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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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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눈물이 글썽거린 독일인의 사랑. 근데 정말 독일인들의 사랑법이 이런 건 아니겠지...ㅎㅎ   어쨌거나 책 속에 나온 사랑법은 오늘날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 듯 하다. 간혹 미담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극히 드물어졌지 요즘.   그리 길지 않아서 외출했다가 가볍게 읽을 요량으로(반값 할인해서 5천원 주고 샀다!) 샀는데 가벼운 가격에 비해 내용은 사랑에 눈물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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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눈물이 글썽거린 독일인의 사랑. 근데 정말 독일인들의 사랑법이 이런 건 아니겠지...ㅎㅎ

 

어쨌거나 책 속에 나온 사랑법은 오늘날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 듯 하다. 간혹 미담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극히 드물어졌지 요즘.

 

그리 길지 않아서 외출했다가 가볍게 읽을 요량으로(반값 할인해서 5천원 주고 샀다!) 샀는데 가벼운 가격에 비해 내용은 사랑에 눈물짓는(좀 오버했지만... 꽤 슬펐다. 예전에 읽었던 젊은 베르테르보다 더.) 내용.

 

표지도 떠나가는 남녀의 마지막 모습을 형상화 한 것 같아서 쓸쓸하게 느껴졌다.

 

표지도 이야깃거리가 되는구나 하고 새삼 느꼈다.

y******0 2013.07.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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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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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처음 책제목만을 접한 사람들에 느낌은 어떨까? 내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독일은 서독,동독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독일하면 딱딱하고  언어자체..발음도 딱 부러지는...무뚝뚝한 느낌. 그런독일사람들의 사랑이 과연? 편견을 가지고 읽는다면 바로 그 편견을 깰것이다. 사람들의 감정은 비슷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나라와 인종과는 상관없고 시대도 뛰어 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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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처음 책제목만을 접한 사람들에 느낌은 어떨까?

내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독일은 서독,동독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독일하면 딱딱하고 

언어자체..발음도 딱 부러지는...무뚝뚝한 느낌.

그런독일사람들의 사랑이 과연?

편견을 가지고 읽는다면 바로 그 편견을 깰것이다.

사람들의 감정은 비슷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나라와 인종과는 상관없고 시대도 뛰어 넘는것

주인공이 회상하면서 써내려간  이 소설은 섬세하면서 잔잔한 호수와 같은 풍경을 

바라본다고 해야 할까...

소년이 성장하면서 그 마음에 품은 소녀와 환경들..그 주변에 인물들...

어릴적 기억들을 얘기하면서 가족사랑을 얘기하며,기독교에 대한 사랑도 얘기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도 표현하는 소년의 순수한 모습..

이 소설에서 크게 반전이라든지,클라이막스를 기대할수는 없지만..

소년과 그 소녀의 대화할때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는다면...

웬지 가슴이 아련하게 저미어옴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가장 선한것은 가장 사랑하는 것일 수밖에 없으니,이 사랑에는

유용이나 무용, 이익이나 손해,소득이나 상실,명예나 불명예.

칭찬이나 비난,그 밖에 이런

유의 것을 결코 염두에 두어서는 안되느니라.

그보다는 진실로 가장 고귀하고 가장 선한것은 그것이 진실로 가장 고귀하고

선하다는 것 때문에 가장 사랑하는것이 되어야 할지니라"

 

요즘 시대의 사랑을 표현하자면 즉흥적이고 빠르고 솔직하고 쿨하게 표현한다면..

여기서의 사랑은 그 흔한 비극적이고 아픈사랑의 결말로 끝을 맺는게 아니라..

더 크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다시 피어 날수 있도록 안내자같은 역할을 한다.

 

"헛된 슬픔에 사로잡혀 하루라도 잃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네

자네가 아는 인간들을 도와주게나. 그들을 사랑하면서.

한때 이세상에서 마리아같은 성품의 인간을 만나 알고 지냈으며

사랑했던 사실을 신에게 감사하게.또 그녀를 잃은 것 까지도."

 

긍정적으로 끝을 맺는 독일인의 사랑! 

 

 

s******8 2013.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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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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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영문판입니다. 저자인 막스 뮐러는 전 생애를 통틀어 이 소설 한 편만을 남겼다고 합니다. 사랑에 대한 주옥같은 내용과 멋진 표현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한글판을 찾아보니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표현들이 나옵니다. 이런 멋진 작품을 영문판으로 감상할 생각을 하니 무척 기대됩니다. 영어로 멋진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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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영문판입니다.

저자인 막스 뮐러는 전 생애를 통틀어 이 소설 한 편만을 남겼다고 합니다.

사랑에 대한 주옥같은 내용과 멋진 표현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한글판을 찾아보니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표현들이 나옵니다.

이런 멋진 작품을 영문판으로 감상할 생각을 하니 무척 기대됩니다.

영어로 멋진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d******n 2016.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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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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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언 교수님의 ‘사고와 표현’ 과제를 통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수 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평소 독일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있었고 그 나라의 국민인 ‘독일인’ 들은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작가와는 달리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인의 사랑’이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이라는 점이 궁금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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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언 교수님의 사고와 표현과제를 통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수 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평소 독일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있었고 그 나라의 국민인 독일인들은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작가와는 달리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인의 사랑이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이라는 점이 궁금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보는 드라마, 노래의 흔한 소재가 되는 사랑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책의 두께에서 보듯이, 이 책은 간단하고 명료하다. 하지만 그 안에는 숭고한 내면적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상하리만큼 이 책은 갈등, 화해, 고난과 같은 소설의 흥미를 이끄는 내용은 없다. 하지만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하여 고찰해보게끔 하기 때문에, 한 세기가 넘도록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회자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는 사랑의 본질이란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순수한 사랑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히 줄거리부터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주인공인 소년은 유년시절 부모님을 따라서 영주의 저택에 방문하고 그들의 딸인 마리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마리아는 빈약하게 태어낫기 때문에 평생을 타인의 간호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기구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소년에게 마리아의 건강은 사랑의 조건이 되지 못했다. 마리아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유년기 시절의 사랑을 기술 한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사랑은 때묻지 않고 순수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유년시절의 순수한 사랑은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한 살 한살 들어가면서 주위에서 하는 말을 듣고 현실을 점점 깨닫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따지기 십상이다. 나 역시 유년기를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 그 당시 소원이 이 친구와 결혼하는 것이었다는 현실을 떠올려보면, 한편으로는 귀엽지만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주인공과 마리아가 성인이 된 상태에서 만났다면 과연 어땠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과연 지금처럼 사랑만 생각하고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요즘 사회에서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다시 말해 결혼에는 사랑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 자신도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못했고 저 말을 믿기 싫지만 점점 저 말이 공감되고 마음에 와 닿는다고 생각한다. 배우자의 집안, 환경, 임신과 출산, 육아문제, 맞벌이의 현실 등과 같이 기타 여러 가지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는 쉽게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극히 현실주의자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이러한 상황이 닥치게 되면 고려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유년시절 그 때 그 마음으로 온전히 되돌아가지는 않더라도,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만들어가야 할 사랑은 순수한 사랑이다. 즉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존재 자체만으로 그 사람이 궁금하고 알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내가 온전히 다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이해한 대로 나만의 순수한 사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명예, 신분등 외부적인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그녀의 존재만으로도 내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 나는 이런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 소년과 마리아와 같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뿐만 아니라 본인도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결국 사랑은 혼자가 아닌 둘이 하는 것이다. 나 자신도 때묻지 않기 위해서 순수한 사랑을 찾기 까지는 섣부른 사랑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j*******k 2015.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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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용기있는 고백, 나를 위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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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용기있는 고백, 나를 위한 고백.     누구든지 사랑하는 방식은 비슷해 보이면서도 특별할 것이다. 그런데 내가 접한 독일인의 사랑이란 책에선 그 어떤 사랑보다도 애틋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 서로 간에 아무것도 재지 않고 사랑 그 자체를 아름답게 노래하는 기분이라 표현하고 싶었다. 처음 독일인의 사랑 책을 읽기로 했을 때는 독일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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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용기있는 고백, 나를 위한 고백.

 

 
 누구든지 사랑하는 방식은 비슷해 보이면서도 특별할 것이다
. 그런데 내가 접한 독일인의 사랑이란 책에선 그 어떤 사랑보다도 애틋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 서로 간에 아무것도 재지 않고 사랑 그 자체를 아름답게 노래하는 기분이라 표현하고 싶었다. 처음 독일인의 사랑 책을 읽기로 했을 때는 독일 특유의 딱딱한 느낌이 떠올랐지만 주인공들의 따뜻한 사랑이야기에 유년 시절의 순수하고 마음에서 깊이 우러나오는 사이 떠올랐다. 장년은 소년 때 성에서 마리아라는 항상 아파서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천사 같은 소녀를 만나게 된다. 유년시절을 보내고 장년이 되어 주인공이 찾은 고향, 어린 시절에 만난 마리아에게선 살아있을 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한다. 그러는 중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마리아에게서 만나자는 편지를 받게 된다. 마리아는 유년시절의 소꿉놀이 친구라 생각하며 초대하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언제나 아파서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누었지만 짧은 시나 문학작품이나 여러 가지로 서로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대화를 나눈다. 어린 시절부터 항상 아팠던 그 소녀를 다시는 못 만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만날 수 있는 그 감회란 잊었던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 그녀를 사랑하지만 항상 조심스레 다가와 정신적으로만 교감을 나눈다. 그러다가 결국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불길한 꿈에 시달리다가 깨어 의사가 와서 마리아의 죽음을 알린다. 그리고 항상 마리아의 옆에서 그녀의 삶을 연장시키기 위해 노력한 그 의사는 감추어졌던 이야기를 하며 마리아의 편지를 그에게 전한다. 그 의사는 마리아의 어머니와 사랑한 사이였고, 가난한 자신보다는 백작의 부인으로 사는 것이 그녀에게 낫다고 생각하고 떠난다. 그리고 그녀를 다시 볼 때가 마리아를 낳으며 임종할 때였다. 그래서 항상 마리아의 곁에서 그녀를 보살폈던 것이다. 마리아의 편지 안에는 어린 시절 서로에게 선물한 반지가 들어있었고, '당신의 것은 나의 것. 당신의 마리아'라는 글귀가 들어있었다. 아름다운 표현들로 인간의 본능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수놓은 책이었다. 이 들의 사랑은 이렇게 마무리 지어진 것 같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물리적인 만남은 끝난 거지만 고백으로 인해서 영원한 사랑이 시작 된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둘만의 애틋한 사랑이 아닌가. 감히 누군가의 평가를 받거나 다른 이에게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아서 이 둘만의 사랑이야기로 남더라도, 모든 세상을 휘감고도 남을 만한 사랑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또한 평소에 머리말 부분을 넘기는 경우가 대다순데 이 책은 머리말의 구조가 다른 챕터들과 비슷하게 쓰여 있어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나를 더욱 빠져들게 했던 머리말은 "일찍이 자기 생애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기에 앉아 있다가 지금은 무덤에 누워 영원한 잠을 자게 된 사람이 쓰던 책상 앞에 앉아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이제는 묘지의 성스러운 평화 속에 누워있는 한 인간의 신비로운 가슴속의 비밀이 여러 해 동안 감추어져 있는 그런 서랍을 열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이었다. 죽은 사람들의 공간이 될 묘지를 성스러운 비밀의 서랍처럼 한 부분처럼 묘사한 것이 영원한 소녀, 마리아가 죽었을 때 더욱 와 닿았으며 슬프게 느껴졌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도대체 무엇일까? 왜 이렇게 각자의 사랑의 방식들이 다르고 다양할까? ‘독일인의 사랑은 대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난 다는 말... 즉 이것이 운명처럼 받아들어야만 한다는 말은 현재 나로선 도무지 이해가 가진 않았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 역시도 이러한 순수한 사랑을 추구하고 싶다고 느꼈다. 요즘 시대에는 사랑에 필요한 조건이 너무 많다. 여력이 안 되면 안 되는 것이고 실제로 그것을 극복하려고 해도 사회적으로 힘든 조건으로 살아가야 한다. 또 동성애자들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보면 그들의 순수한 사랑을 무시하고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 앞에서 너무 쉽게 포기해버린다. 의사의 고백처럼, 죽어서도 늙지 않을 것만 같은 소년, 소녀의 마음처럼 우리들은 더욱 순수해 질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에 든 게 많아지듯이 잠깐의 외로움 때문에 하루 동안의 풋사랑에 빠질 때도 있고 사랑을 쟁취하지 못할 까 두려워 고백을 못할 때도 있다. 여력이 안 되더라도, 조건이 힘들더라도 자신만의 운명이 있으면 마음을 다해 도전해보자. 우리들은 살면서 플라토닉 러브를 쟁취해 낼 수 있을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한 명이기 때문에 가능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혹시라도, 지금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놓치지 말자. 혹은 후에라도 그 사람을 위해서 사랑을 고백하자.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가가기로 결정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나서부터 나만의 사랑을 추구할 것이다.

 

p*****5 2015.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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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정말정말 순수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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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깨끗한고 순수한 정신적 사랑이고 작가 막스 뮐러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네요~ 정말 귀한 사랑이네요~ 슬픈결말이여서 정말 정말 아쉽네요 마지막 반전도 있네요 주인공은 귀한신분의 몸아픈 아가씨를 사랑하네요~ 어릴때 서로 알고 지낸사이 커서 다시 만났어요~ 독서,종교,철학 여러가지 대화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되었지만 당시의 사회분위기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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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깨끗한고 순수한 정신적 사랑이고 작가 막스 뮐러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네요~

정말 귀한 사랑이네요~

슬픈결말이여서 정말 정말 아쉽네요

마지막 반전도 있네요

주인공은 귀한신분의 몸아픈 아가씨를 사랑하네요~

어릴때 서로 알고 지낸사이 커서 다시 만났어요~

독서,종교,철학 여러가지 대화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되었지만

당시의 사회분위기에 맞지 않는 신분차이 사람들의 시선등등

가정의사분께서 마지막편지를 갖다주면서 헤어지라고 말해주네요~

그리고 의사분도 예전에 사랑한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다행히 작가분은 첫눈에 반한 어린 아내랑 결혼하게 되었네요~

물론 많은 반대와 힘든 일을 겪고나서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하신 작가님께 그리고 출판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h*******6 2014.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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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마치 서로 만날수 없는 별과행성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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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서 한번더 알게해주는 책이네요 저자 본인도 부인과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하기까지 많은 고난을 겪었어요   아픈여인을 사랑하게된 주인공, 항상 맘속에서 궁금애하고 그리워하다가 만나서 얘기나누게되면서 서로 사랑하게되지만 결국은 헤여져요 참 슬픈 사랑입니다. 아픈여인을 사랑할수 있는 그 순수한 마음 그 깨끗한 사랑을 읽으면서 감동이네요   마지막 의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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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서 한번더 알게해주는 책이네요

저자 본인도 부인과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하기까지 많은 고난을 겪었어요

 

아픈여인을 사랑하게된 주인공, 항상 맘속에서 궁금애하고 그리워하다가 만나서 얘기나누게되면서

서로 사랑하게되지만 결국은 헤여져요

참 슬픈 사랑입니다.

아픈여인을 사랑할수 있는 그 순수한 마음 그 깨끗한 사랑을 읽으면서 감동이네요

 

마지막 의사선생님께서 본인의 서로 사랑하였던 여인을 위해 부자집에 보내고

본인은 멀리떠났다가 그여인을  마직막으로 보게된것은 출산하면서 애낳다가 돌아가셔서

그후로 그 아픈 여자아이를 지극히 살핀 이유를 알게되면서 정말  울컥했어요

 

사랑을 찾는 사람, 연인끼리 , 이 책을 보면 한번더 진정한 사랑에 대한 고민이 생기리가 생각합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 더 많은 세상이네요~~

h*******6 2014.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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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영롱함에 깊게 매료된 책; 독일인의 사랑
"언어의 영롱함에 깊게 매료된 책; 독일인의 사랑" 내용보기
비가 내렸다. 바람불지 않는 비가 내렸다. 이 비와 함께 책 속으로 파고드는 호사스러움을 누렸다. 아무것도 어느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시간들이 비와 함께 흐른다. 지고지순한 사랑을 읽었다. 이유와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랑 그 자체만으로 영롱한 언어로 빚어낸 사랑을 읽다.  종교와 신분, 환경을 초월한 사랑의 열병을 앓고있는 젊은 청춘의 사랑을 보았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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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다.

바람불지 않는 비가 내렸다.

이 비와 함께 책 속으로 파고드는 호사스러움을 누렸다.

아무것도 어느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시간들이 비와 함께 흐른다.

지고지순한 사랑을 읽었다.

이유와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랑 그 자체만으로 영롱한 언어로 빚어낸 사랑을 읽다. 

종교와 신분, 환경을 초월한 사랑의 열병을 앓고있는 젊은 청춘의 사랑을 보았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프리드리히 막스 뭘러의 <독일인의 사랑>이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동양학자이면서 비교언어학자인 그가 전 생애 동안 쓴 첫 소설이자 마지막 소설이다.

오히려 막스 뭘러보다 그의 아버지 '빌헬름 뭘르'에게 시선이 주목된다.

독일의 낭만파 서정시인이자 우리에게도 익숙한 노래며 영화인 그 유명한 "겨울 나그네"의 원작자이기

때문이다.

 

<독일인의 사랑>은 1856년 작자미상으로 출간되자마자 독자들로부터 아주 큰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그리고 몇백년이 흐른 지금도 가장 아름다운 고전으로 남아 있다.

비교언어학자답게 책에서는 맑고 투명한 언어들의 결정들이 모여있다.

'사랑'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단어인데, 한편 진부하기도 한데,,,

이 사랑을 주제로 언어들의 바다 속으로 자유로이 끌고간다.

맹목적인 사랑, 그저 그런 세속적인 사랑이 아니다.

종교와 사회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사랑을 이끌어낸다. 더 나아가 이타적인 사랑으로까지 발돋움한다.

눈길을 사로잡을 어떤 사건도 자극적인 비극으로 치닫을 소재와 등장인물들도 나온지 않는다.

이야기의 주요 레파토리인 갈등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주인공 '나'가 떠오르는 회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밋밋할 것 같고 식상할 것 같은 사랑타령인가 싶어 첫 몇장을 읽고 책을 덮을수도 있지만....

이 책 <독일인의 사랑>은 어느새 책에 몰두하게 만든다.

작품 곳곳에 뿌려놓은 아름다움과 우아함으로 진쳐진 유려한 언어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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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나'가 병약하게 태어나 평생을 병상에서 지내야하는 '마리아'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후작의 사랑스런 큰 딸. 영주의 딸...... 부유함과 신분이 고스란히 들어나는 관계가 설정되어진다.

이쯤되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비극적 결말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떠오른다.

하지만 '나'와 마리아는 신분도 처해진 상황도 넘어선다.

육체적인 만남이 아닌 정신적인 만남과 '남'이 아닌 '친구'로 서로에게 호감으로 다가간다.

어릴적 마리아가 자신이 끼고 있던 반지를 동생들에게 하나씩 나눠준 사건들을 통해서 주제가

표면적으로 나타난다.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들. 그리고 '나'만 받지 못한 소외감와 거부당함으로 인한 상처. 그러나,

하나 남은 반지는 이미 마리아가 염두해 둔 '나'의 것이었다.

 

'네 것은 모두 내 것...' 나에게서 마리아에게로 다시 되돌아간 반지.

 

너와 나를 구분하지 않고 내것과 네것을 계산하지 않는 사랑....

이것이 <독일인의 사랑>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순수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타인과 타인이 만나 어떻게 서로를 알고 받아들이는지, 어떻게 사랑을 해야하는지... 녹아들어있다.

마치 사랑할려면 이들처럼.....^^ 관용어가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자신의 죽음을 알고 이별을 결심하는 마리아.

그리고 이런 상황 속에서 그녀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나'

그녀는 그의 마음을 재확인하고 싶었던걸까? 이내 그가 왜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왜냐고? 마리아!

어린아에게 왜 태어났냐고 물어봐. 들에 핀 꽃에게 왜 피었냐고 물어봐.

태양에게 왜 햇빛을 비추냐고 물어봐.

내가 너를 사랑하는 건 그럴수밖에 없기 때문이야

 

 그리고 사랑의 이유에 대한 결정적이면서 보편적인 철학적인 대답들이 나온다.

 

'가장 선한것을 가장 사랑해야한다. ....... 다른 사람보다 더 고귀하고 선한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빛을 발한다.

고귀하고 선한 사람이 가장 빛나고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이 최고의 선이며

고귀하고 선한 사람이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최고의 악인 것이다. 그러므로,

피조물간의 이런 차이를 인정한다면, 고귀하고 선한 사람을 사랑하고 가까이 접하고

그 사람과 하나가 되기위해 힘써야한다'

 

책 <독일인의 사랑>사랑의 밑바탕에 가장 고귀하고 가장 선한 것이 깔려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연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넘어 타인을 향한 이타적 사랑에까지 넘나든다.

사랑 이면에 있는 인간에 대해 주목한다.

사랑에 대한 지경이 넓혀지는것.... 진정한 사랑의 모범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감수성 짙은 서정과 오묘한 언어로 다가온 <독일인의 사랑>은 삭막한 현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나와

너에게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고, 진정한 사랑의 본질에 대한 의미를 넌지시 알려주는 듯

하다.

 

 

l*****5 2013.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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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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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 독후감 “왜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 “너 자신을 알라”와 같은 소크라테스의 한 구절처럼,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해져서 점점 감흥이 없어지는 말과 같았던 저 구절이, 독일인의 사랑이라는 책의 한 구절이었다는 것을 책을 펼치고서야 알게되었다.이 소설의 어쩌면 현학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문체에 처음에 흥미를 잃어버릴 뻔 했지만, 점차적으로 한 장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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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 독후감

“왜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

“너 자신을 알라”와 같은 소크라테스의 한 구절처럼,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해져서 점점 감흥이 없어지는 말과 같았던 저 구절이, 독일인의 사랑이라는 책의 한 구절이었다는 것을 책을 펼치고서야 알게되었다.

이 소설의 어쩌면 현학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문체에 처음에 흥미를 잃어버릴 뻔 했지만, 점차적으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겨가면서 내가 느껴보지 못했던 순수한 사랑에 대해 느껴가면서 구절 하나 하나를 음미하게 되었다.

병마에 시달리는 소녀와의 줄타기와 같은 아슬아슬한 사랑, 신분과 빈부의 차이로 인한 소설의 전반적인 체념성과 현실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주인공을 사랑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이야기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짧은 순간에 도달해서야 사랑을 사랑이라고 이야기하는 소녀를 보면 이 소설은 비극적인것 같지만, 아름답고 순수한 글체로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가는 글쓰기의 방식을 바라보고 있으면 오히려 잔잔히 미소짓게된다.

소설을 읽으면서 현대사회의 사랑과 작가가 표현하려고 했던 사랑에 대해서 비교하고 고찰하게 되었다. 우리는 정말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일까? 수많은 드라마,영화,소설에서 사랑을 다루고 사랑이 점차적으로 대중적인 주제가 되어가면서, 이 소설에서 주인공이 펼쳐나가는 순애보식 사랑은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 소설 초반부에 나오는 ‘내 것’과 ‘남의 것’을 구분하는, 낯선 타인들의 타산적인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마리아를 향한 아가페적 사랑은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쉬운 사랑’ 에 대해 좀더 성찰할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그것에 대한 답은 수많은 사람들이 고민했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도 고민해야할 불가사의할 명제이지만, 이 책에서는 두 주인공의 토론의 형식으로 이 질문에 대해 힌트를 주고 있다.

“왜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 마리아의 질문에 주인공은 이렇게 외친다.

왜라니요? 마리아! 어린애한테 왜 태어났느냐고 물어 보십시오.

꽃한테 왜 피었느냐고, 태양에게 왜 비추느냐고 물어 보십시오. 나는

당신을 사랑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겁니다.

진정한 사랑은 이유가 없다. ‘왜’라는 이유도 묻지 않는다. 타산적인 요소가 들어갈 여지가 없으며, 예수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듯, 사랑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다. 어쩌면 맹목적이라고 할수도 있는 이 사랑방식은 소설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일치되면서 감동을 주는데, 마리아가 반지를 주인공에게 주는 장면에서 소년이 마리아에게 반지를 돌려주며 "이 반지를 내게 주려거든 차라리 네가 가져. 네 것은 다 내 것이니까."라고 했던 말이, 소녀의 마지막 반지가 쌓인 종이에서 되풀이되면서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전달수단이 되었을때,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인생에서 겪어볼 수 있는 이러한 심장을 다 바치는 사랑은 이 책에서 표현하는 ‘비밀’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그런 사랑을 해봤을 것이다. 단지 우리가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벅차오르는 순수한 사랑과 그 여정, 흔히 세상사에 휘몰아치는 이해관계와 득실과는 상관없이, 어두운 터널속에서 밝은 빛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는게 어떨까?


t*******9 201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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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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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의 대략적 분위기와 영향)   저자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은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이다. 그가 독일의 유명한 시인인 빌헬름 뮐러의 아들이었기 때문일까 이 소설에서도 시적인 성향을 감출수가 없었다.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고, 군데군데의 시적인 표현들을 제대로 음미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주인공의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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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대략적 분위기와 영향)

 

저자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은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이다. 그가 독일의 유명한 시인인 빌헬름 뮐러의 아들이었기 때문일까 이 소설에서도 시적인 성향을 감출수가 없었다.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고, 군데군데의 시적인 표현들을 제대로 음미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주인공의 8개의 회상 속의 기억으로 이루어진다. 아름답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 1인칭 화자인 가 영주의 저택 방문으로 마리아라는 심장병을 앓게 된 소녀를 만나게 되고, 소녀의 죽음으로 이별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

 

(올바른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자신의 사랑을 우정으로 오랫동안 간직하고자 하는 소녀의 사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년의 사랑,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멀리서나마 연인의 행복을 빌어주는 노 의사의 사랑이 보인다. 연인이 죽을 수도 있음에도 결국에는 표현하려는 소년의 사랑과, 마지막으로 밝혀진 연인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멀리서 행복을 지켜주려는 노 의사의 사랑의 대비로 인해, 나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리아를 죽음으로 몰았던 소년의 열정적인 사랑이 잘못된 것인가? 자신을 버려서라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 멀리서 행복을 빌어주던 희생적인 노 의사의 사랑이 옳은 것인가? 그러나 답을 내릴 수 없었다. 사랑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느끼고 겪는 것이기에 얼마나 많은 주관적이고 다른 기준이 있는 것인지 가늠할 수조차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다. 소년이 끓어 넘치는 사랑을 끝내 참지 못하고 표현을 한 것은 결국 소녀를 죽음으로 몰았지만, 자신의 행복을 그리고 소녀의 행복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노 의사의 희생적인 사랑은 연인과 연인의 가족의 행복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자신의 가슴 한편에 어쩔 수 없이 틀어박힌 공허함은 끝끝내 채우지 못한 것이다.

 

이처럼 각자의 사랑에는 장점(배울 점)과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 막스 뮐러가 의도한 옳은 사랑이라는 것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의미가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있어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이란?)

 

너의 것은 모두 나의 것이야.’

주인공이 마리아 자신이 가지고 가려고 하던 반지를 건네받고 다시 되돌려줄 때에 마리아에게 건네었던 말이다. 어린 시절, 두 사람의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사랑을 여실히 들어나는 대목이다. 마리아와의 재회를 통해 되찾은 주인공의 순수한 사랑, 사랑이라는 대상을 생각하는 저마다의 다른 생각과 사랑을 갈라내는 죽음이라는 잔인한 이별의 매개체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끔 해주는 것들이다.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은 한편의 동화와도 같은 표현으로 사랑을 그렸으며, 안타까운 주인공과 마리아의 사랑은 사랑에 대해 마음 속 깊이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q********1 2015.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