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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자가 쓴 우주개발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우주개발에 대한 인간의 도전과 모험의 기록을 역사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주개발은 미국과 구소련 간의 경쟁의식에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린 아이들이 누가 잘 달리는지를 겨루는 달리기게임과 흡사합니다. 그 당시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두 강대국은 상대방에 앞서야 한다는 강박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합니다.
우주개발에서 앞 선 것은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우주에 쏘아 올린 소련이었고, 이에 자극을 받은 미국이 자존심을 걸고 국가 경제가 흔들릴 정도의 예산을 쏟아 붇고 소련을 앞서기 위해 추진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와 같이 정치적 게임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서 추구하는 경제적인 목적에서 우주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우주 계획은 예산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국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프로젝트지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추진하는 데까지 발전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상상력을 동원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우주개발의 꿈을 키우며, 책이나 영화로 만들어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금은 달나라는 물론 화성이나 토성, 또는 이토카와라는 개인이 발견한 소행성까지를 탐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발전이 있기까지 많은 희생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개나 원숭이 같은 동물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1986년에 미국에서 발생한 첼린지호의 일곱 명의 희생자들의 이야기는 안타깝고 슬프기만 합니다.
이 사고의 원인은 작은 고무링이었는데, 이상 한파로 인하여 탄성을 잃어버려서 생긴 참사라고 하는데, 보조 로켓을 만든 기술자들이 이런 사고를 예측하고 발사를 말렸는데, 나사가 무리하게 추진하여 일어난 참상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그 이후, 많은 개선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는 하나 희생자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 말미에는, ‘청년들이 쏘아 올린 대한민국의 별’의 내용은 세계 22번 째 인공위성 보유국이 된 가슴 벅찬 도전기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국내에는 우주에 관련한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서, 영국에 유학하여 쓰레기통까지 뒤져가며 어려운 내용을 배웠다는 최순달박사와 카이스트의 연구원들의 눈물겨운 스토리가 감동을 줍니다.
또한 지금도 치열하게 연구에 몰입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개발을 향한 도전기가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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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우리나라 6.25의 상흔을 지우느라 힘겨웠던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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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우주로 간지 60년. 달에 착륙한지는 50주년이 되는 해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 우주와 달착륙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온다. 얼마전에도 최초의 유인 달착륙선 아폴로 11호의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의 책 플라이 투더 문을 읽었었다. 50주년 기념 개정판이었다. 인류가 닐 암스트롱만 기억할때 그들을 싣고 올 조종사는 정작 달의 주변만 돌고 있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우주인의 노력과 땀과 헌신들이 이 책에도 실려 있다. 출발하지도 못하고 화재로 산화한 세 우주인의 이야기부터 감동스러운 여러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최근 비슷한 책을 읽기도 했지만 워낙 좋아하는 분야고 책의 반쯤은 아는 내용인터라 복습하는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다. 영화도 SF 장르를 좋아해서 인터스텔라는 기본이고 그래비티는 5번쯤 본것 같다. 그들의 처절한 공포와 외로움을 영화를 본것으로 이해할수 있을까? 책에서도 영화에 대한 얘기가 종종 나온다. 1977년 보이저 1호가 우주탐사의 멀고 먼 길을 떠났었다. 그리고 36년만에 우리 생명의 근원인 태양계의 품을 벗어나 인터스텔라로 들어갔다. 그 여정에서 우리는 너무 멀어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들을 얻어 냈다. 목성과 토성의 고리를 찾고 새 위성을 찾았다. 그리고 가장 멀었던 위성 명왕성은 위성으로서의 지위를 박탈 당하기도 했다. 보이저 1호는 현재 은하계를 비행중이다. 은하계안엔 태양계같은 행성군이 수백개이고 우주안에 은하계는 수천개로 추정하지만 어쩌면 수만개 또는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기 직전 찍은 지구의 모습은 작은 점같다. 코스모스의 작가 칼 세이건은 그것을 창백한 푸른 점이라 불렀으며 책으로도 저술했다.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지구는 먼지와 같다. 아니 우리가 극도로 싫어하는 미세먼지보다도 작은 초미세먼지에 붙어 있는 초초초미세먼지일지도 모른다. 그런 초초초 미세먼지같은 지구안에 사는 인간이란 존재는 생각해 보면 얼마나 하찮은것인가? 만물의 영장이라며 너무나 잔인하며 이기적으로 살고 있다. 아둥바둥한 인간의 모습을 멀리 떨어져서 본다면 참으로 부질없어 보인다. 캔사스의 Dust in the wind가 떠오른다. 책은 각국의 성과와 민간의 현재도 알려준다. 우주를 향한 인간이라는 작디 작은 점들의 험난하고도 기나긴 노력들이 담겨 있다. 미지의 세계를 끝없는 여정은 참 감동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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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우주와 외계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건 전부 E.T 덕분이에요. 착하고 귀여운 이티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 거라고 꿈꿨던 것 같아요. 세월이 흘렀고 우주 개발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어요. 평범한 나는 그냥 꿈만 꿨다면, 누군가는 열정을 갖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었어요.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는 우주 개발의 역사에서 숨은 눈물과 땀, 피나는 도전기를 담아낸 책이에요. 우리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역사적 사실만 기억하고 있지, 그 이전에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해요. 이 책을 통해 우주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1966년 3월 16일, 암스트롱이 선장으로 탑승한 제미니 8호 우주선이 동료 조종사 데이비드 스콧과 함께 우주 궤도로 발사됐어요. 발사된 지 6시간 33분, 제미니 8호는 완벽하게 아제나와 도킹하는 데 성공했어요. 그런데 도킹 후 제미니 8호가 제어 불능 상태에 빠졌고, 긴급히 대기권으로 재돌입하게 됐어요. 미국은 암스트롱과 동료를 구조하고 제미니 8호 우주선을 회수하기 위해 현장에 군인과 항공기, 구축함까지 긴급 투입했고 다행히 바다에 낙하한 지 3시간만에 안전하게 구조됐어요. 1967년 2월 21일, 나사는 첫 유인 아폴로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었어요. 아폴로 1호는 직접 달까지 날아가는 우주선이 아니라 지구궤도를 돌아 귀환하며 성능을 시험하는 일종의 시험선이었어요. 아폴로 1호에는 선장 거스 그리섬, 선임 파일럿 에드워드 화이트, 파일럿 로저 채피 이렇게 세 명이 탑승했고, 이들은 모두 암스트롱의 프로젝트 동료들이었어요. 발사 26일 앞두고 아폴로 1호의 승무원들은 사령선에 탑승해 있었어요. 리허설을 위한 탑승이었는데, 통신 시스템이 말썽을 부리더니 갑자기 사령선 쪽에서 하얀 불꽃이 튀었어요. 화재 진압을 위해 우주선의 해치 도어를 열려고 했지만 설계상 안쪽에서 열도록 되어 있는 바람에 결국 세 명의 우주인은 모두 사망했어요. 책 속에 세 명의 우주인 사진이 나와 있어요. 뭔가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그러니 암스트롱의 심정은 어땠을지... 아폴로 1호의 사고 후 안전을 위해 우주선 설계가 크게 변경되었고, 그로부터 1년 10개월 뒤인 1968년 10월 11일, 나사는 아폴로 7호를 발사했어요. 그리고 닐 암스트롱과 일행을 태운 아폴로 11호는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했어요. 암스트롱이 '퍼스트맨'이 될 수 있었던 건 여러 동료들의 목숨을 건 도전과 좌절,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값진 결과였어요. 우주 개발 초창기에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 때문에 무모한 희생을 불러온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 아프네요. 경쟁이 아닌 공조를 통해 두 나라가 기술을 발전시켰다면 시간은 좀더 걸리더라도 우주인들의 희생은 막을 수 있었을텐데. 그때나 지금이나 국가 간 경쟁 구도는 우주적인 관점에서 어리석은 소모전인 것 같아요. 외계인들이 볼 때 우리는 똑같은 지구인인데 말이죠. 그러나 우리가 주목할 건 실패를 극복해가는 인간의 의지, 그 불굴의 정신을 봐야 해요. 지금은 우주 개발이 새로운 단계를 맞이하고 있어요. 주도권이 국가에서 민간으로 넘어간 거죠. 우주개발 기업인 스페이스 X 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 아마존닷컴의 창업자이자 CEO 제프 베조스의 우주기업인 블루 오리진, 영국의 괴짜 사업가 리처드 브랜슨, 우주 부동산 사업가 로버트 비겔로우 등등. 그 중에서 우주에 도전한 한국인들을 소개한 부분은 정말 좋았어요. NASA 예비 우주비행사 조니 킴은 미국 우주인 역사상 첫 한인계라고 해요. 세계 최강의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 출신에 하버드 의대를 나온 현직 의사라는 놀라운 이력의 소유자가 우주비행사 후보까지 되었으니 그야말로 현실판 슈퍼맨인 것 같아요. 국내 유일의 인공위성 개발 회사인 쎄트렉아이는 눈물겨운 탄생비화가 있어요. 우주 개발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청년들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그 위성과 관련부품을 수출하고 있다니 놀랍고, 한편으로는 자랑스럽네요. 로켓이 없으면 우주에 인공위성을 보낼 수 없어요. 우주발사체 기술을 가진 나라는 미국, 러시아, 유럽, 일본, 중국, 인도,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이란, 북한 등 10개국에 불과해요. 독자적인 우주발사체가 있어야 원할 때 원하는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어요. 그래서 시작된 것이 나로호 개발 사업이었어요. 이 책을 읽고나니 2018년 11월 27일 시험발사체의 성공이 새삼 더욱 감격적으로 다가왔어요. 75톤급 엔진을 사용해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했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기술의 장벽을 뛰어넘은 엄청난 사건이에요. 그만큼 연구진들의 열정과 노력을 쏟아낸 결과인 거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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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주산업 관련 책을 읽어본 적이 있다. 테슬라, 아마존, 버진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 거대 기업의 CEO들이 본인의 자산을 투자하면서까지 우주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내용의 책이다. 그들은 그저 재정적인 투자로 끝나는 게 아닌, 적극적인 추진과 대담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제는 4차 산업 시대라고 하지만 이미 그들은 저 멀리 우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미 현대 과학의 수준도 충분히 우주로 도전할만한 수준이 되었으며, 그러면 그동안 어떤 도전과 노력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과거 러시아가 소련이었던 때부터 당시의 강대국이었던 소련과 미국의 주도로 우주에 대해 어떠한 도전과 노력을 했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희생을 통해 어떻게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 마디로 우주 산업에 대한 도전기?라고 할 수 있다.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 최초의 인공위성이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 영화 퍼스트맨의 주인공인, 달에 최초로 착륙하여 첫 발자국을 남긴 인류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 등 이름만 들어보거나 짧은 일화만 들어봤지 최초의 우주비행사, 최초의 인공위성, 최초의 달 착륙 인류가 되기까지 어떠한 노력과 희생이 뒤따랐는지는 잘 모를 것이다. 닐 암스트롱이 타고 갔던 우주선이 아폴로 11호인 것만 보아도, 11호가 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현재도 열심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 중인, 최초로 토성까지 진입한 보이저 1호와 이제는 태양계를 넘어서 성간 우주까지 진출한 보이저 2호의 이야기도 읽을 수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주의 문을 열기까지 인류가 얼마나 큰 꿈을 꾸었으며, 얼마나 큰 열정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어렵지 않은 문체로 풀어낸 책이다. 우주산업에 열중하고 있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한정적인 지구의 자원에 대비하여 화성을 인류의 2번째 거주지로 만드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눈부시게 발전 중인 인류의 과학 기술을 보니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우주에 가고 싶단 생각, 아니면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을까? 마냥 어려워 보이는 영역이지만 우주산업과 그동안의 발전,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