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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개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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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림책을 볼 때 표지를 우선적으로 봐요.. <똥똥 개똥 밥>이 책도 표지가 참 따스한 느낌을 주는구나 싶었던 책이랍니다.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똥 똥 개똥 밥!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어 운율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참 따스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장을 넘기면 이렇게 내지에 강아지 한 마리가 그려져 있어요.. 눈을 꼭 감고 볼 일을 보는 강아지 모
"똥 똥 개똥밥" 내용보기

요즘 그림책을 볼 때 표지를 우선적으로 봐요.. <똥똥 개똥 밥>이 책도 표지가 참 따스한 느낌을 주는구나 싶었던 책이랍니다.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똥 똥 개똥 밥!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어 운율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참 따스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장을 넘기면 이렇게 내지에 강아지 한 마리가 그려져 있어요..

눈을 꼭 감고 볼 일을 보는 강아지 모습이 어쩜 우리 아이들을 닮은 듯 이리 귀여울까요?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보배는 날마다 밥 먹고 나면 똥 눈다.

똥 누고 나서는 바로 냄새를 맡는다.

오늘 똥은 얼마나 맛있게 됐나, 킁킁킁.

보배가 낮잠 자는 사이 파리, 개미, 쥐며느리, 땅강아지, 민달팽이가 보배 똥을 먹고 가고도 많이 남았느데 소나기가 내리고 난 후 똥물이 방울토마토, 애기똥풀, 참외씨의 거름이 된다. 그리고도 남아 있는 개똥밥.

이 책을 통해서 킁킁킁, 툭툭, 어슬렁어슬렁, 붕붕붕, 졸졸졸, 동동동, 허겁지겁, 두리번두리번, 냠냠, 쏴쏴쏴, 살살살, 솔솔솔, 콕콕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접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너도 한 입 나도 한 입, 똥똥 개똥 밥이 반복적으로 나와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한 편의 동시를 보는 듯한 <똥 똥 개똥밥>은 개가 누운 똥이 동물들의 음식이 되고, 식물들의 양분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책이에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 잘 모르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는 강아지의 분뇨 처리하는 게 쉽지 많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다른 동물들의 먹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자연은 정말 그 자체만으로도 참 위대한 거 같아요.. 억지로 꾸미고 가꾸려 하지 않아도 알아서 순환되는 걸 보면 말이죠..

자연 그대로 오염없이 지켜진다면 자연속에서 뒹굴어도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s*******h 2012.10.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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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마당에서 벌어지는 개똥 밥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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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라는 말 만으로도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재밌어하는똥을 주제로 한 책이 미래i아이에서 출간되었네요. 개똥 밥이라면 개똥이 누군가에게 밥이 된다는 뜻 같은데~~넘 궁금합니다 그려.책 소개를 살펴보니 저자 김하루님의 동시에 살을 더 붙여서 재밌게 재구성했더군요.왠지 '똥 똥 개똥 밥'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부드러운 운율감이 느껴진다 했네요.원작시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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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라는 말 만으로도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똥을 주제로 한 책이 미래i아이에서 출간되었네요.

개똥 밥이라면 개똥이 누군가에게 밥이 된다는 뜻 같은데~~넘 궁금합니다 그려.


책 소개를 살펴보니 저자 김하루님의 동시에 살을 더 붙여서 재밌게 재구성했더군요.

왠지 '똥 똥 개똥 밥'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부드러운 운율감이 느껴진다 했네요.

원작시도 찾아서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림책에서 그림은 글 이상으로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초1 딸래미에게

여전히 그림책을 읽어주는데요, 박철민님의 동양적인 분위기의 부드러운 그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책을 놓치고 싶지 않았답니다.

역시 기대 이상의 그림! 아름다운 이야기 못지 않게 소박하면서 단아한 그림은

페이지마다 한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듯합니다.



솔이가 학교 가는 시간이 강아지 보배의 식사시간이래요.

솔이가 학교에 갔다가 돌아올때까지 보배가 한 일~~아니

보배를 포함해 생물들이 마당에서 벌이는 잔잔한 일상이 소개됩니다.



밥 먹고 똥 싸기, 할일 없이 놀고 똥 싸는게 뭐가 대수냐 싶지만 보배의 건강한 똥은

나름의 역할이 분명있을거에요. 권정생님의 '강아지 똥'처럼요..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는 보배, 붕붕붕  파리, 졸졸졸 개미, 동동동 쥐며느리,

두리번두리번 땅강아지,콕콕 참새, 그리고 민달팽이까지 보배똥을 먹는다네요~

세상에 달팽이가 개똥을 먹다니, 하지만 과학적인 증거까지 있더군요.ㅎㅎ

오랜 관찰이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사실, 작가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모두 배불리 먹고도 남은 개똥 밥,이대로 말라서 사라질까.

그런데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모두 흩어지더니 물과 함께 방울 토마토,

애기똥풀 부리에 스며드네요...

방울 토마토를 좋아하는 딸아이가 "엄마, 방울토마토가 강아지 똥 먹은거에요?"

그럼, 지금은 화학비료를 많이 쓰지만 엄마가 어렸을때만 해도 똥을 비료로 썼다고

이야기 해주었죠. 살아가는것은 이렇게 돌고 도는 거라고~ 똥은 더러운게 아니라

다른 생명을 키워주는 힘이 되는 것이라구요.



똥 똥 개똥 밥

아직 남았다.

똥 똥 개똥 밥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보배가 또 똥을 눕니다.

보이시나요?  저 똥을 기다리는 마당 친구들,

그리고 보배집이라는글자 옆에 살짝 넣으신 그림 작가 박철민님의 사인인듯한 哲~

나누는 기쁨, 그리고 순환하는 자연의 이치를 느끼고알게 해주는 멋진 책이네요^^



y*****1 2012.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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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 개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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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아이- 똥똥 개똥밥   어렸을 때 본 길강아지들... 우리는 똥개라고 부르기도 했었는데... 가끔 지가 눈 똥 냄새를 킁킁 맡기도 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똥개라고 불렀었던 것 같다. 똥개 하지만 절대 더러운 의미가 아닌 친숙한 이미지. 철수를 따라 졸래 졸래 따라오던 바둑이도, 주인이 집에 오면 반갑게 맞아주던 메리도, 어렸을 때 내가 길렀던 쫑이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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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아이- 똥똥 개똥밥

 

어렸을 때 본 길강아지들... 우리는 똥개라고 부르기도 했었는데...

가끔 지가 눈 똥 냄새를 킁킁 맡기도 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똥개라고 불렀었던 것 같다.

똥개 하지만 절대 더러운 의미가 아닌 친숙한 이미지.

철수를 따라 졸래 졸래 따라오던 바둑이도,

주인이 집에 오면 반갑게 맞아주던 메리도,

어렸을 때 내가 길렀던 쫑이도

그리고

이 책 주인공 강아지 주인공 보배도

늘 우리가 보아오던 가족같던 우리 고향의 강아지

 

오늘 똥은 얼마나 맛있게 됐나? 킁킁

 

보배가 누운 똥은 여러 곤충들의 소중한 먹이이다.

똥 속에 든 참외씨는 참새들의 먹이이다.

 

이 책은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화 풍의 화가가 정성스럽고 귀엽게 그렸다.

 

어렸을적이 있었을 법한 또한 보았음직한 장면을

먹을 곳곳에 이용해 은근한 아름다움을 주었다.

가끔 이런 그림책을 보면

그림책이야 말로 작은 개인 전시회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똥파리 조차도 아주 정겹다는 생각도 드니까.

 

혹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이 그림책의 그림을 응용하여 수묵 담채화를 그려보는 것도 무척 멋있을 것 같다.

 

보배가 누운 똥

어떻게 되었을까?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b*****k 2012.10.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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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개똥 밥 / 강아지 똥이 들려주는 자연이야기
"똥 똥 개똥 밥 / 강아지 똥이 들려주는 자연이야기" 내용보기
미래아이의 책은 정겹고 따스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똥 똥 개똥 밥" 처음 그림만 보고는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이라고만 생각했었죠. 그런데 책속에는 아주 사랑스러운 동화가 들어있네요.   보배가 날마다 밥 먹고 누는 똥! 그 똥이 어떤 일을 하는지 시골스러우면서도 정겹게 잘 표현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또한 그림 기법이 화선지 번짐 효과를 나타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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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의 책은 정겹고 따스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똥 똥 개똥 밥"

처음 그림만 보고는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이라고만 생각했었죠.

그런데 책속에는 아주 사랑스러운 동화가 들어있네요.

 

보배가 날마다 밥 먹고 누는 똥!

그 똥이 어떤 일을 하는지 시골스러우면서도 정겹게 잘 표현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또한 그림 기법이 화선지 번짐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한건 똥이라는 단어 때문이었지만요~ㅎ

이상하게 아이들은 똥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강아지 보배가 누고 간 똥이 정말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아이들도 신기한듯 "정말?" 눈을 동그랗게 떠가며 책을 보더라구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쥐며느리,민달팽이까지 볼수 있어 더욱 좋았죠.

이러한 작은 생물들이 강아지 똥을 밥으로 먹는다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짧은 동화속에 정말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네요.

우리가 하찮게 생각하는 강아지 똥이 자연의 순환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알수 있으니 말이죠.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또한 기분좋은 그림까지도 한몫하는 멋진 책이었어요.

e******7 2012.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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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개똥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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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개똥 밥 "똥강아지야. 우리 똥강아지야." 손녀가 예뻐 못견디시겠다는 듯이 똥강아지를 연발하시던 할머니. 그러나 불과 20~30년 사이에 겉 껍데기만 빌어온 '키즈'니 '베이비'니 하는 단어가 똥강아지라는 정감어린 우리말을 밀어내버렸나봅니다. <똥 똥 개똥밥>에 등장하는 '똥강아지' 보배가 잊고 있었던 추억을 다시 마음에 들여놓아줍니다. 소위 '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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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개똥 밥

"똥강아지야. 우리 똥강아지야." 손녀가 예뻐 못견디시겠다는 듯이 똥강아지를 연발하시던 할머니. 그러나 불과 20~30년 사이에 겉 껍데기만 빌어온 '키즈'니 '베이비'니 하는 단어가 똥강아지라는 정감어린 우리말을 밀어내버렸나봅니다. <똥 똥 개똥밥>에 등장하는 '똥강아지' 보배가 잊고 있었던 추억을 다시 마음에 들여놓아줍니다. 소위 '세련된' 언어생활을 위해 희생된 말은 더 있습니다. "똥 눈다". 참 편하고 자연스러운 말인데도, 왠지 일상에서 밀어내어야 할 기분을 들게하는 말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똥 똥 개똥밥>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다 보니, "똥 눈다" 니 "똥 똥 개똥"이니 하는 말이 어쩜 이렇게 정감 있게 들리나요?


 

김하루 작가의 <똥 똥 개똥밥>은 책 한권 자체가 귀여운 동시 한편 같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앞장의 문장이 운율을 탄 노래로 흘러나옵니다. '오늘 똥은 얼마나 맛있게 되었나. 킁킁킁.' 하고 붕붕붕 파리 식구들 개똥 밥 나눠 먹고, 졸졸졸 개미들이 뜯어 나르고, 통통한 쥐며느리 개똥 아래 숨어 동동동. 어쩜 이렇게 말이 맛깔날까요? 그 말맛이 좋아서 본문을 자꾸 읽고 또 읽어보게 됩니다.


 

동양화를 전공한 박철민 작가가 똥강아지 보배의 똥을 더욱 '보배'로와 보이게 그려냈습니다. 왜 개똥이 보배냐구요? 왜일까요? 아.......참 많은 걸 함축하고 있어서 짧은 말들로 풀어버리기 감히 어렵습니다


 


 

솔이네 강아지 보배는 자연스럽게 자연의 삶 그자체를 살고 있어요. 싸고 싶을 때 사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는데, 그 자체로 참 완결되어 평온해보입니다. 나누고 공존하고 자연에서 얻고 다시 돌려주고 자연의 흐름에 자연스레 따라 돌고. <똥 똥 개똥밥>에서는 '사이좋게 지내라. 나누며 살아라. 베풀고 감사해라' 라는 정언명법으로 이야기 하지 않아요. 그냥 보배는 똥을 싸고, 민달팽이며 땅강아지며 그 똥을 나름의 방식으로 나눠 먹고, 빗물은 똥물을 다시 땅으로 스며들게 하지요. 그 똥물은 애기똥풀을 키워내고요. 7세 아이는 '똥물이 살살살 방울토마토 뿌리에 스며드는'페이지가 유난히 맘에 든답니다. 손잡이 한번 내리면 수돗물과 함께 쏴하는 소음을 내며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똥. 똥은 처분의 더러운 대상일 뿐이었는데, 요렇게 자연스럽게 빗물에 흐물어져 땅으로 숨어들어 애기 똥풀을 키워내다니요. 꼬마가 매혹당할 만합니다.

"똥 똥 개똥 밥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똥 똥 개똥 밥>
너도 읽고, 나도 읽고 또 읽고.
많이들 읽으시고 그림 음미하며 보배의 똥에서 순환과 상생의 기쁨을 찾기 바랍니다.
y*******a 201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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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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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하루 / 그림 박철민 우리나라 한지의 재질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책을 만났어요.~~ 바로 미래그림책 124 <똥 똥 개똥밥>이랍니다. 미래i아이 출판사의 미래 환경 그림책인 <내 똥으로 길렀어요~!!> 또한 읽어 보았는데 생명과 자연의 가치에 대해서 소중히 알려주는 책이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순수한 감성을 키워 주고, 자연에 대한 친근함을 높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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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하루 / 그림 박철민

우리나라 한지의 재질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책을 만났어요.~~

바로 미래그림책 124 <똥 똥 개똥밥>이랍니다.

미래i아이 출판사의 미래 환경 그림책인 <내 똥으로 길렀어요~!!> 또한 읽어 보았는데

생명과 자연의 가치에 대해서 소중히 알려주는 책이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순수한 감성을 키워 주고, 자연에 대한 친근함을 높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또한 동시의 운율감에 생동감도 느낄 수 있으며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속의 작은 생물들을 관찰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줍니다.



솔이가 학교가는 시간이라고 해요.

그리고 똥강아지 보배가 아침밥을 먹는 시간이라고 해요.

보배는 밥을 먹은 후 바로 응가~~를 합니다.

똥을 눈 다음에는 킁킁킁 하고 냄새를 맡지요~!!!

그러고는 마당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놀다가

어슬렁어슬렁 나무 그늘로 갑니다.

보배가 낮잠자는 사이

이제 맛있는 식사 파티가 시작되었답니다.

붕붕붕, 파리식구들~~

똥똥 개똥밥 사이좋게 나눠 먹고~~


졸졸졸 개미들~~

사이좋게 뜯어 나르고,

통통한 쥐며느리 허겁지겁 먹고~~

두리번두리번 땅강아지 두 마리

기분 좋게 맛보고~~

민달팽이가 먹고 간 것은 바닥에 금 그어진 것을 보고 알아요~~!

여러 곤충들과 동물들이 보배의 똥 만찬을 함께 했네요~~

이렇게 많이 나누어 먹었는데 똥 똥 개똥밥이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과연 개똥밥은 어떻게 될까요?

책을 읽고...

읽으면서 참으로 글이 너무나 이뻐요.^^

이쁜 책 만큼이나 쓰여진 글의 운율감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의 사용으로 리듬감이 많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읽는 즐거움을 느껴보았습니다.

쉽게 술술 읽혀서 읽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즐거운 책 읽기가 되었답니다.

똥 똥 개똥밥은 너도 먹고 나도 먹는 서로 나눠 먹는 밥이었어요~~

그리고 똥은 다른 식물의 거름이 되어서

또다른 생명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답니다~!!

똥의 신비스런 능력을 얼마나 소박하면서도 정감있게 나타내었던지~~!!

책속의 똥은 저도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하하~!! 진심이라구요~~!!

그림을 은근히 세세하게 보는 아들램은 개미의 등장에 바로 "개미, 개미~!!"하면서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에 개미가 똥을 먹는 모습을 좀처럼 찾아 볼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개똥을 보면 피해다녔기에ㅠㅠ 관찰할 수 없었어요.ㅠㅠ

개미가 똥을 먹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쳐다 보더라구요~~

개똥을 먹으려고몰려드는 건 파리, 개미, 쥐며느리, 민달팽이 등등

세밀한 그림을 좋아하는 아들램이 참으로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예쁜 길가에 핀 꽃들 또한 너무 자연스럽고 예뻤답니다.

책의 앞 부분은 똥을 먹기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던 곤충과 벌레들의 모습이 볼만했다면

책의 뒷 부분은 소나기와 함께 동물들이 도망가고 빗물에 흩어지는 개똥으로

단순히 동물들이 나눠 먹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똥의 힘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서 탄생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보배라는 강아지의 똥..개의 똥이 빗물에 녹아~~

땅속으로 살살살 스며들어 또 다른 생명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역시~~!!! 정말 좋은 책^^

역시 미래아이~!!

똥의 힘을 믿어요~~!!!!

s*****1 2012.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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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아이에게 자연의 냄새 가득한 책을 선물해보세요~
"소중한 내 아이에게 자연의 냄새 가득한 책을 선물해보세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책 정말 잘 나오죠... 전 가능한 다양한 기법의 책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요. 제가 아이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책은 바로 자연의 냄새가 나는 책이예요..   제가 어렸을땐 정말 돌접시에 풀을 찧어서 소꼽놀이를 했었는데, 울 녀석들은 너무나 예쁜 모형그릇, 냄비에 진짜같은 음식모형들을 가지고 소꼽놀이를 하죠.. 학교에 다녀와 심심하면 뒷산
"소중한 내 아이에게 자연의 냄새 가득한 책을 선물해보세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책 정말 잘 나오죠...

전 가능한 다양한 기법의 책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요.

제가 아이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책은 바로 자연의 냄새가 나는 책이예요..

 

제가 어렸을땐 정말 돌접시에 풀을 찧어서 소꼽놀이를 했었는데,

울 녀석들은 너무나 예쁜 모형그릇, 냄비에 진짜같은 음식모형들을 가지고 소꼽놀이를 하죠..

학교에 다녀와 심심하면 뒷산으로 올라가 벌레들을 잡아보곤 했는데,

울 아이들은 다양한 곤충들을 책으로만 접하네요... 안타까운 현실..^^;;

 

그런 울 아이들에겐 자연의 냄새가 나는 책이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이런 책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따뜻한 감성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아이가 화가 난 날이라, 짜증이 많은 날에 읽어주면 효과가 좋답니다...^^*

 

***

 

오랜만에 풀냄새 가득한 책을 만났어요.

 

글 김하루 / 그림 박철민 / 미래i아이

 

이런 수묵수채화 책은 요즘 잘 만나기가 어려운데요.

부드러움이 가득한 표지가 책속에 따뜻한 내용이 가득할것이란걸 말해주는 듯해요.

제목 글씨체가 그림과 너무 잘 어우러지네요.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요 보배라는 강아지예요. 아니 보배가 싼 똥일까요??

 

 

똥강아지 보배는 아침밥을 먹고 나면 꼭 똥을 누지요.

냄새도 맡아보고 이리저리 굴려보다

어슬렁 어슬렁 나무 그늘로 가서 낮잠을 청합니다.

 

 

갑자기 똥강아지 보배의 모습이 너무 부러운 이유가 뭘까요...ㅋ

걱정 근심없는 평화로운 보배의 모습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전해지는듯해요.

 

***

 

울 공주는 개똥에서 냄새가 나나 안나나 직접 맡아보더라구요.

그러고선 "엄마, 똥 냄새가 나네... 진짜 나네...."

울 공주가 상상력이 좀 크긴합니다...ㅋ

 

 

보배가 낮잠을 자는 사이

파리,개미, 쥐며느리, 땅강아지, 민달팽이가

차례로 찾아와 너도 한입 나도 한입 냠냠냠 개똥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어요.

 

 

파리,개미 같은 경우에는 자주 보지만

쥐며느리,땅강아지,민달팽이는 처음 접해보는 친구들이네요.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쥐며느리와 땅강아지는 쥐나 강아지를 안 닮았는데

왜 이름을 그렇게 지었냐고 궁금해하네요. 그러게요. 왜 그렇게 지었을까요?? ㅋ

특히 쥐며느리를 보고서는 공벌레다 아니다로 둘이서 공방중!!

벌레에 대해선 잘 모르는 엄마.. 급히 인터넷 검색

쥐며느리는 공벌레를 닮았지만 동그랗게 말리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주었어요.

이거.. 자연관찰책입니까?? ㅋㅋ

 

"엄마, 여기 항아리안에는 된장이 들었있을까?"

얼마전 항아리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이렇게 바로 반응해주시네요.

"여기봐봐... 쥐며느리가 다 벌써 여기까지 가고 있네...ㅋㅋ"

항아리옆에 배불리 먹고 돌아가고 있는 쥐며느리까지 발견해냈어요...

 

함께 책을 읽을때면 글보다는 그림에 집중하는 녀석들이라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해내기 위해 구석구석 시선을 거두질 못하네요...

"엄마, 이 달팽이는 배가 엄청 고팠나봐, 집을 업고 오는걸 까먹었네~"

민달팽이를 보고 울 공주가 한 얘기예요..ㅋ

순간 전 빵~!!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은 제 생각을 뛰어 넘는것 같아요.^^*

 

***

 

<똥똥 개똥밥>은 그림과 글이 너무 아름다워요.

읽다보면 절로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되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이 그림책은 동시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동화책에 맞게끔 글을 다시 다듬어 썼지만,

생동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은율은 그대로 전해지네요.

 

 

또한 그림에서는 수묵수채화의 부드럽고 따뜻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어릴쩍 할머니집 마루에 앉아

마당을 오고 가는 곤충들을 가만히 지켜보곤 했었는데,

웬지 그때의 그 여유로움이 느껴지는듯한 그림이였답니다.

 

때론 페이지 가득 채워놓은 그림으로 실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때론 여백의 미를 한껏 살려내 그림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버리지요.

 

  

 

세찬 소나기에 개똥은 똥물이 되어 방울토마토 뿌리에도 스며들고,

애기똥풀도 하나 키웠답니다.

개똥 사이의 참외씨를 참새가 쪼아먹었는데도 개똥은 더 남아있었어요.

더럽고 하잘것없다고 생각했던 개똥이

정말 많은 친구들의 소중한 밥이 되었네요.

 

"엄마, 개똥이 엄청 큰걸까? 아니면 이 벌레들이 다 나눠먹을려고

조금씩만 먹고 남겨둔걸까?"

우리 큰 녀석, 자연의 이치를 조금 이해했을까요? ㅋ

 

 

한때 울 아이들이 줄기차게 들고왔었던 책이 바로 <강아지똥>이였답니다.

자신을 하찮게만 여기던 똥이 예쁜 민들레를 피워내는 거름이 되면서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책이였지요.

 

강아지똥과 똥똥개똥밥은 닮은 점이 상당히 많은 책이예요.

 <강아지똥>의 이야기가 약간 감정적으로 접근해 애틋한 마음을 전해주었다면,

<똥똥 개똥밥>은 밝고 친근한 느낌으로 비슷한 내용을 그려내었어요.

밝은 느낌이라 그런지 전 똥똥개똥밥 책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더 전달받을 수 있었었던것 같아요..

함께 보면 너무나 좋은 책인듯해요.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고 자연의 이치를 아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감성을 느껴보았으면 좋겠네요.

아마 저녁마다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책이 될것 같아요..

 

***

 

이해력과 표현력이 부족한 울 큰 아이...

그래서 전 책을 읽고 나면 큰 아이와는 편지쓰기 등 글쓰기를 자주하는 편인데요.

 

오늘은 따뜻하고 포근한 이야기가 아이의 마음에 전해졌는지

개똥이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 큰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개똥이의 마음..

한번 들어보실래요?

 

나는 개똥이야, 아침에 보배가 싼 똥이지.

벌레들이 똥을 먹으니까 아프지만 그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뻐.

나 때문에 태어난 꽃이 얼마나 예쁜지 아니

사람을은 나를 더럽다고 하겠지만 나는 정말 행복해.

 

옆에 개똥이랑 꽃도 하나씩 그려었네요.

7살 울 큰 녀석.. 요 몇 줄 생각해 적어내는데 꽤 시간이 걸렸지만

이렇게 생각을 적어낸게 기특하네요.^^*

 

자연스럽고 포근한 그림과 아름다운 글이 함께한 똥똥개똥밥!!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준 책이였답니다.

 

 

YES마니아 : 골드 p******9 2012.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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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 개똥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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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그림책 124 똥똥 개똥 밥 미래아이   늘 가던 동네 골목을 다니거나 공원에 산책을 갈 때면 가끔 길가에 내버려진(?) 개똥을 마주할 때가 있어요. 아마 길을 가던 개가 먹은 음식을 잘 소화해 낸 징표로 남기고 간 것일 테지만.. 개똥을 보게 되는 저로서는 그리 달갑지는 않더라구요.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 개똥이 있으니 지저분하게 느껴졌어요. 개도 개똥도 별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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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그림책 124

똥똥 개똥 밥

미래아이

 


늘 가던 동네 골목을 다니거나 공원에 산책을 갈 때면 가끔 길가에 내버려진(?) 개똥을 마주할 때가 있어요.

아마 길을 가던 개가 먹은 음식을 잘 소화해 낸 징표로 남기고 간 것일 테지만..

개똥을 보게 되는 저로서는 그리 달갑지는 않더라구요.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 개똥이 있으니 지저분하게 느껴졌어요.

개도 개똥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둘째 아이와 함께 <똥똥 개똥 밥>이라는 푸근하고 재미난 책을 읽어 보게 되었는데요..

'나를 비롯한 사람들이 보기를 꺼려하는 길가에 버려진 그 개똥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번도 해 보지 않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역시 아이들은 '똥'이라면 가릴것없이 좋아라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 더이상 개똥이 지저분한 그냥 똥으로 보이지 않는 마법에도 걸렸어요. ㅎㅎ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그림입니다.

마치 한폭의 멋진 한국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라 책을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어요.

글에는 운율감이 살아 있어서 책을 읽는 입이 재미있었어요.

어슬렁어슬렁, 붕붕붕, 졸졸졸, 동동동, 살살살, 솔솔솔...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들이 들어 있어요.

김하루 작가의 동시를 그림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니 글이 주는 리듬감과 흥겨움에 즐거워지는 건 당연하겠지요.^^

 

개똥의 주인인 개의 이름은 보배.

보배..참 예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름인데..개의 이름이라니..개도 개똥도 왠지 달리 보이는 것 같아요.

아마 똥똥 개똥 밥이 너도 나도 먹는 밥인 것 처럼..개똥 밥을 먹는 그 누군가에게는 개똥 밥이 보배로 여겨지는 것 처럼..

그래서 개의 이름이 '보배'구나..그래, 그러고 보니 '보배'만한 것도 없구나..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똥과 밥..참 서로 어울릴 수 없을 것만 같은 두 단어인데..

막상 책을 읽고 나니 똥과 밥이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지요.

밥을 먹으면 저절로 똥이 만들어지고 밖으로 나오고..그 똥이 누군가의 밥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그림 속의 보배가 매일 누는 개똥을 누가 누가 나눠먹는지 그저 재미있게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책!

<똥똥 개똥 밥>입니다.

그저께 길가에서 만난 개똥밥이 아직 남아 있는지...한번 찾아 보렵니다.^^

 

 

e******1 2012.10.18. 신고 공감 0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똥 똥 개똥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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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개똥 밥   김하루 글/박철민 그림/미래i아이 펴냄/양장제본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길에 지천으로 널려있어 무척 흔한 것이지만 정작 필요해서 찾으면 구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의미를 전할때 인용하는 속담입니다.  요즘 도시에서야 개똥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제가 어릴때 시골에서는 정말 말그대로 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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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개똥 밥

 

김하루 글/박철민 그림/미래i아이 펴냄/양장제본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길에 지천으로 널려있어 무척 흔한 것이지만 정작 필요해서 찾으면 구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의미를 전할때 인용하는 속담입니다.  요즘 도시에서야 개똥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제가 어릴때 시골에서는 정말 말그대로 흔하디 흔한게 개똥이었어요.  무심코 길을 걷다 밟지나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흔했죠.  그래서 사실 귀한대접(?)을 받지 못하는 개똥!   하지만 개똥이라고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별 쓸모 없이 뒹구는 개똥인것 같지만 사실 작은 곤충들에겐 먹이가 된다는 사실 여러분들은 알고계셨나요?  그리고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어린이가 몇이나 될까요? 

 

 

출판사 미래i아이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자연현상에 대해 깊은 메세지를 담은 책들을 펴내는 고마운 출판사입니다.   사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자연에서 배워라, 자연에서 놀아라 라고 가르치지만 깨끗하고 좋아보이는 것만 가르치고 알려주기 쉽상이죠.  자칫 더러워 보이거나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것은 그냥 지나치거나 가까이 하지 말라고 알려주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깨끗하고 예쁜것도 좋지만 더러워 보여도 그 존재의 이유가 고결하거나 뜻깊은 것들이 의외로 많아요!  출판사 미래i아이에서 출간된 신간 <똥 똥 개똥 밥>은 더럽다고 치부하고 기피할 수 있는 개똥의 쓰임새에 대해 멋진 그림과 함께 아주 훌륭하게 담아낸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똥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글을 써주시고 그림을 그려주신 김하루 작가님, 박철민 그림작가님께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엄마인 제가 먼저 읽어본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글이 동시로 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운율이 느껴지는 글에서 흥얼흥얼 하듯 읽을 수 있었어요.  다른 동화책과 달리 리듬을 넣을 수 있었고 리듬을 넣어 엉덩이를 들썩이며 몸을 좌우로 움직이며 읽어주자 곁에 있던 아이 덩달아 따라서 몸을 좌우로 흔들며 듣더군요.  책을 읽으며 참 재미있는 기법이구나 싶었어요.   아이도   운율을 느끼니 더욱 흥미를 갖는 눈치였어요.  

 

그림 또한 아주 매력적입니다.  한국화로 그려낸  자연의 모습들은 한점 한점이 매우 섬세합니다. 마치 동물과 식물이 살아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특히 한국화를 많이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유아들에게 보여주면 아주 좋아할것이란 생각이 들구요  이런 느낌의 그림도 있다고 알려줄 수있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한국화로 만들어진 책이 드문 요즘 출판계에 한국화로 잘 만들어진 책을 보여준 좋은예라고 생각하며 박철민 그림작가님께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에게는 지저분한 별 쓸모없는 개똥이 다른 동물들에게는 소중한 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과 이것이 곧 자연의 순환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개똥이 단순하게 동물들이 밥으로 끝나지 않고 소나기가 내린후  물에 함께 쓸려 마당 한켠 방울토마토와  애기똥풀을 건강하게 키워 낸다는 메세지도 너무 좋았어요.   이처럼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관계라는 걸 알려주기에 더없이 좋은 매력적인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e********r 2012.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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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 똥 똥 개똥 밥
"[미래아이] 똥 똥 개똥 밥" 내용보기
김하루  글  /  박철민  그림   제목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 이 눈에 띄어요.  ^ ^ 아이들은 이 단어만 나와도 방긋방긋, 까르르 ~~  웃더라구요. ~~ 이 책은 특히나 5살 꼬마가 좋아했답니다. 강아지도 너무 귀엽다고 책에 뽀뽀를 마구 날렸구요.  ㅎㅎ     강아지 이름은 보배예요. 이름도 너무나 예쁘지요. ~~ 주인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이름과
"[미래아이] 똥 똥 개똥 밥" 내용보기

 

 

 

김하루  글  /  박철민  그림

 

제목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 이 눈에 띄어요.  ^ ^

아이들은 이 단어만 나와도 방긋방긋, 까르르 ~~  웃더라구요. ~~

이 책은 특히나 5살 꼬마가 좋아했답니다.

강아지도 너무 귀엽다고 책에 뽀뽀를 마구 날렸구요.  ㅎㅎ



 

 

강아지 이름은 보배예요.

이름도 너무나 예쁘지요. ~~

주인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이름과 보배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참 보기 좋으네요. ~~

 

보배는 날마다 밥 먹고 나면 똥 눈다.

똥 누고 나서는 바로 냄새를 맡는다.

오늘 똥은 얼마나 맛있게 됐나, 킁킁킁

 

 

 

파리가 윙윙 날아와 한 입 먹고,

개미들이 졸졸졸 한 입씩 뜯어 가고,

살금살금 쥐며느리 한 입,

뽈뽈뽈 땅강아지도 얼른 한 입.

 

쏴아 쏟아진 소나기에 흩어진 개똥 밥.

살살살 마당 한구석 방울토마토에 스며들고,

솔솔솔 어느새 애기똥풀도 하나 키워 냈다.

 

개똥을 참 맛나게도 먹네요.  ㅎㅎ

또, 좋은 비료가 되어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구요.

우리 큰 아이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방울 토마토에

강아지 똥이 비료가 되었다는 사실에 미간을 살짝 찌뿌리긴 했지만,

그것으로 인해 건강하고 맛나는 방울토마토가 되었다는 사실에

또 그것이 친환경적이라 덧붙인 저의 설명에 마음을 놓더라구요.  ^ ^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그림풍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한국화의 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에 큰 아이는

"엄마, 꼭 초.충.도 같애 ~~" 라고 얘기하기도 했답니다.

멋스러운 그림과 자연 그대로의 이야기가 아주 마음에 든 그림책이었습니다.  ^ ^

 

 

p*******8 2012.10.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