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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대선 직후 외신이 뽑은 한 기사의 제목이 새삼 떠오른다.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 출신 후보를 누르다!’
글을 쓴 기자의 머릿속에 어떤 감정이 소용돌이 쳤을지, 짐작할 수 있다. 그 기사의 제목이 너무나 부끄러워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도 물론 상당히 화끈거린다. 나를 비롯한 이 시대를,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두고두고 감당해야 할 몫이다.
선거의 결과가 명백해졌을 때, 과연 문재인의 머릿속엔 무슨 생각이 떠올랐을까 상상해봤다. 당연히 친구를 떠올렸을 것이라 생각했다.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일생의 벗 노무현. 그가 만들고자 했던 세상, 그가 꿈꾸었던 세상. 친구는 자신의 영원한 동지이자 친구의 못다한 꿈을 이루지 못한 미안함에 많이 떨었으리라.
문재인은 MB보다 많은 득표를 하고도 낙선했다. 역대 대선후보 중 가장 깨끗했으며, 여당조차 아니 MB 시대의 수많은 권력의 ‘개’들조차 흠을 찾지 못한 정치인이기도 했다. 지금도 그 사실은 변화가 없다. 그는 꽤 괜찮은 정치인이자, 남자다.
하지만 그는 부친의 잘못에 대해 그 어떤 죄의식이나 역사적 책임을 느끼지 못하는 이에게 패배했다. 독선과 아집이라면 MB 못지않은 이에게 패배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는 패장이다.
5년이란 시간을 흡사 50년처럼 느끼게 한 MB정권을 단죄하지 못하고, 다시 ‘그 나물에 그 밥’들에게 5년을 빼앗긴 책임에서 그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그렇지만 언제나 역사가 그래왔듯, 그 역시 시대의 소명을 다한 정치인이었다. 그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다음날 김대중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헌화한 화환의 말은 “배운 대로 하겠습니다”였다. 그 말처럼 그는 일생동안 그가 배운 대로 행동했다. 부당한 역사를 외면하지 않았고, 일생의 벗이 힘들어할 때 손을 잡아주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가 때로 노무현보다 더 크게 보이는 이유이다.
책은 인간 문재인의 이야기다. 한 권이라는 짧은 분량 속에 한 인간의 삶을 녹여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백무현 작가는 최대한 인간 문재인의 ‘운명’같은 삶을 담아내려 애썼다. 문재인을 반대하고 노무현을 거부하는 이들이 보기에는 다소 과장이나 왜곡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간혹 보이지만 거짓을 담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선거에 패배하고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 덕분에(!) 문재인 역시 비난의 화살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그는 조금은 얄미워 보이는 안철수처럼 재빠르지도(!) 못하다. 천성이 그런 사람이다.
책은 문재인이 비겁한 삶, 굴복하는 삶을 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는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다. 독재정권에 끝까지 저항했다. 역사에 대한 인식도 좌고우면하지 않았다. 현 대통령과 그가 분명히 다른 점이다.
저자는 그의 삶을 ‘암울하기 짝이 없는 현대사의 샅바를 잡고 씨름해온 역사’라고 표현했다. 책을 읽다보면 그의 표현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 어느 시점까지 문재인이 패장이란 오명을 안고 살아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히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의 패배는 우리 모두의 패배라는 것이다. 바른 역사와 정의를 애써 외면한 우리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 절망의 책임을 계속 그에게만 떠넘기는 찌질한 짓은 그만했으면 한다. 여전히 대소변을 못 가리는 유아틱 민주당도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치가 떨리게 억울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운명은 끝이 났다. 하지만 문재인의 운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더러운 욕망들이 칼춤을 추는 우리 정치풍토에서 정치인 문재인은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리고 훗날 그가 현실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다 해도 우리에게 보여줄 것들은 적지 않다. 최소한 본받고, 배울만한 가치가 있는 정치인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은 그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그가 써내려갈 운명의 역사도 함께 지켜봐야 할 것이다. 많이 속상하고 억울했지만, 그를 선택한 내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 난 여전히 그를 믿고 지지한다. 꿋꿋하게 역사를 믿고 계속 그렇게 나아가기를 바란다.
그의 친구, 우리들의 대통령이 꾸었던 꿈은 아직도 이뤄야 할 ‘꿈’으로 남아있다. 오래도록 그와 함께 그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힘내시라! 그리고 나 역시 힘 내자! 쫄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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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의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인 문재인 후보의 자서전이 만화로 출간되었습니다.
출생에서 성장, 대학 시절, 군시정, 인권변호사를 거쳐 정치 입문까지... 격동의 대한민국과 함께한 그의 삶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번 만화 문재인이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1950년 12월 흥남 철수 때 월남하여 거제도에 정착한 부모 그리고 아버지의 사업실패에 따른 가난..... 운명에서도 가난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만화로 보니 좀 더 새롭게 다가옵니다.
왜 특전사에 가야 했는지... 그리고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전두환, 장세동과의 인연.....
운동권 학생시절의 이야기...
인권 변호사 시정 고 노무현 대통형과의 인연... 그리고 잘 몰랐던 뒷이야기...
지금이라도 박근혜, 안철수 후보도 이런 시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다음 대선부터는 대부분의 후보들이 만화책 한권쯤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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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
마지막에 마니 감동이였어요!!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인권변호사인지 몰랐는데... 오랜 시간을 봉사하며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생운동가로 투쟁도 했다니... 얌전하게 살아오신 줄 알았는데...아니였고요..
몰랐던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역사를 알게 되니...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의 암울한 현대사를 치열하게 견뎌온 문재인 후보의 삶은....존경할 만하며, 신뢰가 간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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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며 어떻까? 물들까 두렵기도 하고 더러워진걸 희석이 아닌 청소를 해줄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백무현 화백의 만화 문재인. 구성과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만화라 이해도 쉽네요. 아직 시간이 안되서 운명을 못 읽으신 분이나,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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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참 잘생긴 사람을 보면 고생 안하고 살았다는 착각을 하게 되죠.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처음 인상은 그랬어요. 편안하게 잘 살았다고 생각했죠. 그가 정치인으로 나서기 전까지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정치인이 되고나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재인 후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놀랐습니다.
힐링캠프에서 한 말...늘 자신감이 없었다는 말이 가슴 아프더라구요. 가난한 집 아들이라서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지만 나서지 못했던 지난 날이 주눅들게 했다는 고백...
그런데 요즘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랬던 문재인 후보가 요즘은 씩씩하고 용감해보이거든요. 형편없이 일그러진 이 사회를 바로 세워줄거 같습니다. 물론 대통령 한 명이 모든 것을 이루어줄수는 없죠. 하지만 더 나쁘게 만들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제발 이 정권 그 이전으로만 돌려주신다면 좋겠어요. 힘드시겠지만 꼭 대통령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문재인 후보님을 만화로 그려내신 백무현 작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서울신문사도 그만두고 3개월을 매달려 이 책을 내셨다네요. 님의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꼭 대통령이 되어서 임기가 다하는 날 대통령 문재인이란 이름의 만화책이 반드시 나올거라고 봅니다. 만화 김대중 대통령처럼 5권으로 나오기는 힘들겠지만 만화 문재인 대통령의 제목을 달고 임기 중 하신 훌륭한 일들이 그려지는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12얼 19일을 기다리겠습니다.
한 권 아니고 두 권 샀습니다. 좋아하는 동생에게 선물할 겁니다. 그 집에도 청소년, 어린이가 있으니깐 가족 모두가 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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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인생 스토리를 한 권의 만화책으로 만들어서 가볍고 쉽게 읽힌다. 대통령 후보로 나선 문재인의 운명을 개인사의 관점에서 주요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풀어주고 있다. 사실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문재인 후보를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 노무현의 친구 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편하고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해주는 책이 있으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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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대통령선거에 관심이 없었던 분이라도, 관심은 많으나 누구를 찍을지 모르는 분, 문재인씨에 대해 알고싶은데 기회가 없으셨던 분들께 강추해드려요. 앞으로 5년, 아니 그 이상의 세월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 일인데 후보가 어떤 분인지는 알고가야할 거 같아 고른 백무현 화백의 만화 문재인. 역시 서울경제신문에서 30여년간의 저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운명 책도 못읽어봤는데 문재인후보님에 대해 재미있게 술술 알수 있게 되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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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자로 문재인.백무현의 이름이 올라온 이 만화책을, 주저없이 샀다. 만화가라고 해야하나, 만평가라고 해야하나, 신문사 기자라고 해야하나..?^^
백무현의 만화는 만화가 아닌 역사의 서술이었기에,
만화 전두환과 박정희를 읽으면서는 아, 그 서슬퍼런 독재의 칼날을 비주얼로까지 보게 만들었고, 만화 김대중에서는 그 독재의 시절 이면에서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를 만들어낸 역경의 시절을 읽었다.
끔찍하게도, 그 시절, 만화의 대부분이 나신으로 점철된 고문의 현장이었다니... 페이지를 무심코 들출 때마다 나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해야했다. 아팠지만, 그래서 더욱 많이 읽혀지기를, 바랐다.
그러니, 이 혼란스러운 정국에 출간된 <만화 문재인> 또한 그렇게 읽혀져야 할 것이다.
책을 받아들고, 연두색 표지로 차분하게 디자인된 표지를 넘기자마자 만화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어쩌면 이 책은 좀 더 일찍 나왔어야 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역사의 순간을 외면하지 않고 독재 정권과 맞서고, 사회 약자를 위해 인권변호사로 활약했던 시절 - 그러니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문재인의 '과거사'까지도 잘 포인트를 짚어내고 있었다. 참여정부 시절, 이가 10개나 빠졌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책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니 좀 울컥해지기도 했다.
이런 감정에 빠져 있을 시간은 이제 많지 않은 듯하다.
대선 후보의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 나온 이 만화에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그려낸 하나의 '작품'이기에, 나는 적극 추천한다.
말로 하는 어떤 약속보다 '과거'가 현재를, 그리고 미래를 말해줄 수 있을 거라는 확신 때문이다.
그리고 백무현이 이미 서문에서 밝혔듯, '역사적으로 이른 시기'에 그를 그려낸 부담 또한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한다면, 어쩌면 문재인의 이른 평가가 아니란 말도 될 것이다. 오랜 신문사 생활을 접고 인물 평전 만화 시리즈를 작업하겠다는 작가의 포부가, 그리고 그 첫 결실이 이 책이라는 점 또한 묵직한 상징일 것.
다만, 편집의 실수가 조금은 거슬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일이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는 5월이 6월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오류.
아마 재판을 찍을 때는 개선될 거라 기대한다. 물론 그 만큼 팔리는 순간이 온다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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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3인 중에, 문재인 만큼 치열하게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를 위해 싸워온 사람이 있었을까 싶어요. 그런데 책을 읽으니, 안개가 확 걷히면서! 문재인 뒤에 후광이~쫙~~~~~~~! ㅎㅎㅎㅎㅎㅎ 대통령의 기본 자질에서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국민을 위해서 얼마나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이익을 차리기 보다는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책을 보면서 계속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의 투철한 '희생정신' 을 말입니다. 원래, 책을 읽기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문재인을 지지해야 한다고 해야하나? 그렜는데 책을 읽고나니, 문재인을 지지할 명분이 생기더라고요. 문재인 후보가 살아온 과거가 그렇습니다. 희생과 봉사. 자기는 배고파도 어려운 사람을 위해 뛰는 인권변호사. 백무현 화백님 덕분에, 이번에도 쉽게 읽었네요. ㅎㅎ 만화 김대중도 이 참에 다시 한번 읽어볼까봐요. 장면 중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때,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눈물 터뜨리는 장면에서 저도 눈물이 시큼해지더라고요 ㅠㅠㅠㅠ 책은 생각보다 빨리 읽게 되었어요. 1권이라서 ㅎㅎ 친구랑 돌려보면서 읽으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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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읽은 분들에게, 그리고 아직 읽지 않은 분들에게 지금 대선 정국에서 3강 중 하나인 문재인 후보. 그가 야권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떠오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작년에 나온 그의 자서전 <운명> 의 성공 때문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정치인 책 답지 않게 무려 30만 부를 팔려나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만화 문재인>은 사실상 이 책을 만화로 옮겨놓은 것이다. 때문에 이 글에서 이 책의 줄거리를 쓰지 않겠지만 대신 몇 가지 장단점들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선 장점부터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만화라는 시각적 효과 덕분에 <운명>에서 느끼지 못했던 ‘포인트’를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백무현 화백은 만화라는 장르의 장점을 살려 문재인과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잘 표현했다. 이 책의 앞 부분에 캐리커처와 함께 무려 6쪽에 걸쳐 70명의 등장인물을 소개했다는 사실이 백 화백의 의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나서기 싫어했던 주인공의 성격 때문에 그의 활동이 한국 현대사에서 돋보이지 않았던 것 뿐이다. 두 번째는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운명>과는 달리 대사에 부산 사투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생동감을 높였다는 점이다. 세 번째로는 청와대 시절이 너무 간략하게 되어 있고 짧았던 봉하의 봄에 대한 묘사가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점이다. 특히 주인공이 동의대 사건 변호나 피의자 인권 보호에 나선 장면은 원작보다도 너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단점을 들자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점과 26쪽에서 나오는 결정적인 오타가 아닐 까 싶다. 2009년 6월 23일이 아니라 5월 23일이다. 어쨌든 역사란 배워야 하는 것이고 역사 중 가장 큰 부분은 싫건 좋건 정치인이 맡기 마련이다. <운명>을 읽은 분에게도, 좀 편히 읽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인 것은 확실하다.
* 보너스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도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