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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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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속죄와 언약을 세우는 죽음을 통해 새 언약의 백성, 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의 종말의 새 백성(=하나님의 자녀들)을 창조하여 다니엘 7장의 예언을 성취하고자 한 것이다.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자기 칭호를 사용하여 종말에 하나님의 새 백성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창조주를 우리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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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속죄와 언약을 세우는 죽음을 통해 새 언약의 백성,

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의 종말의 새 백성(=하나님의 자녀들)을 창조하여

다니엘 7장의 예언을 성취하고자 한 것이다.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자기 칭호를 사용하여 종말에 하나님의 새 백성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창조주를 우리 아버지로 부르고

그의 사랑과 풍요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했다.”(본문 270 中)

김세윤 박사님 서적과 논문을 구할 때마다 절판되거나 영문판이 허다했는데, 새 책이 두란노 서원을 통해 출간되는 소식에 무척 기뻤습니다. 책을 기다리며 특별히 성경신학 신약학을 전공하는 저는 너무 설레어서 잠을 설친 날도 있습니다. 신약신학 시간에 교수님에게 김세윤 박사님을 통하여 세워진 이론들과 영향력, 그 학문적 줄기들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지난학기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두란노아카데미에서 발행한 「예수와 바울」이라는 제목에 김세윤 박사 서적에는 박사님의 주요 논문들의 모음집으로 이 절판된 책을 구하고자 여기 저기 알아보며, 결국 중고장터에서 어렵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중고 서적인데 이렇게 깨끗한 책을 손을 얻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 지 모릅니다. 그 때에 애태움과 얻은 기쁨이 커서 그런지 「그 ‘사람의 아들’-하나님의 아들’」 이 책을 기다리고 받을 때에도 꼭 그때에 기분이 되살아나는 듯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표현을 사용해도 되는 지 몰라 말을 바꾸어 복음주의․보수주의적이지 않는 신학자들에게 자주 공격을 받고 논쟁이 되는 사람의 아들, 인자 호칭에 대하여 다른 이론에 비하여 사실상 머릿속에서 입가에서 맴돌지만 인간의 언어로 충분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설명해 내지 못했던 난점들이 복음주의신학계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세윤 박사님도 서문에서 하신 다음 말씀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지금의 학계에는 인자론에 대한 다수의견이라 할 만한 이론이 존재하지 않고, 백가장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자들은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되리라는 기대를 저버리고, 각자 자신에게 가장 그럴듯한 가설을 조심스럽게 가정하며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서평을 통해 이 책의 농도 높은 내용들을 다루기에는 직접보셔야 함과 꼭 보시기를 권해드리며, 저는 서평 전반에 사용된 표현과 학문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의 자기이해라는 표현과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예수님의 칭호 연구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교묘한 방법으로 복음주의정신에 입각한 신학을 무너뜨리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칭호에 대한 확신있는 정체성(?)에 맞는 연구들이 미흡한 결과 최근 이단들은 이러한 칭호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에 깊은 의미와 상관관계를 무시하고 문자적이고 자의적 해석으로 기존 성도들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금도 수많은 성도들을 미혹하고 넘어지게 함으로 이 책의 중요성을 더욱 설명되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 교회의 신학적인 정립, 선명한 답변들 없이 뭉뚱그려 설명되어진 것들이 많아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는 생각을 늘 하게됩니다. 신앙과 은혜에 대한 책들은 넘쳐나지만, 김세윤 박사님의 책과 같은 분류의 책들은 신학교와 신학생들에게만 읽혀지는 게 사실이고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교회 성장과 부흥에 대한 관심만 높을 뿐 성도들의 영적인 영양제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이러한 책과 시선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학위수여를 위해 저는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 학위 수여에 의미에 있어서 나의 자격증을 하나 따는 것 혹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두고 가는 사람들이 허다 합니다. 사실 전 논문이라는 것이 어떻게 목회자들과 한국교회에 잘못된 패러다임을 고쳐주고 하나님의 뜻 가깝게 가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는 가? 모두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글이지만 그러한 글을 통해 어떻게 복음제시를 할까? 어떻게 영혼 살리는 일로 동참할까?에 관심도가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세윤 박사님과 끝없는 연구와 출간된 책은 한국 교회의 학문적이고 신학적, 신앙적 정체성을 돌아보게 하고 세운 일이라 생각이 들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우린 너무 쉽게 ‘예수님이요’라고만 답하며, 준비된 몇 문장을 늘어놓습니다. 한국교회는 신학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반면에, 이단들도 아주 넘쳐나는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정체성이 확립이 굉장히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에 대한 제시, ‘그냥 믿어라, 무조건 믿어라, 덮어 놓고 믿어라’는 식의 믿음에 대한 잘못된 선포로 인해 한국교회는 심한 열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놓지 못하고 표현되지 못해 그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소수에 불과 했다면 이 책의 출간은 그간의 열병을 치료해주 강력한 비타민제의 시작과 같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비록 이책이 20년전에 출간했었으며, 수정보안하여 다시 출간되었다 할지라도 복음 제시에 있어서는 첫 복음을 받음 그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받은 자들이 주님 나라 가는 그날까지 올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복음주의적 성경해석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증거되야 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부 말씀은 두란노아카데미를 통해 출간되어졌던 품절된 책들이 다시 제판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이러한 분류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i 2012.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사람의 아들"... 그를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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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그렇다면 예수의 의도는 무엇이었는가? 다시 말해 예수가 강조형태로 나타내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를 통해 자신을 하나님의 종말의 백성 전체의 대표(혹은 머리)인 신적 존재, 즉 하나님의 아들들의 머리인 하나님의 아들로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지금 묵상하고 있는 말씀이 마가복음인데, 이 인자라는 용어가 여러번 나와서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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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그렇다면 예수의 의도는 무엇이었는가? 다시 말해 예수가 강조형태로 나타내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를 통해 자신을 하나님의 종말의 백성 전체의
대표(혹은 머리)인 신적 존재, 즉 하나님의 아들들의 머리인 하나님의 아들로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지금 묵상하고 있는 말씀이 마가복음인데, 이 인자라는

용어가 여러번 나와서 단순히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측면에서

예수님 스스로를 가르치는 용어로 보기에는 너무 지식이 빈약한 것 같아서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특히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표현은 도대체 어떤 맥락에서

갑자기 인자라는 표현을 썼는지 무척이나 헷갈렸고, 또 이 인자가 예수를

지칭하는 말이 맞는지도 의문이었다.

이런저런 의문을 가지고  나는 책을 한장씩 한장씩 넘겨 읽기 시작했다.

 

김세윤교수는 책을 통해, 총 8장에 걸쳐 인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원어와 당시 사회문화적 배경, 신학적 통찰들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먼저 4복음서 상에 나타난 인자의 의미를 하나하나 찾아서 분석하는데,

 

마가복음은 여러 이적들과 예수님의 자기계시를 통하여 그"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하고 있고,

 

마태는, 여러 비유들을 통해, 그"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최후 심판에 오실

심판자로, (그러므로 그"사람의 아들"은 곧 하나님이다.)

 

누가는 앞선 두 복음서와 사뭇 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산헤드린 재판정에서

재판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사람의 아들"과 하나님의 아들을 동일시하고 있고.

 

요한은, 선재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언급하면서, 그"사람의 아들"과 하나님의 아들을 동일시한다.

 

이렇듯 4복음서는 그"사람의 아들"과 하나님의 아들을 동일시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들되심을 온 천하에 천명하고 있다.

 

그리고 김세윤교수는 계속해서, 구약의 묵시문학들 즉, 다니엘, 에녹서, 에스라4서등에 등장하는

그"사람의 아들"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것이 당시 고대 중근동의 신화나 문학들과 어떠한 유사성이

있고, 또 그런 가운데, 독특하게 하나님의 아들로 연결되는지를 기록한다.

 

 그리고 성만찬과 예수의 선포, 요한복음에서와, 그"사람의 아들"과 예수의 죽음에 대한 관계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

 

특별히 내가 깊은 깨달음을 얻은 부분은 첫째, 신약에서의 그"사람의 아들"이라는 칭호는 철저히 구약의 빛 아래서

이해되어야 비로소 그"사람의 아들"의 의미를 잘 깨달을 수 있는데, 예수님의 죄사함의 권위를 다니엘서

7장 13절의 맥락에서 보았다는 것이 그러했고,

 

둘째,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부분은 그"사람의 아들"의 대속의 사역을 통해 인류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참 안식을 가져다 주시는 분이라는 관점에서 그"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설명한다.

 

조금 아쉬운 점은 그"사람의 아들"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부분에서, 그 전 문맥에서 다윗과 그의 함께한자들이

진설병을 먹는 장면에 등장하는데, 이 부분을 연결해서 설명해주면, 어땠을 까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진정 궁금했던 건 그것이었으니까..

 

어쨌든 이 귀한 한권의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사람의 아들"의 본래적 의미와 통찰을 깨닫게 되길 소망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1 2012.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사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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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윤 교수님의 새 책을 만나게 된다는 설레임에.. 얼른 책을 펼쳐 봤더니 20년 전에 이미 세상에 나온 책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제에 대한 기대가 컸기에 조금은 부담스러워도.. 집중하여 읽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학문적인 책을 볼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은.. 학자들마다 자신의 연구결과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하나의 명제에 대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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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윤 교수님의 새 책을 만나게 된다는 설레임에..

얼른 책을 펼쳐 봤더니 20년 전에 이미 세상에 나온 책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제에 대한 기대가 컸기에 조금은 부담스러워도..
집중하여 읽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학문적인 책을 볼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은..
학자들마다 자신의 연구결과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하나의 명제에 대해 학자들의 다양한 접근이 참으로 진지해 보인다는 것이다..
이 책 역시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에 대한 결과들을 통해서..
저자가 주장하려는 내용의 증거를 첨언함으로써..
조금 더 발전된 학문적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의 아들..
'인자'라는 표현은 사복음서 가운데 마가복음에서 자주 사용되었었고..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칭할 때 자주 언급되곤 하였다..
이 표현에 대한 배경을 설명함에 있어서..
묵시문학에 대한 접근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육체로..
이 땅에 임하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주고 있다..
묵시문학의 예언적인 표현을 통해 예수님께서 자신의 정체성을 증언해 주면서..
메시아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해 주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당시 유대사회에서..
메시아가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더 정확해 보인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로 칭했을 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반응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다..

특히 성만찬의 말씀을 통해 드러난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역들이..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과 맞물려 더욱 더 확고한 증거들이 되고 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의 말씀은 이사야 43장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통해..
또 이사야 53장에 예언되어 있는 메시아적 소명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예수님의 자기이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존재하는 인간들의 죄를 위해..
자기희생의 완전한 결과를 입증하는 표현이 바로 '그 사람의 아들, 인자'가 아닐까 싶다..
이것은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이미 오래전에 정해진 것이고..
예수님의 완전한 순종과 헌신을 통해 성취되었다는 것을..
만천하에 스스로 공개해 주는 것과 다름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의 아들, 인자'라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미 이 땅에 임재해 있다는 것을 선포하였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표현들로 자신의 주장을 스스로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 책에는 '그 사람의 아들, 인자'에 대한 다양한 말씀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너무나 방대한 자료를 요구하고 있기에 깊이 있는 연구에 이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아들, 인자'라는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볼 수 있었고 더불어 '그 사람의 아들, 인자'라는 표현이..
그저 단순히 인간의 아들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겸비한 예수님의..
메시아로서 자기이해의 절정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j*****7 2012.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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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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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임명받은 자라는 자기이해를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자기 칭호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127-128).   "예수, 그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오고 오는 세대가 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우리는 영원한 형벌에도, 영원한 구원에도 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지금까지 전하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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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임명받은 자라는 자기이해를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자기 칭호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127-128).

 

"예수, 그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오고 오는 세대가 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우리는 영원한 형벌에도, 영원한 구원에도 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지금까지 전하고 선포하는 진리입니다. 그러니 누구나 한 번은 반드시 이 질문 앞에 서야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정작 이 땅에 발 딪고 살았던, 예수, 그는 자신을 누구라고 인식했을까요? 어떤 학자들은 예수는 스스로를 메시아로 생각하지 않았고,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신성)이라고 주장하지도 않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수를 신격화하고 종교화한 것은 초대 교회의 작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완전한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셨던 그분은 스스로를 누구라고 인식했을까요? 김세윤 박사님의 <그 '사람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을 읽으며, 다시 생각해보게 된 질문이 바로 이것입니다.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예수가 어떤 분이신가를 아무 의심 없이 전하면서도, 예수는 자기 이해를 어떻게 했는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했다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김세윤 박사님의 <그 '사람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은 논문을 쓰기 위한 사전 작업(?)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주게를 연구함에 있어서 신학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물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종합한 저자의 개요적인 논지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신학생일 때 이 책을 읽었을 때와 목회자로서 이 책을 읽었을 때의 감회가 사뭇 다릅니다. 신학생일 때는 지적 논리를 따라가는 학문적 호기심이 많았다면, 목회자로서 이 책을 읽을 때는 우리가 선포하고 있는 복음의 진정성 문제, 우리의 해석은 올바른가 하는 자기 비판적 책 읽기가 되었습니다. 구원을 위해서는 예수가 나를 위해 대속의 죽음을 죽었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 하나만 붙들어도 충분하겠지만, 성경의 깊이는 알고자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 목표 지점은 더욱 멀어지는 기분입니다.

 

이 책의 논의와 논지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예수의 자기 칭호를 통해 예수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즉,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통해 예수님은 자기를 어떻게 이해했고, 또 그 칭호가 내포하고 있는 예수님의 임무는 무엇이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예수는 자신을 어떤 메시아로 이해했는가, 그가 자기 칭호로 표현하고자 했던 자기이해가 예수의 메시아적 이해와 어떻게 일치하는가를 묻습니다.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자기 칭호를 사용하여 종말에 하나님의 새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창조주를 "우리 아버지"로 부르고 그의 사랑과 풍요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했다"(270).

 

학자들 중에는 예수가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실제로 사용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도 있습니다(39). 왜 "예수는 그리스도다, 주다, 하나님의 아들이다" 등과 같이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다"라는 칭호를 사용한 케리그마적 형식이 발견은 없는 것일까(47) 하는 질문을 제기합니다.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씀들이 교회의 창작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예수 시대 당시에 묵시적 '사람의 아들' 메시아 사상이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최근 연구(이 책은 원래 1983년 독일에서, 그리고 1985년 미국에서 처음 출판된 책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최근 연구"라는 말은 1983년 어간의 상황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이 주제에 관한 신학적 논의가 오늘날까지 이 책에 실린 논의 이상으로 발전된 내용이 없다고 하니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는 신약시대 이전에는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메시아적 칭호가 없었다는 점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70). 김세윤 박사님은 이 주제에 대한 논의를 길게 이끌어가는데, 사실 이 부분은 신학생이 아닌 일반 독자가 소화하기 다소 까다로울 것입니다.

 

<그 '사람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이 전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예수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았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원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피로물인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시켰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다시금 "우리 아버지"라 부르고 그의 사랑과 풍족함 속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이다. 예수는 자신이 이 구원을 이루도록 예정되어 있음을 알았다. 그는 다니엘 7장을 통해서 이렇게 자기를 이해했고,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자치 칭호를 사용하면서 그 이해를 표현했다. 그리고 이사야 42-61장에서 예언된 야훼의 종의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그 이해를 성취했다"(199).

 

"그 '사람의 아들'"은 예수님의 분명한 특성(자기이해)을 보여주는 예수의 자기 호칭입니다. 예수는 그의 메시아적 자기 이해를 표현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에게 메시아, 다윗의 아들, 또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전통적인 메시아적 칭호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칭호들은 정치적 정복자로서의 메시아에 대한 당시의 기대를 담고 있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예수가 이해한 메시아의 개념을 표현하기에는 적절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당시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했던 메시아적 개념과는 상이한 독특한 메시아적 이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219). 그런 점에서 "그 '사람의 아들'"은 완벽한 칭호였습니다(271). 왜냐하면 예수는 "한 사람의 아들 같은" 신적 인물의 관점에서 자신이 메시아임을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의 자기 칭호에 대한 이 같은 해석이 하나님에 대한 아바-호칭, 하나님 나라(basileia) 선포, 메시아적 자기 인식이라는 세 가지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된 예수의 자기 이해와 잘 일치된다는 것을 논증합니다.

 

<그 '사람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은,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이 색다르고 이해하기 어려운 칭호는 예수께 매우 적절했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자기 칭호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칭호로 이보다 완벽한 칭호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는 누구인가?", 나아가 "예수, 그는 자신을 누구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고 싶다면, 우리는 그 해답을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호칭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초청합니다. <그 '사람의 아들' - 하나님의 아들>은 힘써 여호와를 알려고 하는 책입니다. "연구원으로서 수행한 연구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일반 독자가 소화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논증의 과정이 포함되어 있지만, 복음을 맡은 사람이라면 한 번은 진지하게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아마도 현대 '고전'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오래 사랑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세윤 박사님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에게 이런 신학자, 이런 신학서적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c***1 2012.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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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하나님의 아들의 칭호로서 그 사람의 아들~!!
"준비된 하나님의 아들의 칭호로서 그 사람의 아들~!!" 내용보기
인상깊은 구절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로 자기 자신을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실현시키는 자로서 나타내고자 햇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종말의 백성의 머리와 대표로서 그들을 모아(또는 창조하여) 하나님의 아들들로 높이는(또는 만드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보이고자 했다. 당시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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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로 자기 자신을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실현시키는 자로서 나타내고자 햇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는 “그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종말의 백성의 머리와 대표로서 그들을 모아(또는 창조하여) 하나님의 아들들로 높이는(또는 만드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보이고자 했다.
당시 “메시아” 운동이 종종 야기했던 오해를 피하면서 자신의 메시아적 과업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 ‘사람의 아들’”은 감탄스러울 정도로 적절한 칭호였을 뿐 아니라, 아마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칭호였을 것이다.](p.110)

준비된 하나님의 아들의 칭호로서 그 사람의 아들~!!

김세윤,그 사람의 아들-하나님의 아들

이름은 존재 자체를 가리킨다. 그러한 의미에서 영화로우신 성자 하나님께서 그 보좌에서 내려와 짧디 짧은 인생을 사시면서 영원전부터 계획하신 우리를 위한 구원사역을 성취하시며 그의 나라를 스스로 세워하시는 야훼의 종으로서의 자기표현에 관한 이 책의 논증과 이해는 나로하여금 우리로하여금 풍성한 복음의 이해와 적용에 이르게 하기에 충분했다. 책의 순서를 따라가면서 저자의 강조와 핵심적인 이해를 짚어가면서 그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드러나야할 신자의 삶은 어떠해야할지 생각해보면 어떨까?

저자는 먼저 사복음서에서 나타나는 일관된 방식으로서 예수님의 자기칭호로서 사람의 아들’”이란 표현이 드러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를 말하면서, 그 드러냄의 방식에 있는 신비롭고 이해하기 어려운 특성들을 조명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복음서 기자는 예수님이 의도한대로 신실하게 초기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결론짓는다. 암시적이고 간접적이기는 하나 사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사람의 아들’”이란 표현은 하나님의 아들을 말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와 같이 사복음서에는 모두 사람의 아들’”과 하나님의 아들을 동일시한다. 이와 같은 동일시함은 초대교회의 이중 공식(예수는 사람의 아들’”이고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따라서 사람의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공관복음 어디에도 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직접적으로 확증하는 분명한 구절이 없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이 두 칭호들은 간접적으로만 동일시된다.(p.33)”

이어 사복음서 저자들이 드러내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아들’”을 자기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시는 예수님의 자기 칭호 사용의 진정성을 논리적으로 승인하고 그 하나의 통일성을 근거로 그 사상을 연구함의 타당성을 논증한다.

그렇다면 사람의 아들’”이란 용어를 자기 칭호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심으로서 의도하시는 뜻, 즉 사람들이 이 칭호를 통해 자기를 어떻게 이해하기를 바라셨는지에 관해 저자는 성경의 예언들과 그것을 해석하고 차용하는 고대 유대 문헌들을 폭넓게 연구하고 인용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시려는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된 메시야 사역의 완성적 현재와 미래의 의도까지 온전히 드러내시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저자는 이 용어 사용에서 예수님 자신의 독창성을 강조한다. 신약 이전에 인자를 장차 올 메시야로 이해하는 묵시적 개념이 확고하게 세워졌고 예수가 자신에게 이 개념을 사용했다고 보는 가설은 예수가 메시아적 칭호로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것을 꺼려했다는 점에서 볼 때, 아니면 당시 메시아 사상 속에서 보인 메시아의 특징들을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것을 피했다는 점을 볼 때 이치에 맞지 않는다. 예수가 이전의 어떤 전승과는 상관없이, 다니엘 7:13에 나타난 인자를 하나님의 아들과 메시아로 가장 먼저 해석했을 수도 있다.”(p.86)면서 예수님의 독자적 해석을 지지한다. 그리고 여러 가지 고대 문헌과 전승, 그리고 이후의 모든 이해에 근거하여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사람의 아들이란 용어가 충분히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의 의미를 드러내고 또한 그의 사역가운데 자기를 나태내는 방식과 일치하여 신실하게 자기를 계시하는 용어 사용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결론을 도출한다. [예수는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로 자기 자신을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실현시키는 자로서 나타내고자 햇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는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종말의 백성의 머리와 대표로서 그들을 모아(또는 창조하여) 하나님의 아들들로 높이는(또는 만드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보이고자 했다.

당시 메시아운동이 종종 야기했던 오해를 피하면서 자신의 메시아적 과업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람의 아들’”은 감탄스러울 정도로 적절한 칭호였을 뿐 아니라, 아마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칭호였을 것이다.](p.110)

또한 이 용어에 관해 자기를 드러내는 방식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직접 사용이 성찬의 말씀(떡의 말씀, 찬의 말씀)속에서 핵심적으로 드러나 있다는 점을 자세하게 다루며 진정성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계시로서 모든 예언과 그것의 성취로서 자기 사역에 관해 적절히 드러내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성만찬 말씀의 요약으로서 마가복음 10:45절의 의미하는 바를 다각도로 논증하면서 저자는 이 신학적 사상이야 말로 예수님의 자기칭호 사용의 궁극적 의미를 밝히 드러낸다고 설명한다. 예수의 자기 내어줌은 궁극적으론 많은 이들을 위해 하나님이 그를 내어준 것이고, 예수가 자기를 포기하면서 그를 섬긴 것은 궁극적으론 하나님이 그를 섬긴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인 예수가 어떻게 하나님 편에 서서 죄인들에 의해 섬김을 받는대신 죄인을 섬기라는하나님의 뜻을 수행할 수 있었는지, 즉 예수가 어떻게 이사야 43:23-25을 염두해 두고 자기 자신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왔다고 말할 수 있었는지를 상상할 수 있다.”(p.155)

사람의 아들로 드러난 이스라엘의 구속의 성취자로서의 의미는 예수님의 이러한 자기 이해는 언약의 성취라는 관점에서 이같이 매우 중요하다. 예수는 자신이 이 구원을 이루도록 예정되어 있음을 알았다. 그는 다니엘 7장을 통해서 이렇게 자기를 이해했고, ”사람의 아들’“이라는 자기 칭호를 사용하면서 그 이해를 표현했다. 그리고 이사야 42-61장에서 예언된 야훼의 종의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그 이해를 성취했다.”(p.199).

저자는 이같이 예수님이 사용하신 사람의 아들’”이란 용어 선택과 사용과 사역의 완성적 측면에서 논증하고 논의를 더욱 풍성한 결론에 이르게 하고, 복음의 이해로의 이끎을 위해서 예수님의 아바호칭과 그의 강화의 핵심으로서 하나님 나라 선포 그리고 메시아적 사역에 있어서의 자기 이해와 관련된 논제를 풀어나간다.

저자의 논증을 요약하자면,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란 용어가 의미하는 바를 성취함으로서 그가 모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과 같이 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르는 관계로, 또한 그의 나라로 이끄는 머리로서 자신의 메시아 사역 이해와 그 완성을 확고히 드러낸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1:51과 다양한 사람의 아들’”에 관한 용례들을 논증함으로서 이 결론은 더욱 강화되며 확장된다.

결론에 앞서 8장에서 저자는 이 중요한 용어가 의미하는 바로 지금 우리에게 미쳐진 구원론적 해석을 다룸으로서 사람의 아들’”이라는 예수님의 자기 사역 이해와 성취가 미친 현재와 미래의 구원의 완성을 확고히 한다. 이 예수님의 사역 완성으로 인해 우리는 깨끗함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일원,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예수는 사라의 아들’” 말씀을 통해 자신이 야훼의 종의 임무를 성취하기 위해 속죄와 언약을 세우는 제사로 자기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하나님의 종말의 백성(=하나님의 자녀들)을 창조하고, 그래서 하나님 나라(basileia)를 실현시키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냈다. ...(중략)... 예수의 죽음, 즉 하나님의 백성의 숙명을 대신 성취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대표(사람의 아들’”)로서 대속적인 죽음은 우리를 위한구원의 사건(Heilsgeschehen)으로, rmfltmedlsemf의 선포의 핵심 내용이 되었다.](p.263)

이로서 저자는 사람의 아들’”이란 자기 호칭을 사용함으로서 자기 사역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그 결과로서 교회가 정당히 전수해준 고귀한 예수님의 말씀들을 통해 우리가 자칫 간과할 수 있는 거대한 하나님의 경륜의 은혜를 맛보게 해준다. 신자는 이러한 제자들의 애씀을 이어받아 우리의 구원자, 계시의 종결로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이해에 도달하기를 힘써야 할 것이며, 그 노력은 그의 방식대로 그를 전하는 그의 백성이며, 그의 제자로서 우리의 삶을 영광스럽게 하기에 큰 유익을 줄 것이라 믿는다.

본서가 이 필수적인 신자가 받은 구원에 관해 풍성한 이해를 돕고 있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 귀한 학자의 노고가 주님의 세우신 머리되신 주님의 몸된 교회에 미쳐 더욱 풍성한 복음의 역사로 실제화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사람의 아들’”로서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를 올리시고 또한 함께 그 나를 다스리게 하시기에 충분하신 주를 찬양하며 그의 고귀한 사역들로 말미암아 받은 은총으로인해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린다.

s******7 2012.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사람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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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이 책이 83년도에 쓰여진 책이라는 점이었다. 80년대 이후 90년대에 이르러 역사적 예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덩달아 인자에 대한 많은 관점이 나오고 있고, 새관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는 지금 너무 오래된 책을 번역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은 김세윤 교수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인자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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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이 책이 83년도에 쓰여진 책이라는 점이었다. 80년대 이후 90년대에 이르러 역사적 예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덩달아 인자에 대한 많은 관점이 나오고 있고, 새관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는 지금 너무 오래된 책을 번역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은 김세윤 교수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인자론에 대한 토의가 근본적으로 진전된 것도 아니고, 그렇게 새롭게 논의가 되는 논점을 다루고 있지 않아서 큰 문제는 없어보였다.

이 책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인지, 인자에 대한 모든 본문을 다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인자에 대한 의미가 어떤 의미이며 그래서 왜 이런 단어로 말하며, 예수님에게 있어서 인자는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한 추적이다.

이 책은 사실 처음엔 굉장히 어려웠다.

많은 헬라어 단어와 히브리어 단어로 문법적인 접근을 했기 때문에 곧바로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 일반 성도가 읽기에 참 불편한 책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뒤로 가면서 이 글은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을 일목정연하게 간추려 가면서 접근하고 있기에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크게 요약하자면 인자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말하는 것이고, 인자라는 칭호를 통해서 예수 자신이 하나님의 종말의 백성 전체의 대표적인 신적존재임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인자는 그 시대 유대인들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종의 임무를 받은 존재로서 많은 사람을 위해 죽어 죄를 대속하고, 새로운 종말의 백성으로 바쳐서 종의 임무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예수에게 있어서 자신을 메시야나 다윗의 아들, 또는 하나님의 아들 같은 전통적인 메시야 칭호를 쓸수 없었던 것은 이런 칭호가 유대인들이 생각했던 메시야개념- 정치적 정복자로서 이방인을 무찌르는 개념으로는 예수님이 생각한 메시야 개념과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인자는 예수님이 생각한 메시야를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개념이었다는 것이다.

인자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며, 또한 이사야서에 나오는 것처럼 고난 받는 종이며,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열방까지도 속죄와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섬기는 메시야 개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인자개념을 선호한 것이고, 초대교회는 이후에 인자라는 단어보다는 하나님의 아들로 말하는데 더 이상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숨길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고 밝힐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자에 대한 저자의 접근은 나에게 신선하게 와 닿았다.

인자라는 개념을 유대인들이 생각한 메시야 개념과는 다르기에 인자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은 잘 생각해보지 않았다.

고난 받는 메시야는 알고 있지만, 인자가 이런 모든 개념을 말하고 있다고는 생각 못해봤기 때문이다.

인자에 대한 나의 생각이 짧았었던 것을 알게 된 반면 이 책을 통해서 인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인자에 대해서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준듯하다.

다음에도 이 인자에 대한 접근을 하게 될 때 좋은 참고 도서가 될 것 같으며, 좋은 책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김세윤 교수가 이전에 썼던 가볍게 쓴 글 말고, 이렇게 학문적으로 쓴 글을 읽게 되어 매우 즐거웠고, 깊이 있는 글을 읽게 되어서 좋았다.

j*****s 2012.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사람의 아들,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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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이런 학적인 책을 만나서 함께한다는 것, 성도들이 공부하면, 목사들은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런 책을 만나니까 오랜만에 신대원에서 진하게 공부했던 생각이 난다.   그 사람의 아들, 인자 간략하게 복음이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인자의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학적으로 왜 그 이름이 신학적으로 중요한지를 하나하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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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이런 학적인 책을 만나서 함께한다는 것,

성도들이 공부하면, 목사들은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런 책을 만나니까 오랜만에 신대원에서 진하게 공부했던 생각이 난다.

 

그 사람의 아들, 인자

간략하게 복음이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인자의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학적으로 왜 그 이름이 신학적으로 중요한지를 하나하나 구절을 찾아가면서 확인시킨다.

사실 우리에게 이름은 정체성의 표현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정의할 때 우리의 이름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저자는 복음서를 통해서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물론, 복음서안에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구절은 없다.

그러나 문맥과 간접적으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 사람의 아들이라고 한 표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은 스스로에게 자신을 지칭하는 특별한 단어를 언급했을까 

그 사실에 대해 저자는 고대문헌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역을 철저하게 파헤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아들인자라는 단어를 통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는 군중들에게

새로운 메시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 다니엘서 7장에 나온 인자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인자라는 말, 그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은

군림하는 왕이 아니라 섬기는 종,

지배하고 장악하는 힘의 왕이 아니라 죄의 권세로부터 해방시키려고 오는 하나님의 아들

당시 메시아라는 단어가 오염되고 잘못 쓰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과 메시아 사역에 대한 분명한 인식으로 인해서 인자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정리한다.

 

이 책은 성경을 옆에 두고 하나하나씩 집어가면서 보면 더 의미 있는 책이다.

예를 들어서 성찬을 통해 자신의 사역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히는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이야말로 자기를 호칭하는 단어의 궁극적인 의미가 아니겠는가 

 

결국 그 사람의 아들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고

그로 인해 하나님 백성들과 하나님나라를 이끈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오랜만에 만나는 학적인 책이지만,

단어안에 담겨져있는 예수그리스도의 구원론적 대속의 죽음이

종말론적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결국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나의 대속과 가장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e 2012.10.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