한 질문의 해답을 찾아보자.

우리는 흔히 정조가 수원성을 쌓은 것은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숨어 있다. 바로 수도이전이다. 기존 보수세력과 결탁된 서울의 시전상인들을 버리고 새로운 세력인 지방상인들을 끌어들임으로서 왕권의 강화하려는 의도였는데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일본의 개항과 일본의 한반도 강점이 역사적 발전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 대하여 강만길 원로학자는 단호히 아니라고 말한다. 즉 임진왜란이후 황폐한 국토와 경제를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극복할 능력이 없었고, 일본의 강제적인 개항과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통하여 조선이 근대화가 될 수 있다고 하는 뉴라이트의 주장을 강력하게 비판한다.

임진왜란이후 물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조선 스스로 경제를 일으킬 능력이 있었으며 일본의 식민지배로 인하여 경제발전이 이루어 진것이 아니라 일본의 수탈을 위한 경제였음을 강조한다. 가령 경부선 철도의 개통으로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일제의 효율적인 한반도 지배를 위한 교통운송수단에 불과함을 잊고 있다는 사실이다.

분단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이책의 30쪽을 보시면 해답을 찾으실수 있을 겁니다. 힌트 : 김구선생님의 노력이 허사로 된 이유와 매우 연관이 많지요)

조선공산주의 운동의 명실상부한 지도자는 박헌영이었습니다. 박헌영은 김일성보다 당력에서 길고 강력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소련의 스탈린은 젊고 자신의 지시를 잘 따르는 김일성을 북한에서의 공산주의 지도자로 선택합니다. 마찬가지로 미국도 남한에서 미국에 잘따르는 이승만을 선택 했습니다. 미군정이 중국 상해 임시정부 산하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을 개인자격으로만 인정하고 독립운동단체를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던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금도 미국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한국의 대통령이 나오기를 정말 바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의 미국의 힘으로 5.16군사정권을 비호하고 인정해주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더이상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 똑똑한 국민들은 더이상 미국의 속국인 대한민국을 원하지 않는다.

동양에서 사회주의가 망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서구의 사회주의는 소련으로 부터 이식된 사회주의 였지만 중국이나 북한의 사회주의는 투쟁으로 힘겹게 얻어낸 쟁취한 사회주의이기 때문에 망하지 않고 지금도 살아남고 있다.

원로학자 강만길선생은 북한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놓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북한주민들의 생존이라는 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한다. 지금 북한에서 먹지 못해 매년 죽어가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의미에서 식량지원을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면 안된다.(물론 이견도 있을 수 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지난 20세기의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말라고 강하게 말한다. 20세기의 낡은 관념과 사고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새로운 세기에 새롭게 할 일을 개척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개인의 사재를 털어서 [내일을 위하여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매년 한국 근현대사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에게 200만원씩 지급한다.

그만큼 근현대사의 연구과 미미하고 많이 연구되어져야 한다고 하는 그의 근현대사 연구에 대한 많은 애착을 가지고 계신 강만길 원로역사학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정치는 역사의 현재형이다"

"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다"

라고 말한다.

정치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 만큼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멋진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멋진 대통령이 나와서 멋진 나라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맘이 간절해 진다.

팔순의 연로하신 강만길 선생님이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국민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고 또한 많은 후학들을 배출해 주시길 기대해 본다.

v******i 2012.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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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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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국민이 성공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연평균 7%의 경제성장을 달성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겠다고도 약속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MB정권의 권력 실세 이상득과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청와대 최측근들이 줄줄이 감옥으로 갔다. 국민 성공시대는 커녕 부익부 빈익빈이 커졌다. 남북관계는 무장 악화되어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태까지 일어났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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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국민이 성공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연평균 7%의 경제성장을 달성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겠다고도 약속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MB정권의 권력 실세 이상득과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청와대 최측근들이 줄줄이 감옥으로 갔다. 국민 성공시대는 커녕 부익부 빈익빈이 커졌다. 남북관계는 무장 악화되어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태까지 일어났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에 염증을 느끼면서 그에 대한 심판을 내걸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를 하고도 2012년 4월 총선에서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국회 과반의석을 확보해낸 일련의 과정을 보고 다시 대체 우리에게 ‘정치란 무엇인가’ 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싶었다.

 

이 책은 상지대학교 총장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통일고문회의 통일고문을 지냈으며, 한반도의 분단 극복을 역사학적 관점에서 모색해온 ‘평화의 나침반’ 원로 역사학자 고려대학교 강만길 명예교수를 우리 사회의 진보적 여론 형성에 힘써온 ‘언론계의 양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손석춘 교수가 인터뷰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다. 강만길 교수는 21세기를 살아야 하는 젊은 세대에게 20세기를 살아온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하며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을 강조한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 정치 현실을 똑바로 볼 관점을 제시한다.

 

강만길 명예교수는 노 전 대통령의 취임식 당일 남북 역사학자 회동 참석차 평양을 방문 중이었다면서 당시 북측에서 개성에서 정상회담을 열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고 이 제안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회고했다. “그때 개성공단 준공식을 하게 되어 있었어요. 그해 여름이었는데 북에서는 거기서 만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는 거예요. 사실 김정일이 서울에 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개성이면 좋겠다고 그래요. 설령 조금 시일이 필요하면 (개성공단) 기공식을 늦추더라도.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와서 바로 청와대에 가서 이야기를 했어요.”(p.66)

 

강 명예교수는 “정치는 역사의 진행형”이라면서 “동생이 대통령이 됐으면 형은 정치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 정도의 염치는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직업 중에서 가장 국민들의 환영을 못 받는 게 정치인이라고 합니다. 자업자득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되게끔 했단 말이에요.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정치하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 돼요.”(p.90)

 

또 그는 “20세기를 살아온 사람들은 남북전쟁과 남북대립과 남북의 적대의식 속에서만 살아온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21세기는 그런 시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96쪽의 매우 얇은 책이기 때문에 손에 잡으면 금방 읽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책 속에는 우리나라 근대사, 현대사, 그리고 최근의 이슈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어서 진보와 보수에 대해 제대로 알고 비판도 할 수 있는 매우 값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므로 읽기를 권한다.



이달의 사락 k*****6 2012.10.23.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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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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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 - (강만길,손석춘/알마)   이제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정치를 특정 소수의 전유물 혹은 우리네 삶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만 제한적인 개인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덤덤해보인다. 우리는 정치를 역사와 달리 배워야할 것이 아니라 아주 귀찮고 덮어버리고 싶은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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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 - (강만길,손석춘/알마)

 

이제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정치를 특정 소수의 전유물 혹은 우리네 삶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만 제한적인 개인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덤덤해보인다우리는 정치를 역사와 달리 배워야할 것이 아니라 아주 귀찮고 덮어버리고 싶은것으로 치부할 때가 많다. 하지만 정치 또한 역사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원로 역사학자인 강만길씨는 '정치는 역사의 현재형' 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여든을 맞는 강만길 역사학자와 손석춘씨의 질문답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이제 20세기적인 인간들의 영향에서 벗어나 21세기적인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본 증인으로 또 두 세기를 걸친 나침반이라 이르는 강만길씨의 역사 그리고 정치에 대한 짧은 이야기는 얇은 책을 무색케할만큼의 묵직함을 내던지고 있다.

 

우리는 역사에서 언제나 어느 세력에 포함되어 있었다. 대륙과 해양세력의 충돌에서 중립을 지키지도 못하고 또한 그러한 힘을 가지지도 못했다.  2차세계대전 후 사회주의 노선인 소련의 남진을 우려한 미국은 서둘러 전쟁을 종결짓기 위해 원폭을 투하하고 결국 전범국인 일본은 그대로이고 피해국인 우리가 반으로 갈라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만다. 허리가 반토막이 난 남쪽에서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동서 지역감정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5.16쿠데타가 1년전부터 기획되었다는 사실을 미국에서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한다. 미국CIA가 우리 근대역사에 미친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고 한다. 이제20세기적 인간들에서 벗어나 21세기적 인간이 되어야 하며 새로운 정치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씨는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라는 말로 맺음을 한다. 

 

뉴라이트로 부터 시작하는 강만길씨의 두세기를 아우르는 통찰력있는 이야기를 보며 우리의 미래는 어디서 부터 원하던 방향으로 다시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직선으로 가는 역사가 없다지만, 다시 해양으로 뻗어나가려는 대륙세력과 맞받아치려는 해양세력의 각축장이 되는 것을 보면 불안할 때가 많다.

경제민주화, 재벌과의 관계등을 논하는 대선후보들을 보며 다음 대통령은 좀 더 남북문제를 고찰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대통령이였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n******1 2012.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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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역사의 현재형이다 - 강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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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나  새로운 사상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 게다. 태어나길 20세기 후반에 태어나 사회를 보는 눈도 생각도 모르고 지나가 버린 나이라  책으로만 접해  제대로 알 지 못한다. 그저 누군가의 글을 읽고 동감할 때가 더 많다.      작고하신 리영희선생님의 글은 그래서 충격이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중이다라는.. 휴전은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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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대나  새로운 사상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 게다. 태어나길 20세기 후반에 태어나 사회를 보는 눈도 생각도 모르고 지나가 버린 나이라  책으로만 접해  제대로 알 지 못한다. 그저 누군가의 글을 읽고 동감할 때가 더 많다.

 

   작고하신 리영희선생님의 글은 그래서 충격이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중이다라는.. 휴전은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 잊고 있지만 이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번이 그 충격의 두번째다. 분단이라는 우리나라의 상황은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사이에  외세의 입장볼 때  일종의 타협이다.라는  바로 <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2012.10)의   강만길선생님의 글을 통해서다.

 

   적은 비용(1만 원 이하)으로, 짧고(100쪽 내외), 빠르게(생생한 이슈), 밀도 높은 정보와 교양을 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나온 책은  외형부터 작은 폭의  길쭉한 특이하다. 더구나 지금  대선을 앞둔 이 시점에서 읽기에 좋다.  일제 식민지부터 전쟁, 전쟁후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에 이르는 정치성향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굵직한 역사적 사실을 훓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20세기의 사상과 이념으로 둘로 나눠져 일본식민지에서 벗어난 우리나라가 미국과 관계에서 북한의 소련과의 관계에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원로 역사학자인 강만길 선생님의 생생한 말씀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고 노무현대통령과의 우리가 이제는 그분의 생생한 증언으로 알 수 없는 남북정상회담의 동참하시면서 바로 그 역사적인 순간에  느낀 부분까지 동시에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서 남다른 책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 정치가 잘못되면 경제, 문화 다 잘못되는 거예요"

 

  현재 그리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짊어질 젊은 세대들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도 일침에 가까운 것들이다..  이제는 20세기적 인간의 영향을 덜 받고 새로운 세기에 할 일을 새롭게 개척하길 당부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인생에 대한 자주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정치는 역사의 현재형이다.

 

  반복되는 선거때가 다가오면 느끼는 것이지만 머리속은  복잡하다. 그리고 또 막판에 벌어질 흡집내기식의 언론플레이는 이번만은 제발 없이 치뤄줬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강만길선생님의 말씀처럼 역사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한 일원으로서 소중한 한 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e***p 2012.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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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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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   강 만 길 ․ 손 석 춘 지음      “정치는 역사의 현재형,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라고 쉽게 풀어서 표현한 원로 역사학자의 글이 눈에 아른 거린다.    요즘 년 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앞에 두고 말이 많다. 모 후보의 역사관이 잘되었느니, 잘못되었느니 등등. ‘역사’(歷史)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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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

 

강 만 길 손 석 춘 지음

 

   “정치는 역사의 현재형,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라고 쉽게 풀어서 표현한 원로 역사학자의 글이 눈에 아른 거린다.

   요즘 년 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앞에 두고 말이 많다. 모 후보의 역사관이 잘되었느니, 잘못되었느니 등등. 역사(歷史)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로 인류 사회의 흥망과 변천의 과정. 또는 그 기록. 어떤 사물이나 사실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의 자취. 로 되어있다. 지나간 역사는 구문으로 전달된 것이나, 기록에 의해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는 그 사실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사관(史觀)에 따라 얼마든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책에서도 뉴라이트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역사관을 식민지사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고은 시인이 두 세기에 걸친 나침반이라고 표현한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과 언론계통에서 일을 했고, 현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여러 책을 출간한 손석춘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쓰여 진 것이다. 93쪽의 얇은 책이지만, 1.성급한 뉴라이트의 논리. 2.20세기는 역명가의 시대. 21세기는 사상가의 시대. 3.역사가의 눈. 경제학자의 눈. 4.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사이에 놓인 우리 땅. 5.한국전쟁이 없었다면. 한국 정치는 어떻게 됐을까? 6.한국 정치에 깊숙이 개입한 미국 CIA. 7.6월 항쟁과 넥타이 부대의 한계. 8.노무현-김정일 회담. 임기 초에 할 수도 있었다. 9.역사는 직선으로만 가지 않는다. 10.21세기에 새로운 사상. 나온다. 이상과 같은, 10가지의 주제를 짧으면서도 아주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뉴라이트 운동의 핵심 논리를 제공한 분인 안병직은 저자보다 더 왼쪽에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합당한 설명이 없이 역사관, 세계관을 바꾼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소련과 동유럽의 사회주의의 실패에 대해, 사회주의는 사유권을 완전히 없애자고 했는데, 그 이유는 자본주의의 횡포가 심하니까 그랬는데, 사유권이 완전히 없어지니까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사유와 공유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는 어떤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생각하고 있다. 즉 내 것이면서 우리 것이 되는 세상. 우리 것이면서 내 것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자본주의도, 자본주의의 폐해로 생겨난 사회주의도 모두 실패한 불완전한 것이므로 새로운 사상이 탄생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병직과 그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한 뉴라이트 학자들이 분석한 일제 식민지 근대화론은, 경제 성장의 주체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의해서 우리의 필요에 의해서 경제 성장이 되어 진 것이 아님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은 잘 못된 것이라고 하였다. 난 이 말에 적극 찬성한다. 자신들의 필요를 따라, 자신들의 목적을 가지고 근대화하여 얻어진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정녕 우리나라의 근대화라 말할 수 있을까.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연합- 연방제 통일 방안은 북측이 양보한 것으로 훗날 역사가 밝힐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슴에 와 닿은 말이 있다면, 64쪽의 우리나라가 국토 분단, 국가 분단, 민족 분단 순으로 분단되었기에, 통일 역시 단 숨에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진행되어져야만 하되, 민족이 통일되고, 국토가 통일되고, 그 다음에 국가가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6.15 공동 선언으로 민족이 통일되기 시작하니까 철도가 연결되고 공단이 생기고 육로 관광길이 트이고, 국토가 통일되어가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모든 것을 완전히 잘라 버림으로 아무것도 안되게 만들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김정일이 서울에 오는 것은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에, 당시 김대중, 노무현이 북쪽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임을 역설하고 있다.

 

   역사적 사실은 하나이지만, 그것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사관은 여럿이 될 수도 있다. 어떠한 관점에서 그 역사를 바라보느냐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들은 자신의 편리와 자신의 이익을 바라보며 역사를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사관은 잘못된 것이다. 진정한 역사학자라면, 보다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역사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뉴라이트를 주장하는 역사학자들의 사관은 일방적으로 일제 식민지 근대화론을 바탕으로, 친일파들을 역사의 마당에서 몰아내지 못하도록 하는 싸구려 사관을 바탕으로 세워진 사상일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에서 대부분 다수결의 원칙이 통하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사관에서는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소수가 좀 더 객관성을 가지고 역사를 바라보고 평가하기도 한다. 나는 무엇보다 요즘 젊은이들을 향해 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열어라. 는 이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아직도 구태의연하게 식민지 사관이 남아있고, 그것이 새로운 우익의 사상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가소로운 일이며, 역사 청산을 바로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래야만 좀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대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원로 역사학자의 외침이 귓가를 맴도는 듯하다.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하면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지금이라도 더욱 큰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그 기초인 역사를 바로 세우고, 다져가야 할 때이다. 비교적 짧은 분량의 책이었지만, 근대사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고 바른 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책임에는 분명하다.

h********2 2012.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